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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3/29 19:13:55
Name 풀업프로브@_@
Subject 이윤열 선수와 임요환 선수 침체기의 공통점과 희망
저는 이윤열 선수의 팬입니다만...
이런 장기 침체기에는 임요환 선수를 벤치마킹해야 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임요환 선수도 절대 지지 않았던 시절이 있었으며
또한 훨씬 장기간의 침체기를 거쳤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 이유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바로 아이콘이자 모델이 됨에 따라
자신의 스타일이 표준화 되면서...
모든 선수들 실력의 상향평준화를 이끌어 내고,
상대방 선수는 자신에 대해 다 알고 시작하며 비슷한 스타일을 수도 없이 상대해 봤지만,
자신은 상대방 선수에 대해 잘 알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이럴 때는 그저 임요환 선수가 그랬듯이...
자신의 것만을 고집하지 않고 최신 트랜드에 뒤쳐지지 않도록 꾸준히 따라잡는 자세와...
비록 지금은 최고의 자리에 서있지 않더라도...그에 실망하지 않고 살아남아서 밑바닥까지는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피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임요환 선수에게 최연성 선수가 있듯이 이윤열 선수도 자신과는 또다른 장점을 가진...그래서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연습파트너도 필수겠죠.

임요환 선수는 결국 침체기를 탈출하고 플토전도 극복하면서 결승전까지 올라갔습니다.

언젠가는 이윤열 선수가 다시 천재성을 발휘해서
현재의 트랜드를 이끌어 가고 있는 최연성류 테란의 패러다임을 다시 한 번 바꿔주기를 기대해봅니다.

결국 중요한건...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살아남는 거겠죠?

사족.
사실 침체기란 표현을 쓰긴 했지만...
이는 단순히 예전 이윤열 선수의 포스에 비해서 침체기라는 의미일 뿐...
두  PC방 리그 중 하나라도 통과한 것은 다른 선수들에게는 결코 침체기라고 생각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만큼 이윤열 선수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가 큰 탓이겠죠.
이윤열 선수라면...언젠가는 테란의 새로운 진화형을 선보이면서 다시 한 번 큰 일을 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윤열 선수...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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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29 19:26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는 1 시즌 정도 스타리그를 쉬긴 했지만 꾸준히 스타리그를 올라왔었고 해결해야 할 문제도 너무나 뚜렷했었죠..
하지만 이윤열 선수는 참 의문스러워요... 뚜렷한 이유도 없이 4시즌 피시방이고 무엇을 극복해야 할지도 보이지 않거든요. 컨트롤, 물량, 운영, 심리전 .... 그래서 팬도 자신도 의문스러운거죠...
버관위☆들쿠
06/03/29 19:31
수정 아이콘
댄디님이 지적해주신대로 임요환 선수는 문제가 뚜렷했지만 이윤열 선수는 문제가 확실하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이윤열 선수는 아이옵스 이후 너무 갑작스럽게 경기력이 저하됐죠...
비밀편지-kity
06/03/29 19:36
수정 아이콘
제 경우에는 이윤열 선수의 부진을 어느정도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팀에서의 너무나 큰 부담감과 스트레스. 그리고 압박감... 팀에서 임요환 선수같은 '형'이 있었으면 어느정도 극복가능했는데... 그 시기에 팬텍에서의 올드게이머들이 갑자기 은퇴를 했죠. (예를 들어 김종성 선수). 이 경우, 확실한 주장감이 있는 팀이나, 감독님의 품성이 좋은 팀으로 이적을 하는게 가장 좋을 듯 싶습니다. (사실 pgr에서는 송OO감독님에 대한 안좋은 이야기를 하는게 껄끄럽긴 합니다만... 이윤열 선수의 현재 부진에 대한 가장 큰 책임은 송OO감독님께 있다고 봅니다.)
비밀편지-kity
06/03/29 19:37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팀은 삼성 칸이나, 르카프 오즈가 아닌가 합니다. (감독님의 품성)... 아니면 POS로 가서 새 출발을 생각해보는것도 어떨지(POS에 이윤열선수가 가면 분명 팀창단은 이루어질겁니다.) 하지만 감독님이 보내주지는 않겠네요... 에휴...
06/03/29 19:43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는 장기 계약이라 팀을 옮기는건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게다가 그것이 해결 방법도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열정적으로 투자했던 팬택을 위해서도 지금 그 자리에서 이윤열 선수가 부활하는 편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이윤열 선수의 부진은 위에서 지적해 주신 것 처럼 스타일적인 문제가 아니라 너무 많은 스트레스 요인들이 겹쳐서 일어났다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마음을 이겨야 될 문제라고 봅니다.
remedios
06/03/29 19:43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원맨팀 (다른팀원들한테든 죄송)에 있으신지는 몰라도 부담감이 좀 있으신가 봅니다. 다시 한번 잘해주시길
My name is J
06/03/29 19:45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라고 언제까지 동생-일수는 없지요. 나이도 커리어도 있는데-
이윤열선수가 팀이 주는 부담감(더이상 게임을 그저 즐길수 없음에서 오는 부담감과함께-)을 견뎌낼수 없다면...그저 굉장히 강한 게이머-에서 멈출수밖에 없습니다. 팀내정신적 실제적 기반을 이루고 있는 여타의 올드게이머들에게서 느낄수 있는 '필요'와 '존재감'을 갖춰야죠. 그래야 진짜 팬택의 주장-이 되는 겝니다. 이윤열선수 혹은 서지훈선수같은 나이의 선수들이 팀내 바탕이 되는때가 진정한 의미의 세대교체가 아닐까 합니다.
풀업프로브@_@
06/03/29 20:03
수정 아이콘
저에게는 이유가 있다고 보여지네요.
한마디로...너무나 많이 알려졌습니다.
알려졌다기보다는...지금 활동하는 테란 게이머의 대부분(심지어 최연성 선수까지도)이 이윤열 선수를 모델로 플레이를 하거나...그렇지 않으면 이윤열류를 깨기 위한 플레이를 연구해 온 선수들입니다.

