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5/23 15:15:13
Name 프렐루드
Subject 여성게이머...
아래 글을 보면서 덧글을 보니까 여성들도 남성 여성에 관계없이 열심히 노력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하시는 분위기가 많은데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그전에 겜티비에서 팀리그를 만들고 5명중에 3번째에 여성게이머를 넣는다는
이야기가 나왔을때 와...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고, (여성부 스타리그를
많이 보는건 아니지만) 겜티비 스타리그에 여성부가 있다는게 정말 괜찮은 생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얼마전에 MBC에서 미국의 소수인종 지원 정책에 관한 다큐멘터리가 나왔는데요
소위말하는 WASP(백인에, 동부이고, 중산층에... 소위 말하는 미국식 엘리트 계급)
과 소수인종인 히스패닉, 동양인등이 같은 점수를 받았을때 현재는 대학에 소수인종이
입학하게 되는데(이외에도 사업이나 여러가지로 소수인종에게 어드밴티지가 있다고
하더군요.) 이게 미국의 평등의 법칙에 맞지 않는다고 백인들이 이 법을 없애려는
활동을 한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백인들은 같은 점수대라면 점수로 모든걸 판단해야
한다는 입장이었고, 소수인종들은 이 법마저도 없다면 자신들은 도저히 삶의 기반을
이어갈 수 없다는 입장이었죠. 물론 결과치는 같다 하더라도 그 환경이 다르다면
다른 환경하에서 더많은 노력을 해야 어려운 환경에 있는 사람이 좋은 환경에 있는
사람과 같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테니까요. 이 프로그램에서 마지막에 내놓은 화두는
과연 이 법이 없어지는 것이 미국식 평등에 옳은 것인가? 였습니다.

최근에 애니카 소렌스탐이 PGA에 도전한다고 해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1라운드는
남자들에 뒤지지 않는 성적을 내서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소렌스탐이라는 괴물(?)이 나오기 위해서는 LPGA라는 보호장치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게 아닐까하고 생각해 봅니다. 과연 여자선수에게 여러가지 핸디캡
(근력이나 저변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 곳에서 게임이 이루어진다면 소렌스탐이
라는 선수가 나올 수 있었을까는 의문입니다.

물론 여성 선수가 남성 선수에 비해 더 나은 경기력을 가질 수 없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지금까지 역사적으로 내려온 교육방식이나 태어나서 지금까지 받아온 교육 그리고
활동할 수 있는 저변등을 생각하면 지금당장 여성 게이머가 남성 게이머와 완전히
동일한 선상에서 경쟁한다는건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남성 게이머는 많은 사람들이
어려서부터 오락실 키드였을테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기회가 있다면 여성리그나
여성 게이머가 참여할 수 있는 발판(팀리그에서 한 경기를 여성 게이머에게 배정한다던지
아니면 16강에서 한개내지 두개의 시드를 배정한다던지)을 최소한 5년정도는 만들어
두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의 스타리그도 몇년전만해도 지금 생각하면
어처구니 없는 전법으로 싸웠던 경우가 있으니까요.

