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8/03 16:30:44
Name 마리아
File #1 kmw007_8.jpg (32.5 KB), Download : 19
File #2 liebe0316_11_idavy.jpg (40.2 KB), Download : 14
Subject 8월28일...




덜덜덜의 결정체...
프로리그 결승에 버금가는 두선수의 경기가 있습니다.

나에게 적은 없다..
프라이드 무패의 얼음송곳 펀치..에밀리아넨코 효도르..

크로아티아의 영웅
하이킥의 대명사... 미르코 크로캅...

노게이라의 2번의 패배를 봤을때 효도르를 과연 누가 이길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더군요.

대부분의 사람들도 효도르와 크로캅의 대결..효도르의 우세를 점치고 있습니다.

얼굴로 봐서는 전혀 격투기와는 거리가 먼 효도르..그의 경기를 보고 있으면 전율이 느껴집니다. 힘을 바탕으로 타고난 주먹의 스피드와 간간히 나오는 관절기술까지..이길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되는게 지금의 효도르의 실력입니다.

계속성장하는 크로캅.. 사실 관절기기술을 사용할수 있는 프라이드에 크로캅에게는 불리한 조건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노게이라와의 경기에서도 경기내용에선 선전했지만 암바로 조금은 허무하게 패배.. 그러나 계속 발전하는 그의 관절기 도피력...은 효도르의 적수가 될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효도르 승리시 적수를 찾기는 앞으로 힘들것으로 보입니다.
크로캅의 승리일 경우는 노게이라의 도전이 기다리고 있겠군요..



ps.두선수 모두 좋아하기에 누구를 응원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악플러X
05/08/03 16:32
수정 아이콘
캅형에 한표 던집니다!
이불안에너있
05/08/03 16:36
수정 아이콘
저는 노란빤스입은 선수 표정에 한표!!
05/08/03 16:36
수정 아이콘
크로캅이 이겼으면 좋겠네요
Grateful Days~
05/08/03 16:36
수정 아이콘
효돌이죠. 크로캅팬이지만.. 효돌이를 넘어서긴 쉽지 않을겁니다.
핸드레이크
05/08/03 16:36
수정 아이콘
시원하게 하이킥 한방 나와줬으면 합니다
호수청년
05/08/03 16:37
수정 아이콘
8월 28일만 생각하면 정말.. 하루하루가 너무 늦게갑니다.
28일까지만 확~ 지나가고 그 뒤로 시간이 안갔으면 하는 아주아주 유치한
생각을 합니다 -_-;

전 두 선수의 경기내용보다도 '지상에서 가장 강력한 남자' 를 결정한다는
사실이 너무 좋습니다~^^

미르코 크로캅! 우주 최강의 사나이가 되거라!!
05/08/03 16:42
수정 아이콘
전날 듀얼토너먼트 사상 최고의 죽음의 조의 경기도 있습니다. 흐흐
05/08/03 16:46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는 효도르를 응원중입니다. ^^
김군이라네
05/08/03 16:57
수정 아이콘
크로캅.. 우승한번 해야죠 -_-!
그의 그라운드 막기기술은 이미 프라이드내 최고;;
개인적으로 효도르가 타격전으로만 나와줬으면 하는데.. ㅡㅅㅡ
순수타격전이 벌어지면 크로캅
그외는 효돌.. ~
Zakk Wylde
05/08/03 16:59
수정 아이콘
우리의 크로캅형님이 이기길...
크로캅 형님의 하이킥은 너무나도 아름답다는..
05/08/03 17:06
수정 아이콘
캅형님이 한번 이겨주었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아무리 봐도 효돌이는 인간이 아니다.
딩요발에붙은
05/08/03 17:08
수정 아이콘
무지하게 기대중입니다!
바보처럼
05/08/03 17:20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크로캅 형님이 이겼으면...
제 철권 닉넴은 Fedor FC 입니다만..-_-;;

그날 또 미들급 결승전도 하죠..
전 반달레이 실바와 같은 팀인 슈트복세아카데미 소속의 쇼군이 우승할꺼 같애요..

