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3/30 00:21:56
Name 올빼미
Subject 프링글스배 조편성짧은 예상
조편성예상.

먼저 2라인을 교체할수 있는시드자들의 속셈을 생각해보자.

일단 조용호선수: 같은 팀원 강민,박정석 이둘은 5,6위다. 이둘은 본인이
                        원하지 않는 이상 a조의 3,4번자리에 갈일이없다.
                        어찌어찌 2번자리를 차지하더라도 조용호선수가 던져버리므로
                        같은 팀과의 경기는 스스로 원하지않는다면 할수가 없다.
                        마재윤 선수를 꼬셔서 박정석선수를 보호한다음에 c조로 보내는
                        경우를 생각해볼수있다.

       마재윤선수: 같은팀 x. 가장 속편한 입장. 플토도 7명이요, 저그도 단2명(시드제외)
                        플토가 귀하다면 박정석,강민선수를 노릴수도 있겟지만 그럴필요성이..
                        

       최연성선수: ktf의 스나이핑과 같은 팀피하기 2중의 함정은 3위라는 위치로도
                        피하기 힘들다. 3,4번자리를 강민선수가 노린다면 피할길이 없다.
                        3,4번 자리에 저그를 가져다 두어야 ktf두플토의 저격을 피하기 용이.

       성학승선수: 가장 피하고 싶은사람은 임요환,전상욱,박태민정도 일것이다.
                        어느정도 운이 차지하는 요소가 클듯. 만약, 박정석선수가
                        a조 2번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면 미리 빼올 가능성이 있다.(같은조에 임요환선수가 없다면)


즉, ktf의 최연성 스나이핑 앤드 분산이라는 작전이 먹힐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

성학승선수의 도움으로 박정석 빼오기가 필요한데, d조에 임요환선수가 있다면 도루아미타불-_-.

이건 별수없다. 여기까지 생각했다면 임요환선수는 눈치를 잘살펴야 한다. 박정석 강민선수가

d조에 있는데 a조나 c조로 자리를 옮겼다가는 ktf를 도와주는 격이된다. 이두선수가 d조에 없다면

박정길선수만 잘꼬시면 d조를 벗어날수있다. 하지만 가능성은 5할이하.

조용호                   마재윤               최연성        성학승

a-2                       b-2                    박정석        d-2
a-3                       b-3                    강민            d-3
a-4                       b-4                    c-4              d-4

  

위의 대진표가 될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한, c-4의 자리는 박정길 선수가 있다가 sk의 선수(비시드저그는 sk뿐)와
자리를 바꾸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저그가 없다. 따라서 플토가 또는 태란이 들어갈 확률이 높다.
c-4에 박정길선수가 있다가 임요환선수와 자리를 바꾸면 최연성-박정석, 강민-임요환이라는 대진이 완성될수도....