때문에 여러 게임방송에서는 여성 게이머에대한 방관 보다는 조금의 배려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스폰을 구하기 힘든 문제가 있겠지만 이번의 핫브레이크 마스터스
시간대에 여성게이머 최강전을 해도 괜찮았을거 같구요. 이정도의 배려는 평등의 문제에
전혀 문제도 생기지 않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플토매냐
03/05/23 15:29
수정 아이콘
여성 리그가 오락성이 떨어지기도 하고 (동변상련인데도 전 가혹합니다)이번 마스터즈 대회는 여성리그가 안된것은 오리온에서 원하지 않았다더군요.
물빛노을
03/05/23 15:34
수정 아이콘
인종차별은-_-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백인종들은 많은 곳에서, 정말 많은 곳에서 유색인종 같은 소수민족에 비해 이권을 갖고 있죠. 그러나 게임계에서 남성 게이머들이 여성게이머들에 비해 대체 무슨 이권을 갖고 있답니까? 너무 과격한 비유이십니다.
그리고 어려서부터의 오락실 키드...맞습니다. 그렇다면 여성 게이머들은 그 갭을 메우기위해서라도 더 많은 노력을 해야겠죠. 결국은 '노력'의 문제 아니겠습니다. 남자게이머들이 10시간 한다면 여성 게이머들은 12, 13, 14시간을 해야할 겁니다.
여성게이머 최강전에 대한 문제는 엄아모에 재경님이 답변하신 걸 봤는데, 원래는 최강급 여성게이머와 루키 남자 게이머를 묶어서 루키 최강전을 하자는 아이디어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결국 대회를 이끄는 것은 스폰서. 스폰서가 마스터즈를 원했다고 하네요.
특별전 정도의 배려는 나쁘지 않겠습니다만, 여성 게이머들이 뭐랄까 성적 상품화?(제 뜻에 비해 지나치게 강한 단어입니다만-_-;;;)도 아니고...여성 게이머의 실력이 아마추어 초고수 내지는 고수급 수준(서지수 선수가 게임아이 1800이었다죠? 제가 아는 학교 선배가 게임아이 1900의 저그고, 성균관대 스타대회 우승자는 이 선배를 토스로 이겼습니다-_- 서지훈 선수와 박재완HighCa[Yg]님이 같이 쓰는 넌나한테안되지™이 2500이었던 건 예외라고 해도...대부분의 남자 게이머들은 적어도 2000은 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서지수 선수는 하나의 예이고 김지혜 선수가 객관적으로 봤을 때 더 잘하긴 합니다만, 어찌 됐건 스타크래프트의 수준 면에서 큰 볼거리라고 보긴 힘듭니다. 오히려 서지수 선수의 팬 대부분은 서지수 선수의 '외모'에 반한 것 아닌지요? 서지수 선수 까페 이름도 웃기고=_= 대부분 좀 팬들 수준이 낮던데요...
프렐루드
03/05/23 15:56
수정 아이콘
글쎄요... 인종차별이라는 관점은 아닌데요. 단지 백인과 소수인종의 구별은 백인들의 저변과 소수인종의 저변의 문제이지 백인이 잘났고 소수인종이 못났다의 문제는 아닙니다. 그리고 남성 게이머는 분명히 여성게이머에 비해서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임에 호감을 가지고 몰두할 수 있는 형태의 환경이나 교육을 더 많이 받았거든요. 여성게이머가 그러고 싶어서 그런건 아닐텐데 그 갭을 너희들이 알아서 메워라 라고 하는건 가혹하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스폰서 문제는, 스폰서가 그런걸 원한다면 어쩔 수 없겠죠 지금 게임방송국의 사정이 좋은건 아닐테니까요 제가 말한건 배려입니다. 배려... 최소한 여성게이머가 실력을 쌓고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배려 말이죠. 제가 말한것은 여성 게이머가 남성 게이머와 대등하지는 않더라도 도전해볼 만한 기회를 가질때까지의 최소한의 보호막이라던지 요람의 의미입니다. 영화에서 스크린쿼터같은 장치를 말한 것이지 여성게이머의 용모나 스폰서를 무시하는 내용과는 그다지 관계가 없습니다.
03/05/23 16:01
수정 아이콘
밑의 글을 읽어보시면 알겠지만...그 보호막이라든지 기회는 이미 충분히 준것 같더군요..게임이 재미가 없고..해서 리그가 활성화 되지 않았던건 여성게이머들의 몫이라 봅니다.
03/05/23 16:12
수정 아이콘
물빛노을님, 의견을 말하는거야 좋지만 특정 분들을 비방하는건 그만두시죠.
서지수 선수 팬들이 대부분 수준이 낮다는 말은 대체 어떤 근거에서 나온겁니까?
객관적인 내용일리는 만무하고 주관적 의견일텐데 그런식의 의견을 이런 자유게시판에 올리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물빛노을님은 쭉 보아하니 수준이 낮은 것 같아요' 라고 말하면 기분 좋으시겠어요?
외모에 반한건 아니냐는 둥 카페 이름 웃기다는 둥 보고있자니 어이없군요.

여자프로게이머계에 관한 문제는 정말 어려운 문제인 것 같아요. 프렐루드님이 말씀하신 소위 말하는 환경이 갖춰지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기에 그 갭을 메우려면 많은 연습이 필요하겠죠. 우선 여성 프로게이머들의 숫자가 늘어나야 할텐데 이전에 김가을 선수가 말하는 것을 보니 그렇지 못한 것 같더군요. 남성 프로게이머처럼 억대의 게이머들이 있는 것도 아니고 지금 보여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미래가 불투명한 것은 사실이니까요. 결국 여성 프로게이머들의 힘으로 헤쳐나가야 한다는 답밖에는 안나오네요. 방송국에서 배려를 해 주는것도 한계가 있을테니 .. 멋진 경기로서 시청자들에게 다가서는 방법밖에 없을 것 같아요. 힘들테지만 힘내세요.
모랠로
03/05/23 16:19
수정 아이콘
프렐루드님의 일시적인 결과의 평등을 위한 역차별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스타크래프트는 골프와 같이 근력이 요구된는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LPGA비유는 동떨어진 이야기이구요. 명백한 차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서부터 환경이 좀 다르니깐 '역차별', 그것도 결과의 평등을 강조한다면-겨우 그 정도를 가지고- 세상에 노력해서 무언가 달성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우스워지지 않겠습니까?