물론 실바도 강력하지만.. 쇼군도 장난 아니던데요...
크로캅 vs 효도르 이 빅매치 만큼이나 긴장되는 경깁니다..
결승전이요..정말 실바 vs 쇼군일 경우 실바가 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FTossLove
05/08/03 17:26
수정 아이콘
효도르가 이겨서 최강 논쟁에 종지부를 찍기를 바랍니다.
채미유
05/08/03 17:29
수정 아이콘
저 두사람이랑 시라소니랑 싸우면 누가 이길까요??
잔혹한 천사
05/08/03 17:36
수정 아이콘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시라소니가 이길것 같습니다.
밍구니
05/08/03 17:37
수정 아이콘
채미유//아마도 저분들이 이기지 않을까요^^?
Connection Out
05/08/03 17:40
수정 아이콘
채미유// 룰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시라소니가 주로 활동하던 무대의 룰을 사용하면 시라소니의 손을 들어주겠지만 프라이드 룰로 한다면 위의 두 형님들이 이길 듯 합니다만...
METALLICA
05/08/03 17:44
수정 아이콘
효도르의 스타일이 맘에듦.조용히 있다가 경기시작과 함께 폭발하는..
파란샤프
05/08/03 17:51
수정 아이콘
저도 크로캅의 팬이지만 효도르가 약간 우세할 것이다에 한표 !

크로캅 vs 마크콜먼 전에서 크로캅의 신기에 가까운 태클방어 능력을 보여주었는데요. 솔직히 콜먼은 닥치고 태클 스타일이라..(나이가 들어서 전성기 시절의 스피드와 파워는 못 보여주고있죠)

그에 반해 효도르는 노게이라전에서 보았듯이 타격과 동시에 테이크다운이 들어갑니다.

과연 캅 형님이 효도르의 테익다운을 방어할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일단 자빠지면 고드름 펀치가 크로캅 얼굴을 어루만져 줄 듯;;

그래도 크로캅 행님 응원할겁니다. 홧팅 !!
근성가이다?
05/08/03 17:59
수정 아이콘
저분들은 체급이 시라소니와는 다르지 않나요 덜덜..
바알키리
05/08/03 18:06
수정 아이콘
시라소니는 체급에 관계없이 상대를 눕혔죠....
05/08/03 18:17
수정 아이콘
효도르가 이길것 같습니다.. 하지만..

간지미남 로갑이 형 면상이 피떡되는건 정말 보고싶지않습니다 ㅠㅠ
하얀잼
05/08/03 18:53
수정 아이콘
대세는 크로캅
남자의로망은
05/08/03 19:22
수정 아이콘
Connection out // 시라소니가 활동하던 무대라는건 없었죠 -_-;;
말그대로 그냥 거리의 싸움꾼. 쉽게 말해 깡패인데요.

실현가능성은 0% 이지만, 시라소니(이성순)와 저 위의 두 괴물-_- 과 싸우면 시라소니가 도망가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실신직전으로 가기까지 20초도 안걸릴겁니다. 박성준(pos)선수와 베틀넷 공방플레이어의 1대1 대전과도 같은 격이죠.
체급 자체가 아예틀린데요.

