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7/21 22:27:36
Name SSeri
Subject 그렇게 온게임넷이 인기가 좋나요??
저는 한 1년반정도쯤 그러니까 2003년말쯤에 피지알을 알기 시작해 지금은 제일많이

들어오는 싸이트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런데 그때부터 의아했던게 하나같이 온게임넷 일색

이었다는것이었습니다. 당시로써는 굉장한 충격이었죠. 지금은 보급되지만 당시

엠비시게임만 나오고 온게임넷을 보지못하던 저로써는 굉장한 쇼크였습니다. 온게임넷은

8강정도의 경기만해도 엠겜의 왠만한 결승만큼의 파장을 피지알에서 보았죠. 사실 광주

사시는분들은 알겠지만 아직까지도 온게임넷을 모르는사람들이많으며 엠겜에 비하면

온게임넷은 어디 지방방송정도로만 알고있는사람이 대다수입니다. 그리고 중계진이나

그런것도 굉장히 엠겜을 선호하는편이죠.(물론 게임팬자체가 적긴합니다만)

뭐 저는 돈내고 vod를 챙겨볼만큼의 경제적여력이나 프로게임에대한 열정은 없었기에

그냥 눈팅생활을 해왔습니다. 당시 2003년 pgr어워드에서 모든부분에서 온게임넷

듣도 보도 못한 맵들이 짐레이너스메모리 건틀렛 플레인즈투힐같은 엠겜맵을 재치고

1위에 등극하는것도 역시 충격이었고 알지도 못하는 엄재경 전용준 김도형 3인방에 대해

서도 충격이었습니다. 어 대략 광주지역에 온겜이 나온게 작년 12월정도 부터니깐 그전의

온겜넷의 사정이나 프로그램은 전혀 보지 못한채 피지알을 통해서만 듣는 정도였죠..

그런데 아직도 이해가 가지않습니다. 요즘은 많이 나아진편이지만 왠만한 온겜넷스타리그

나 프로리그 잘잘한경기도 엠겜 4강이상의 빅경기보다 주목을 더 받는이유..

그리고 스타리그 예선이나 다름없는 듀얼토너먼트가 MSL경기보다 주목받는 이유.

아예 마이너리그(서바이버리그)는 해도 단한글자도 언급이 안되는 이유..

물론 타지역은 온겜넷이 압도적으로 많이 있고 그리고 전통적으로나 그런 스타급센스로나

온겜넷이 아직까지는 더 우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는것을 고려해 보았을때는 그런데로

이해가 갑니다. 요즈음 근황을 봅시다. 이번 스카이 프로리그 플레이오프 지오대티원

제가 세어보니 정확히 3쪽이나 할애한 24개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물론 그경기들 대단하

고 요즈음은 개인리그보다 프로리그가 대세기 때문에 그럴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엠겜에서 그경기를 주도했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합니다. 제가 기억하기에는 엠겜에서

하는 경기는 아무리 중요하고 대단한경기라도 1페이지를 넘기면서 글이 쓰여진게 기억에

없습니다.(물론 있겠지만요).

이게 아직까지 엠겜이 부족하다는 단적인 면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명경기는 쏟아지는 엠겜이지만 조금더 수양을 해야 될것 같군요..

----------------------------------------------------------------------
어떻게 쓰다보니 흐지부지 되었네요. 이번 박정석대 조용호 4경기는 진짜 대박이었습니다

맨날 부산경남지역에서만 하는게임대회 좀 이제는 도가 지나쳐 지역차별이라고 볼수있을

만큼 심하긴 합니다만 아무리 수익을 중요시하더라도 일단 해보지도 않고 그러지 않길

바랍니다. 일단 와서 보고 인기없으면 다른지역에서만 하던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Zakk Wylde
05/07/21 22:30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보급율 때문이 아닐까요??
서울에서는 거의 전지역 다 나오는걸로 알고 있는데..
반면 엠게임 나오는 집은 별로 없습니다.(따로 시청료를 지불하거나 스카이 라이프가 아니면 말입니다.)