학교에 교수자리가 3자리 비었는데 시험 점수가 100점 95점 90점으로 1,2,3등인 사람이 안 뽑히고 결과의 평등을 위해서 80점 여성 3명을 뽑을 수 있습니다. 그 학과에 100년간 한번도 여성 교수가 없었고 등등을 근거로.(사실 저는 이것도 인정하기 어렵지만)

이런 명백한 '불합리'를 그나마 인정하기 위해서는 프렐루드님이 말씀하신 '게임에 호감을 가지고 몰두할 수있는 형탱의 환경이나 교육'의 차이라는 근거로는 우기기 밖에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부 시책상 여성이 어려서부터 게임을 금지당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더구나 남성들에게 게임을 장려하지도 않았습니다. 특히 제 생각에 최근 경향은 더더욱 그런 것 같지 않습니다. 테트리스 대회가 있다면 남여가 비등비등하지 않을까요? 그럼 스타크래프트가 남성 취향의 게임이라서? 그렇다면 여성이 잘 안나오는 것이 더욱 당연한 결과이지 여성리그를 꼭 따로 운영해야 하는 근거가 될 수 없습니다. 차라리 서울대 생들(님의 말씀 대로라면 자라난 환경상 게임과 거리가 멀어서 헨디캡이 생긴 사람들)의 리그를 따로 만들어 달라고 하면 만들어 줘야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차라리 병원에 1/3은 남성 간호사의 자리로 만들어라. 그만큼 여성은 나가고 남성을 뽑아야 한다.는 역차별 주장이 타당성이 높아 보입니다.

남성과 여성의 타고난 차이가 두드러지는 분야도 아니고, 우리 사회가 과거의 사회주의가 아니라면, 당장에 여성들의 보호를 위해서 여성게미머를 위한 리그를 운영해서 얻는 이익(?) 보다는

해원님의 말씀대로 결국 여성이 게임계에서 도퇴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03/05/23 16:42
수정 아이콘
프렐루드님께서 말씀하신 문제와 여성부스타리그존재여부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여성부스타리그 존재는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필요없다라는 말하는 이유는 저조한 시청률을 방송사가 감당하지 못할 것 같고
스폰서를 구하는 일이 아주아주 -_- 어려울 것 같아서입니다
물론 프렐루드님께서 언급하신 다른 방식들은 상당히 괜찮을 것 같군요
하지만 그것으로 여성프로게이머들의 실력의 급상승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모대학교에서 농어촌학생을 위한 특별전형을 실시하겠다고 논란이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저는 처음 반대했습니다. 학력저하현상에 한 몫할 것이라는 생각때문이었지요
하지만 공부와 시험이라는 공정한 잣대로 탈락여부가 결정되지만 사실상 사회여건상
환경의 차이는 상당합니다

여성프로게이머들의 경우는 다릅니다
신체적 조건의 차이가 많이 좌우하는 것도 아닙니다
골프에 문외한이라 잘 모르겠지만 팔이 조금이라도 더 굵은- -_-;; 죄송- 남성이
여성보다는 유리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강남 8학군의 학생들과 농어촌학생들 경우에서 볼 수 있는 교육환경의 차이만큼
인정받을만한 차이가 없습니다.

마리아 스클로도프스카

퀴리부인이란 이름으로 더 유명한 과학자입니다. 그녀는 그 사회와 시대가 주는 불리함을
극복하고 훌륭한 과학자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를 그 어떤 조건도 도와주려하지 않았습니다
그녀에게 주어진 혜택이라면 소르본대학에서 강의를 하게 될 수 있었던 것 정도랄까요(물론 그
정도로 뛰어난 과학자라면 굳이 여자라는 이유로 제지할 필요가 없기도 하고 능력있는 과학자를
지지하고 돕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요) 물리학계에서는 굳이 여성물리학자들을 키우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그런 노력은 별로 없습니다(밑에 어떤 분께서 어느 정도의 혜택이
존재한다고 쓰기는 하셨습니다만) 물리학계에는 훌륭한 물리학자를 원하는 것이지
훌륭한 여성물리학자를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게임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그녀들이 그 정상의 자리에 서기까지 배려를 굳이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 배려라는 것은 스폰서 문제와도 직결되는 것일텐데 자본주의사회에서 그 어떤 기업이
배려차원에서 스폰서를 자청할까요

