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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8/13 19:44:39
Name 공룡
Subject 아 오늘은 또 어느 채널로 가야 할런지^^
무한종족과 챌린지중 어느것을 봐야 할지 또 고민이로군요^^

오늘은 큰맘먹고 챌린지 보려고 했는데 그냥 항상 켜놓고 있는(-_-) 겜비씨에서 탄성들이 나오길래 보니 카리스마 한웅렬 선수와 샤이닝 이재훈 선수의 경기가 하더군요. 로템에서 4배럭을 하는 한웅렬 선수...... 정말 뚝심의 한웅렬 선수라고밖에는^^

챌린지에서는 정말 오랜만에 기욤 선수가 온게임넷에 모습을 보였습니다. 엎치락 뒤치락 하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기욤선수의 선전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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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석
02/08/1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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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플토 전멸의 기운이 보이는군요.. ^^;;
02/08/1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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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 패자조에서 기욤 선수와 조병호 선수가 만나다니 ㅠ,ㅠ 최악의 시나리오로군요. 겜비씨도 지금 장난 아니로군요^^ 오늘 한웅렬 선수 무자비한 공격성(프로 레슬링에서 많이 나오죠^^)을 보여줍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공격적이네요. 이렇게 둘다 보다간 어느 한쪽도 제대로 못보는데.. 이놈의 욕심이라니^^
02/08/1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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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최강전은 3대0 완승으로 한웅렬 선수의 승리입니다. 1,2경기에서 숨쉴틈 없이 몰아치더니 3경기에서는 그래도 엎치락 뒤치락 했는데 결국 뚝심의 한웅렬 선수가 잡아냈네요.
이제 마음껏 챌린지 봐야겠습니다. 지금 현재 서지훈 선수가 막 진출했군요. 서지훈 선수 정말 무섭습니다. 첫번째 조병호 선수를 잡아낼때도 대단했는데 박상익 선수마저도 잡아내는군요. 분명 저그의 페이스에 끌려갈 분위기였는데 컨트롤과 타이밍으로 간단히 뒤집는군요. 놀랍도록 침착하면서도 정확한 컨트롤입니다. 가디언이 공격하는 마린에 정확히 디펜스를 걸어주고, 성큰이 공격하는 마린 역시 딱 공격하자마자 걸어주는군요. 그 와중에도 공격력 3단계 업그레이드...... 과연 이번에는 일을 낼수 있을지 기대되는군요^^
이재석
02/08/13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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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 선수한테 정말 실망.. ㅡㅡ 해처리 깨고 나서 뮤탈 갔을때 아콘 뽑고 나서 멀티 먼저 가져가고 나서 로보틱스 올렸으면 절대 안 질경기였는데 너무 아쉽다.
02/08/1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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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조병호 선수를 이기면 다시 박상익 선수와 복수전을 할 수 있으니 거기에 기대를 해봅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불안하군요. 기욤 선수가 플토전의 왕자라지만 요즘 가장 잘나가는 프로토스 박정석 선수를 불과 며칠 전에 꺾은 조병호 선수의 엄청난 물량을 어떻게 이겨나갈지...... 어쨌든 챌린지에 프로토스가 벌써 세명이나 올라간 상태라서 그런지 여유가 생기는군요^^ 누가 이기든 좋은 경기만 보여줬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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