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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18 17:45
박동욱 선수와의 게임은 리플로 봤는데...다크에 실제론 많은 피해를 입지 않았었죠. 마인으로 잘 잡았습니다. 이윤열 선수가 2팩이었거든요. 근데 마지막 다크를 마인으로 잡으면서... 피신나갔던 SCV와 같아 폭사하면서... 그게 타격이 컸었던것 같습니다. 그 이후에 박동욱 선수의 게임운영이 더 좋기도 했지만요. 갑자기 나타난 캐리어 ㅡㅡ;;;
03/08/18 17:49
난감하군요 쿨럭님. 그리 심도깊은 논의는 아니라도 이윤열 선수의 플레이에 대한 나름의 생각 풀어놓으신 글이지 않습니까. 모든 글 쓰시는 분들에게 수시아님 레벨의 글쓰기를 기대해서는 안되지요.
03/08/18 17:58
요환짱이다 님의 글을 코멘트로 옮겨 드립니다.
================= 요환짱이다 아~~이윤열 선수..... 이윤열 선수 정말 아깝게 되었습니다.WCG 예선 무난히 통과하고 당당히 국가대표에 뽑혀 그가 골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모습이 보고 싶었는데.. 임요환 선수가 불참한 지금 이윤열 선수라도 예선통과해서 WCG에서 우승 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아쉽게 되었군요 이윤열 선수 내년에 꼭!통과하시고 요번에 뽑히신 대마왕 저그 강도경 선수 숨은 실력자 이용범 선수 테란의 나도현 선수 모두 잘하셔서 금,은,동 모두 차지하셨으면 좋겠네요^^
03/08/18 17:59
강준호님의 글이 다소 빈약한 것도 사실이고, 쿨럭님의 코멘트도 지나친것도 사실입니다.
앞으로 빈약한 글들은 운영진의 판단으로 삭제됩니다. 회원 분들간의 지나친 다툼은 보기에 좋지 않네요.
03/08/18 18:06
그 게임 리플레이로 봤는데... 윤열선수, 마인폭사에 조금 흥분하셔서 그런지 5시 몰래섬멀티 체크를... 게임 막판에서야 하셨었죠... 그게 조금 아쉬웠고, 신야님의 깜짝캐리어도 좋은 전략, 멋졌습니다. 저도 아쉽네요... 임요환선수와 이윤열선수 보면 아버지와 아들? 같은 느낌이 들어서... WCG를 대신 우승해줬으면 했는데말이죠. 흠.
03/08/18 19:04
초반이 약해서, 약점인게 아니라 그나마 물량 터지고 APM이나 멀티 컨트롤이 많이 필요한 시점 보다는 전략적인 가위바위보가 더 중요한 초반에 가위바위보를 이기는 쪽으로 진행하려는 것이겠죠.. 굳이 말하면 초반에 약하다고 보기 보다는, 컨트롤+물량+APM+멀티컨트롤(여러화면 동시컨트롤) 등의 요소는 완벽한 선수이기 때문에, 전략적인 가위바위보를 통한 초반우위를 가져가지 않으면 이기기 힘든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03/08/18 19:15
김형석님 말처럼 이윤열 선수를 노리기에는 가위바위보 싸움을 할 수 있는 초반이 가장 적합하고 가위바위보 싸움에서 이긴다면 우위를 점할 수 있지요. 따라서 정찰에 의해 가위바위보 싸움이 약해지는 후반보다는 초반이 이윤열 선수를 공략하기에 가장 적기로 보입니다. 이윤열 선수가 완벽해 지려면 가위바위보 싸움에서 마져도 약한 모습을 보이면 안되는 것이지요.
03/08/18 21:24
문제는 그 약점이 이윤열 선수의 다른 점들에 비해 약할뿐이지 타 선수들에 비해서는 전혀 약하지 않다는 것-_-;; 그것이 현존 스타프로게이머 중 최강 이윤열 선수가 존재하는 이유겠지요.
03/08/18 22:05
저도 코코둘라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처음에 글을 읽고 나다가 초반에 약했었나....라고 혼자 곰곰히 생각해 봤습니다만, 그야말로 어쩔수 없이 초반이 약해 보이는 결과일 뿐인 것 같습니다.
03/08/18 22:56
우연히 겹쳐진거라고 생각되네요...방어에 최강이라 불리던, 우주방어테란 유병준 선수도 다크에 무너진적 많았죠....윤열선수의 리플을 많이 보는 저의 입장으로써는, 이건 몇번의 우연이 쌓인거라고 생각됩니다...단지 몇게임이잖아요...임요환선수가 몇게임 지게 되면, 몇몇 사람들이 임요환은 한물갔다라고 하잖아요, 그러면 스타를 제대로 아는 사람들은 절대 아니다라는거 잘알고 있잖아요...윤열선수 또한 똑같다고 생각됩니다..
03/08/18 23:18
리플을 보니 이윤열 선수에 대해 철저히 분석하고 나온 듯 하더군요. 다크드랍에 이은 몰래섬멀티 그 후의 캐리어까지 스토리를 미리 만들어 온 느낌이 많이 났습니다. 그런걸 잘 이겨내야 계속 정상에 서있을수가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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