부산쪽도 온겜만 나오는 가구가 많아서 그럴겁니다.
먹고살기힘들
05/07/21 22:31
수정 아이콘
관중동원의 실패는 스폰서의 광고효과 미비로 이어집니다.
그런 의미로 볼때 부산에서의 야외경기는 어쩌면 당연한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여지껏 한 지방투어경기중에서 부산만큼 관중동원에 성공한 곳도 없으니까요.
가승희
05/07/21 22:31
수정 아이콘
실제로 시청률이 온게임넷이 MBC에 비해 몇배가 된다고 합니다.
그에 인기의차이겠죠
05/07/21 22:32
수정 아이콘
음 그러나 엠파스 검색에 엠비시게임 쳐보니..
온겜vs엠겜 어느게 더 좋냐? 는 랭킹이 많이 나와있더군요..
2004년도 때 꺼 보니 온겜쪽 앞도지만.. 요즘 랭킹들은 거의 온겜,엠겜 5:5더군요.. 뭐 온겜이 아직도 더 흥행력은 더 좋지요.
lovebest
05/07/21 22:33
수정 아이콘
둘 다 나오는데 한 쪽만 보는 분은 거의 없겠죠. 보급율 차이입니다.
월말결산
05/07/21 22:34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온겜넷이 오래되서 그런 게 아닐까요?? 역사도 있고..그 나름의 권위도..--;;
또 옛날에는 확실히 온겜 해설이 훨씬 나은 느낌이었죠. 적어도 저한테는..
전 예전엔 엠겜 잘 안보던 이유가 해설이 재미 없어서 였는데
요즘엔 거의 뭐...상황역전 분위기죠..특히 이승원 해설 장족의 발전..헐헐 요즘엔 엠겜 우세인듯 하군요..
05/07/21 22:34
수정 아이콘
스카이라이프쪽 시청률로 하면 아마 엠겜이 온겜보다 훨씬 높을 겁니다.
케이블Tv시청률로 따지면 온겜이 더 높구요..
문제는 스카이라이프 가입자가 훨씬 적다는게 문제지만여..;;
라스트왈츠
05/07/21 22:35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인식 차이 때문이죠.
온겜 우승이 엠겜 3번 우승과 맞먹는다는 소리가 나올정도로.
온겜넷은 인지도가 높습니다.
김홍석
05/07/21 22:37
수정 아이콘
김연우님의 의견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결국 최고의 상품을 형편없는 포장으로 가치를 떨어뜨리는 꼴이지요. 최선이라는 자위보다 최고를 지향하는 장인정신이 아쉽습니다.
MSL초기에 지금 해설진은 아쉬움 투성이었습니다. 이승원해설의 느린진행은 쉽고 명확한 해설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을진 몰라도 문장이 끝나기전에 이미 결론을 예상해버릴수 있는 정말 뻔한 해설들 뿐이었고, 철민님의 열정적인 멘트는 다소 소음으로 들릴만큼 기승전결식 몰아가기가 부족해보였습니다. 그저 열심히 일뿐이었죠. 그나마 김동준해설이 가장 무난했는데, 어느분 표현처럼 과도기를 겪어야 했죠.
하지만, 지금 그들은 최고입니다. 특히 호흡면에선 추종을 불허합니다. 온겜넷이 그들만의 마인드에 안주해있을때, 소프트웨어는 확실히 추월한듯 합니다. 게이머나 게임계에 종사하는 방송관계자들의 노력은 우리 기대를 충족한지 오래입니다. 단지 MBC란 거대기업의 전향적인 마인드가 아쉬울뿐입니다. 물론 그 분석이 정확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지만, 단지 비즈니스 마인드로만 지배될수 없는 이곳의 특성상, MBC도 보다 성의있는 투자가 선행되야 할거라고 믿습니다. 그저 따라가는 정도가 아니라 새로운 시장질서를 형성할수 있는 '투자'가 아쉽습니다.

늘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시고, 이제야 꽃을 피고 계신 MBC 해설진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력에 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누구와의 비교를 거부하신지 오래라고 알고 있습니다. 당신들은 진정한 '장인'입니다. 파이팅 MBC게임!

