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7/04 11:34:10
Name 요로리
Subject 테란의 계보와 메이져리그의 홈런왕계보.
안녕하세요~*

밑에. 바둑기사와 프로게이머의 비교를 읽다가

그냥 저도 생각이 나서 써봅니다.

1.임요환

메이져리그의 베이브루스라고 생각합니다.

팀홈런이 100개도 안돼던 시절  베이브루스는 혼자 60개를 넘기는 홈런을때리곤했는데요

1세대 게이머인것과 통산 메이져 홈런 3위의 경력 과 임요환 선수의 우승경력 역시 3위

이런점이 닮아있네요..  아직까지 양키 팬에게는 루스가  최고이듯

t1팬에게도 임요환선수는 여전히 최고죠


2. 이윤열

메이져리그의 행크아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윤열선수가 임요환선수의 황제 자리를 넘볼때..  솔직히 많이 까였죠.

이 역시  베이브루스를 넘어서려는 행크아론이 인종 차별 받았던것과 비슷하네요

그리고  현 메이져리그 통산 홈런왕 이죠.

이윤열선수가  역대 게이머 중에는 우승 및  최다승 이 제일 많은걸로 알고있네요.



3. 최연성

메이져리그의 베리본즈라고 생각합니다

역대 홈런 2위  최다사구 기록 보유자

73홈런을 떄릴때의 미친듯한 포스

최연성을 잡아라의 포스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임요환선수와 같은 T1(좌타자라는것)

이 역시 우승 횟수와 역대 홈런 횟수의 순위가 같군요~



4. 서지훈

마크 맥과이어= 한시즌 미칠듯한 포스를 뽐내며. 우승까지 차지..

하지만 70홈런(우승)을 기록한 후에는.. 별 다른 기록을 남기지 못하였습니다


별책부록.

홍진호  = 새미소사

만년 2등 홈런왕... ( 마크맥과이어와 치열한 홈런레이스 끝에 패배)
올림푸스 2003과 닮아있네요..(좀 억지인가?)

조용호 =  켄그리피 주니어

데뷔시즌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네요

마재윤 = 푸홀스..

엠겜에서의 미친듯한 포스... 최근엔  이 선수의 퀄리티를 능가할 선수가없죠.


P.S 기분나쁘신글이 있더라도 재미로 읽고 넘어가주심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밑에분
06/07/04 11:39
수정 아이콘
조용호는 그리피보다는 바비어브레이유가 더 어울릴듯하네요. 꾸준한 활약에, 활약하는 정도에 비해서 생각보다 과소평가되어있으며, 조용호 선수가 갠전과 팀플 모두 활약하며, 바비어브레이유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5툴플레이어죠.
그리피는 중간에 부상으로 몇시즌 날려먹었죠...정말 꾸준한 활약이라면 지터도 가능할듯하구요.
Copy Cat
06/07/04 11:43
수정 아이콘
여러가지로 딴지 걸려고 했으나..
ps때문에 넘어갑니다.. 어차피 재미로 쓰신 글인데요 뭐..-_-
밑에분
06/07/04 11:50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홈런왕 계보군요;;;;;;어브레이유 취소;
서정호
06/07/04 11:59
수정 아이콘
PS 때문에 유게로 고고~~(농담입니다.)
조용호선수랑 켄그리피 주니어랑은 좀 안맞는 거 같구요.
소사는 홈런왕 먹은 적이 있습니다.
난다앙마
06/07/04 12:08
수정 아이콘
마크맥과이어 와 치열한 홈런경쟁을 펼친 그해 MVP 는 소사의 차지였죠...-_-
요로리
06/07/04 12:12
수정 아이콘
MVP는 소사 차지였고. 홈런왕은 맥과이어죠~;;
가승희
06/07/04 12:17
수정 아이콘
소사는 2000년에 홈런왕먹었죠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행크 아론 = 홍진호, 배리본즈 = 이윤열,최연성 , 알렉스 로드리게스 = 박성준 , 푸홀스 = 마재윤 라미네즈 = 조용호
이라고 생각합니다.
행크아론은 통산홈런은 1위지만 단한번도 50홈런이상을 친적도 없고 홈런왕타이틀도 1회인가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꾸준한선수이기때문에 홍진호선수와 비슷해보이고
그리고 배리본즈는 역대 가장 완벽한 타자인데 이건 이윤열,최연성선수 둘다 적용된다고 생각합니다.
필모그래피
06/07/04 12:18
수정 아이콘
소사는 홈런왕 2번이나 했죠
행크아론은 4번했습니다
paramita
06/07/04 12:59
수정 아이콘
한동욱 선수가 업네요~~ 글고, 본즈가 대부로 모시는 '윌리 메이스'와 루스와 함께 양키스제국을 건설한 '미키 맨틀&로저 매리스'도 빠졌네요~~
CJ-처음이란
06/07/04 13:08
수정 아이콘
조용호선수는 꾸준함으로봐서 매니가 더 부합되는것 같네요. 매니 빙 매니~ 서지훈선수는 제가 볼땐 꾸준하지만 워낙 한번의 임팩트가 강해서 구든정도?(돌 맞을수도--;;) 아니면 벨트레(장난입니다--저CJ팬맞아요^^;;)
06/07/04 13:32
수정 아이콘
알렉스 로드기레스는 없나요???
너나우리얘
06/07/04 13:48
수정 아이콘
로드기레스는먼가요
나의 고향 안드
06/07/04 15:10
수정 아이콘
사실 정확히 부합되지 않기 때문에 그냥 느낌만으로 씁니다.

