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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6/11 22:12:53
Name 청보랏빛 영혼
Subject 테란이여... 4번째 황제를 선택하라!



임요환, 테란도 할 수 있다는걸 증명하다.

이윤열, 테란을 최강종족으로 만들다.

최연성, 테란 = 사기종족이라는 공식을 성립하다.


프로토스는 '전설'을 원하고, 저그는 '생존'을 목표로한다.
그리고 테란은... '황제'를 만들어냈다.


테란...
그들은 스타크래프트 발매 시점 '인간이 만들었기 때문에 그냥 넣은 종족이다.' 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약하고, 컨트롤 하기 힘든 종족일 뿐이였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이 인간임을 잊지 않았고, 다른 종족에 대항하기 위해 '황제' 를 만들어 냈다.



그들은 자신들의 첫번째 황제로 '임요환' 을 선택했다.

그는 컨트롤에 능하였고, 자신들의 목숨을 소중히 여겼으며,
자신들이 그토록 무서워했던 러커에게서 자신들을 보호할 줄 아는 왕이였다.
그들은 그의 지시에 따라 1번의 겜비씨우승 2번의 온게임넷 우승을 이루어냈다.
그 후로도 그들은 3번의 결승전에 자신들의 이름을 올렸고,
자신들의 몸짓 하나에 환호와 박수를 보내는 팬들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2001년 그리고 2002년 가을 시즌에 프로토스 종족에게 무참히 짓밟히며
우승 트로피를 내주고 난 뒤 그들은 저그로 부터 자신들을 보호해줬던
황제 '임요환' 의 뒤를 이어 '이윤열' 이라는 왕을 추대했다.

그는 자원 관리에 능하였으며, 앞마당만 먹은 뒤에 6팩 최적화 빌드로
SCV가 캐는 미네랄과 가스를 정확하게 병력으로 환산함으로 다른 종족들을 압도하였다.
자신들의 목숨을 소중히 여기기 보다는 '전쟁' 에서의 승리를 최우선으로 함으로 테란국의 영토를 더욱 늘려나갔고,
특히나 초대 황제 임요환의 약점이라고 분석되었던 프로토스전에서 최강의 모습을 보임으로
그들은 다시 3번의 겜비씨 우승과 2번의 온게임넷 우승을 이루어냈다.
'이윤열' 집권 시기 그들은 최강종족으로 명성을 날렸으며 태평성대를 맞이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이것만으로 만족할 수 없었다.
왜... 알지 않은가? 인간이라는 종족이... 얼마나 욕심많은 종족인가를...

그들의 이런 끝없는 욕심이 만들어낸 또 한명의 황제 '최연성'

그는 실로 무서운 존재였다.
치터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물량에 강했던 그는 컨트롤을 동반하지 않고도
다른 종족들을 물량만으로 압도해나가며 일명 관광이라고 불리는 신종어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앞마당을 먹은채로 동시간대 최대한의 물량을 보유할 줄 알았던 이윤열에 반해
그는 더욱 더 많은 미네랄을 벌여들여 물량을 뽑으면서도 곡간에 저장하는 모습까지 보일 줄 알았다.
그로 인해 테란족은 더욱 더 풍요로워져 갔고, 타 종족들은 테란의 위용앞에 어김없이 무릎을 꿇었다.
최연성 집권 시기 그들은 3번의 MSL우승, 1번의 온게임넷 우승...
그리고 90%대의 타종족 승률을 유지하며 '사기' 라는 말까지 듣기에 이르렇다.

허나... 아무리 뛰어난 황제라 할지라도 약점은 있는 법...
그들 앞에 '박성준' 이라는 걸림돌이 나타났고,
이미 자신들의 패턴을 파악한 다른종족들에 의해 하나, 둘씩 패배의 횟수가 늘어나면서...




이제 그들은 4번째 황제를 찾고 있다.


'우두머리' 가 없는 인간은 한없이 약하고 무기력한 존재가 될 뿐이다.
누가 될것인가?
임요환 처럼 자신들의 목숨을 소중히 여기면서도
이윤열 처럼 자원 활용 능력에 뛰어나고
최연성 처럼 무서운 힘을 보여줄 4번째 황제...



과연... 그들은 누구를 택할 것인가.



