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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8/26 17:14:21
Name 김양식
Subject 정말 리플 달아주신 많은분들께 감사합니다.
' 니 인생 니가 살지 그건 여기서 왜물어 ? '
라고 말씀하셔도 할말은 없었습니다만...

장문의 리플들을 보면서 정말 감사의 글을 올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쪽지를 보내주신분도 계셨고 동생처럼 생각하신다면서
리플을 남겨주신분들...  자신들의 경험을 토대로 좋은글
많이 써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인생 선배들의 충고 겸허히 받아들이고 신중하게 결정 하겠습니다.

항상 생각해보면 어떠한 상황에도 대처할수 있게 열심히 공부하는게 최선
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전 학교수업이 정말 재밌습니다. 비록 제가 듣기 싫은 과목은 쉬쉬하는 경향이 있지만
제가 좋아하는 인문과목은 정말 남들보다 열심히 듣는다고 자부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대학을 알아 볼려고 합니다.
제 능력으로 수능을 보지 않고 갈수 있는 최상위 대학과
수능을 봐서 갈수 있는 최상위 대학을 살펴볼려고 합니다.

잡담이 길었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p.s  마지막으로 질문 한가지 드리자면(--)(__)
      수능공부를 어떻게 하는거죠?  제 주변에 형누나들이 없어서
      공부하는걸 본적이 없습니다.  수리영역 같은 경우 저는 모의고사 진짜 한문제도
      못푸는데 어디서 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조언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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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부들
05/08/26 17:27
수정 아이콘
전에 글은 못읽어봐서 자세한 사정은 모르겠지만...
수능공부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신다면
학원의 수능종합반에 들어가시면 좋을것 같네요.
학원비는 좀 듭니다만.. 일단 전과목을 가르치기 때문에
감 잡기에 좋으실 꺼구요.

수능에 관한 정보도 얻고..
같이 공부하는 사람들도 생기고.. 괜찮을 것 같네요.

저도 재수해서..-_-;; 저런 학원에 다녔었어요.
어쨌거나 화이팅입니다
블루 위시
05/08/26 17:46
수정 아이콘
수학의 기본개념들을 확실히 알고 있으면..
모의고사문제푸는 것도 크게 어려움이 없을 겁니다..
모의고사에 나오는 수학문제들.. 어떤 의미에선 언어영역하고 유사한
듯 합니다.. 텍스트로 되어있는 지문들을 수학공식들로 잘 변환하시면..
푸는데 지장없습니다..

수학 기본 개념들을 잘 알고 있다는 전제하에 해당되겠네요..
WizardMo진종
05/08/26 18:07
수정 아이콘
한번더 두목을 찾아가는게 좋을듯합니다. 공부를 하려는데 어디로가야할지 손짓만 해달라고요. 찾아가는건 양식님이 해야죠
오감도
05/08/26 18:45
수정 아이콘
모의고사 수학문제를 한문제도 못푸신다면 시간이 좀더 걸릴지라도 중학교 수학부터 다져나가는게 좋을듯싶네요.일단 수학10을 해보시고 잘이해가 된다면 다르겟지만 제가 과외하는 학생들중에 그런 기초가 부족한 애들이 많았거든요. 천천히 생각하시고 하세요.당장 또는 내년초에 종합반에 들어간들 따라가지못할겁니다. 나름의 실력을 끌어올리세요. 지역마다 다르겟지만 저희 동네는 재수학원이 한두군데에 집중되어서 나머지 중소 학원은 약간 실력이 부족해서 2-3년 바라보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곳도 있던데 그런곳도 찾아보심이 좋을듯하네요.
05/08/26 19:52
수정 아이콘
요즘은 인문계의 경우 수리영역 안보는 학교도 꽤 있는것 같던데요..
제동생은 고3 여름방학때부터 아예 수학은 그냥 포기했고
결국 수학 안보는 학교들 중 하나로 진학했습니다.
나름대로 괜찮은 학교들도 수리영역 안보는데가 꽤 있는것 같았으니
수학성적을 끌어올리는것보다 다른 쪽에서 비교우위에 설 자신이 있다면
과감히 포기하는 것도 방법이 될듯 하군요..

그런 쪽으로도 나름대로 선택의 폭이 있을테니 잘 알아보고 선택하세요..
말씀하신대로 먼저 목표를 정하심이 좋을듯 하군요.
05/08/26 19:52
수정 아이콘
^^ 도움 주시는 분들이 많으셨나 보군요.
공지를 보시면 가능하면 같은 주제의 글은 리플로 하시실 권해 드리고 있습니다.
그 글에 리플로 쓰시는것이 공지를 지키신 다른 분들에게 대한 배려입니다.
다음부터는 지켜 주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심장마비
05/08/26 21:47
수정 아이콘
수학 안보는데 많으니까 그런델 찾아보세요^^
요즘은 전과목 다보는학교 거의 없어요..
05/08/26 23:46
수정 아이콘
제가 대충 알기로는 수리 안보는 학교 많기는 많습니다. 근데 양식님은 집안사정도 좋지않다고 하셔서
국립을 가시는 쪽을 생각하실꺼 같은데 어지간한 국립은 문과계열도 수리봅니다. 일단 목표는 괜찮은 국립을 잡으실꺼 같은데 그럼 결국 수리를 공부하셔야 될꺼 같네요.

중학수학을 얼만큼 하시는진 몰라도 대충 아신다고 보고,
전 고3여름방학부터 EBS를 고1꺼부터 쫘악 다봤습니다. 강의 보고 복습하고 문제풀고 이런식으로 하니까 기초도 어느정도 생기더군요 1학년꺼 다 보고 3학년수능용으로 나온 EBS를 봤구요. 앞글에 리플 달았었는데 수1부분은 아예 포기를 하고 공통수학만이라도 풀자는 생각이었거든요 EBS강의로 덕 많이 봤는데, 강의 잘 챙겨보고 딴생각만 안하면 학생들 백명넘게 앉아있는 유명학원보다 훨 낫더라구요. 딱히 기교도 안부리고 정석대로 가르쳐줘서 전 더 좋았구요 .
만약 중학수학을 잘 모르시면 중학수학부분 강의를 보시는것도 좋을꺼 같구요.
수1(요새는 이렇게 부르는거 같지는 않던데) 포기하시면 수리영역 점수가 한계가 있습니다. 그럼 그부분은 다른과목 잘해서 매꿔야된다는거 아시죠? 수리공부하시면서 다른거 완전 손 놓지마세요
언어영역은 하루에 문제집 5장정도 꾸준히 풀어주시고 영어도 역시 마찬가지로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문제 계속 풀어줘야하구요 나머지 사탐과탐은 적절히 잘 배분하셔서..^^

여튼 전 EBS 강의를 추천하고 싶네요 열심히 하세요
My name is J
05/08/27 12:51
수정 아이콘
수리에 큰 어려움을 겪었던(겪고 있는?) 사람입니다.
참고서, 문제집 이런거 다 버리세요.
너무 어려울겁니다. 혹은 푼다해도 알고 푸는게 아니던가요.
교과서만 보세요.
교과서에 나오는 연습문제에서 예시까지 하나하나 공식 다 써가면서 (아는 문제도, 쉬운문제도 하나도 빠짐없이) 풀어나가시기를.
그게 제일 좋습니다.
기본이 없다면 더더욱이요. 이미 진도나갈대로 나간 학원이나 강의 찾아 들어서 마음급해지고 쉬이 지치는것 보다는 아예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교과서만 풀고 풀고 또 푸세요.
풀이과정 다 적는것도 잊지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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