임요환 선수와 이윤열 선수 모두 전성기 초기에는 스타일리스트라고 불릴 만큼 한 분야에서 독특한 선수들이였습니다.
임요환 선수는 드랍쉽과 콘트롤, 이윤열 선수는 앞마당물량과 대규모콘트롤이였죠.
하지만 얼마 후 그러한 플레이가 누구나 하는 플레이가 되면서부터 서서히 두 선수의 침체기가 찾아왔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는 어떤 선수도 피할 수 없으리라고 보며...최연성 선수도 예외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머지 않아 최연성의 스타일도 보편화되면서 비슷한 과정을 밟을 것입니다.

간단히 비유하자면...
가장 잘하기는 하되 가장 잘 알려진게 문제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앞마당 삼룡이 이후에 타 스타팅 멀티의 수비능력에서 가끔 너무 쉽게 무너지는 듯한 인상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아마...토네이도라는 닉네임에 걸맞게...강력한 부대를 중심으로 휘젓고 다니는 플레이를 즐기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타스타팅을 지키고 맵전체를 먹으면서 하는 플레이는 최연성 선수 타잎이 확실히 안정적입니다.
아직도 이윤열 선수는 앞마당과 삼룡이(즉, 본진 근처의 멀티)까지 먹고 한다면 가장 이상적인 플레이를 펼칠 것 같은 선수임에는 틀림없습니다만...타스타팅까지 먹는다고 하면 가장 이상적인 플레이를 펼칠 것 같은 선수에 즉시 떠오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자잘하게 맘에 걸리는 것들이 있지만
이 모든 것을 이윤열 선수가 극복해 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불꽃건담GoGo
06/03/29 20:03
수정 아이콘
팀내부담감도 있겠지만..피방예선 자체가 무서워요 ㅠㅠ
연승하다가도 한번 지면 바로 추락-_-;;
피플스_스터너
06/03/29 20:18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는 장점이 극대화된 선수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약점이 뚜렷한 선수였죠.(물론 지금은 아닙니다). 그렇기때문에 필연적으로 슬럼프가 있을 수밖에 없는 선수였습니다 태초부터...