나타나라! 그대여... 황제의 이름으로.....
황제가 되는자... 뛰어난 우리들의 충성심으로 그대를 왕좌에 올리리라...






ps1/최강 종족이라고 불리던 테란의 위용이 요새 영~ 신통치 않은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차기 황제를 찾는 그들의 방황이 아닐까... 싶네요.
      과연... 자신들의 황제를 언제나 최고의 자리에 올렸던 테란족의 이번 선택은 어떤걸까요...
      최근 무서운 포스를 보여주는 이병민선수?
      또는 혈통의 중요성을 인식해 임요환, 최연성 선수와 한팀이 되고 더욱 단단해진 전상욱 선수?
      이미 한번의 능력을 검증 받은 서지훈 선수?
      그도 아니면... 신인 테란유저 중 하나?
      음... 과연....누가 될지 궁금하네요.  ^^



ps2/ 전상욱선수, 실망하지 말고... 다음 기회에 더 잘합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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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11 22:20
수정 아이콘
글 실감나게 잘쓰시네;

옛 황제들의 재림이 될지두 -_~;
Frank Lampard
05/06/11 22:20
수정 아이콘
음. 이윤열 선수 탈락 이후로 스타방송 볼 의욕이 안나던 차에, 그나마 기대하던 전상욱 마저도 듀얼에서 떨어지는 예측못했던 사태가 벌어지니, 그냥 어안이 벙벙할 따름이군요. (이윤열 선수 탈락때에 비하면 여파가 덜하긴 하지만...)
뭐 그냥 저는 다음 시즌에는 듀얼 1차시즌이나 봐야겠습니다.
낭만서생
05/06/11 22:22
수정 아이콘
전상욱 선수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다 놓친 이 안타까운 느낌 스케줄의 압박이
05/06/11 22:24
수정 아이콘
황제는 1명이고...
천재도 1명이고
기사(!)도 1명이고
퍼펙트도 1명이고...
양정민
05/06/11 22:24
수정 아이콘
다른 황제들과 비교되는 분이 있죠.
다름아닌 테란으로 첫 전국통일을 이룩했던...
초대 황제...그분의 귀환을 보고싶습니다.
지저스크리스
05/06/11 22:25
수정 아이콘
앞으로 테란을 1년동안 암흑기로 봉하노라. 1년후에 황제가 아니라 망이,망소이 양대 투톱이 나타나 테란을 부흥시킬것이노라.
ChoboToss
05/06/11 22:26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는 왕의귀환을 바라는 마음이네요(개인적으로 1대)
fUry..And..Permanent
05/06/11 22:32
수정 아이콘
양박이 있는한.. 테란은 영원히 암흑기일겁니다..-_-a
05/06/11 22:34
수정 아이콘
이윤열 최연성 선수처럼 예상외의 선수가 나타나지않을까요?
예를 들면 염보성 선수라던가 안상언 선수던가
눈시울
05/06/11 22:36
수정 아이콘
음. 윤열황제.. 정말 안 어울리는데요(이윤열 선수가 황제 옷 입고 어허허거리는 걸 생각하고 있자니.. 우하하하;;;;)
오히려 연성 선수에겐 나름대로 황제가 잘 어울리는데(떡대도 좋고^^) 윤열 선수에겐.. 황제같은 건 전혀.. 인 듯 합니다.
.
.
.
차라리, 순진한 표정과 수줍은 미소, 어눌한 말투. 이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빛나는 눈과 빠른 손으로 거대한 적들을 제거하고
황제가 사라진 혼란의 시대를 종식시킨 귀여운 천재 소년의 모습이 이윤열 선수에겐 훨씬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
(왠지 황제자리를 준다고 해도 '저는 별로.. 자신도.. 음.. 없구요. 귀찮.. 아서, 안할래요-_- 민아 놀러가자^0^' 하고 훌쩍 사라지는;;)
EpikHigh
05/06/11 22:37
수정 아이콘
차재욱 선수도 유력하지 않나요...갑자기 프로리그에서의 슬럼프..
RevivalTerran
05/06/11 22:37
수정 아이콘
ktf랑 2경기 팀플할때 비록 졌지만 물량은 정말 잘뽑아낸 고인규 선수..
예진사랑
05/06/11 22:44
수정 아이콘
저는 이병민, 고인규, 전상욱 셋중 한명이 일낼듯.
청보랏빛 영혼
05/06/11 22:45
수정 아이콘
그저 '왕' '대장' 이라는 말 대신에 좀 더 멋있는 '황제' 라는 단어를 선택했을 뿐이랍니다.
