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스의 가장 강력한 마법은 모든종족상대로 엄청난 데미지를 자랑하느 싸이오닉스톰이죠. 이레데잇보다 데미지는 적지만, 모든유닛이 타겟팅할수있고, 범위마법이기 떄문에 좋죠. 플레이그보다도 데미지는 적지만(이레디잇=플레이그 295데미지) 플레이그는 유닛을 죽일수 없다는 단점이 있긴하죠.

본론으로 돌아와서, 저 2가지 마법보다 안좋은 점은 데미지가 적다는것인데, 그럼 데미지를 많이 주면 저 2가지 마법보다도 좋은게 되겠죠. 그래서 어떻게 하면 데미지를 최대로 줄수있는지 실험해보았습니다.
템플러2마리를 드래그해서 동시에 싸이오닉스톰을 쓰면 데미지가 1개밖에 안들어가시는건 아시죠?

그래서 어떤분은 한마리 클릭해서 스톰 재빨리 또다른 한마리 클릭해서 스톰 이런식으로 하시는 분도 있고, 어떤분은 한마리 클릭해서 스톰 조금 천천히 다른 한마리 클릭해서 스톰 이러시는 분도 있죠.
또 어떤분은 유닛에 클릭하는분도 있고, 땅바닥에 클릭하는분도 있죠.

결론부터 말씀드리겟습니다.
땅바닥에 클릭하는것보단 유닛에 클릭하는게 데미지는 더 많이 줄수있습니다.
저글링이나 마메파 히드라처럼 한방에 보낼수 있는 유닛은 땅찍어도 똑같겠죠. 하지만, 질럿 탱크 드라군 등 한방에 안죽는 유닛은 유닛클릭하는게 더 데미지를 많이줍니다. 하지만 유닛들은 맞으면 바로반응해서, 움직이기 때문에 이것은 그다지 쓸모가 없는 내용이긴하죠. 하지만, 탱크가 시즈하고있을때 셔틀로 내려서 템플러드랍할떈 시즈탱크를 찍는게 더 많은 데미지를 줄수있겠죠.

그럼 여러마리가 스톰쓸때는??
참 황당한게, 여러마리가 스톰을 쓸때, 한마리 클릭 스톰 한마리 클릭 스톰해서 같은장소에 쓴다고 치면, 재빨리 쓰면쓸수록 데미지는 감소합니다. 112던가요? 어쨋든 112의 데미지가 2번들어가서 224가 들어가야 정상인데, 드라군한마리가 정통으로 맞아도 안죽습니다.

눈치채신분도 있겠지만, 스톰이 끝난다음 다른한마리가 쓰는게 젤 데미지를 많이 줄수 있습니다. 실전에서는 이렇게 하면 망하긴 하겠죠.

즉, 천지스톰이란것이 왜 강력한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여러군데에 스톰이 겹치지않게 재빨리 쓰면, 피할데가 없어서 강력한것이지요.

예를들어서 템플러4마리가 2방씩 스톰을 쓰는데

A B
C D

이렇게 4구역에 한방씩쓰고, 재빨리 또 한방씩 쓴다고 해서 데미지가 2배로 들어가지는 않는다는것이죠. 왜냐하면, 스톰을 맞고 있는 도중에 스톰을 다시 맞게되면, 맨처음 쓴 스톰은 더이상데미지를 주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맨처음 스톰의 데미지를 다 주기 위해선 맨처음 스톰이 끝난다음에 써야한다는거죠.

ABCD 이렇게 4구역 한방씩 재빨리 뿌린다음, 끝나기바로전에 또 한방 뿌리는게 가장 데미지를 많이 줄수 있다는 것입니다.

난 저그유저인데, 왜 스톰을 연구했을까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