여기까지가 제 예상입니다. 이 이상은 진도가 안나간다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3/30 00:26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는 안전하게 박정석선수를 고를 것인지(박정석 선수..ㅠ.ㅠ), 강민선수를 골라 복수를 할 것인지.. 아니면 다른 토스유저를 선택할 것인지... 궁금하네요. 팀간 친한 선수들끼리 물밑작업이 활발할 것 같습니다.
태바리
06/03/30 00:26
수정 아이콘
마에스트로는 그냥 싸우고 싶은상대만 고르면 끝
06/03/30 00:33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 아직 강민선수에게 복수할게 남아있나요? 지난 싸이언배에서 설욕 한걸로 기억하는데 ..
06/03/30 00:36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는 테란을 많이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저테전 너무 재밌음.
Peppermint
06/03/30 00:46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가 설마 또 강민 선수를 지명하지는 않을 것 같구요;;
생각하려니 머리 아프네요..허허
이런 예상이 올라온다는 것 자체가 엠겜 이번 조지명 방식이 효과를 얻고 있는거네요. 굿!!
Peppermint
06/03/30 00:51
수정 아이콘
그런데 박정석, 강민 선수는 왜 같은 조에 들어가려고 한다고 예상하신 건가요?
보름달
06/03/30 01:04
수정 아이콘
Mr.L군님 // 교복배 올스타리그에서 1:2로 패해서 종합전적이 2:4가 되었죠. 마재윤선수 기준
사다드
06/03/30 01:13
수정 아이콘
싸이언 MSL에서 마재윤 선수가 원래 지명하려했던 선수가 임요환선수 였다고 합니다. 근데 그날 해설진들이 강민선수상대로 약하다는 꼬드김에 강민선수를 지명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임요환 선수를 지명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드네요.
올빼미
06/03/30 01:14
수정 아이콘
어디까지나 연성선수 스나이핑이죠....
뒷차기지존
06/03/30 01:46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는 송병구선수랑 같은조에 들어갈것 같은데... 아님 임요환선수나...
나두미키
06/03/30 08:15
수정 아이콘
일단..... 절반을 진출시킨 SKT T1이 이번 지명방식 변경에 대한 최대 피해자가 될듯... 팀 내에서다들 연습은 할 수 있을려나..
You.Sin.Young.
06/03/30 10:24
수정 아이콘
결국 조용호 선수 맘대로군요~ 하앗~
김진혁
06/03/30 11:47
수정 아이콘
Mr.L군//
마재윤선수 강민선수한테 엠에스엘 엘리트학생복 올스타전결승에서
2:1로 졌었습니다.
제생각은 임요환선수를 뽑을것같네요 마재윤선수가.
온겜예선은 정말 아쉽게됐네요 마재윤선수;;
삽마스터
06/03/30 13:02
수정 아이콘
조용호 선수도 결론적으로 한명만 선택할 수 있는것 아닌가요?
사실 시드 배정자들의 지명방식까지는 다 이해하지 못하겠군요-_-;
You.Sin.Young.
06/03/30 13:04
수정 아이콘
삽마스터 님//
조용호 선수도 자신의 상대방 한 명만 결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2위부터 12위까지 선수들이 힘들게 정해놓은 것을 한 번에 상당부분 무너뜨릴 수 있다는 점에서는 우승자의 지명권이 크죠.
06/03/30 13:34
수정 아이콘
조용호 선수는 a3, a4, 나머지 시드 세 명을 제외한 10명의 선수 중 한 명을 마음대로 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강민 선수가 어쩌다 a3를 뽑았으면 강민 선수를 다른 조로 보낼 수는 없다는 것이죠. 즉 이건 작전도 중요하지만 순서도 매우 중요한 게임이 됩니다.
Davi4ever
06/03/30 13:40
수정 아이콘
fourms님, 조용호 선수는 A2의 자리에 시드 세 명을 제외한 12명의 선수 중 누구든 데려올 수 있습니다.
A3 또는 A4를 A2로 데려와도 상관없고,
기사에서 말했던 내용은 조용호 선수가 A2를 결정할 수 있는 것이지
A3와 A4를 결정할 수 있는 건 아니란 뜻이었습니다.
(요거 헷갈릴 분들 많을 것 같은 걱정이;;;)
T1팬_이상윤
06/03/30 15:23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가 임요환 선수 뽑으면 잼있을듯. 근데 그분의 저그전 실력은 머 여전한지라...... 마재윤 선수는 최연성류의 테란에겐 강하지만 임요환류 테란에겐 그리 강한편은 아니긴 해서......(진영수, 한동욱 선수에게 약한면모를 보이는편이죠)
06/03/30 16:56
수정 아이콘
그 부분은 헷갈릴 가능성이 높을 것 같네요. ;; 그 부분은 아예 안 쓰는 편이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재윤 선수의 경우에는 타이밍 잡고 덤비는 것보다는 일반적인 타이밍보다 한 번 더 빠른 타이밍에 덤벼드는 깡패테란 스타일이 더 공략하기 쉬울 거라 봅니다. 김동진 - 진영수 - 한동욱 깡패 3인방 처럼요. 임요환 선수는 스타일이 좀 다르다고 보고요.
T1팬_이상윤
06/03/30 17:22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가 깡패테란은 아니긴 해도 저그 상대로 꽤 공격적인 면모를 보이는다는 점에선 비슷하지 않나요?
06/03/30 17:54
수정 아이콘
아무리어려워도 우리의 승원본좌께서 알기쉽게 설명해주실겁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2106 사랑은 힘들다. [5] 나만의생각 나3610 06/03/30 3610 0
22105 전역했답니다. [16] 꿈그리고현실3841 06/03/30 3841 0
22102 헤어진 여자친구... [31] 낙화5241 06/03/30 5241 0
22101 정말 정말 칭찬하고 싶은데! [11] 가루비3519 06/03/30 3519 0
22100 시드 마이어 '문명4'의 중독성에 흠뻑 빠져보시라 [30] 딥퍼플5544 06/03/30 5544 0
22099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아스날-유벤투스전 보셨습니까?(스포일러 有) [19] 반바스텐3660 06/03/30 3660 0
22098 프링글스배 조편성짧은 예상 [24] 올빼미3613 06/03/30 3613 0
22097 내신??수능??본고사???..9년전에는 이랬답니다. [139] 폭렬저그5186 06/03/30 5186 0
22096 죽음의 삼각형 동영상 [94] Figu4653 06/03/29 4653 0
22095 프링글스 MSL의 조지명식 방식이 결정되었네요. [51] SKY924460 06/03/29 4460 0
22094 차재욱의 한방, 그리고 후회없는 끈기. [4] 시퐁3845 06/03/29 3845 0
22093 정말 처절할만큼 치열하네요. [30] 세렌4136 06/03/29 4136 0
22088 사람을 선택 한다는 것... [20] [NC]...TesTER3893 06/03/29 3893 0
22084 이윤열 선수와 임요환 선수 침체기의 공통점과 희망 [21] 풀업프로브@_@4227 06/03/29 4227 0
22083 아카시아.. (자작수필입니다) [5] Take_Ever3802 06/03/29 3802 0
22082 죽음의 삼각형이라는 동영상을 보면서... [10] 아임디퍼런트3450 06/03/29 3450 0
22081 한달 후를 기약하면서 [2] pritana3812 06/03/29 3812 0
22080 월-화 예선을 살펴보며. [11] 호수청년4065 06/03/29 4065 0
22078 온게임넷 신맵 백두대간 [52] 김연우7011 06/03/29 7011 0
22077 가족과 노래방에 가보셨나요? [8] 설탕가루인형5148 06/03/29 5148 0
22076 MBC게임 차기 공식맵 수정사항 [40] 김연우5648 06/03/29 5648 0
22075 다르다고 잘난 것은 아닙니다. [32] OrBef4900 06/03/29 4900 0
22071 온겜 대진표 나왔네요. [84] 마녀메딕6070 06/03/29 607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