온겜넷도 방송초창기의 마인드로 돌아가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도전정신을 다시금 보여주시면 어떨까요. 정일훈님의 마인드가 그립습니다.
한종훈
05/07/21 22:38
수정 아이콘
저 경남 마산인데, 케이블 고급형 신청해서 엠겜 겨우 시청하고 있습니다. 2004년 초? 까지는 겜비씨~엠비씨게임만 나왔는데, 이제 온게임넷만 나오죠.
온게임넷이 인기가 많은 이유는 온게임넷이 마케팅 능력이 더 뛰어나기 때문이겠죠. 홍보 + 비주얼적 면 등은 온겜이 엠겜을 많이 앞섭니다.(온미디어 쪽은 그런 부분을 특히 잘하는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게임 내용과 해설은 엠겜이 앞선다고 봅니다.(많이 앞선다고 생각은 하지만, 이건 민감한 부분이라....)
카이레스
05/07/21 22:39
수정 아이콘
인지도 차이죠.. 그것 이외에는 엠겜이 절대 뒤쳐지지 않습니다.
lovebest
05/07/21 22:40
수정 아이콘
양 방송사 둘 다 보는 분들 중에서 온게임넷 우승이 MBC game 3번 우승한 것과 맞먹는다는 소리 수긍할 분 아마 한 분도 없을걸요.
김홍석
05/07/21 22:42
수정 아이콘
이승원해설에게 2005년 최고의 업그레이드 특별상이라도 수상해주심이!
김철민캐스터에게 최고의 재기상!!
김동준해설께는 가장 성공적인 게이머-스텝으로의 전향상!!
언제나초보
05/07/21 22:43
수정 아이콘
Aiur//스카이 라이프 는 아예 온게임넷과 송출계약이 되어있지 않습니다...스카이라이프를 통한 온게임넷 시청자는 전국에 한명도 없지요;;
가승희
05/07/21 22:43
수정 아이콘
라스트왈츠// 님의 말을 좀더 추가하자면..
조용호선수가 MSL을 개근했다는건 이슈가 되지못하지만
홍진호,임요환의 온게임넷 연속출전은 항상 이슈가되죠
그리고 박경락선수가 3번 나도현선수가 2번 온게임넷 4강에 든건 알아주면서 조용호선수가 KPGA까지 4번이나 4강에 든 사실을 아는사람은 많지않습니다.
만약 박성준선수가 온게임넷이 아닌 MBC게임에서 2회우승을했다면 이렇게 뜨지못했겠죠. 또 이윤열,최연성선수는 겜비씨,MBC3연패했을때보다 온게임넷스타리그를 우승한게 더의미있어보였고..
또..박태민선수는 MSL우승하고 인터뷰에서..
"아직은 울지않겠다. 더높은곳에서 눈물을 흘리겠다.
라는말도 했었는데 아마 온게임넷에서 우승해서 눈물을 흘리겠다라는뜻인거같고
2004Ever때도 임요환,최연성선수는 프리미어리그등 모든대회포기하고 온게임넷대회에 올인했고 대부분선수들도 온게임넷에 비중을 많이두고연습하는거 같습니다.
러브포보아
05/07/21 22:44
수정 아이콘
저도 둘다 나오긴한데.......솔직히 말하면 온게임넷이 훨씬 나았습니다. 경기 질적인면이고 모든면이고......하지만 엠겜에서 엄청난 투자를 해서 지금은 5:5에 비슷하게 맞추었고, 이번시즌만을 따지면 우주배에서 명경기가 많이 나와서 엠겜이 더 성공한듯하네요.
월말결산
05/07/21 22:4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엠겜 해설진들 노력이 눈에 보입니다. 예전에는.. 정말 상대도 안됐어요..인지도나 마케팅에 대해서 얘기하시는데..그 뿐만 아니라 경기 내용이나 해설 자체도 온게임넷이 훨씬 나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나도 모르게 엠겜 해설을 들을 만 하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또 언제부터인가는 확실히 온게임넷보다 엠겜 해설이 낫다고 생각되더군요. 스스로 정말 신기했죠, 왜냐면 엠겜 해설 예전엔 졸려서 못듣겠다 주의였거든요..헐헐.
정말 엠겜 해설진들 대단해요~하하..게임계 전체적으로 봐도 너무나 바람직하고 훌륭한 역할을 해 주셨죠.
자..이제는 온게임넷 차례인가요?? 온게임넷 분발합시다..--;;
05/07/21 22:47
수정 아이콘
그런데 광주에 고등학교를 와보시면 알겠지만 광주의 인식은 여러분과는 완전 반대입니다. 완전 엠겜판이죠. 물론 학교 자체에 스타보는사람이 적기도 적지만은 그나마 보는사람도 엠겜만 보죠.. 몇년동안 엠겜보다가 온겜보니깐 하나같이 온겜해설 진짜 이상하다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이승원해설의 인기는 하늘을 찌릅니다. 물론 그럴사람도 별로 없지만은 사실 예전에 에버스타리그 전남대 왔을때 쟤들이 왜왔을까생각도 했죠.
fivetong
05/07/21 22:52
수정 아이콘
저도 온겜부터 봐왔던 시청자였고 엠겜 해설은 솔직히 쳐주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부터인가 엠겜 해설 세 분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경기가 밍밍하더라구요. 오느 정말 최고의 경기와 최고의 해설이였습니다.
안티테란
05/07/21 23:00
수정 아이콘
저랑 같은 분들 많으시네요. 저도 예전에는 엠겜 볼 때는 해설 끄고 볼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온게임넷보다 더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모든 분들이 엄청난 발전을 하셨죠.
SoulMate
05/07/21 23:01
수정 아이콘
제가 처음 스타를 본게 비기배 4대천황전 때였거든요.
그냥 심심해서 케이블 채널 돌리다가 본 게 엠비시게임이었고
그 이후 게임중계에 빠져서 즐겨보게 되었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온겜, 엠겜 둘다 나오지만 특별히 누가 더 좋고
싫고는 없습니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엠겜이 재밌는 경기가 많고
임팩트한 느낌을 많이 받아서 더 많이 보게 되고 그래서 더 친근한 것은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익숙한 쪽에 관심이 더 가는 것은 사실일 것 같네요.
이솔레스티
05/07/21 23:02
수정 아이콘
저는 부산에 삽니다. 그리고 온겜밖에 안나옵니다. 물론 일부지역에서는 엠겜도 나옵니다만 대다수의 지역은 온겜만 나옵니다. 엠겜의 보급력이 좀 더 높아진다면 모를까 아직 부산에서 엠겜의 인지도는 미비하지요.
Zakk Wylde
05/07/21 23:03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부산쪽이 광주쪽보다 인구가 더 많아서 그렇겠지요..

