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7/02 10:48:30
Name 임똘똘
Subject 어제 듀얼토너먼트

사실 박태민 선수의 행동을 보면서.."오늘 pgr과 파포 난리 나겠다"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냥 그장면이 티비에 안 나왔으면 좋았을 걸 하는 생각도 들고 말이죠. 그러나 어제 박태
민선수의 컨디션, 그리고 김환중 선수와이 채팅(이건 엄해설위원이 하셨던 말씀이지만)에
서 보듯 건강, 기분 모든 면에서 그리 좋았던 상태가 아닌것 같아 보여서 개인적으로는
박태민선수에게 안쓰럽단 생각도 저는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그게 아니고 김환중 선수에 대한 아쉬움이 들어서 이렇
게 글을 씁니다. 어제 박태민 선수, 변은종 선수와의 일전은 어쩌면 그의 대저그전 강력함
의 원천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약간의 판단 착오도 있었지만, 김환중 선수야
말로 저그를 '정석적'(굳이 어떤 체제가 아니라 힘싸움 구도)으로 무난히 상대할
수 있는몇 안되는 선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끔 보면 일부 선수들은 정말
안타까울 정도로 '엽기적' '도박적'으로 하다가 처참히 지는 구도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말이죠.

그런데 어제는 정말 단 두 번의 판단 착오가 정말 아쉬웠습니다. 휴 그때 캐논만, 그때
그 공격병력만...

다음 듀얼 토너먼트에서는 '다음 듀얼토너먼트'의 한을 푸시길 바라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그때부터
05/07/02 11:08
수정 아이콘
김환중 선수 아쉬웠어요. 분명 빌드는 상당히 좋았는데...
다음에는 꼭 스타리그 진출하시길..
스트라포트경
05/07/02 12:07
수정 아이콘
엄재경 해설 위원이 그러셨죠... 빌드는 저그를 잡을수 있는 빌드인데... 약간의 상황판단이 아쉽다고... 다음 듀얼에선 더욱 좋은 모습 보여 주시길....^^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238 이번 에버배 OSL 2005 결승전이 갖는 의미<스포일러 有> [43] jyl9kr4922 05/07/02 4922 0
14237 리콜을 할때 가장 좋은 유닛은? [18] 퉤퉤우엑우엑4860 05/07/02 4860 0
14235 일산에서 경기하고 있는 저그... 누구죠?(스포일러 有) [90] 소수마영5847 05/07/02 5847 0
14234 GG와 악수, 그리고 프로게이머 [11] Mark-Knopfler4185 05/07/02 4185 0
14233 밑에 이윤열 선수 관련 글. 사과드립니다. [14] 나야나♡4567 05/07/02 4567 0
14229 2005 부산국제디지털 문화축제기념 - 초청 스타크래프트 인비테이셔널 [15] 숨...4052 05/07/02 4052 0
14228 돌발퀴즈 [26] Alchemist[Vera]4711 05/07/02 4711 0
14226 혹시 쪼그려 앉기가 안되시는 분이 있나요-_-? [20] 지붕위에럴커19011 05/07/02 19011 0
14225 6월 공식경기 결산과 7월 프로게이머 랭킹 [9] 이지아4374 05/07/02 4374 0
14222 아직도 WCG는 찬밥인가요? [64] 에토4405 05/07/02 4405 0
14219 Kespa 7월 랭킹입니다. [37] 그린웨이브5057 05/07/02 5057 0
14217 [Ever Starleague Final !!]아직도 최강을 논하는가 [14] ggum3373920 05/07/02 3920 0
14216 [펌]송강호,최민식 과 안성기,차인표 [51] 오줌싸개6769 05/07/02 6769 0
14215 에버스타리그 결승 - 흑과백 [7] 호수청년4406 05/07/02 4406 0
14214 어제 듀얼토너먼트 [2] 임똘똘3779 05/07/02 3779 0
14213 KBS 드라마 부활 [38] 風雲兒4993 05/07/02 4993 0
14212 더파이팅...and 테란..!! [6] 마음속의빛4092 05/07/02 4092 0
14211 차기 OSL의 주목할점 [43] 초보랜덤5038 05/07/02 5038 0
14210 주간 PGR 리뷰 - 2005/06/25 ~ 2005/07/01 [9] 아케미5932 05/07/02 5932 0
14209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박성준선수 파이팅! [17] 연성,신화가되3913 05/07/02 3913 0
14208 E스포츠의 미래를 보며... [9] M.D4596 05/07/02 4596 0
14207 벌써 7월이네요 [1] 김광범4345 05/07/02 4345 0
14206 왠지 센치한 열대야의 짧은 여행 [2] S_Kun3939 05/07/02 393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