이윤열 선수는 약점이 극소화(?)된 선수입니다. 약점이 거의 없습니다. 이윤열 선수의 슬럼프의 원인은 그냥 다른 선수들이 잘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상향평준화된 요즘 분위기상, 한번 삐끗한 것이 장기적인 침체로 가는거라고 봅니다.
연휘군
06/03/29 20:25
수정 아이콘
스터너님 말씀대로 약점이 없는 선수다보니 그런 거 같네요. 그냥 스타일파악이 완벽하게 되어 버렸고요
안티테란
06/03/29 20:31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는 최근에는 다양한 전략을 쓰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 과거 그 누구보다 자유로운 플레이로 혀를 내두르게 했던 '천재'인 그가 최근에는 최고라는 자부심 속에서, 자신의 전략을 그 누구도 깨부수지 못하게 극한으로 갈고 닦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스타에 완벽한 전략이란 없죠.
마법사scv
06/03/29 20:34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스타일이 완전히 파악되었죠
스타 유저들이 가장 많이 보는 리플 중에 하나가 이윤열 선수의 리플인데 그런 리플 보고 연구도 많이 하고 배우기도 하죠
윤열 선수는 너무 많이 알려졌습니다. 다른 선수들의 실력이 올라감과 동시에 이 선수에 대한 파해도 이뤄진 거죠..