저도 격투모르던 순진한 시절엔 맨손으로 얼음깨고 나무깨는 가라데파이터들. 근성-_-;; 으로 나무몽둥이 찜질도 견디는 북한 김정일친위대들. 전설에 나오는 소림사 고수들 (심장파열권법이나 눈찌르기를 한다는-_-)이 최고일줄 알았습니다만 좀 알고나니 얼마나 어리석인 생각이었는지 알게되었습니다.
뭐 소림사 진노인이나 시라소니 김두한 등은 하루에 10시간씩 공격법 마다 (발차기, 주먹, 복싱스킬, 서브미션, 포지션점유, 체력관리) 트레이너를 따로두고 연습한 그리고 태어날때부터 다른 유전자를 가진 저런 선수들에게 말그대로 살해 당할겁니다. -_-
남자의로망은
05/08/03 19:32
수정 아이콘
발경(온몸의 기를모아 타격) 이라던지 중국무술에 나오는 급소타격 등은 격투기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웃음거리 그이상이하도 아니죠.
그나저나 요즘 격투기 쪽은 슬라브인들이 대세인가요. 현 복싱챔피언 비탈리클리체코도 슬라브계이고 프라이드 최강자 효도르역시 슬라브. 인류학에 따르면 세계의 수많은 인종중 '골밀도' (뼈의 단단함)이 젤 높은 종족이 슬라브족이라는군요.

백인도 얼핏보면 비슷할것 같지만 크게 따져도 5종이상 자세히 나누면 수십종으로 나뉜다는군요. 흑인은 무려 200여종이 넘게 나뉘어 지구요.

이야기가 좀 다른데로 세고 있는데 하던 얘기 마저 다하자면 수천년전부터 초원위를 뛰어다니면서 몸이 발달된 흑인들은 순발력 유연성에서 압도적인 능력을 보여주고 (그래서 농구, 복싱, 달리기등을 꽉 잡고 있죠) 추운 지방에서 동물들 때려잡으면서 살았던 백인들은 근력(힘)이 가장 발달 되어있으며 (역도, 수영 등 힘쓰는건 백인이 꽉잡고있죠) 예전부터 글쓰고 도자기 만들며 자라났던-_-;; 한국인은 섬세한 스포츠에 강세를 보이죠. 인류학이란것이 참 알고 보면 재미있습니다.
남자의로망은
05/08/03 19:3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효도르 대 크로캅은 효도르의 우세를 예상합니다만 크로캅이 워낙 발전을 거듭해서 예상이 뒤집할것 같기도 하군요. 제생각에는 3년 안에 세르게이와 알렉산더가 정상급으로 성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리온
05/08/03 19:44
수정 아이콘
버스광고도 하더군요.. 길가다가 갑자기 효도르와 크로캅사진이 보여서

