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8/04 17:56:28
Name SEIJI
File #1 SKY2005.jpg (293.7 KB), Download : 17
Subject 2005 SKY 프로리그 1라운드 각 팀별 분석 <8> - Plus


(위의 사진은 vividvoyage님이 게임 리포트 게시판에 올려주신걸 제가 수정한겁니다.
빠진 남은경기 승패 집어넣고 합계와 공헌도 부분 삭제했습니다. 원본은
https://pgr21.net../zboard4/zboard.php?id=newvod&page=1&sn1=&divpage=1&sn=off&ss=on&sc=off&keyword=1R&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198
로 가면 보실수 있습니다.)  


<Plus>
테란 1승 2패       33%  13%
저그 3승 5패       38%  33%
플토 6승 7패       46%  54%

개인 10승 14패    42%
팀플 10승 6패     63%

개인전에이스 : 오영종(6승7패)
팀플에이스 : 이학주(10승5패), 김성곤(9승5패)
MVP : 이학주(개인 1승2패 팀플 10승5패 종합 11승7패)
--------------------------------------------------------------------------------
작년 최악의 한해를 보냈던 PLUS, 항상 11위로 다음 라운드 진출 탈락하며 다른 팀이
스포라이트를 받을때 어두운 연습실에서 연습하며 올해를 목표로 와신상담했던 그들에게
이번 2005 프로리그는 PLUS의 재기를 확실히 보여준 한해라고 생각합니다.

정규리그 8위, 그리 만족할수 없는 성적이지만 작년의 총체적인 난국과는 달리 확실히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는점에서 PLUS의 희망을 찾을수 있습니다.
PLUS의 그 희망의 가장 큰 핵심은 역시 안정된 팀플. PLUS의 팀플은 11개팀들중 세손
가락에 꼽힐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으며 그 중심에는 이학주(10승 5패), 김성곤
(9승5패) 두선수가 있었습니다. 이학주-김성곤이라는 확실한 팀플라인의 보유는 SK,
GO, POS등 확실한 팀플라인이 없는 타팀의 부러움을 살만한 PLUS의 확실한 강점입
니다.

개인전에서는 역시 스타리거 오영종선수의 맹활약이 돋보였다고 할수있겠죠. 최종전에서
아쉽게 2패를 했지만 6승으로 공동다승왕에 오르며 PLUS의 개인전을 잘 책임져주었습
니다. 프로토스 팬으로서도 주목할만한 프로토스 신예이지요.

확실히 다른 강팀에 비교하면 약점이 많이 눈에 보입니다. 확실한 테란에이스와 저그
에이스의 부재와 테란이 너무 약하다는것, 개인전을 오영종선수에게 너무 의존한다는
것등 PLUS의 약점은 많습니다. 하지만 PLUS가 작년 최하위를 차지했던것을 생각해보면
오히려 지금 PLUS의 선전에선 약점보다는 발전된 모습이 더 두드러지게 보입니다.
PLUS의 계속되는 발전을 기대해봅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lVioletll
05/08/04 17:57
수정 아이콘
플러스.. 개막전의 포스를 좀만더 이어갔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05/08/04 18:34
수정 아이콘
오영종, 김정환, 최가람 이 세 선수가 개인전에서 어떻게든 1승 이상 거둬주면 김성곤, 이학주 조합이 강한 편이니... 문제는 개인전
울랄라~
05/08/04 18:44
수정 아이콘
조정웅 감독님의 노력은 누구나 다 인정 할겁니다
단연 손꼽을수 있는건 生아마츄어일때 부터 남다른 애정을 보이던...그리고 이제는 당당하게 스타리거로 만들어낸 오영종 선수... 이학주 선수의 발전 기세등등... 옛말에 비온뒤에 땅이 굳는다고 하죠?
플러스팀은 이제 부터가 시작 이고 앞으로 무궁무진한 발전을 할것을 확신 합니다
그리고 조정웅 감독님도 "명장" 이라고 칭하고 싶습니다
05/08/04 21:32
수정 아이콘
박성준, 박지호선수 이 원투 펀치가 빠져서...불안했을텐데..
이정도만 해도 대견할듯합니다...
아직 갈길은 멀지만요..
오영종선수에게 너무 기대고는 있지만..
이학주선수가 오늘 서바이버리그 본선도 진출한거 같고..
슬슬 불을 지필 수 있을듯
마른안주
05/08/04 21:54
수정 아이콘
조정웅 감독님 대단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281 섬맵을 팀플에 쓰면 어떨까요? [36] 크루세이더4242 05/08/04 4242 0
15280 프로리그 팀플 개선안 [10] 김연우5807 05/08/04 5807 0
15279 말이 안나올수가 없는 본프레레 감독의 전술운용 [50] Mlian_Sheva4489 05/08/04 4489 0
15278 팀플전담(전문) 선수에 대해 생각해 봤습니다. [29] 호수청년4765 05/08/04 4765 0
15277 국대의 문제점 [37] 황제의재림4951 05/08/04 4951 0
15276 2005 SKY 프로리그 1라운드 각 팀별 분석 <8> - Plus [5] SEIJI4737 05/08/04 4737 0
15275 2005 SKY 프로리그 1라운드 각 팀별 분석 <7> - 삼성 Khan [8] SEIJI4802 05/08/04 4802 0
15274 투니버스 만화영화 주제곡 앨범 WE 3집, 바이더웨이나 가까운 음반사에서 만나요 [23] ~Checky입니다욧~5183 05/08/04 5183 0
15273 마리화나에 관한 몇 가지 편견 [83] 피터팬 신드롬5419 05/08/04 5419 0
15271 온게임넷 스타리그 4강전or멤버 [76] 몽상가저그7021 05/08/04 7021 0
15270 "815의 모든것!!!" - 방송으로 한답니다.. [11] 이지아6194 05/08/04 6194 0
15269 [영화만담] 웰컴 투 동막골(스포일러 無) [10] 체게바라형님5739 05/08/04 5739 0
15267 MBCGame 홈페이지가 리뉴얼을 했네요.. [12] 강량4029 05/08/04 4029 0
15266 MSL서바이버리그 예선 프리뷰, 응원글 [91] 김명진4377 05/08/04 4377 0
15264 예선있는 날입니다 - 마음이 참 편하네요 [17] 호수청년4607 05/08/04 4607 0
15263 공연 할 때 할만 한 곡 추천좀 해수세요~! [19] 하면돼4120 05/08/04 4120 0
15262 스타리그 주간 MVP (7월 다섯째주) [26] DuomoFirenze4491 05/08/04 4491 0
15261 30초의 미학, 광고... [17] SEIJI5275 05/08/04 5275 0
15260 한반도 더비 엔트리 나름대로 분석(왼쪽라인 대수술) [17] 타조알4501 05/08/04 4501 0
15259 이제 축구경기 볼려면 돈내고 봐야한다고 하네요.. [58] 타조알4967 05/08/04 4967 0
15258 사랑해도 될까요?용기를 주세요pgr분들 [13] Hyuneyo4234 05/08/04 4234 0
15257 개인적으로 허접하게 축구 국가대표팀에 대해서... [4] 레퀴임4334 05/08/04 4334 0
15256 그녀를 보냈습니다. [6] Takion5063 05/08/04 506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