골프와는 조금 다른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골프는 워낙이나 파이가 크기도 하지요)

(자꾸 물리학이야기를 꺼내서 죄송하긴 합니다만) 오히려 물리학계와 더 비슷한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여성들이 지닌 불리함은 거의 무시할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정확히 표현하자면 여성이 가지게 되는
사회적 불리함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여성프로게이머나 여성물리학자로써의 불리함이 적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소수인종지원정책이나 대학입시의 농어촌특별전형과는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분명히 기회는 주어졌었고
놓친 것은 그들입니다
그들이 아쉬운만큼 우리도 아쉽습니다
그렇다고 그런 기회를 다시 주어지기를 바라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기도 하고
조금은 무리한 부탁이라고 생각합니다



냉정하게 말하자면
스타리그에 열광하고 있는 팬들은 예쁘장한 여성프로게이머를 기대하고 있지 않습니다
단지 팬들은
멋진 명승부로 우리를 감동시켜줄 그런 프로게이머를 원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 선수가 가지는 스타성 여부는 이차적인 문제입니다
여성프로게이머가 만약 좋은 성적을 낸다면 스타성은 이미 보장되어있다고 생각되는데
그렇다면 한편으로는 더 좋은 조건을 지니고 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경제이론중에 비교우위론과 경쟁우위론이 있습니다
비교우위론은 유리한 조건을 지닌 것을 발전시키자는 것이고
경쟁우위론은 불리한 조건을 불리하다고 냅두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좋은 자극제가
되어 성장해나갈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게 그이론의 정의가 아닙니다만
이 글에서는 그 이론의 그런 성격을 따와서 얘기하는 것입니다)
경쟁우위론에서는 자원이 풍부한 동남아 국가들과 대만 한국의 동북아시아 국가를 비교하곤 합니다


좀 너무 멀리 간 감이 없잖아 있지만
여성프로게이머들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한국이 경제발전을 시작할 때 가졌던 그 헝그리 정신
그런 마인드입니다

전후 한국이 아주 극빈국 중 하나였는데도 불구하고 이정도의 발전을 이루어 낸
최고의 원동력은 바로 정신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조건이 불리하다면 불리하다고 배려를 요구할 것이 아니라
(아 그들이 배려를 요구했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_-;; )
좀 더 극복하기 위한 무언가가 요구된다는 것입니다

남성프로게이머가 제대로 연습상대를 해주지 않는다고 해서
여성유저의 수가 적다고 해서
그렇다고 주저앉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


냉정하게 현실을 돌아보고 그 현실 속에서 무언가를 이루려한다면
좀 더 많은 분석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해결책은 그 누구도 아닌 그녀들의 손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이렇게 떠들지 않아도
여성프로게이머들 본인들은 이미 잘 알고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녀들의 분투를 빕니다






p.s. 개인적으로 여자가 성공하려면 독해야 한다
이말을 절대적으로 믿고 있습니다 ;;;
어리광쟁이는 절대 무엇을 이룰 수 없습니다

// 물빛노을님//
창 끝을 조금 내리심이 어떨까요 글을 읽는데 조금 무섭기까지 하군요 ^^;
물론 팬들이 개인적으로 마음이 안드실지 모르겠으나 그런 점을 거론하는 것은
그렇게 바람직해보이지는 않습니다.
나의꿈은백수
03/05/23 17:06
수정 아이콘
수준이 낮다.....서지수 팬 카페의 일원인 저로써는 그렇게 좋게 들릴수가 없군요.
서지수 팬 카페에서는 적어도 누가 잘났느냐를 따지면서 싸우지는 않습니다만.
Dabeeforever
03/05/23 17:25
수정 아이콘
여성프로게이머들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그 잠재력이 실현만 된다면 게임계에 큰 시너지를 발휘할 거라고 봅니다.
다만, 남성들에 비해 여건이 열악하고 소수이기 때문에
여성대회는 필요하다고 봅니다...기회도 지금보다 더 많아져야겠구요.

