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그룹
변형태(테)  김성제(프)
전태규(프)  조용성(저)

B그룹
최수범(테) 성학승(저)
김환중(프) 김선기(테)

C그룹
박용욱(프)  한동욱(테)
이재황(저)  나도현(테)

D그룹
박태민(저)  이재훈(프)
오민규(테)  박찬수(저)

E그룹
전상욱(테)  이학주(테)
박대만(프)  김근백(저)

F그룹
이윤열(테) 강 민(프)
마재윤(저) 차재욱(테)

A조, C조, F조 모두 다 힘든 조이지만 특히나 F조에 눈이 가네요
광달록이라고 불리는 꿈의 대전이 듀얼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이루어지다니요.
게다가 요새 MSL승자 결승 진출한 마재윤 선수에다가 자이언트 킬러라는 별명을 가지고있는 차재욱선수까지
스타리그 급 선수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선수들이 F조에 뭉쳤네요.

A조에서도 오랜만에 전태규선수가 통과할지 신예 조용성선수가 올라갈지 아니면 스타리거에다 기세좋은 변형태선수가 진출할지 아니면 김성제선수가 진출할지 결과가 기다려지는군요.

B조는 딱 선수들간의 균형이 잘맞아서 섣불리 예상하기 힘드네요.

C조에서 가장 궁금한 것은 나도현선수가 부활할 수 있을지 없을지인데 이재황선수를 잡는다고해도 박용욱선수 , 한동욱선수 모두 힘든 상대이군요.

D조에서 이재훈선수는 같은 팀원이던 박태민선수를 첫경기에서 만나게 되었는데 과연 극볼할 수 있을지 관심이 갑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재훈선수가 이겨서 스타리그에 복귀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조는 전상욱선수 진출에 약간의 우세가 점쳐지나 다른선수들도 만만치않군요.

F조가 굉장한 대진이긴 합니다만 다시 다른조를 살펴봐도 약해보이는 조가 없군요
아무튼 듀얼토너먼트 1라운드로 올라오신 프로게이머 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또한 아쉽게 패배해서 듀토1라운드에서 모습을 보이지 못하는 선수들도 수고하셨고요.
앞으로 다른 대회에서 좋은 성적 내서 만회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