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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8/21 02:14:18
Name 서린언니
Subject 아주 예전에 ... 김완철선수.
전 사실 골수 프로토스 유저지만, 이번에 김완철선수 참 잘했습니다. ^^;

각설하구 김완철선수는 2년전 겜큐 챌린지리그에서 처음 봤습니다.

그때 신인 프로토스 전태규선수를 누르고 결승에 오르는 것을 보고 참 악마같이 얄밉게 잘한다고 느꼈는데 이번에 선택 랜덤 유저로 아주 강력하게 다시 태어났네요.

아시다시피 장진남선수 못지 않게 저글링을 무시무시하게 잘 다루는 선수고, 상대방의 심리를 무서울정도로 잘 꿰뚫는 선수죠 --;

제가 못 본 사이에 테란 실력도 엄청나게 상승해 있더군요. 프로토스 유저라면 참 좋아했을텐데 흑.

그러고보니 겜큐 챌린지리그 출신에 김완철, 전태규, 김수한 (이선수도 저글링에 상당히 능하죠), 정유석, 윤현욱 선수 등등...

겜큐는 정말 좋은 선수들을 많이 발굴한 것 같네요.

물론 그때 변변한 리그가 없었던건 사실이지만, 지금의 게임리그가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시스템들을 닦아놓았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쓰다보니 잡담이 되었군요.

이재훈선수가 탈락해서 몹시도 아쉽지만, 김완철선수 역시 온게임넷과는 인연이 없었던 터라, 올라간 김에 꼭 좋은 성적 내주시길 바랍니다.


-ps 이름 바꿨습니다. 서린언니=송석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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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beeforever
02/08/21 03:31
수정 아이콘
김완철 선수 온게임넷에서 좋은 인연이 있을 뻔!했었죠.
프리챌배 16강에서 기욤패트리를 꺾는 대박을 터뜨리지만
2승 1패, 3자 동률...
기욤 선수와 봉준구 선수에게 연거푸 패하며 아쉽게 8강 진출이 좌절되고 말죠...
최근 승률 상당히 좋으신데 김완철 선수 뭔가 일낼 것도 같은^^
02/08/21 13:46
수정 아이콘
제가 김완철 선수 처음본게 아마시절..
PKO 올스타전 이라고 SBS에서 해주엇을때
아마출신으로써 당시 세계최강 프로게이머엿던
기욤패트리와 최진우선수를 잡음으로써 아주
스포트라이트를 받앗던선수죠..그떄 봉준구선수에게
졋엇지만...그때 그걸 계기로 프로게이머를 한다던데
이제서야 이름날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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