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6/19 15:44:21
Name mesh
Subject 오늘이 mbc스타리그 패자조 결승전날이군요...
비록 패자전이지만 이에 대한 글이 없기에 몇자 끄적여봅니다.
전태규선수대 이윤열선수지요..
그저께 이윤열선수대 강민선수의 경기만 보면 '와~ 이윤열을 어떻게 이겨?'라는 말이
나올정도지만 전태규선수도 요즘 분위기 장난 아니지요.
최근 토스전 빼놓고 진 경기가 거의 없는것 같습니다.
또 전태규선수도 안전제일이라는 닉네임에 맞지않는 필승전략을 자주 쓰기도 하지요..
(패스트 다크라든가 몰래리버라든가.. 또 이번에 새로운 전략을 가지고 나올지도 모르지요..)
이윤열선수도 최근 이재훈선수에게 플토전을 내리 지면서 약간 침체기였지만 ktf ever 프로리그에서 백영민 선수를 누르고 그저께 듀얼에서는 강민선수를 누르고 다시 상승분위기를 타고 있지요..
정말 기대되는 한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전태규선수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좋아하는 종족은 플토인데 젤 좋아하는 선수는 조정현선수라는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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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비
03/06/19 15:53
수정 아이콘
예전에 모 게임방송에서 전태규선수가 제일싫어하는 닉네임이 안전제일 프로토스, 우주방어 프로토스 라더군요.. ^^ 하지만 플레이스타일이 한번먹은 멀티에는 포토케논을 유니트처럼 무쟈게 많이 만드니까.. 절대 남들이 엿볼수 없게 ^^ 제가 생각해봐도 프로토스만큼 확장 먹으면 뚫기 힘든 종족도 없더군요..^^ 포토캐논에 템플러 두세명이면 질럿소수면 왠만한 병력소모없이는 없두내기가 .. 이번에도 전태규게이머의 건승을 생각합니다.
주지약
03/06/19 16:12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는 장진수선수를... 전태규선수는 조정현선수를 꺽고 여기까지 올라왔군요.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따지면 정말 재미있는 AMD-_-;)
개인적으로 이윤열선수를 응원하겠습니다. 남은 선수들중 가장 힘들길을 헤치고 왔다는...-_-;;;;;;
수시아
03/06/19 16:16
수정 아이콘
전태규 선수도 메이저 대회 결승 진출해야 할 때가 된 것도 같은데 타종족이었으면 아마 바랬을지 모르는데--;;(특히 저그) 오늘은 이윤열 선수 쪽으로 저는 쏠리네요...
이윤열 선수가 이번에 결승에 오르면 엠비씨 스타리그를 KPGA 투어 연속선상으로 보면 3연패에 이은 4연패를 이루는 건데 4연패면 1년간 리그를 지배한 셈-_-이 되겠죠... 그랜드 슬램이후 최초 4연패란 신화를 이루는지 마지막까지 보고싶기도 하고, 최근 강민 선수와 대결에서 1승1패로 호각세라서 결승에서 진검승부를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한웅렬 선수의 은퇴로 테란킬러 강민, 이재훈 선수를 상대로 메카닉 테란을 강력하게 구사하는 선수는 이윤열 선수만 남게 되버린 것 같기도 해서 강민 대 이윤열 매치를 더 기대하게 되네요;;
김평수
03/06/19 17:40
수정 아이콘
안문숙토스라고 별명 바꿔줘야대요! 어쨋든 전태규선수 정말 파이팅입니다~!
03/06/19 18:14
수정 아이콘
아... 강민 VS 이윤열 의 경기를 다시 보고 싶은 마음과 프토만의 결승전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의 갈등이... -_-; 어쨌거나 3:2 로 끝나기를 바랍니다. (잔인하다는... )
덧. 이윤열 선수의 전율탱크, 또 보고 싶네요. 물량의 마법사, 이윤열... 캐리어만 띄울 수 있다면 승리는 전태규 선수에게 가지 않을까하는...
Judas Pain
03/06/19 18:18
수정 아이콘
한웅렬.. 대단한 선수였습니다, 게임의 맥을 굵은 선으로 잡는 안목이 탁월했고... 무엇보다 사냥꾼을 사냥하는
03/06/19 20:54
수정 아이콘
전태규선수의 건승을 진정으로 바라는데 2:1 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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