물빛노을님///오프에서 저하고 의견을 나누실 때의 말과
게임매니아라면 모두 보는 이곳, pgr에서 할 때의 말은
차이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조금 자제를...
카페이름 이야기나 팬 수준 이야기는 좀...
(저도 서지수 선수한테 기대 많이 하고 있는걸요-_-;;;)
프렐루드
03/05/23 17:30
수정 아이콘
위의 이야기를 단순화 하자면 이겁니다.(근력문제이건 인종차별이건 그건 그다지 중요한 문제가 아닌거 같습니다만) 여자 프로게이머가 현재 혹은 미래에 프로게임계에 필요한 존재인가? 이것이고 저는 그렇다입니다. 그렇다면 그들에게 많은 기회가 주어졌는가의 문제인데 저는 이 문제에 대해서도 역시 많은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이부분에서는 여러가지 의견이 있을 수 있겠죠. 하지만 걔네들 지금 못하잖아 그러니까 정말 독하게 해봐라라는 논리로는 정말 무서운 선수 한명은 나올 수 있어도 저변을 넓히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외의 과격한 이야기는 참아주세요.
모랠로
03/05/23 17:35
수정 아이콘
스폰구하기 힘들다(경기 수준이 낮아서 시청률이 문제다) 등등의 문제는 차치하더라도, 구지 여성리그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차라리 마이너리그, 2부리그 같은 리그를 만드는게 낫지 않을까요? 탑클래스에는 아직 끼지 못하는 남자(혹은 여자) 선수들이 방송에 나올 수 있도록 말이죠.

여성리그를 억지로 개최한다면 위에서 말씀드린 여러 문제(여성게이머 도태)에 덧붙여 아직 리그에 오르지 못하는 남성 게이머들의 박탈감은 어떻하나요? '남성들에 비해 여건이 열악하고 소수이기 때문에'는 누차 말씀드리듯이 여성대회가 필요한 근거가 될 수 없습니다.
03/05/23 17:53
수정 아이콘
제 이야기가 좀 과격했다면 사과드립니다 +_+; 별 감정없이 그냥 생각을 적었는데 글이 길어지다보니 오바되었나봅니다. 남성과 여성에게 기회가 똑같이 주어졌었고 게다가 여성리그라는 것까지 개최되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저는 기회가 만족할만큼은 아니더라도 주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기회를 이어나가는 것은 사람들의 배려가 아니라 그들이 보여주는 결과에 의한 것입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말이죠. 물론 그런 기회가 충분치 않았다 충분했다라는 점에서는 서로다른 시각을 존재할 수 있겠네요 뭐 독하게 해봐? 제 글이 그렇게도 해석되겠지만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은 잘 전달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밑의 글에서도 썼지만 여성프로게이머보다 나은 실력의 소유자도 예선탈락의 아픔을 맛봤던 적이 있습니다. 모렐로님의 말씀처럼 다른 남성게이머들이 가질 수 있는 박탈감문제도 간과해야할 부분은 아닙니다 결론은 많은 것을 지원해줄 수 없는 형편인 것이 사실이고 이 현실을 극복하는 것은 당사자의 노력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냉정한 말이라도 어쩔 수 없습니다. 게임계가 좀 더 좋은 상황이라면 전반적인 게임계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될수도 있다고는 생각합니다만 제가 끔찍히도 아끼는 온게임넷 스타리그 스폰서 문제로도 전전긍긍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는 너무 힘들어 보이는군요. 그리고 제 생각과 프렐루드님의 생각중 다른 것이 하나 더 존재하는데 여자프로게이머가 필요한 존재인가라는 점이네요 .저 개인적으로 필요없다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 ...
임요환선수가 무명시절에 그가 성공하기를 바라는 사람은 몇 없었습니다. 그가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후 (흠... -_-;;) 그를 응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생겨난 것입니다.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암울한 현실을 커버해줄 수 있는 그런 장치는 그리 필요하다고 생각되지 않네요. 물론 여성게이머들도 많이 등장하면 좋겠지만 그렇다고 그들을 지원해줄만한 명분은 딱히 존재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 과격했다면 용서하십시요... ;;
맛있는빵
03/05/23 17:58
수정 아이콘
물빛노을님의 글은 참.. 팬들이 대부분이 외모를 보고 반한거 아니냐....팬들의 수준이 낮더라 ...
참..할말없군요 -_- 과연 누가 특정선수팬의 수준을 논할수 있을지.. 저도 여자프로게이머들에게 일종의 특혜를 주는것에 도 반대하고 남자프로게이머들에 비해서 기량이 떨어지는것도 인정하지만 참...스타가 무슨 매니아게임인가... 잘나고 뛰어난 사람들만 하는것도 아닌데 어떤 선수의 팬이 수준이 낮더라는 말은 대체 뭘 보고 어떤 기준에서 무엇에 비해서 수준이 낮은건지..참..궁금할따름입니다 자신만의 주관적 평가에 불과한 것을 꼭 pgr에서 저런식으로 표현해야하는건지...그럼 또 어떤 선수의 팬은 수준이 높은건지.. 왜 팬의 수준을 검증 해야하는건지..참 씁쓸합니다.
요샛말로 프로게이머 팬 못해먹겠네요 이거. 허허허
프렐루드
03/05/23 18:02
수정 아이콘
음.... 저는 여성 프로리그를 만들어야 된다는 이야기는 한적이 없는데요... 제가 바라는건 배려입니다. 스폰이 생겨서 별도의 리그가 있어도 좋겠지만 팀리그에 한자리를 넣는등의 배려 말이죠. 제 의견이 좀 엇나가게 이해된거 같네요.
Dabeeforever
03/05/23 18:03
수정 아이콘
"여건이 열악하고 소수이기 때문에"는 여성대회가 필요한 근거가...됩니다.
틀림없이 선천적으로 타고난 능력에서 남성과 여성이 스타를 하는데는
별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어찌되었건) 남성과 여성이 동등한 상태에서 경쟁을 할수 있는 상황이 아닌 가운데
"여성들이 좀더 독하게 해서 해결해야 한다"는 좀...;;;
여성바둑대회에 대해서는 어떻게 설명하실 건지...