그리고 아이옵스 이후로 경기력이 급격히 저하됐죠.. 아마 스타일의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고집을 피우고 있죠. 저그전은 무조건 SK라는-_- 뭐 이번 예선은 방송이나 리플로 경기를 보진 못 했지만, 또 같은 전략만을 고집하다가 진 거라면 정말 할 말이 없네요 ㅠㅠ
마법사scv
06/03/29 20:37
수정 아이콘
안티테란님// 저도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SK만 구사하다가 양대피씨방까지 떨어졌는데, 왜 그 후에도 계속 SK만을 고집하는지 생각해보니.. 이윤열만의 SK로 완벽히 모든 저그를 깨부수겠다라는 집념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은 나의 SK가 너의 전략에 져도, 나중에는 절대 못 이기게 해주겠어-_- 뭐 이런.. 하지만 님 말씀대로 스타에 완벽한 전략이란 없죠..
진리탐구자
06/03/29 20:54
수정 아이콘
근데 SK가 비교적 완성형에 근접한 전략이긴 합니다. 게이머가 잘하기만 한다면 저그의 어떤 체제와도 싸울 수 있으니까요. 다만 이윤열 선수의 기량이 다른 게이머들에게 우위를 점할 정도가 아니라는 점이 문제겠죠.
빙구윤대협
06/03/29 21:10
수정 아이콘
감독님 품성은 겪어보지않고는 모르는건데 여기서 감독님 좋은곳으로 옮겨라 어쩌라 하는건 좀 그렇네요; 이런저런 논란이 있긴했지만 그렇기때문에 더더욱 송호창 감독님도 노력하실 거구요 뭣보다 이윤열선수 스스로 팬택이라는 팀과 그 팀의 에이스로서의 자신에게 남다른 자부심이 있을것 같은데요 에이스로서 가지는 부담감같은거야 하루이틀이 아니고(이병민선수 이적후에 더 커졌을수도 있겠지만 나도현 선수나 김상우선수에게 윤열선수 역시 믿음을 가지고 있을겁니다) 사실 팬택팀 상황은 예전과 그리 달라진게 없죠 그래도 잘할땐 잘했구요 이윤열선수도 이제 올드게이머에 속하는데 형노릇해줄 누군가가 필요하겠습니까? 여려보이지만 강하고 자존심도 센 선수입니다 그냥 저도 윗분들과 같은 생각입니다 이윤열선수는 여전히 강하고 여전히 약점을 찾기가 힘듭니다 장육선수와도 엠겜에서는 이겼고 경기도 장기전양상이였죠 이윤열 선수가 못했다기보다는 장육선수가 잘한겁니다 요즘 신인들은 신인이 아니죠-_-;;; 게다가 장육선수는 이윤열 선수를 잘 알지만 윤열선수는 장육선수를 제대로 파악하기 힘들다는 점도 있구요 예전처럼 어떤 한선수가 압도적으로 선두를 달릴수 있는 시기가 아니니까요 올드게이머들 모두 하루가 다르게 치고 올라오는 신인들 대비 잘하시길 바랍니다;;;(그나마 올드들은 '집권'이라도 할수 있었지 지금 신인들은 정말 춘추전국시대죠 그렇게 생각하면 오히려 안됬다는 생각도 허허 -0-)엠겜은 진출했으니까 더욱 분발하기를 바랄뿐이죠
06/03/29 21:42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가 이적하면 팬택 존재 유무가 불투명해질듯.
06/03/29 21:45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의 기량이 떨어진 지금 상태의 큐리어스는 사실 '안기효 원맨팀'이라고 불러도 무방한 상황이지만(현재 팬택팀의 유일한 스타리거죠 안기효 선수가.ㅡㅡ)그래도 이윤열 선수가 팬택팀을 떠난다면 과연 그때에도 팬택이 팀을 유지할지...
06/03/29 22:02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가 극복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너무 강하고 약점없는 선수였기에 왜이렇게 슬럼프가 길어지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겨내야죠.
기대할것이 없는 선수에겐 팬들도 아무말 안합니다. 정말 대단한 선수에게, 스타에게 더 큰것을 기대하는것이 팬입니다. 그리고 '진짜'선수는
정말로 힘들고 어렵고 팬들과 프런트의 기대로 엄청난 압박감속에 다른선수라면 포기해버릴 그럴 혹독한 상황속에서 자신과의 싸움을
이기고 결국 해내죠. 아니 그렇게 이겨낸 선수만이 팬들의 우상으로 남는거겠죠.
이윤열 선수는 모두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결과물을 낼 '진짜'라고 생각하기에 여전히 믿고 있습니다.
06/03/29 22:57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에게는 '약점'이라는 것이 있어서 그것이 찔리면 패배로 이어지나 임요환 선수는 스스로 극복할 때는 극복 했습니다. 오히려 극복하면 무서운 선수가 되지요. 그에 반해 이윤열 선수는 약점이 없는 너무나도 강력한 선수이기에 많은 선수들은 아마 이윤열 선수에 대해 약점을 찾으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저 그의 물량보다 더 많게, 그의 타이밍보다 더 빠르게, 그의 수비력을 뚫기 위해 더 강하게. 무조건 이윤열 선수에게는 "더 많이, 더 크게."하다 보니 이윤열 선수로서는 강한 것이 약점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 모릅니다. 비록 이윤열 선수가 시즌을 많이 쉬기는 했어도 그의 포스는 여전히 강력합니다. 팬들이 그를 기억하고 많이 간절해 하는 것도 그의 포스를 강력하게 만드는 것 중 하나가 아닐까요.
Ryu Han Min
06/03/30 11:15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가 (진다)라는 건 정말 상상이 가지않았습니다. (반대로 임선수는 늘 조마조마하죠 ^_^)
조던같은 선수였는데....
가정에 좀 안좋은 일이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그 후유증이라고 생각됩니다. 마음 추스리고 다시 일어설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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