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5/21 21:31:11
Name 기다림...그리
Subject 음......이거 사실이 아니겠죠...
스투에서 퍼왔습니다   조용호 선수가 테란으로 종족을 바꾼다네요
암만 생각해봐도  스포츠찌라시 특징인 오바 기사인듯 한데   저번에
홍진호 이윤열선수의 승부조작 합의 기사와 같은 종류의.........
그래서 혹시나 해서 올려봅니다     쩝   신문에 기사가 실리는건 좋은 일인데
그만큼  스타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는거니까요  근데  이거는 영 최소한의
기본적인 확인도 안되는 기사가 양산되는 경향도 있는거 같아서 씁쓸하네요


기사 전문입니다
종족 바꿀래요.”

‘저그 신동’ 조용호(20·소울)가 종족을 테란으로 바꾸고 싶다는 심경을 밝혔다.

조용호는 “주변사람들과 팬들의 의견,주변여건들을 보고 결정할 문제지만 현재로서는 테란이란 종족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조용호가 밝힌 종족 변경 이유는 저그가 타종족보다 강하지 않은 데다 저그 대 저그전이 다른 종족에 비해 너무 시시하다는 것이다.

조용호는 ‘올림푸스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우승 유무에 관계없이 종족을 바꿀 생각이다. 우승을 못하면 ‘저그가 좋지 못한 종족’이라는 자신의 생각이 입증되는 것이고 우승을 하면 ‘테란으로 바꿔 새로운 종족에 도전하고 싶다’는 게 명분이다.

조용호의 테란 실력은 어떨까. 평소에도 팀내에서 테란으로 다른 선수들과 연습을 하고 있다. 자신이 저그이기 때문에 저그를 상대하면 승률이 좋다. 주변인들에 따르면 초반은 극강인데 중후반으로 갈수록 약해진다.

