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선수가 플로리다로 트레이드 되었습니다.

신문내용을 보니 트레이드 맞상대는 데릭 리(28,1루수)라고 합니다.

젊은 팀 플로리다에서 최희섭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최희섭선수는 기회를 시카고 커브스 구단에 감사한다고 합니다.

플로리다는 현재 1루수 자원으로 최희섭만한 선수가 없다고 합니다.

이제 최희섭선수에게 기회가 찾아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제가 갑자기 이 글을 쓴 이유는요.

이승엽선수의 행보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데릭 리는 LA다저스가 리치섹슨(밀워키 브루어스,1루수)과 더불어 다저스가

영입하려고 했던 팀인데요.

물론 둘 중 한선수를요.

제가 어떻게 이걸 알았냐 하면 이승엽선수와 다저스가 협상할 당시

다저스가 이승엽을 데릭리나 리치섹슨을 모두 놓칠 경우에 보험용으로

영입한다는 소문이 돌았거든요.

하지만 데릭리는 트레이드 되었고 리치섹슨도 애리조나,보스턴간의 삼각트레이드를

통해 애리조나로 간다는 합의 내용이 어제 발표되었습니다.

아직 확실치는 않습니다.왜냐하면 애리조나에서 보스턴으로 갈 선수가 커트실링인데

그는 트레이드 거부조항이 있어서 실링이 받아들이면 바로 트레이드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실링은 다년계약이 보장된다면 트레이드에 응한다고 했죠.

이제 다저스등 1루수 보강을 노리던 팀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죠.

고로 이승엽선수의 메이저리그 진출이 상당히 수월해질 가능성이 있단 얘깁니다.

흠 이제보니 최희섭선수로 시작했는대 하면서 이승엽선수얘기만 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