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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22 17:28
파판 7이후 거의 한권도 빠지지 않고 사 모았었던 게임라인..
그 뒤 출판사와의 트러블때문에 기자들이 독립해서 게임라이프를 창간했지만 사기당해서 망해버리고...(딱 두권 나왔었죠.. 버린 기억도 없는데 어디갔는지 원..) 그 뒤 게임공략 단행본으로 자금을 모아 월간 플레이스테이션 창간.. 하지만 몇달 뒤 상표권 침해로 결국 현재의 게이머즈가 되었죠. 개인적으로 정태룡 기자님도 좋았지만 이응석 기자(현재는 팀장이라죠)님도 좋아라 했습니다. 어쨌든 저도 예전의 게임라인이 그립긴하지만..^^ 지금 게이머즈가 그렇게 된다면 실망할 것도 같네요.
05/07/22 17:35
요즘 게이머즈도 예전에 비해 실망스럽더군요. 뭐 인터넷때문에 예전같은 월간지의 개념을 바란다면 큰 오산이겠지만 그래서 볼 말한 내용이 많이 줄어버린듯...
05/07/22 17:50
옛 기억이 새록새록..~ 지금도 제 책장한켠엔 게임라인 창간호부터...거의 다 빼곡히 싸여있다는..예전엔 PS나 새턴 등의 게임도 많이했지만..지금은 PS2나 큐브는 거의 키지도 안내요..가끔 가다 PSP만 한다는..
05/07/22 18:41
게임 라인 이전 잡지가 게임 타임즈라는 저주 받은 잡지가 있습니다.
표지가 버철캅2의 두 주인공이었죠 상당한 포쓰의 잡지였고, 그당시 고등학교 3학년인 정태룡씨의 첫이름과, 그리고 게임라인 주축 기자들의 얼굴을 알린 잡지였습니다. 이 잡지에서 가장 큰 임팩트를 준것이 바로 RPG의 궁금증이라는 만화였습니다. 예전 게임라인에서 연재된 용자들의 만행(?)의 초석적인 작품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제작한것이 바로 정태룡씨였고 저의 뇌리에 그 3자를 팍하고 박아버린 분이죠 그당시 상식을 깨버리는 유머와 매니악한 분위기에 반해버린 잡지죠.. 하지만 2권 발매하고는 망해 버렸습니다. 울면서 게임챔프를 사보던중... PC잡지와 합본으로 게임라인이 창간하더군요.. 그당시 별책부록으로 주는 KOF 공략을 살려고 산기억이 납니다. 창간호 선물이 꽤 푸짐 했죠 예전 게임타임즈의 바로 그 기자분들과 정태룡이라는 이름 덕분에 환호하면서 산기억이 납니다. 랑그릿사3 공략이 3분1 정도를 차지 할정도로.. 공략 하나는 기가막히게 잘되었죠.. 나중 PC와 분리하여 비디오 전용으로 전설(?)의 게임라인이 되었죠 그이후 잘보다가 너무 매너리즘에 빠졌는지.. 지루할때쯤 =_=; 큰 사건이 터지죠.. 바로 게임라인 주축 기자분들이 전부 웅진에서 나오시고 새로 게임잡지를 창간 하였습니다. 게임라이프라는 물건이었죠 전이때 예전 게임타임즈처럼 설마 2달만에 망하는거 아냐? 라는 의문을 가지고 있었는데.. 역시나 2달만에 사기로 인해 망해 버렸습니다. 그렇게 능력좋고 한시대를 풍미 했다는 기자분들이 전부 흩어졌을때 안타까움도 있었습니다. 이후 군대 갔던 정태룡씨의 제대와 함께 코믹에서 판매한 100원짜리 잡지 게임머즈 창간 홍보물 회지(?)를 보고.. 감동 받았습니다. 혹시나 게임머즈도 2달 나오고 망하지 않을까 했는데.. 지금까지 잘 달리고 있는것을 보니 안심 입니다 @_@ 게임 잡지.. 예전에 참 많았죠.. 게임월드라는 잡지가 참 기억에 남는군요..
05/07/22 19:05
게임라인의 백미는 우씨라인이죠
정말 밤을새면서 열독했던 게임라인..... 2001년 5월호를 끝내고 폐간됐을땐 정말 좌절감에 빠졌었죠 근데 다음달에 부활하더니 결국 2001년 10월호를 끝으로 완전폐간... 전 정태룡님보단 지니짱 이라는 닉을 가진 이용혁 기자님과 어윈이라는 닉을 쓰시는 문성호 기자님이 가장 기억에남네요 이용혁기자님은 한정판 매니아 문성호기자님은 슈퍼로봇대전.KOF 엄청난 매니아셨죠
05/07/22 19:08
저는 게임 매거진과 게임피아로 게임지를 접했네요 -__-;
특히 게임 매거진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확실히 요즘 게이머즈에서는 옛날의 그 감동을 찾기 힘든 것 같아요.(사실..게임 자체도 그렇지만..)
05/07/22 20:01
당연하죠!!ㅇㅁㅇ!! 저 게임라인 애독자였습니다.물론 그림도 많이 보내서 상당히 유명했었습니다. 후후 닉넴은 밝히지 않겠음 ㅡ.ㅡ;게임라인이 중간에 부도가 나서 기자들 다 바뀌고 새로 창단됐는데 요새는 ps2게임 공략잡지로 바꼈더군요.그리고 원래 게임라인에 계시던 기자분들이 뭉쳐서 다시 게임잡지 만들으셨는데 어떤 사람이(누군지 잘 기억이 안남) 돈을 들고 튀어서-_-; 난관에 부딪혔다가 다시 뭉쳐서 게임라이프라는 잡지를 내셨죠.그 후로는 잘 모르겠네요.
