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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8/20 19:42:48
Name 공룡
Subject 장진남 선수 오늘 컨디션이 안좋군요.
박정석 선수 본진에 저글링이 넷이나 난입했는데도 겨우 박정석 선수 주력병력 두번 회군하게 하고 포톤캐논 하나 저지하고 프로브 셋밖에 잡지 못했습니다. -_-;

하하 정말 장진남 선수의 저글링 컨트롤은 예술이군요.

어쨌든 첫 번째 승리는 박정석 선수입니다. 박정석 선수는 정말 "역시!" 라는 말이 나올만큼 잘하는군요^^ 압박플레이로 인해 장진남 선수는 거의 본진플레이만 하다가 당한 꼴입니다. 며칠전 itv 홍진호 선수와의 경기에서도 거의 절망적인 상황을 뒤집어놓더니 이번에도 좋은 경기 보여주네요^^

이재훈 선수도 지금까지는 잘 하고 있군요. 네오포비든존인데 노련한 박태민 선수를 상대로 잘 해주고 있네요. 역시 스톰은 언제 봐도 시원합니다 -_-+

아자 아자! 박정석, 이재훈 선수 파이팅!! ^^

ps : 이번주는 플토의 주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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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규
02/08/20 19:43
수정 아이콘
솔직히 1차전은 운이 6-70% 였습니다.
물론 박정석선수가 잘하기는 했지만은요......
지금 2차전 짐레이너스메모리 시작했습니다.
참잘했어요
02/08/20 19:45
수정 아이콘
위치운이 정석님께 따라줬네요 ^^
진남선수 뮤탈가지말고 그냥 지상유닛으로 가는게 어땠을지 ^^
모두 홧팅
김영주
02/08/20 19:56
수정 아이콘
2차전....정석님의 리버 떳습니다
02/08/20 19:57
수정 아이콘
리버 킬수가 28이라.....-_-;;; 히어로 리버로군요.
예전 기욤 선수가 보여주었던 슈팅리버를 보는듯 합니다. 둘러싼 저글링 위에서 살짝 셔틀로 들어올리는 순간 스캐럽이 터지면서 피바다를 이루곤 하는군요^^
예술입니다 ㅠ,ㅠ

그런데 장진남 선수 그러면서도 히드라 안뽑고 저글링을 뽑는군요. 역시 대단한 배짱^^ 뮤탈 나와서 리버는 해결되었지만 그 뒤 질럿은 무엇으로 막을지.. -_-;

으음 밑에서 중계 열심히 되고 있군요. 전 그냥 티비에만 집중할까 합니다. 모두 즐거운 방송 ^^
박정규
02/08/20 19:58
수정 아이콘
그 빌드는 지난주에 개마고원에서 강도경선수 에게 써먹었었던
그 빌드입니다.
박정규
02/08/20 20:02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분위기가 3:0 입니다.
3차전 맵이 인디안라멘트 이기 때문입니다.
02/08/20 20:06
수정 아이콘
지난주 온게임넷에서 선보였던 그 빌드 그대로.. 다시 선보이는군요.
장진남 선수 설마 그 빌드를 똑같이 쓸까 라는 생각을 했던건지 아님 그 경기를 기억조차 하지 못하는건지 알수는 없지만 박정석 선수에 대한 경기 준비가 쪼~금은 미흡했던 듯 싶네요.
그 경기 기억한다면 적어도 토스가 몰래 팩토리 지을만한 곳 둘러보듯이 한번쯤 정찰을 해봐야 하는;;
어쨌든 그래도 장진남 선수 잘 해주네요..^^
02/08/20 20:09
수정 아이콘
아.. 장진남 선수..오늘 경기를 의식해 엇그제 PgR 대회에서 박정석 선수와 랜덤전을 한게 아닌지..^^
박정규
02/08/20 20:12
수정 아이콘
오늘 종족최강전 2차전 까지 보면서 느낀것은
임요환을 저그로 어떻케 이겨라는 말이 나오는것 처럼
박정석을 저그로 어떻케 이겨라는 말이
오늘 경기 끝나면 분명히 나올거 같습니다.
하드코어에 저런 전략이 붙으면
저그가 어떻케 이긴단 말입니까
저그가 테란의 임요환선수
프토의 박정석선수에게 죽어나가는거 같습니다.
참잘했어요
02/08/20 20:17
수정 아이콘
이제 스타할때 정찰은 전 맵을 해봐야될거 같습니다 ^^
02/08/20 20:18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 강도경 선수와의 경기때문에 아쉬워서 한번더 준비한게 아닐까요 ^^?
"내가 준비해왔던 전략은 그렇게 약한게 아니었다." 라고 말하고 있는 듯한... :)
참잘했어요
02/08/20 20:20
수정 아이콘
그리고 리버..
다시 보게되었습니다 ^^
02/08/20 20:36
수정 아이콘
결국 승리했군요^^ 박정석 선수 축하합니다^^
이재훈 선수도 그리 나쁘지 않는 분위기로군요. 승자승에서 이겨서 올라가길 바랍니다.
사이오닉 뿌리고 질럿으로 한대씩 때려서 러커 잡는 플레이 멋지군요^^
02/08/20 20:37
수정 아이콘
PgR 대회 리플 중에 김환중 선수가 이현승 선수 상대로도
noname 맵에서 몰래 리버 전략을 한번 보였는데..
아무래도 박정석 선수의 경기가 큰 영향을 미친듯^^
거기다가 투 리버 모아서 저그 입구 뚫어버리는 뚝심까지..
좋은 전략 같습니다..
02/08/20 20:40
수정 아이콘
음 아니군요. 이재훈 선수 조금 암울하군요 -_-;
넥서스만 깨지지 않았어도 좀 나았을텐데...
잘 풀어가길 바랄 뿐이네요^^;
박정규
02/08/20 20:47
수정 아이콘
지금 대역전승 되기 직전입니다.
그 성큰 밭 다뚫렸습니다.
지난주 박정석 선수 VS 강도경선수 경기보다 더 대박입니다.
엄재경 위원님 거의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리버 2기 킬수 합쳐서 80기가 넘는다고 하네요
02/08/20 20:51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얼마전에 온게임넷에서 강도경선수...
ITV에서 홍진호선수를 이기더니...오늘은 장진남 선수까지...ㅜㅜ
02/08/20 22:17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 점점 더 무서워지는 것 같습니다. 장진남 선수 마저 물리치다니...
이재훈 선수는 아쉽게 되었네요. 특히 3차전은 성큰으로 입구 막힌걸 봤을때 도저히 뚫을 수 없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환상 조합으로 입구를 뚫는 모습은... 비록 패했지만 명경기였다고 생각됩니다. 이재훈 선수 더욱 분발하시고 멋진 경기 보여주시길.
랜덤테란
02/08/20 22:45
수정 아이콘
몰래 팩토리가 아니라 몰래 로보틱스겠지요 신디님
02/08/21 17:07
수정 아이콘
아..TvP전에서 임요환 선수가 몇번 보여주었던 몰래 팩토리로 벌쳐 난입이라든가 등등의 전술을 대비해 정찰을 구석구석 해야한다는것에 비유한 것인데..제 표현에 미스가 있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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