깜짝놀랐습니다;;
델리카트슨의
05/08/03 19:45
수정 아이콘
엉클 효도르..꼭 이겨주세요~`^^
당신이 만약 진다면....흠...춘추전국시대라...
안되요..
전 절대적인 강자가 있는게 좋거든요..
엉클 효도르. 화이링.
캐스퍼
05/08/03 21:02
수정 아이콘
미들급 결승전과 헤비급 타이틀매치 그리고 또 마크헌트와 세르게이 하리토노프와의 대결이 기대되는군요 ^^;
개인적으로 미들급은 쇼군이라는 새 왕자가 나타날것으로 예상이되고
헤비급타이틀매치는 효도르의 테이크다운을 크로캅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방어 할 수 있을까가 승부의 핵심인것 같습니다...크로캅이 태클 방어를 완벽하게 하면 크로캅 판정승 크로캅이 태클에 휘둘리면 효도르 판정승 KO승부는 안나올듯...
그리고 세르게이와 마크헌트와의 대결은 엄청난 난타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Happychild
05/08/03 21:05
수정 아이콘
크로캅을 응원하지만, 효도르한텐 안될것 같네요.
05/08/03 23:12
수정 아이콘
승부.. 정말 모르겠습니다.. 효도르의 경기를 많이 봐왔지만.. 그는 정말 인간최고의 사나이라고 말할수있을 정도로 강합니다
하지만 크로캅.. 그도 만만치 않습니다.
인간병기라고도 불리죠.. 그의 최근 경기를 보면 정말.. 말이 않나옵니다 -.-
indego Life
05/08/04 01:11
수정 아이콘
목숨을 걸고 싸우는 것과 돈을 걸고 싸우는 것은 차원이 다르죠...
전 시라소니에게 한표... 일반인들도 목숨을 걸고 싸우면 호돌이 이길지도 모른다는 ㅡㅡ? 가당치도 않은 생각을 ^^
윤수현
05/08/04 03:08
수정 아이콘
우승은 바람의 파이터..^^
Debugging...
05/08/04 03:47
수정 아이콘
시라소니 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만... 수십명이 팀을 이뤄서 상대를 제압하는 법을 밤낮없이 연구하고 훈련하는 곳에서 가장 특출나게 뛰어난 효돌, 크로캅 등이 시라소니와의 매치업자체가 안된다고 생각되네요.
Debugging...
05/08/04 03:50
수정 아이콘
크로캅.. 이기길 바라지만 못이기더라도 효도르를 확실히 괴롭히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이제껏 효도르와 비슷하게라도 싸운 선수가 없으니.. 효돌 독주체제가 너무 길어지면 흥미가 떨어질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263 공연 할 때 할만 한 곡 추천좀 해수세요~! [19] 하면돼4037 05/08/04 4037 0
15262 스타리그 주간 MVP (7월 다섯째주) [26] DuomoFirenze4247 05/08/04 4247 0
15261 30초의 미학, 광고... [17] SEIJI5102 05/08/04 5102 0
15260 한반도 더비 엔트리 나름대로 분석(왼쪽라인 대수술) [17] 타조알4250 05/08/04 4250 0
15259 이제 축구경기 볼려면 돈내고 봐야한다고 하네요.. [58] 타조알4791 05/08/04 4791 0
15258 사랑해도 될까요?용기를 주세요pgr분들 [13] Hyuneyo4122 05/08/04 4122 0
15257 개인적으로 허접하게 축구 국가대표팀에 대해서... [4] 레퀴임4217 05/08/04 4217 0
15256 그녀를 보냈습니다. [6] Takion4761 05/08/04 4761 0
15255 지금의 남북대결 그리고 7~80년대의 남북대결... [7] 정테란3963 05/08/04 3963 0
15254 럭스보다 썩어빠진 녀석들. 전북빙상연맹. [14] EndLEss_MAy4713 05/08/04 4713 0
15253 본프레레호의 전술을 말한다!! [13] 김군이라네4600 05/08/04 4600 0
15252 IQ를 기억하기 싫으시다면, 멘사로 오세요!~~~ [10] 4920 05/08/04 4920 0
15251 2005 SKY 프로리그 1라운드 각 팀별 분석 <6> - 팬택앤큐리텔 [6] SEIJI4968 05/08/04 4968 0
15250 2005 SKY 프로리그 1라운드 각 팀별 분석 <5> - KOR [6] SEIJI4797 05/08/04 4797 0
15248 본프래래 감독은 "정신"이 문제입니다. [16] 브로큰하트3871 05/08/03 3871 0
15247 질럿100 vs 마린200 vs 저글링400?? [32] 퉤퉤우엑우엑9474 05/08/03 9474 0
15245 진정으로 이동국을 망친건 축협입니다. [46] Ryoma~*6267 05/08/03 6267 0
15244 [질풍노도-iloveOOv] [70] 럭키잭6905 05/08/03 6905 0
15241 8월28일... [37] 마리아4581 05/08/03 4581 0
15240 후기리그 T1의 우승을 바라지 않습니다. [39] 밍구니7047 05/08/03 7047 0
15239 슥하이 후로리그 시즌2 각팀의 8번째 선수 발표및 추가신청입니다. [12] 러브포보아3957 05/08/03 3957 0
15237 [D4 Replay](3)으악, 바뀌었다! [13] Daviforever4890 05/08/03 4890 0
15235 2005 SKY 프로리그 1라운드 각 팀별 분석 <4> - 한빛 Stars [16] SEIJI5012 05/08/03 501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