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 변은종 선수.
이 선수 OSL도 꾸준히 진출하고 있고-4강기록도 있죠.- 과거 팀리그에선 최고의 올킬을 기록한 저그였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도 관심이 없는 이 선수...-_-;;; 그래도 최근에 최연성 선수를 2:0으로 잡아내면서 관심을 어느 정도 받기 시작한 거 같으니 희망이 아예 안보이는 건 아닙니다. 대세 등극에 성공하시기를 -_-ㅋ

테란: 이병민 선수
이병민 선수...최근에 이 선수 포스 장난 아닙니다. 아이옵스배OSL에선 전승으로 4강까지 진출 했고 지금 역시 전승 중이죠. 그런데도 이 선수 역시 정말 이상하게 관심이 안가는 선숩니다. -_-;; 예를 들어 플토선수긴 하지만 박지호 선수가 전승으로 OSL4강까지 갔다면 어떻게 됬을까요? 장담하는데 온겜넷 게시판이고 pgr게시판이고 난리가 났을거라 저는 장담합니다. 그렇지만 이 선수는 정말...조용하죠.-_-; 아직도 관심의 기미가 안 보입니다.

플토: 안기효 선수
이 선수...사실 경력만으로만 따지면 중고신인이긴 해도 프로토스의 기대되는 신인중 하나라고 말해도 이상치 않은 선수입니다. 그 예로 2004에버배OSL에서는 얼굴을 내밀기도 했죠. 그리고, 정말 이 선수 경기하는거 보면...처절토스라는 별명이 어울릴 정도로 정말 처절합니다. 데뷔전부터 서지훈 선수와의 온겜넷 사상 최대 시간 경과...그리고 이번 듀토에서 역시 매게임 매게임 압승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보는 사람 입장에선 정말 답답하면서(끝내지를 못하니까.)도 처절한 경기의 연속이었죠. 그런데 이 선수 차세대 플토의 기대주로 전~혀 이름을 올리지 못하는 선숩니다. 게시판 어디를 돌아다녀봐도 신4대플토 등등의 플토의 기대주를 논하는 글 중에 대부분이 박지호, 오영종, 박대만, 송병구 선수 정도를 뽑지 안기효 선수를 뽑는 분은 한분도 없더군요. -_-;; 글이 좀 길어지는데...사실 안기효 선수가 뚜렷한 스타일이 없어서 그렇지 스타일 없이 그냥 무난하게 잘하는 스타일의 선수입니다. 제가 보기엔 박지호 선수 보다도 더 가능성이 보이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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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플토유저라 그런지 플토의 비중이 지나치게 커졌군요. 저도 이럴 생각없었습니다. ㅠ.ㅠ;; 그렇지만 변은종 선수와 이병민 선수는 뚜렷한 성적이 있지만, 안기효 선수만이 뚜렷한 성적이 없어서 더 길어진 듯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