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윤열이나 최연성이 플토했으면 박정석 강민정도의 수준 이상 이었을 것이다.
- 프로토스 게이머들을 무시하는 대표적인 말중 하나.

(얼어죽을...이 말 들을때마다 전 왜 화가나는거죠...물론 잘했을지도 모르죠.어디까지나 상상입니다만.박정석선수정도의 실력이 되려면 진짜 계속 한우물만 파야 그나마 이정돈데...도대체 어떤근거로 최연성선수나 이윤열선수가 플토했으면 플토가 암울하지 않을거라고 하는지...공감이 안가네요.슬픈 말입니다. '전 오히려 박정석선수나 강민선수의 경력정도면 처음부터 테란했으면 최연성급이었을거라고 보는데요.'
라고말하면 테란게이머 팬분들 기분 좋~~으시겠습니다.그려)


2.프로토스가 약한것은 프로토스게이머들이 연구를 안해서이다.
-프로토스 게이머들은 바보란 말인가..

(하물려 게이머들 다 사람입니다.프로게이머들은 게임으로 밥먹고 살구요. 그런데 연구 안한다는게 말이 됩니까? 테란은 임요환선수가 연구한덕택에 드랍쉽의 비중이 높아지고 컨트롤이 발전하고..등등....그런데 플토는 계속 하던거만 반복한다는둥...
이런소리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3.프로토스는 세 종족중 가장 신인이 적어서 발전이 없다.
-인정하지만 인정하기 싫은 가슴을 울리는 마지막 한마디

(맞는말입니다.하지만 맞는말이기때문에 더욱 가슴아프게 하는 말이네요.
이 말이 맞다고 인정하는건 프로토스란 종족이 약하다는걸 인정하는것과 마찬가지이기때문이죠..왜 프로토스 신인 수가 제일 작을까요..
프로게이머는 게임으로 밥먹고 살아야하죠.그럼 당연히 그들도 사람인만큼..
성적 잘나오는 종족 골라서 연습하고 싶겠죠.)








결론...
플토는 약해빠졌으니 포기하고 테란만 파라!!!!!!!!!!















라는 엉뚱한 결론이 나오지만 전 플토가 좋습니다.
왜냐구요?
사나이의 로망이 있잖아요.

그래서인지 요즘 프로토스 신인들을 보면 괜시리 반가워집니다.
한계를 넘으려면 기본기를 바탕으로한 꾸준함....박정석선수,
그걸론 한게를 넘을순 없어.내가 다시 창조해보이겠다....강민선수,
마법유닛의 활용과 운영의 극대화를 꽤한다....박용욱선수

하지만 그들조차 아직 넘지 못한.. 프로토스 종족자체의 한계...
랜덤유저였던 최연성선수의 한마디가 떠오르는군요..
'프로토스라는 종족의 한계를 보았기때문에 테란을 선택한것이다...'



이 한계를...누군가가 넘어줘서 이런말 한마디 던져줬으면 좋겠네요.
'사람이 하는 일인 이상 프로토스에게도 한계란 없다.'


p.s.>파이터포럼 기사보러 갔다가 위의 1,2,3 의 예를 보고 화가나서 잠이 안올것 같네요.
파이터포럼에는 테란팬분들 뿐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