처음엔 저도 온겜만 나와서 온겜만 보다가..(이때 엄전김 해설이 최곤줄 알았습니다.)
스카이 라이프덕에 엠겜만 보니(엠겜 해설진이 무척 어색햇었스니다..그다지 매력이 없었죠 그러다가 엠겜에 익숙해지니 엠겜 해설진도 정말 해설 좋더군요 ^ㅡ ^) 결국 온겜 엠겜 균형이 다 맞춰지더라구요..ㅋ
그러다가 지금은 다시 온겜만 나오는 사태가 발생했지만..
w플레이어나 vod 다 챙겨보니 온겜이나 엠겜이나 경기 내용이나 해설내용은 그다지 차이가 있어보이진 않습니다..
다만 시각적인 요소는 온겜이 좀 좋다고 봅니다.
공공의마사지
05/07/21 23:03
수정 아이콘
예전에 온겜보다가 엠겜해설들으면 졸음이 밀려왔었습니다.
지금은 ? 환상의 옵저버분과 더불어 ,,, 멋진해설 을 하고 계시죠 세분다
질럿의꿈 ★
05/07/21 23:14
수정 아이콘
요즘 온겜 개인리그는 비쥬얼 마케팅 에 비해 너무 재미없어진듯;;;온겜은 투니버스시절인 하나로통신배부터 한번도 빠짐없이 쭈욱 바왔고 엠겜은 요번 우주배때와서야 본격적으로 봐오기 시작했는데 솔직히 온겜은 4강결승빼고는 그저그랬고 엠겜은 방식이 좀 달라서인지몰라도 왠만한경기 다 재미있더군요 제가 생각하기론 온겜스타리그의 최전성기는 2001,2002년 이라고 생각 마지막 전성기는 마이큐브배...한게임배때부터 8강토너먼트로 바뀌고나서부턴 슬금슬금 재미가 떨어지기 시작했죠..프로리그다 모다 해서 경기수가 2.3년전에 굉장히 많아진것도 영향이 있죠...진짜 옛날에는 경기수는 적더라도 매주금요일만 기다려지는 그런맛이 있었는데 말이죠..요즘엔 틀기만 하면 알아서 다나와주니 -_- 하지만 누가모래도 온겜은 e스포츠를 이렇게 까지 일으켜세운 역사의 산증인만큼 다시 옛날처럼 잼잇어지길 언제나 기대하고있습니다...FINAL2000기욤vs국기봉 같은 제인생 최고의 명승부가 다시 나오길 바라면서요
우걀걀
05/07/21 23:15
수정 아이콘
스카이라이프도 온겜넷나와요^^ 프로리그랑 스타리그 듀얼
생방송시간에 302번 캐치원티비에서 생방으로 해줍니다
재방은 않하고 그냥 생방시간에만..
엠겜이랑 온겜이랑 그렇게해서 보고있었는데
어느날보니까 우리집에 온겜넷 예전부터 나오고있더군요..;;
정말 난감했습니다
05/07/21 23:16
수정 아이콘
해설 어디가 좋다라는 이야기는 안나왔으면 좋겠는데요.
개인 취향이죠.
전 온게임넷 해설이 훨씬 좋은걸요.
거시기허네요
05/07/21 23:17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이 인지도가 더 높다는것은 물론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전에 인지도를 결정하는 사람은 저희.. 아니 우리.. 이 스포츠 팬&매니아 여러분들입니다.
일부일수도 아니면 다수일수도 있지만 사람들 사고 속에 엠겜우승3번=온겜 우승 1번 이런 인식 자체가 심어져 있다는것 자체가 저는 조금 아쉽네요..엠비씨게임 스타리그 우승 or 스타리그 우승 두 리그의 우열을 과연 가릴 수 있을까요?
05/07/21 23:17
수정 아이콘
언제나초보님//스카이라이프도 온게임넷 볼수는 있습니다..단지 특정게임만... 프로리그와 스타리그는 케치원플러스에서 방송합니다.. 언제나 챙겨보고 있죠
슈퍼테란
05/07/21 23:30
수정 아이콘
농딤 3g 보태서 스타 아는 사람은 엠비씨게임만 봐요라는 말을하고 싶습니다. 스타리그는 눈으로 보는데 MSL가슴속 깊이 느끼고 환호하며 봅니다. 최초의 게임방송이라는 인지도의 이점 빼고는 엠비씨게임이 저는 보기가 더 좋습니다.
My name is J
05/07/21 23:38
수정 아이콘
인지도 뿐이 아니라 역사-라는 측면에서도..온게임넷이 앞서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번 ever 우승 트로피에...99 pko부터 지금까지..모든 우승자와 준우승자의 이름이 적혀있더군요. 보는데 가슴이 찡했습니다.