소울팀 감독 김은동씨도 정확히 결정하진 않았지만 마찬가지 입장이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다는 용호의 생각에 동의한다”며 “현재 프로게임계에 없는 랜덤유저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그런데 프로토스는 저그보다 더 좋지 않다며 죽어도 안 하겠다고 해서 걱정”이라며 웃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hannibal
03/05/21 21:34
수정 아이콘
약간의 해프닝을 찌라시 특유의 창작으로 만든 소설냄새가 좀 나는듯...
넋업샨
03/05/21 21:41
수정 아이콘
우승못하면 종족이 나빠서.. 라니-_-;
그런말을 조용호선수가 했을리가 없죠
03/05/21 22:00
수정 아이콘
stoo의 구라기는 타신문을 능가. 거의 90%이상-_-;;
SummiT[RevivaL]
03/05/21 22:08
수정 아이콘
주변사람들과 팬들의 의견,주변여건들을 보고 결정할 문제지만 현재로서는 테란이란 종족이 마음에 든다 <<<<<이말이 중요하네염...
해프닝이라구 보기에는 조금 그러네염....
글고 종족바꾸는것..왜 그렇게 이상하게 보시는지요....야구에서도 투수에서 타자로 변신해서 오히려 더욱더 성공하는 사람도 많은데....
스타크래프트라구 한종족에 국한되어 있지 말라는 법 없잖아요...오히려
조용호 선수같이 손빠른 선수들에게는 테란이란 종족이 더 잘 맞을수가 있잖아요.....스투가 구다신문이라구 말하기 전에..조용호 선수가 바꾸고 싶다라고 말한걸 더 중요시 여겨야 할듯 하네요..
03/05/21 22:12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보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스투의 기사들을 볼 때 거짓일 가능성이 정말 높죠..
정말 조용호 선수가 그런 말은 했는지도 의문이고..
그냥 지나가는 말로 테란도 해보고 싶다.. 이 정도를 가지고 엄청나게 뻥튀기한 것 같습니다..
물론 정말 테란으로 종족을 바꾸어서 잘 적응하고 좋은 플레이를 보인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죠..
김평수
03/05/21 22:14
수정 아이콘
-_-; 조용호선수가 이글에 대해 해명(?)글을 올려봐야 사실인지 거짓인지 알수 있을 듯. 개인적으로 테란보단 저그로 계속 플레이 했으면 좋겠어요.
라시드
03/05/21 22:15
수정 아이콘
한 두명쯤 종족을 바꾸기 시작하면 프로토스 유저는 남아나는 유저가 없을껄요-_-;; 종족 바꾸기가 가능해진다는 것은 더이상 없을 패치 덕에 스타리그의 파멸을 의미합니다..
hannibal
03/05/21 22:17
수정 아이콘
중요한건 "조용호 선수가 바꾸고 싶다" 이말 자체가 진실인지를 알수 없다는거죠...조용호 선수가 바꾸고 싶다면 그건 조선수의 자유의사겠으나
위의 기사의 신빙성에 대해 저와 다른님들이 이의를 제기하는 것이지 종족의 변화에 대해서는 전혀 개의치 않습니다.. 해프닝으로 표현한것은 조용호 선수가 연습게임에서 지고 장난으로 "나 저그안해 테란이 더 좋아 종족 바꿔야지"라고 말한 농담을 가지고 국가의 암적인 존재인 찌라시기자가 사실과는 무관한 전혀 상관없는 기사를 제멋대로 썼을지도 모른다는 겁니다... 사실일수도 있겠죠...다만 여지껏 스포츠 찌라시의 행태로 봐서는 90프로 이상이 뻥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빛노을
03/05/21 22:18
수정 아이콘
지금도 테란 유저는 충분히 많은데요...물론 저그 유저도 만만찮게 많긴 합니다만. 가능성 있는 테란 유저들은 현재로도 너무 많거든요. 거기에 조용호 선수가 추가되는 정도라면 별로 좋게 보긴 힘들군요-_- 토스로의 전환이 아니라면 테란으로 진짜 우승 한번 하기 전에는 그리 좋은 반응이 나올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더구나 지금 최강 저그 중의 하나로서 08이후 일정 정도 죽어가던 저그에서 몇몇 선수들과 더불어 저그 부활 내지는 초극강종족화 시킨 선수인데 말입니다. 하물며 '저그대 저그전은 시시하다'?! 조용호 선수는 뭐랄까 함박 자신감모드의 선수는 아니라고 보는데.. 저런 얘기를 할 스타일은 아닌 것 같은데요.
hannibal
03/05/21 22:18
수정 아이콘
이런 글쓰는 순간에 댓글이 3단계 밑으로 밀렸군요..
TheInferno [FAS]
03/05/21 22:22
수정 아이콘
스포츠신문기사는 믿을거 못됩니다 지존은 굿데이 -_-;;
김평수
03/05/21 22:23
수정 아이콘
용호동 분위기를 보니, 정말 조용호선수가 테란으로 바꾸고 싶어하는 맘이 있긴 있나 봅니다.-_-;
덴장.. 비벼머
03/05/21 22:28
수정 아이콘
지난 번에 핫브레이크배 에서 랜덤 테란으로 랜덤프로토스 강도경 선수한테 원사이드 하게 밀리지 않았나요?? 저는 그냥 조용호 선수가 저그로 해주었으면 좋겠어요... 조용호 선수 화이팅..
03/05/21 22:29
수정 아이콘
저번에 온게임넷 마스터즈 강도경선수와의 대결해서 용호선수 랜덤테란의 모습을 선뵌 적이 있긴 하죠...-_-;;
카나타
03/05/21 22:32
수정 아이콘
완전히 소설을 썼네요-_-;;
플토매냐
03/05/21 23:18
수정 아이콘
그전에 신문기사는 아니였지만 조용호 선수가 동양으로 간다는둥 조용호 선수에 대한 이야기(루머?)가 상당히 많네요.
개인적으로 제가 생각해도 조용호 선수는 계속 저그 하는것이 저그의 3강인데 굳이 테란은 10강이다시피 하잖아요. (2극강8강) 이런 테란판에 가봐야 빛도 못볼것 같네요. 이 얘기랑 동떨어 졌지만 최인규 선수도 괜히 다수 테란에 가서 5강에도 못끼고 조금 안타깝더군요. (플토에 갔으면 5강에도 끼었을것 같은데요) 내가 뭐라고 할건 못되죠. 개인적 사견입니다.
Naraboyz
03/05/22 04:07
수정 아이콘
조용호선수 테란으로바꾼다면 메카닉부터 연습많이해야겠군요..-_- 핫쀍배에서 보여준 매카닉은..-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9474 방송사에서 팀밀리 경기를 보여주면 어떨까요? [15] Canna1311 03/05/21 1311
9473 이재훈이라는 선수. [15] Toss화팅2130 03/05/21 2130
9472 외계인들이 쳐들어와서 스타크래프트를 하게 된다면? [14] SummiT[RevivaL]1322 03/05/21 1322
9471 음......이거 사실이 아니겠죠... [17] 기다림...그리1273 03/05/21 1273
9469 [펌] 비전상실증후군.. 우리는 개구리처럼 삶아지고 있는가 [3] Hewddink1100 03/05/21 1100
9468 더이상의 초극한 컨트롤은 없는것인가? [15] 곽세영1383 03/05/21 1383
9466 광주방송 올스타전 준결승 경기 결과 [24] 사랑의사막1748 03/05/21 1748
9465 [제안] MBC게임 스타리그의 리그 진행에 대한 제안 [9] 실버랜서1193 03/05/21 1193
9464 [대회 아이디어]팀 토너먼트. [3] Dabeeforever1289 03/05/21 1289
9460 조금은 다른 이야기... [2] 프렐루드1126 03/05/21 1126
9459 [잡담]테트리스 [2] 이카루스테란1151 03/05/21 1151
9458 무한의 우주, 무한의 마음 [3] 만달라1148 03/05/21 1148
9457 [잠시쉬워가는] 자축. [5] 스코1011 03/05/21 1011
9455 PGR의 부활을 축하하며... [12] 정일훈1292 03/05/21 1292
9454 임요환 대 이윤열 3차전... [12] [귀여운청년]2136 03/05/20 2136
9453 워크3중계에 있어서 시청자로서의 약간의 불만 [9] lapu2k1064 03/05/20 1064
9452 [잡담] 인사가 늦었습니다. kid.. [7] kid1104 03/05/20 1104
9451 프로토써(Protosser.com) 임시 사이트 오픈 [6] 그지프로토스1409 03/05/20 1409
9450 [잡담]최고수준 [7] 카발리에로1313 03/05/20 1313
9447 테란과 임요환 [5] StimPack1685 03/05/20 1685
9444 에버컵 IS vs KOR 팀플에서... [4] 세츠나1394 03/05/20 1394
9442 가입인사 & 잡담.... [2] neogeese1146 03/05/20 1146
9441 게임계의 빠수니 혹은 빠도리-! [26] 넋업샨2176 03/05/19 217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