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갤에 올라오는 글들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스갤 이용에 관해서 억울한 일을 당했는데 도저히 해결책이나 원인을 혼자서는

알수가 없어 여기라도 한번 글을 올려봅니다.

스갤에는 자주 눈팅하고 가끔씩 글도 올렸었습니다.

최근에 스갤의 검열제가 풀렸었죠. 그래서 옛날 생각도 하면서

하고 싶은 말을 쓸라고 글쓰기를 눌러보니 '음란물'을 올렸다고

약 하루 정도 글쓰기가 차단이 됬다고 뜨는겁니다. 정말 황당했죠.

그래도 그땐 댓글은 써지기에 이곳저곳 댓글을 쓰면서 항의해 봤지만 소용없었습니다.

저희집 컴은 저혼자 사용하는것은 아닙니다만 스갤에 오는 사람은 저뿐이고

저는 맹세코 스갤에 음란 게시물을 올린적이 없습니다.

당황스러웠지만 하루만 참자.. 이렇게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다음날..밤에 다시가보니 차단 시간이 넘었는데도 불구 하고 또 글이 안써지는 겁

니다.

더더욱 황당한 마음에 확인해 보니 제가 또 음란게시물을 올렸다는겁니다.

도저히 납득이 안됬죠. 그래서 이번엔 게시물 신고 게시판에 가서 항의해봤지만

디씨측의 대답은 그저 제가 음란물을 올린적이 있기에 차단된것이고

고유의 '맥어드레스'로 차단된 것이므로 오류는 없을 것이라고 하던군요.

제가 자세한 지식은 없어도 '맥어드레스'를 차단한다는건 단순히 아이피게 아니라

다른 아이피를 사용해도 접속이 불가능 하도록 해당 피씨자체를 막아버리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억울했지만 한번만 더 참아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다시 스갤에 접속해서 글을 쓰려고 보니 또 막혀있었습니다.

이번엔 기간도 아예 일주일이더군요.

황당함을 넘어서 불쾌감과 짜증이 났습니다.

글을 올려 다시 항의해봤지만 디씨측에선 오류가 있을 이유가 없다면서

제가 오늘 오전 10시경에 글을 올렸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날 저희집엔 아무도 없었고 더더구나 스갤에 접속해서 글을 쓴사람은

없었을거라는건 100% 확신 할수있습니다.

연3일째 이런일이 벌어진다는건 어처구니가 없군요.

일주일동안 글도 못쓰는것도 억울한 처사지만 설사 일주일이 지난다해도 이런일이 또

생기고 그 이후엔 아예 갤러리 입장자체를 막아버릴것 같습니다.

마치 범죄자인양 취급되는것도 억울해 죽겠구요.

여러분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이런일이 가능한 겁니까? 맥어드레스라는것이 항상 컴퓨터 마다 고정되 있는건지요?

다른 사람의 맥어드레스가 차단되는 대신 제것이 차단되는일이 가능한겁니까?

부디 실마리라도 잡을수 있으면 좋겠군요.

정말 답답합니다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