단순이 오래되었다-가 아니라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지켜온 리그 방식과 협회 이전-에서부터 유일하게 규칙을 가지고 만들어왔던 점.. 그리고 우승자와 리그에 충실한 방송-(스타만들기라고들 하지만 그건 당연한것 아닙니까. 게임방송국에서 우승자를 안치켜세우면 누굴 치켜세워요..^^;)
그에 반해 엠겜은 계속 변화해왔던 리그 방식과 규정(마이너 방식을 아직도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시죠.) 부족한 체계화- 맵퍼, 맵퍼팀들..모든게 온겜이 먼저였죠. 그런것들이 선도하는 이미지 보다는 따라가는 이미지가 강한게 사실이었지요. 요새는 많이 나아졌습니다만..리그 권위라는건 인정받는 것이기도 하지만 내세우는 것이기도 하니까요.
스스로 자신감이 없는데 누가 인정을 합니까. 그런의미에서 엠겜은 더 씩씩해도 되는데 말입니다...흠.
온게임넷도 사람들이 인정하고 스스로가 주장하는 그 권위에 맞는 모습을 조금더 보여줬으면..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양방송국모두 3g씩 아쉽다니까요. 으하하하-
05/07/21 23:47
수정 아이콘
저도 예전엔 엠게임 해설자분들 안좋아했는데 너무 발전하신거 같습니다. 그만큼 숨은 노력을 하셨겠지요..요새는 온겜 해설자분들보다 훨씬 잘하시는것 같습니다. 게다가 옵저버분 능력차이는 정말이지.. :( 엠게임 화이팅입니다~
나에게로떠나
05/07/22 00:00
수정 아이콘
옛날 이야기죠..;; 전 옛날부터 엠겜의 경기와 해설진을 더 좋아했습니다만..지금은 저 외에도 엠겜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 졌습니다.
거시기허네요
05/07/22 00:07
수정 아이콘
가승희//님의 리플에 반박을 하자면 임요환 선수나 홍진호 선수가 몇회 스타리그 진출 연속진출이 이슈가 되는것은 두 가지로 분석 할수 있겠죠.. 첫째로는 가승희님 말씀대로 온게임넷의 인지도가 높고 또한 역사가 오래 되었기 때문이겠죠.. 그에 덧붙이는 제가 생각하는 한 가지 요인은 두 선수다.. 이번 우주배 전까지는 꽤 상당한 기간동안 엠에스엘에 올라오질 못했죠... 스타크래프트 게이머중 가장 팬이 많은 두 선수가 없는데.. 그 리그에 열기는 가지는 팬 분들은 얼마 없죠.
물론 선수들이 엠에스엘 보다 오에스엘에 집중해서 연습을 했을수도 있겠지만은요..
05/07/22 00:11
수정 아이콘
저희지역은 엠겜이 안나와서 엠겜에 대해 모르는친구가 많더군요.
저도 사실 온겜밖에 안나와서 엠겜은 pgr을 통해 알았습니다.
05/07/22 00:16
수정 아이콘
슈퍼테란님//
말씀 참 위험합니다.
온게임 보는사람은 스타 모르는 사람입니까?
엠게임 까는것도 별로 안좋아 보이지만 그만큼 온게임 까는것도 안좋아 보이는데요.
윈디어
05/07/22 00:25
수정 아이콘
보급률도 보급률이고.. 전통성으로 인한 팬이나 프로게이머들의 의식...
그리고 개인적으로 맵이 온겜 족이 조금은 낫다고 생각이 되는군요...
모진종,WizardMo
05/07/22 00:25
수정 아이콘
단지 많은사람이 시청할수있다는걸 제외하면 그다지...
마리아
05/07/22 00:27
수정 아이콘
개인차이입니다.
두방송사 모두를 아끼고 사랑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구요.
언제나 이런 논쟁은 불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엄마와 아빠누가더 좋냐??와 별반 다를게 없죠..
마리아
05/07/22 00:29
수정 아이콘
그리고 두 게임방송사의 해설자나, 경기내용들을 비교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두방송사 모두 많은 성장을 했고 서로에게 경쟁을 하면서 많은 발전을 했는데 의미없는 비교는 그다지 이익이 없죠.