대회는 더 만들어져야 합니다. 신인들을 위한 대회도,
약간 주춤하는 1~2세대 게이머들을 위한 대회도 필요합니다.
여성 프로게이머들의 대회도 만들어져야 할 대회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KPGA가 여성 프로게이머를 만든 이상,
(아마 여성대회의 입상경력을 가지고 등록한 것이겠지요?)
그녀들의 권리를 지켜줄 만한 대회는 필요합니다.
물론, 여성 프로게이머들의 일반대회에 대한 도전의 횟수도
더 많아졌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모두들 예선에 참가하시길...)
분발을 바라며...
Dabeeforever
03/05/23 18:04
수정 아이콘
물론, 저도 요지는 프렐루드님과 같습니다...;;
맛있는빵
03/05/23 18:15
수정 아이콘
결국 논점은 육상이나 격투기 같은 육체적 운동능력으로 승부를 가리는게 아니다라는 점에 촛점이 모아질것 같은데요..음..논란의 여지가 있겠군요 프로게이머의 반열에서는 손가락 운동능력이나 마우스컨트롤능력같은게 그런 육체적 능력의 범주에 포함될지... 극한의 차원에서는 그런게 남녀의 차이가 나타나게 된다면.. 남녀대회를 구별해야 된다라는데 이견이 없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굳이 구별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여자 바둑대회를 말씀하시는데 그 누구냐.. 우리나라에 귀화한 여자프로바둑기사..쩝..암튼 그 분은 이창호기사도 이기고 조훈현기사도 이긴적이 있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런 차이가 나는건 오히려 잘 안보이는 사회적인 제약이 있다고 보는데.. 가령 남자나 여자가 게임에 빠져들어서 밤을 새게 될때.. 남자는 상대적으로 그러기가 쉽지만..여자는 음..좀 그러기 어렵다던가.. 그리고 배우는 문제도 그렇고.. 여러가기 복합적인 이유가 있겠지만 암튼..그러네요.. 여자분들 스스로..아..더이상 겜에 빠지면 안돼..라는 생각도 남자들 보다 더 강할지도 모르고요.. 아닌가? -_- 아무튼
바둑은 여자가 즐기는게 아니다라는 그런 사회적 통념이 좀 강한것 같고.. 게임도 그런 사회적 억압같은게 작용하지 않을까 싶은데요..걍 추측일 뿐이고 제 생각일 뿐입니다 에공 ^^;;;
모랠로
03/05/23 18:16
수정 아이콘
여건이 열악하고 소수이기 때문에 여성대회가 있어야 한다?

꽃미남 선수들만 참가하는 꽃미남 스타리그, 79년생만 참가할 수 있는 스타리그, 예선에서 10번이상 고배를 마신 선수만 참가할 수 있는대회. 스타크래프트 대회가 돈도 더 잘 벌리고 위의 대회들이 다 스폰 잘 구해지고 하면 제일 좋겠지죠.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바둑에서 여성리그가 있다구요? 바둑은 위에서 말씀하신 골프와 같이 시장이 큰 분야입니다. 여성들의 수준도 높은 것으로 알고 있고, 설사 그렇지 않다고 해도 충분히 시장 가치가 있으니깐 하는 것이겠지요.

