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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02 15:37
그럼 좀 안되는게 있는 듯 하네요.
왜냐하면 과거맵은요. 예를들어 비프로스트를 수정했다고 가정하면 비프로스트가 수정해서 밸런스가 더 좋아졌다면 모르겠지만 더 안맞아보세요. "차라리 안고치는게 낫다. 왜고치냐?" 이런식의 말이 나돌거에요.-_-; 과거의 밸런스가 안좋은맵을 좋게 고치거나 나쁘게 고치는 것보다 더 많이,
04/05/02 16:15
좋은 생각인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온게임넷 맵제작팀에서 밸런스 조절을 기한 LT를 하나 만들어 줬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안 그래도 플토가 죽어나는 마당에 배틀넷에서 LT를 주로 쓰니 더욱 더 힘들게 느껴지더군요. 차기 리그 혹은 이벤트 전에서 LT_Ongamenet을 봤으면 좋겠군요.
비프로스트나 여러 매력적인 맵들도 다시 가공하면 좋을 듯합니다.
04/05/02 17:41
wgtour-lt는 밸런스가 좋은 편이죠.. 그래도 위치별 유불리가 작용하기 때문에 공식경기에서 별로 보고싶지 않습니다. 장기전에서 6시와 8시에서 테란이나 프로토스가 12시나 2시가 걸린 테란이나 프로토스를 상대할 때의 괴로움은.....
04/05/02 22:41
이미 아방가르드2와 제노스카이로 활용되고 있는 방안입니다. 지속적으로 같은 맵을 쓰는 것은 지루함을 유발하기 때문에(노텔은 이런이유에서 내부반대가 있었죠) 새로운맵을 찾는 것일 뿐, 사용된 후 시간이 지난 맵을 다시 활용하는 방안은 지속적으로 논의된 바 있습니다.
그리고 과거 밸런스가 좋았던 맵들은 다시 사용될 때 잘 바뀌지 않겠죠. 그러나 만약 비프가 사용된다면, 많은 부분에서 바뀔 것입니다.
04/05/03 09:42
과거의 향수가 아니더라도 사용한지 2년이상 지난맵은 충분히 쓰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방가르드와 제노스카이가 그랬듯이요. 그리고 사실, 이정도의 시간이 지났다면 과거밸런스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
개인적으로 부활이 가장 가능성 높아보이는 맵은 발할라입니다. 이유는 아무래도 현재 섬맵사용의 부재가 되겠지요. 또 다른 하나는 인큐버스... 사실 제노스카이보다도 제1순위로 올랐던 맵인데, 프로토스가 강세를 보이고 저그가 약세를 보이기 때문에 사용이 보류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부활을 기대하는 맵은 라그나로크와 스페이스 오딧세이입니다. 라크나로크는 입구에서 입구까지의 거리를 조정하거나, '성질이 바뀌겠지만' 본진의 언덕입구를 입구방향이 아닌 앞마당 방향으로 내거나 해서 저그-테란 밸런스를 맞춘다면 사용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스페이스 오딧세이는 완전섬맵으로서 좋은 맵이지만, 방송용맵으로 적합하지 않았죠. 자원량의 조절과 섬의 위치, 크기, 자원량의 조절을 통해 지지부진 끌리는 느낌의 맵 성질을 조금 고친다면 충분히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모진종님의 의견에 덧붙임. 정글스토리의 경우는 1.07때에 맞춰진 맵이라서 많은 부분 수정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리고 다크스톤의 경우에도 당시엔 저그에게 유리한 맵이었지만 그것은 1.07이기 때문이며, 현재는 차라리 테란에게 기울어질 가능성도 높을 겁니다. 다크스톤은 본진간 러시거리가 조정되어야겠죠.
04/05/03 10:08
저는 정말로 다시 쓰였으면 하는게 라그나로크와 글래셜이포크입니다. 특히 글래셜은 다시 쓰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물론 선수에게는 지상, 섬전의 2가지를 다 준비를 해야 하겠지만, 팬 입장으로써 보면 초반에 지루함을 위치 선정으로 인한 대결의 양상을 보인다는 점에서 환영할만한 일입니다. 글래셜이포크는 정말로 한번 생각을 해야 될 맵일듯... (정 힘들면 글래셜 이포크같은 형식의 맵이라도 나와야...)
04/05/03 11:31
저는 사일런트 볼텍스와 정글스토리를 다시보고싶네요...
사볼이랑 정글에서도 멋진명경기가 많이 나왓던걸로 기억하는데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하는 맵들이기도하구요
04/05/03 11:32
더불어서 저역시 과거의 맵의 재사용을 찬성하는입장입니다.
과거맵의 수정부분은 생각을해봐야겟지만말이죠.. 과거의 맵에서의 신세대(?)프로게이머들의 새로운플레이가 왠지 기대되네요
04/05/03 15:11
알고있는 것 + 새로운 선수들
의 조합은 무척 매력적일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방가르트2와 제노스카이가 반가웠고 또 반갑습니다.^_^ 인큐버스와 사일런트 볼택스..정말 보고싶군요.^^;(아아 2001sky에 대한 편애인가요.--;;)
04/05/03 16:13
정글은 1.07때 만들어져서 지금 쓰기엔 본진 미네랄 수정이 필요할텐데요....
예전에 감동수해설께서 WCG 준비를 위해 정글스토리를 개조하신적이 있었는데, 그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본진 미네랄이 조금만 더 입구쪽으로 가까이 붙는다면 원팩 원스타가 무조건 강력해 지지는 않겠죠...
04/05/03 17:52
옛날에 있던 맵 부활 대 찬성입니다. 특히 인큐버스란 맵. 그 때 보진 않았지만 나름대로 괜찮은 맵이라고 생각 됩니다. 그리고 1.07 시절과 지금과 벨런스가 바뀌었으니...
04/05/07 04:32
3줄요약에 한표 드릴까 합니다.신맵도 좋지만 기존에 맵의 수정보안하여 최상의 밸런스를 만드는것이 더 중요하다라고 생각합니다. 매번 밸런스 문제로 고민 하는 맵 제작진이나 무공무진한 전략들이 나올수 있는 상황이 배제되고 있는 형국으로 가는것보다 선수들의 전략전술이 100% 발휘할수 있게 하는것이...(신맵으로인한 맵증후군이 생길지도) 매번리그마다 신맵 마스터를 위해 매진하는것 보다 구버젼의 업그레이드로 신전략전술에 매진하게 하는것이 더 나은 재미를 불러일어키는 방향이 되지 않을듯하네요...(신맵의 마스터와 신전략전술의 고민에 바지는것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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