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9/14 10:34:06
Name 초보랜덤
Subject 이번시즌 온게임넷스타리그 가장 비운의 게이머
물론 16강 탈락자 특히 재경기에서 탈락한선수들이 다 비운의 게이머겠죠...
그러나 도진광선수만큼은 아닐껍니다.
임요환선수와의 승부에서 정말 말도 안되는 역전패를 당하고
박정석선수와의 경기에서는 상대의 복사기 쇼에 농락당해서 재경기 떨어지더니
재경기선 앞마당만 먹고 캐리어 가다가 기가막힌 타이밍에 걸리면서
앞마당 쓸리고 결국 탈락했죠
도진광선수 다음시즌에 꼭 다시 올라왔으면 좋켔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Madjulia
03/09/14 10:41
수정 아이콘
말도안되는 역전승은인정합니다만-_-;;
복사기쇼는.. 하나의 전술의 갈래로 보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실제 공방에서 사용했을때. 원래 엽기류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상당히 좋은 여러방법으로 사용가능하더군요-_-(제가 토스유저이면서도
이상하게 스톰을 잘 사용을 못합니다-_-)
물량 + 템복사(-> 아비터) 로 이어지는 콤보도 좋더군요.
03/09/14 11:52
수정 아이콘
하하; 어쩌면 할루시네이션=물량이란 공식이 성립될수도..
코코둘라
03/09/14 12:11
수정 아이콘
전 이윤열 선수-_-;; 그랜드슬래머의 2시즌 연속 16강 탈락.. 조가 안 좋아도 너무 안 좋았죠.. 흠. 이윤열 선수도 다음 만큼은 실리를 추구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이동익
03/09/14 12:19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 2시즌연속 죽음의 조 희생양이 되었죠.
실력으로 따지면 4강은 무난히 갈 선수인데 말이죠.
초보랜덤
03/09/14 12:19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 과연 다음시즌에도 죽음의 조에 낙찰 될것인가.
죽음의 조 메이커 이윤열선수...
러브민트
03/09/14 13:39
수정 아이콘
"순간의 방심 2판"이란 말 밖에 떠오르지 않는 윤열선수.
03/09/14 14:58
수정 아이콘
테란보다 앞마당이 많이 늦었음에도 왜 러쉬를 안갔는지..궁금할 따름..
ㅡㅡ;
03/09/14 15:01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 이윤열 선수는 실리를 추구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용호 선수를 선택했죠. 물론 그때 선택할 수 있던 선수라봐야 조용호,박상익 선수밖에 없었습니다만..플토 대 극강이자 자신에겐 상대적으로 약하다 할 수 있는 조용호 선수를 선택함으로서 강민 선수를 견제 함과 동시에 자신은 승리를 추구하는 그런 실리를 추구 했죠. 단지 이윤열 선수의 예상과는 다르게 강민 선수가 조용호 선수에게 승리를 거뒀다는게 이윤열 선수에게는 불운이라면 불운이겠죠.
SummiT[RevivaL]
03/09/14 15:38
수정 아이콘
실리같은 명분이였죠...분명 실리는 아니였던거 같습니다...그리고 이윤열 선수 실력으로 따지자면,4강이 아닌 우승할 선수죠...
unifelix
03/09/14 16:25
수정 아이콘
윤열 선수는 선택의 한도내에서는 최상의 실리를 추구했죠.
이건 지난 올림퍼스배 죽음의 조와 비교하면 여실히 드러납니다.
이윤열 선수의 임요환 선수 지명이나 임요환 선수의 이재훈 선수 지명
이재훈 선수의 박경락 선수 선택 등은 실리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죠
다만 이윤열 선수의 경우는 자신의 실리추구가 죽음의 조에 지명되었다는 불운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겁니다.
이윤열 선수에게 이번 OSL 탈락의 최대 타격은 잘못하면 차세대 아이콘 경쟁에서 밀릴 수도 있다는데 있다고 봅니다. 이윤열 선수는 홍진호 선수와 더불어 포스트 아이콘 경쟁의 선두주자였는데 만약 4프토중에 한명이 우승한다면 그 사람은 이윤열 선수의 현재위치를 뛰어넘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만약 박정석 선수가 우승한다면 거의 확실하게 포스트 아이콘이 되리라 봅니다.
안전제일
03/09/14 16:51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의 조용호선수 지명은 실리라고 생각합니다.^^a
박상익선수와 조용호 선수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상대전적상 앞서는 조용호 선수...그것도 플토 극강에 대저그전 극강인.
어떻게 보면 홍진호선수까지도 버린(상대전적상 홍진호 선수가 조용호 선수를 앞섭니다만.^^;;굳이 과장해서 말하자면.)선택이라고 볼수도 있었는걸요.
박정석 선수든 박경락 선수든 두 선수중 한명은 우승을 한다면 정말 unifelix님 말씀대로 포스트 아이콘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게 되겠지요.
박정석 선수는 가을의 전설 적통자(으하하하^^;;)로 박경락 선수는 저그의 한을 풀게되는 새로운 저그로...
홍진호 선수는 포스트 아이콘이라고 불리우기에는 그동안 너무 잘했어요.ㅠ.ㅠ
뜻모를헛소리
03/09/14 16:56
수정 아이콘
으음..아무리 엠비씨 게임에서 두각을 드러내도 온게임넷 못하면 아이콘 경쟁에서 밀리는군요. 쯥쯥.