05/07/22 20:04
지니짱이라는 닉넴 쓰시는 이용혁 기자님 별명이 삼국지 인물이라고 해서 방통 아니냐고 편지 보냈었는데 끝끝내 밝히시지 않더군요.분명히 방통일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새턴코너가 망해서 한 귀퉁이로 쫓겨나셨어도 제 그림 실어주셨었는데..흠...옛날 생각 나네요..
05/07/22 20:28
게임월드, 겜통, 게임챔프, 게임매거진, 게임라인, 게이머즈, 월간 플스.......91년 이후로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사고 있는 잡지들 입니다.(그동안 들인 돈이ㅡㅡ;;;) 확실히 그 중에서 최고였던 잡지는 역시 가메리네였죠^^; 게이머즈는 큰 불만은 없었는데 개편된 후에 이도저도 아닌 모양으로 바뀐 것 같아 불만입니다. 게임관련 책이면 게임 관련 기사나 코너가 많아야지 이상한 코너들이 많이 늘어서 볼 거리가 팍 줄어들었죠.
05/07/22 20:38
게임타임즈의 '게이머의 분뇨' 다시 한번 볼수 있으면 좋으련만... 확실히 그당시 날리던 기자분들이 다른쪽으로 진출 하신 이후로 잡지 읽는 재미는 많이 줄어버렸습니다. 전에는 그냥 공략 읽는 재미만 해도 쏠쏠했는데 말이죠. 그분들(?)이 있었을때의 게임라인과 게이머즈... 제 인생에서 잊지 못할 추억으로 영원히 간직하렵니다(???)
-ps- 그분들 나가시고 새로 개편된 게임라인의 '우씨라인' 아마 그거 나왔을때부터 게임라인을 안샀던거 같네요.
05/07/22 21:50
제 친구와 저는 감히 민족정론지로 가메리네를 꼽았지요.
게임라인 2기도 저는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정태룡님께서 계실 때도 괜찮았지만 말이죠. 저는 Nac기자를 굉장히 좋아했는데 과월호 가지고 계신 분들 시맨 공략을 꼭 보시길. 정말 인간과 게임에 대해 생각해 볼 정도로 훌륭한 공략이었다고 생각하거든요.
05/07/22 23:11
강은희님// 님혹시 예전 엽서에다가 조조에 대한 편지를 보내신분 아닌가요 그대 지니짱기자님의 답변이 자기도 삼국지를 좋아해서 많이읽었고
또 별명도 삼국지인물중한명이라고 한게기억이 나는데 그 조조를 좋아하시는분 맞아요 맞다면 반갑네요 ㅠㅠ
05/07/22 23:59
아 게임라인 예전에.. 용돈 쪼개서 샀더라죠.. 새턴이 사양길로 접어들며.. 게임잡지도 접어지만요.. ㅠ-ㅠ 군바리 퀘스트 생각나네요 하하
05/07/23 00:25
저도 게임라인을 애독한 사람입니다^^
게임기가 없던 시절에도 막 사서 보고 그랬죠.. 예전기억이 막 떠오르네요. 근데 참 사.소.봉이라는 닉넴은 저 아직도 기억에 나는군요=ㅁ=;;;;
05/07/23 01:46
강은희님// 태클은 아니구요.순서가 좀 바뀐듯하네요. 원래 게임라인 가지님들이 다시 뭉쳐만든 잡지가 게임라이프이고...이후 2달만에 사기를 당해 난관에 부딪힌 후 나중에 월간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컴백했다고 알고있습니다.
그 이후 월간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몇권내다가 일본측과 책 제목의 문제가 생겨 2000년 7월호인가..8월호인가부터 Gamer'z로 책 제목이 바뀌게 되었죠..개인적으로 비디오게임잡지 계에서 가장 아쉬운것은 Gamer'z 이후..같은 회사에서 출간된 게임비평의 '휴간'입니다. 언제 복간되려나...
05/07/23 01:50
저는 제 친구가 게임라인사고, 저는 게임매거진을 사고, 다른 한 친구는 게임챔프를 사고..해서 사이좋게 돌려보았었죠. 이후 월간 플스부터는 사모은 입장입니다만, 참 그때 게임잡지들은 정말 재밌었습니다. 게임라인도 그렇지만, 매거진도 재밌었고, 챔프도 있었고, 각기 잡지 마다 특색이 있고, 대표하는 기자들도 있고해서 참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듯합니다.
저는 '군바리 퀘스트'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05/07/23 09:53
게임라인 시절에 독자들이 보냈던 그림이 수준이 장난이 아니었죠
지금 생각나는 닉네임이 madman working now님과 군서소님 정도네요. 두분 다 실력이 엄청났었죠
05/07/23 11:12
양아치테란님,천일동안님///저 맞습니다..;;;
KeyToMyHeart님// 그 게임라이프 만들기 전에 한번 누군가 돈 들고 튄적이 있습니다-_-; 이건 제가 게임라인 기자로 있던 애랑 알기 때문에 잘 알고있습죠;; 그 후에 다시 뭉쳐서 게임라이프가 나온거죠.그담에 또 난관에 부딪히고...
05/07/23 11:16
김상훈님//군.서.소는 군포에 서식하고 있는 소녀 줄임말이죠.그 담에 그 분이 시흥으로 이사를 가서 시.서.소가 됐습니다. 그 시서소 분도 만나본적이 있습니다.아 그때 많은 독자분들이랑 만났었는데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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