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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5/14 21:29:37
Name legend
Subject 스타크래프트의 대전쟁,그 전투의 묘미...
몇일 전 '킹덤 오브 헤븐'을 보았습니다.평가는 수작에는 못 미친다고 한다만은

그 전쟁신만큼은 거의 환상적이더군요.예루살렘의 왕이 이끄는 십자군과 살라딘

이 이끄는 이슬람군의 대군들의 대치장면과 마지막 공성전 장면은...굿입니다.

'트로이'에선 킹덤의 공성전과 비견될만한 평지의 결전이 있었죠.정말 전쟁이란게

참혹하고 두려운것이긴 합니다만 구경하는 입장에선 정말 입이 딱 벌어질정도로

멋지고 흥분되긴 합니다.

스타크래프트에서도 이런 거대한 대전쟁을 가끔씩 볼 수 있죠.

어디였던가...이재훈 vs 이윤열 선수의 50게이트 전투를 하나의 거대한 사진처럼

만들고 밑에 ...그리고 전설은 시작되었다.던가;;아~PGR이군요;;

암튼 그런 거대한 사진으로 볼때면 진짜 대전쟁이란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몇일전 프로리그 개막전에서 안기효vs박대만 선수의 포르테전투에서 정말

대전쟁이란 이런것이다란걸 느꼈습니다.한 화면에 다 담을수 없을정도로 드라군과

질럿이 싸우고 그 위로 사이오닉 스톰이 작열하는 그 전투의 카타르시스란....

포르테란 맵을 정말 잘 만든것 같습니다.특히 대각선에 걸렸을 때의 전투를 볼땐 이미

시작한지 몇분 안되서부터 기대됩니다.과연 이번엔 얼마나 거대한 전쟁이 일어날것인가..

스타크래프트에서 보길 원합니다.

킹덤 오브 헤븐에서의 그 거대한 공성전을...

트로이에서의 한판 평지에서의 대결전을...

앞으로도 계속......






ps.스타 인구수가 400정도였다면..............상상이 안가는군요;;;;

맵의 3분의 1이 유닛으로 덮일듯......쿨럭;;;

잘만 하면 플토는 그렇게 만들수도 있다는게 더 경악스런....

마인드 컨트롤로 일꾼 빼앗아서 200+200 채우고 400유닛 러쉬........

막는 사람 입장은 무슨 유즈맵하는듯한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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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FAQ
05/05/14 21:46
수정 아이콘
무플방지위원회...에서 나왔습니다
(아아...밑에글 드디어 100번째 리플돌파 ㅠㅠ)
공부하자!!
05/05/14 21:47
수정 아이콘
포르테란맵 저도 어제랑 오늘 3~4판을 했는데 생각보다 재밌고 좋더군요
테란으로 토스를 2번상대해 보았는데, 하는 경기마다 물량전에 중장기전, 잘만든 맵인거같습니다.
테란에게 그렇게 안좋은 맵도 아닌것같더군요.
포르테도 왠지 모르게 대박날것같은 예감이 듭니다.
05/05/14 21:52
수정 아이콘
포르테 별명이 포르테란 인겁니까?; 그리 테란맵 같아 보이진 않던데.
05/05/14 22:02
수정 아이콘
포르테라는 을 줄여 쓰신건데 데스님이 다르게 생각하신듯 하네요 ^^
05/05/14 22:02
수정 아이콘
공부하자님이 말씀하신건 포르테 라는 맵이 아닐까요?
GloomySunday
05/05/14 22:04
수정 아이콘
데스님// 공부하자!!님께서 쓰신 '포르테란맵' 이 표현은 '포르테라는 맵' 이 말을 줄여서 쓰신것 같네요. ^^ 덕분에 슬며시 미소 지었습니다.
05/05/14 22:19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는 400유닛 이상을 병력으로 사용할 수 있죠. 자기유닛 200 채우고 상대방종족(테란이나 저그) 일꾼을 마인드컨트롤로 꼬셔서 또 200 채우고, 상대방 병력까지 마인드컨트롤로 빼앗는다면....200+200+α vs 200 ... 상상만 해도 두렵습니다. 지겨워서 불가능할 것 같네요. ^^;;
zephyrus
05/05/14 23:36
수정 아이콘
팀밀리로 하면 800가능이요-_-;;
게다가 4개슬롯 다 플토로 하고 마인드 컨트롤로 상대 scv랑 드론 뺐어오면 1200...가능하죠.. ㅋ

1200다 채우고 나서 마인드컨트롤로 또 뺏어온다면 그 이상도 가능하겠지만...
아마 유닛생산이 거기 도달하기 이전에 막힐 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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