초보유저
03/09/14 18:06
수정 아이콘
이번 올림푸스 OSL에서 이윤열 선수의 지명이 어떻게 명분이라고 할 수 있는지가 더 궁금하군요. --;;
낭만드랍쉽
03/09/14 18:13
수정 아이콘
아니.. 박상익 선수와 조용호 선수.. 이윤열 선수가 지명권을 갖고 있었던 것은 맞는 겁니까?
별 다른 의미가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논쟁x

확실히 OSL에서 16강에서 가장 불운했던 선수는 이윤열 선수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황제"라는 명칭으로 논쟁을 일으켰던 거의 유일한 선수죠^^
낭만scv
03/09/14 20:28
수정 아이콘
[]"황제"라는 명칭으로 논쟁을 일으켰던 거의 유일한 선수[]...
단 한줄의 문구로 이윤열선수를 제대로 평가하시네요...
다시 한번 황제자리에 도전하시는 이선수의 모습을 다음 시즌에 기대합니다...
메딕아빠
03/09/14 21:08
수정 아이콘
명실상부...최고의 리그인...온게임넷...스타리그...
이런 리그에서...두시즌 연속 8강진출 실패...
그랜드슬램 이후...이윤열 선수의 성적을...
재검토해 볼 필요가 있을 듯 하네요...!!
알바생
03/09/14 21:35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가 죽음의 조에 속했다기 보다 이윤열선수 때문에 죽음의 조가 된것인 것도 같네요.
03/09/14 21:41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는 정말 온게임넷과는 인연이 없는 선수인 것 같네요..
네이트배에서 출전할만한 선수로 알려졌었는데 예선에서 공포의 이재훈 선수를 만나서 떨어지고..
챌린지 예선은 통과하였으나 겜비씨와 시간이 겹치는 문제로 출전을 포기하는 바람에 결국에는 데뷔까지 최소한 한 시즌이 미뤄졌죠..
그러나 처음 출전한 파나소닉배의 우승을 차지하며 그간의 불운을 씼는듯 했으나..
두 시즌에서 죽음의 주에 소속되면서 두 번 연속 탈락..
결국에는 다음 시즌을 기약해야겠군요..
이동익
03/09/15 07:40
수정 아이콘
이윤열,임요환,이재훈,박경락~~올림푸스배 죽음의 조,
홍진호,강민,이윤열,조용호~~마이큐브배 죽음의 조.
공통점이라면 이윤열선수 자신이 지명한 선수에게는 모두 승리
비지명선수들간의 경기에 패배했다는 점이죠.
지명자체는 실리였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지명으로 인해 명분화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2936 태란의 대 렌덤저그전.. [8] GuiSin_TerraN1823 03/09/15 1823
12935 ReD[NaDa]의 부진 (가입인사겸) [18] kobi3906 03/09/15 3906
12934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信主NISSI1470 03/09/15 1470
12933 나는 오크 유저다... [9] so'sstyle1620 03/09/15 1620
12932 부산 지금 어떤지요?? [8] 나라키야1933 03/09/15 1933
12930 'Boxer'의 현재까지 MYCUBE 정리. [20] clonrainbow3967 03/09/15 3967
12929 완성되지 않는 터렛...-_-; [6] 열외2720 03/09/15 2720
12927 PLL을 아는 그대에게.. [6] 전역스타리안1868 03/09/15 1868
12926 [가요]이럴땐 이 노래가 듣고 싶다. [7] 석양속으로1966 03/09/15 1966
12925 [잡담] 재미있는 상상...20년 지난후에는? [7] 나코1615 03/09/15 1615
12924 아버지와 아들과의 스타크래프트 한판.... [6] 두번실수1944 03/09/15 1944
12923 CTB 3기 마지막 예선 결과입니다.. [7] PenguinToss1764 03/09/15 1764
12922 1세대 게이머의 마지막 자존심 기욤 패트리~ [12] Ace of Base3248 03/09/15 3248
12921 [잡담]아버지와의 스타 한겜... [7] Lunatic Love2136 03/09/15 2136
12919 [잡담] 4강의 신화 계속되길.. 이직신1844 03/09/14 1844
12918 주저리) 나도 이런 여자친구가 있었으면... [19] psycho dynamic2782 03/09/14 2782
12915 스타계의 진정한 꽃미남은 누구인가. [62] 칼빵한개구리4469 03/09/14 4469
12912 [베틀넷 체험기] 게임아이 로템과 신 개마고원에서의 2:2 팀플의 차이점.. [6] 낭만드랍쉽2404 03/09/14 2404
12911 나에게 소중한 하나... 그러나 한사람에 대한 상처.. [10] 삭제됨2129 03/09/14 2129
12910 제가 쓰는 연장(?) 입니다. -_-;; [25] 미사토3303 03/09/14 3303
12908 [잡담]제가 이상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23] 이카루스테란3277 03/09/14 3277
12907 mycube배 온겜넷 8강전 예상을 해봅니다~ [30] 마술사4598 03/09/14 4598
12906 이번시즌 온게임넷스타리그 가장 비운의 게이머 [19] 초보랜덤5144 03/09/14 514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