LoveActually
05/07/22 00:50
수정 아이콘
2001년부터 스타를 보기 시작한 저로서는 질적인 면등을 떠나서 저도 모르게 온게임넷이 메이저방송국이라는 이미지를 지울 수가 없습니다. 스타 초창기 유일한 리그가 온게임넷 스타리그 였고, 그 시기에 임요환, 김동수, 홍진호등의 불세출의 스타들이 탄생했죠. 그 당시 엠겜은 온겜을 따라하는 방송국 수준 그 이상도 아니었습니다. 2002년에서야 방송국 자체 정규리그(KPGA)가 생겨났을 정도였으니.... (오죽하면 스카이라이프의 게임채널 사업자로 온게임넷이 떨어지고 엠비시게임이 선정된 것에 항의하는 스타팬들도 많았답니다.)
여튼 온게임넷이 최초의 게임방송국, 최초의 스타리그 방송국등 첫 발을 내디딘 게임채널이라는걸 무시할 수 없는것 같습니다..
질적인 면을 떠나서.. 그 이미지가.. 꽤 무섭네요...^^;
_ωφη_
05/07/22 00:58
수정 아이콘
인지도는 온게임넷이 앞서는건 어쩔수없죠..
선수들도 온겜에서 우승하는걸 더 좋아하는거 같기도하고요..
예전 가요방송에서..
가수들이 KBS가요톱텐에서 일등햇을때 다른 음악프로에서
1등한것보다 더기뻐한것처럼..
그런거 아닐까요.. 역사와 전통은 무시못하죠..
인생이NG
05/07/22 01:45
수정 아이콘
슈퍼테란// 님께서는 농담삼아 하시는 말씀이시겠지만..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농담이라도 별로 달갑지 않은 농담입니다..
인생이NG
05/07/22 01:47
수정 아이콘
아~주 예전에.. 99년도 였었나요. 엄재경해설위원께서 엄청 진지한 말투로.. " 저건 게이트웨이라고 하는데요.. 질럿 드라군등 지상유닛을 뽑을수 있습니다." 라고 말씀하신게 아직까지도 뇌속에 각인되어있다는.. 맵은 쇼다운이었던거 같군요
05/07/22 02:00
수정 아이콘
인생이NG님// 재밌네요. 저건 게이트웨이 라니...;;
저는 엠겜을 먼저 접했고 엠겜을 본날 온겜이 나온다는 것도 채널 정리 하면서 알아 두 방송을 같은 날 접했죠.
어떤 글이냐에 따라 그날그날 기분이 달라진답니다 온겜해설이 어떻다는 둥 하면 그날은 온겜편애...엠겜 오프닝이 어쩌구 하면 엠겜 편애...;
(그냥 그렇다구요....;;)
헤이주드
05/07/22 02:49
수정 아이콘
저는 엄재경해설의 장갑업그레이드란 단어가 지워지지 않는군요.. -_-;;
Jeff_Hardy
05/07/22 03:27
수정 아이콘
엄청 아쉬는 일이죠. 같은 메이져대회이고 같은 선수들로 구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대회는 2인자신세이고말이죠..
오죽했으면 박태민선수가 테란잡고 우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온겜에서는 '과연 저그가 결승무대에서 테란을 잡을수 있을까?' 라는 일종의 슬로건을 걸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해 뭐라고 얘기하시는 분 거의 없었구요. (물론 부가설명으로는 "온겜에서" 가 붙긴 하지만요.)
아쉽습니다. 모든 일에 대해서 경쟁을 할때에는 똑같은 환경이 주어졌을때 누가 더 열심히 노력하고 전체 평점을 높게 받느냐로 평가되어야 될텐데말이죠.
거시기허네요
05/07/22 05:20
수정 아이콘
아쉽습니다. 아니면 엠비씨게임이 조금 더 발전해야 하는것일까요?
6차메이저 리그까지 오면서 엠에스엘이라는 리그 자체가 2인자라는 소리를 들어야 한다는 소리가..
그 인지도 란것이.. 선수들 관계자들이 만들어 갈수도 있는 것이지만.
가장 큰 부분은 팬 이 차지한다고 믿고 있었는데...
앞으로라도.. 엠비씨게임 스타리그를 2류리그로 보지 않으셧으면 합니다.