제가 표현하고 싶었던건 프로토스는 전설, 저그는 생존, 그리고 테란은 '왕' 을 추구한다는 가정하에
4번째 '왕' 는 누가 될것인가? 하는 의문에서 써본 글입니다.
GloRy[TerRan]
05/06/11 22:47
수정 아이콘
일단 이병민선수가 가장 유력해보이네요.
그다음으로 전상욱선수 ^^
고인규 선수는 5대가 되지 않을까..?한다는..
05/06/11 22:50
수정 아이콘
4번쨰 '왕'... 아직 임요환, 이윤열 그리고 최연성 선수가 건재하기 때문에 저는 이들의 부활을 기대해봅니다 ^^;;
그 다음을 기대하기엔 이들에 대한 기대가 아직 너무 많이 남아있어서 말이죠 ^^;;
눈시울
05/06/11 22:50
수정 아이콘
뭐 저도 스타 미션도 해보고.. 재경님 해설도 많이 듣고 이러저러했으니 굳이 딴지를 건다거나 하는 건 아니었습니다.
그냥 황제 이윤열!! 했을 때 황제가 주는 이미지와 윤열 선수의 모습이.. 웃음이 절로 나와서 말이죠. ^^ 오해는 없으셨으면 좋겠네요.
러브레터
05/06/11 22:50
수정 아이콘
새로운 선수가 나타날 것 같은 예감.. 이병민, 전상욱, 고인규 선수 모두 유력하지만 3대 왕(?)에 비하면 엄청난 돌풍을 일으킨 선수가 아직 없으므로.. 뭐 이제부터 돌풍을 일으킬 수도 있겠지만요 -_-;; 그냥 제 예상엔 뭔가 새로운 선수가 나타날 것만 같습니다.
05/06/11 22:57
수정 아이콘
요즘 s급 저그들의 플레이를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말이 안나올 수 없습니다. 위의 3황제도 저그전포스가 예전만 못하죠.
로템같은 맵에서 s급저그와 s급 테란이 붙는다면 이제는 저그가 쉽게 이길 거 같네요.. 12시2시,2시6시(테란2시) 관계만 아니라면 말이죠.
천재여우
05/06/11 23:29
수정 아이콘
저그들이 너무 날뛰니까(테란도 밥으로 알고-_-)
저그한테 당한 플토들이 테란한테 화풀이하니 남아나질 않는...............
05/06/11 23:34
수정 아이콘
이번에 이병민선수.. 양박저그를 제압하고 올해안에 우승 한번 더 하면..
인정해 줘야 되지 않을까요?
05/06/11 23:57
수정 아이콘
전 임요환,이윤열,최연성
셋 선수가 다시 재림 할것 같아요^^
공부쟁이가되
05/06/12 00:02
수정 아이콘
다시 한번 이윤열 선수의 재림을 기대하고있습니다 ㅜㅜ
이디어트
05/06/12 00:39
수정 아이콘
세인트이글. 다시 한번 날개를 폈으면...ㅠㅠ
FreeComet
05/06/12 00:42
수정 아이콘
'미분귀신과 적분귀신' 이란 꽁트(?)와 왠지 비슷한 어투네요; 잘읽었습니다
05/06/12 00:54
수정 아이콘
이병민 선수.... 먼가 해낼것 같습니다.
미츠하시
05/06/12 01:54
수정 아이콘
이병민 선수가 결승 올라갈꺼같습니다. 흐흐;;
05/06/12 01:58
수정 아이콘
그냥 저에게는 황제란 임요환 뿐이군요;; 4번째 테란의 본좌라면 아마도 이병민 선수가 유력할것 같군요 !
우주의여왕쉬
05/06/12 03:18
수정 아이콘
저도 기대됩니다. 또 어떤 선수가 나타나서 나의 맘을 설레게 할지.
그런데 아직 이보단 이윤열선수가 언제쯤 다시 천하무적 환상모드를 가동시키느냐.. 이게 더 궁금하고 기다려지네요..
아 옛날에 정말 흥미진진 했었는데... 뭐 생각해 보니 그리 옛날도 아니지만
요즘 일이 자꾸 꼬이고 풀리는 일이 없어 그런지 그의 시원하고 깔끔한 플레이가 자꾸만 그리워지는 새벽입니다.
첫 댓글이군요
05/06/12 05:20
수정 아이콘
글 정말 잘쓰시네요.
Hide_In_X
05/06/12 06:55
수정 아이콘
아..오늘 듀얼했었군요..;;깜빡했네요..
피시방 야간알바중이라..정신이 없습니다..ㅜㅜ
남자의로망은
05/06/12 10:20
수정 아이콘
사실 첫 테란의 황제는 김정민 선수였는데 역시 사람들은 몰라주는군요. 아쉽습니다. 김정민-임요환-이윤열-최연성 순인데요.
05/06/12 15:09
수정 아이콘
으음.. 청보랏빛 영혼님의 글이라 조심스럽지만
황제의 계보가 벌써 4대까지 내려오게 된 것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아무도 2대황제, 3대황제라고 부르지 않잖습니까.
실력이나 업적만으로 따진다면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만
임요환 선수가 몇 대전에 승하하신 선황제라고 하는 비유는
저같은 요환팬들에게 반발을 불러일으킬 것 같네요.