다비님과 글쓴분 말씀이 그러니깐 여성들을 보호해 주어서 여성리그도 활성화 되게 만들자란 취지란 거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필 왜 여성게이머 입니까? 여자로 태어난 것이 무슨 특권입니까? 차라리 예선전 10수 이상 본선 경험 없는 프로게이머에게 기회를 주는게 낫죠. 아무 이유 없이 '그녀들의 권리'를 습관적으로 주장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렇지 않겠지만 말입니다. 제 요지는 해원님과 같다는 말씀을 드리면 좀 더 도움이 될까요...
icarus[RanGer]
03/05/23 18:42
수정 아이콘
음 역시 난상토론 -_- 제 생각엔 여성리그의 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굳이 남녀 리그를 나누는 자체를 떠나서.. 여성리그의 수준(?)이라고 할까? 농구계에 비교하자면 남자프로농구에서는 호쾌한 덩크슛이나 타이트한 몸싸움을 볼수 있지만 여자프로농구에서는 흔히 애기하는 아기자기한
플레이 빠른속공등등 여성에게서 볼수 있는 매력이 있기 때문에(한때 유니폼이 몸에 달라붙는 걸 착용해서 문제가 된적도 있었죠 ^^;;) 나눌수 있지 않을까요?? 프로게임계도 여성이 갖는 요인들 실력도 실력이지만
여성이기에 미모도 빠질수 없고, 그들만의 경기 운영이라든지 빌드오더등등..여성리그가 갖는 특수성을 무시할수 없습니다.
밑에글에 여성이어서 특혜성을 가진다 하지만 그들도 여성리그에서
우승하기위해 피와땀을 흘린다는것을 잊지 말아야합니다.
또한 일반 메이저대회에서 성적을 못올리는것은 그들이 여성이어서
못해서가 아니라.다른 프로게이머가 예선탈락하는것처럼
최선을 다해 연습했지만 운이라던가 실력때문에 진다는것을
아셔야겠습니다..오히려 남자보다 핸디캡을 가지고 프로게이머 생활을
하지않습니까?? 10시간 이상 게임하려면 피부도 안좋아지고
그러기에 우리가 여성게이머에게 남자보다 더 노력해라 라고 말할순 없습니다. 여성게이머든 남성게이머든 모두가 프로게어머라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icarus[RanGer]
03/05/23 18:4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저도 한마디하겠습니다. 물빛노을님...PGR 재 오픈부터 노을님의 댓글을 보아왔는데요.제가 님의 글에대해 이러쿵저러쿵 판단할 성인군자는 되지 못하지만.적어도 제눈에는 글을 쓰실때 개인적인 감정을 실어서 쓰시는것보다 좀더 객관적으로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님의 글을 보았을때 눈을 찌푸린다면 님의 글에 대한 설득력이 있을까요??
네로울프
03/05/23 18:53
수정 아이콘
아...저도 서지수 선수 팬까페 회원인데...--;;;
역시 알고 있는 사실이었지만...제가 좀 수준이 낮습니다...^^;;
머..다른 분들마저 제 수준인 것 같지는 않고요...저만 유독 수준이 낮달까...흑..ㅠ.ㅠ
바다로
03/05/24 00:22
수정 아이콘
프렐루드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여자 프로게이머가 필요하지 않다" 라고 한다면야 당연히 리그는 필요 없겠죠.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지금의 상황에서"는 어떤 형태로든 그들만의 리그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TV에서 제가 좋아하는 김영미선수나 서지수선수의 게임을 보고싶은데요.. 그렇다면 쉽게 얘기해서 그 선수들이 예선에서 김정민 선수급의 게이머를 이기고 올라와야 볼 수 있다는 거군요 ㅠ.ㅠ

그렇게 많은 기회가 주어졌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성게이머가 필요하다면" 그들에게 한번더, 아니 필요한 그 순간까지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