p.s 엠비씨게임 알바 아닙니다 ^^
하늘 사랑
05/07/22 07:13
수정 아이콘
전 둘다 보는데 엠겜을 좀더 선호하는데...
아마도 보급률의 차이 와 그로 인한 인지의 차이가 이런 결과를 만들어 내는것 같더군요 ....
아는 동생 왈( 엠겜 나온지 얼마 되지 않는 곳에 살고 있는)
"확실히 내용면에선 엠겜이 더 나은것 같은데 박진감도 있고"
지금 온겜 엠겜의 현실인것 같습니다
안용진
05/07/22 08:58
수정 아이콘
전 전부터 둘다 나왔는데 경기적인면에서는 엠겜을 따라갈수 없습니다 .
해설진또한 마찬가지고요 . 온게임넷은 비쥬얼적인 면만 좋죠 . 그냥 객관적으로 봤을때 엠겜이 더 재미있었는데 .... 이제는 그냥 엠겜이 더 좋군요 -_-;
05/07/22 09:19
수정 아이콘
솔직히 명경기라 불리는 게임은 엠겜이 더 많이 나오죠.
다만 인지도가 조금 떨어질뿐. 그리고 역사도 좀더 길지 않나요?
자수성가
05/07/22 10:06
수정 아이콘
경기적인 면에서 엠겜을 따라갈순 없다 라고 단정 지을 수 있을까요? 개인차인데!
온겜의 인지도가 높은 이유는 역사와 전통도 있겠지만 그만큼의 한발 앞선 마케팅이 큰 비중을 차지 한다고 봅니다!
지방 투어 라던지 새로운 게임 양상을 만들기 위한 맵적인 시도도 그렇구요
나에게로떠나
05/07/22 10:43
수정 아이콘
인지도나 보급률에선 엠겜이 밀리진 몰라도 경기내용은 밀리지 않는다고 봅니다..시청자가 보는 입장에선 명경기가 많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에게로떠나
05/07/22 10:44
수정 아이콘
자수성가// 그 개인차가 엠겜이 더 높습니다..
Zeranoss
05/07/22 14:01
수정 아이콘
지역유선방송을통해 경인방송으로 게임중계를 볼때는 워크래프트1부터 이어지며 즐겨하던 스타크래프트란 게임을 방송해준다는것과 임동석캐스터인가요? 정확히 이름은 기억못하지만 도시락, 깡패등등을 서슴없이 언급했었고 해설자분은 아주 차분하게 설명을 하시는것이 익숙해지면서 종종 재미있게 보고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단순히 게임을 중계한다는 재미정도) 이상은 아니었죠.
그러던 어느날 케이블TV에서 온게임넷 코카콜라배 결승전을 보게됩니다.
집에서 보지 못했던건데 회사 컴퓨터에 물려논 케이블TV로 우연히 보게 된거죠.
그때의 감동이란... 정말 차원이 다른거였죠. 게임도... 해설도... 관중들도...
선수이름에는 관심없이 그저 내가 즐겨하는 겜 보는정도였던 전과는 달리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임요환이란 이름과 홍진호란 이름이 뇌리에 콱 들어오더군요. 그리고 그 시스템과 진행이 익숙해졌습니다. 여기에는 당연히 온게임넷의 마켓팅을 비롯한 여러가지가 잘 발휘되었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그 후에 아마도 이윤열이라는 선수를 통해 엠비씨게임을 접한거 같습니다. 어느날 이사를 하고나니 거기서는 엠비씨게임만이 나오더군요. 스카이나 이런거는 아닙니다. 어느 대회건 3연패는 놀라운거기도 했지만 그의 플레이가 굉장하다는걸 느꼈기에 엠비씨게임보다는 선수에 더 집중한거 같습니다.
지금은 두 방송이 모두 나오는데요. 최근의 느낌을 말씀드리면 온게임넷은 비쥬얼과 스타만들기를 포함한 마케팅능력이 여전히 강점으로 앞서가고, 중계하는 모습에 있어서는 게임내적인것은 해설자로 돌리고 지금 순간의 상황에따라 흥분의 강약조절을 해나가는 전용준캐스터와 어찌보면 부족해보여도 자세한 설명보다는 각자의 의견을 피력하면서 연륜감있고 간결한 해설을 해나가는 해설진들이 있어서 좋다고봅니다. 엠비씨게임은 위에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장점들과 더불어 조금 더 분발하고 운도 따라준다면 조금 뒤늦었으나 오히려 리딩할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가승희
05/07/22 14:18
수정 아이콘