황제라는 별칭이 왜 임요환 선수에게만 허락되었느냐 라는 논쟁은
윤열선수의 그랜드슬램 전후에 많이 제기되었던 것 같습니다만
그렇다고 누구의 별명을 다른 사람이 승계한다는 것 자체가 우스워 보이는 거거든요. 지금에 와서 말씀이지만 '테란의 황제'라는 말이 반드시 최고의 포쓰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건, 예전같은 포쓰를 보여주지 못하는 임요환 선수를 여전히 '황제'라고 부르고, 그것에 위화감을 느끼지 않는 점에서도 발견됩니다.
지우개~~
05/06/12 15:42
수정 아이콘
별명도 이어지나요? 축구황제 펠레. 테란의황제 임요환 등등등 이것 만으로 족합니다.
이글에서 황제란 표현이 그시대의 가장 극강인 선수로 풀이한다면 할말은 없지만요 ㅡㅡa
Jeff_Hardy
05/06/12 20:53
수정 아이콘
뭐, 여기서 황제는 임요환 뿐이다라니 어쩌니 하는건 소모성 논쟁같구요.
글의 중요한 요지는 테란을 최고의 종족으로 만들어준 3명의 게이머와 그들의 뒤를 이어줄 다른 테란유저를 찾고있다는 느낌을 주네요.
개인적으로는 지금 한참 날리고있는 (비교적)신인테란유저들보다는, 이윤열선수처럼 등장하자마자 지지않는 무서운 포쓰를 자랑하거나, 최연성선수처럼 조용히 은둔생활하다가 득도한후 갑자기 나타나서 대회를 휩쓸 그런 신인선수가 나타났으면 합니다. 사실 더욱더 바라는건 더이상 사기테란은 사라졌으면...(전 테란유저입니다)
포츈쿠키
05/06/12 23:24
수정 아이콘
글속의 비유(??)가 재밌네요. 요즘 이윤열 선수가 주춤하고 최연성 선수도 이전의 강력한 포스를 발휘하지 못하는것 같아서 머씨팬으로써 참 아쉬움이 많습니다. 차기 주자로는 아무래도 이병민 선수나 전상욱 선수가 유력하겠죠? 전 이병민 선수쪽에 한표를. 이번에 우승할것 같은 느낌이 한가득이라서.
안티벌쳐
05/06/13 00:58
수정 아이콘
최인규,김정민,서지훈,이병민,베르트랑 등등이 황제 문턱에서 2%부족한 선수들이었죠.
DuomoFirenze
05/06/13 09:26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재밌었구요..
☆FlyingMarine☆
05/06/13 16:52
수정 아이콘
서지훈은 이윤열이라는 상대에 의해 2%가 떨어져나가버렸고, 김정민은 방송경기에서 기복이 심한것 때문에 2%가 떨어져나가버렸죠. 이병민선수는 왠지모르게 그러니까 딱히 스타일이 없고 상대방이 '욱'할만한 플레이를 못펼친다고 해야할까요? 운영은 정말잘하고 컨트롤 물량 다 괜찮은데 이상하게......그리고 최인규는 방송경기에서의 부진을 이유로 들수있겠고 베르트랑선수는.....좀 부족한 컨트롤과 여러면때문인것같군요. 개인적으론 황제를 그토록 원했지만 귀족이 될수밖에없었던. 비운의 사나이 김정민선수가 됬음합니다. 팬으로써요 ^^
김두한
05/07/18 15:11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나 김정민 선수가 되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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