ps. "여성부 스타리그 우승자에게는 챌린지리그 직행 티켓을!!" 은 지금 분위기에서는 너무 오바하는 얘기겠네요 ^^
03/05/24 10:51
수정 아이콘
뒤늦은 리플 하나달아봅니다 어제 온게임넷스타리그 시작하는 바람에 달지 못했었습니다 icarus[RanGer]님// '여성이기에 미모도 빠질수 없고' '오히려 남자보다 핸디캡을 가지고 프로게이머 생활을
하지않습니까?? 10시간 이상 게임하려면 피부도 안좋아지고
그러기에 우리가 여성게이머에게 남자보다 더 노력해라 라고 말할순 없습니다' 대목은 선뜻 동의하기 힘들군요 피부관리하느라 연습시간이 줄어드는 것을 이해하기 힘듭니다. 김창선해설위원께서 방송 중에 하신 말씀인데 남성분들 컴퓨터앞에 올라가면 y염색체가 영향을 받아 아들을 얻을(?) 확률이 낮아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더더욱 남성분들도 그런 점을 고려해야하지 않겠습니까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적당한 실력의 예쁜 여성프로게이머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멋진 승부사의 프로게이머를 원하는 것입니다. 물론 다른 분들은 다양성의(?) 차원에서도, 개인 취향에 따라서도, 게임계의 활성화때문에라도 그녀들의 응원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게이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실력입니다. 실력을 갖추지 못한 자에게 주어지는 혜택은 분명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바둑, 골프 예를 많이 드실지 모르겠지만 아직 작디작은 게임계와 남성여성의 차이를 거의 찾을 수 없는 사정을 고려할 때 혜택은 주어지기 힘들다고 생각하니다. (여성부스타리그가 열릴 때는 저는 그냥 지켜보았습니다. 주어진 기회를 잘 살리기를 바랬었습니다) 공부못하는 여학생은 시험에서 낙제가 됩니다. 넌 이쁘니까 5점 더 줄께 이런 것 없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경기운영이란 ,,, 저는 롯데리아배 여성스타리그와 온게임넷에서 했었던 이벤트전 본 것이 거의 전부입니다만, -_-; 이런 예는 들기 싫었습니다만 bbs빌드 후 메딕까지 뽑아서 진출했었던 경기내용이 있었습니다. 저는 주변 사람들이 낄낄대며 농담삼아하는 말을 들었었지요. 스타리그 시청자들의 눈높이를 만족시키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의 여성게이머들의 실력도 많이 향상되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때 온게임넷에서의 이벤트전에서도 굳이 나쁘지도 굳이 좋지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전 좀 극단적으로 화장질 할 시간은 있고 학교 수업 제때 들어올 시간은 없냐라고 수업시간에 지각하는 학생을 좋지 않게 보는 입장입니다. 우선순위에서 무엇이 앞서는지를 생각해보면 그녀들의 그런 입장은 이차적인 문제입니다. 임요환선수 무명시절 그 안타까운 사연에 누가 배려해줬습니까. 남자와 여자는 서로 다른 어려움을 지니게 마련입니다. 남자는 그 어려움을 극복하고 여자는 어려우니까 조금 도와주겠다는 것은 저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만... 말이 좀 격했다면 용서하십시요 그리고 마지막 말에 정말 동의합니다 모두가 프로게이머죠. 그래서 일차적으로 요구되는 점도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9500 여성게이머... [23] 프렐루드1667 03/05/23 1667
9499 이게 언제였죠? [11] Elecviva1296 03/05/23 1296
9498 [예감]오늘도 즐겁게 온게임넷 속으로... [23] 왕성준1572 03/05/23 1572
9497 게임리그 소식을 전하는 스포츠 신문?! [6] 나의꿈은백수1184 03/05/23 1184
9495 너무, 너무 행복해서... [1] 난폭토끼1105 03/05/23 1105
9494 여러분께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3] 이중가면1184 03/05/23 1184
9493 군 가산점페지 과연 정당한것인가? [32] 조선태종1207 03/05/23 1207
9491 후아유 여성프로게이머 편을 보고 [28] 해원3010 03/05/23 3010
9490 장진수 유감.... [15] 네로울프1937 03/05/22 1937
9489 나는 축구팬, 나는 스타리그의 팬. [30] 두더지1362 03/05/22 1362
9492 다른 곳에서 제가 쓴 글입니다. [17] 두더지1078 03/05/23 1078
9488 프로토써(Protosser.com) 에서 유즈맵 제작 고수를 찾습니다. [2] 그지프로토스1208 03/05/22 1208
9487 오늘 신문보다가.............-_- [6] 떠나가라~1112 03/05/22 1112
9486 [잡담]삼각김밥... [24] 박아제™1447 03/05/22 1447
9485 오늘 온게임넷 워3 리그 왠지 대박 날 예감... [9] 저녁달빛1477 03/05/22 1477
9483 [알림] ID 와 비번 잊으신분.. ^^ [3] homy1821 03/05/22 1821
9482 김정민 선수여 부활하라!! [5] 요환짱이다1577 03/05/22 1577
9481 정소림 캐스터 [13] 기묘진2075 03/05/22 2075
9480 성균관대 이공학부 스타리그 관전기 [5] 김연우1398 03/05/22 1398
9479 포세이돈을 아십니까?^^ [14] Dabeeforever1785 03/05/22 1785
9478 성대 ERROR 스타리그 본겜관전기1경기만..(죄송) [4] 허접한저글링..1599 03/05/21 1599
9477 [잡담] 최진우님 짤막한 최근 근황 입니다 ^ ^ [8] 304442337 03/05/21 2337
9476 5/21 성균관대 Error배 스타리그 결승전 관전기(1). [4] 물빛노을1603 03/05/21 160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