거시기하네요// 님.. 제 의견을 좀 보충하자면... 온게임넷스타리그는 4강정도만 가도 대단하다는 칭찬을받지만 MSL경우는 결승진출자만 큰의미를 두는경향이있어보입니다.
지난시즌 MSL 3,4위인 서지훈,조용호선수 지지난시즌 3,4위 강민,이병민선수는 언급하는경우는 적지만.. 나도현,박경락선수의 온게임넷4강을 잊는사람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 과거 홍진호선수는 하루차이로 듀얼토너먼트와 MSL리그결정전이있었던때.. 박정길선수에게 패하고 본인의 까페에 걱정하지마라 듀얼에 올인했으니깐 반드시 OSL진출할꺼다 라는 글을 남겼고
MSL서바이버리그 강등됐지만 OSL은 2승으로 가볍게 진출했죠.
그때 또 승리후인터뷰에서 듀얼에 모든경기의수의 연습을 다했기때문에 자신있었다고 말할정도였으니깐..
치터테란J
05/07/22 19:27
수정 아이콘
MBCGAME 아자아자~!!! 입니다.
세상만세
05/07/22 19:52
수정 아이콘
전 엄잭영 아저씨가 있는 한 온겜을 더 좋아할 수 밖에 없다는 ;;;;
옆집 아저씨 같아서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113 최연성, 이병민 선수가 부럽다고요? 하지만 우리에게 필요한것은 인내심입니다. [14] 루시퍼5009 05/07/31 5009 0
15112 팀을 책임지는 사나이 .... [11] 어둠팬더4445 05/07/31 4445 0
15111 각팀의 테란라인 [43] 실내화박스6086 05/07/31 6086 0
15109 흔히들 말하는 S급선수를 가진다는 것. [6] SlayerS_[Dragon]5684 05/07/31 5684 0
15108 엔트리 이상했나요? [33] 밍구니5333 05/07/31 5333 0
15107 [잡담] 티원의 우승을 보면서... [2] ygcoming4240 05/07/31 4240 0
15106 KTF의 패배원인이 KTF테란라인이 약해서라구요? 글쎄요... [26] 김호철4610 05/07/31 4610 0
15105 오랜만에 보는얼굴...그도 부산사나이입니다. [9] coolasice4406 05/07/31 4406 0
15104 잠시 윤열 선수 이야기를 하고싶습니다 [13] 히또끼리5421 05/07/31 5421 0
15103 잠시.. 밤하늘을 보며.. 잠시 떠올려보는 한빛소프트배.. 스타리그.. [17] 사탕발림꾼4321 05/07/31 4321 0
15102 실수가 아닙니다- 실패입니다. [9] 단류[丹溜]4557 05/07/31 4557 0
15101 그날 우리는 뼈아픈 패배를 했고, 잊지 않고 있었다. [15] DeMiaN4639 05/07/31 4639 0
15100 이번에 깨진 징크스와 지켜진 징크스들... [21] 원가스울트라5768 05/07/31 5768 0
15099 KTF패배..당분간 여기 안오겠습니다. [29] EndLEss_MAy6124 05/07/31 6124 0
15098 [연재]hardcore-1.아마추어-(1)소식 [1] 퉤퉤우엑우엑4339 05/07/31 4339 0
15097 내가 만약 정수영 감독이라면... [75] 변명은마...6037 05/07/31 6037 0
15096 오늘밤 KTF의 패배.. 왜 이렇게 아쉬운걸까요... [5] swflying4271 05/07/31 4271 0
15094 오늘은 감독싸움의 승리..... [19] 초보랜덤4693 05/07/30 4693 0
15092 너를 기다리는 동안 [7] 백야4183 05/07/30 4183 0
15091 큐리어스 와 KOR. 그리고 T1의 우승횟수는 ? ? [22] Cherry4645 05/07/30 4645 0
15090 T1이 한을 품으면 광안리에서도 우승한다! [10] 스트라포트경4806 05/07/30 4806 0
15089 SKT T1의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4] 마법사scv4506 05/07/30 4506 0
15088 이번 SKT우승은 [28] 紫雨林4286 05/07/30 428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