켄 그리피 쥬니어- 임요환 최고의 인기 스타 플레이어 , 그야말로 슈퍼스타 예술과도 같은 스윙. 요즘은 좀 부진한 것은 그냥 옵션.
알렉스 로드리게스- 이윤열.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의 천재중 하나(제 생각) 만능의 천재. 현존 최강의 5툴 플레이어. gg급의 유격수 수비와 mvp, 두번의 50홈런 시즌. 단 역대 4명뿐인 40-40의 달성자. 최고연봉
짐토미- 최연성. 사실 푸홀스라고 하고 싶으나 푸홀스는 극강의 컨택이 힘보다 더 좋아보이기에 ... 힘이라면 토미.

역대라면 임요환선수는 글쎄요. 뭐 어쩔수 없이 베이브 루스?메이저 초반 홈런왕이니라는 것 뺴곤 그다지 ...
이윤열 선수라면 역시 또 다른 만능 플레이어 윌리메이스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홈런 수는 부족하겠지만 그야말로 천재에 가깝고 행크애런은 꾸준함을 상징이라고 ...
그럼 또 베리본즈는 최연성? 이것도 안 좋은 이미지가 많다는 것 빼고는 그다지... 모르겠지만 일단.
06/07/04 17:42
수정 아이콘
홈런왕까지는 아니지만 애덤 던 선수같은 프로게이머 없을까요......<-
CJ-처음이란
06/07/04 20:52
수정 아이콘
던이라면 --... 2할 초중반대 타율과 거진 4할대의 출루율 --.. 탑을 달리는 삼진율과 무식한 홈런숫자... 누가 맞을까요.
Observer
06/07/05 02:08
수정 아이콘
애덤 던... 역시 단순무식한 컨셉이라면 박지호 선수가...;
06/07/05 05:04
수정 아이콘
나의 고향 안드로메다//윌리메이스가 홈런이 부족하진 않죠-_-;;

역대 4위 입니다. (행크아론 - 배리본즈 - 베이브루스 - 윌리메이스)
06/07/05 05:05
수정 아이콘
실제로 전문가들은 역대 최고의 선수 하면 루스보다도 윌리메이스를 많이 꼽습니다. 엄청난 홈런, gg급 수비, 300-300 달성도 했었죠.
06/07/05 09:18
수정 아이콘
역시 분야가 너무 틀려서 아무리 끼워 맞춰도 이상하기 짝이 없네요-_-a 굳이 한다면 타자보다는 투수가 좀 어울리죠. 경기운영능력이라던지, 컨트롤은 커맨드랑 비교할 수 있겠고, 선수의 스타일이라던지 (예 공격적인 스타일 박성준,산타나) 그래도 좀 이상하지요.
역시,
바둑기사들 과의 비교가 가장 잘 부합되는 것 같습니다. 상당히 오래전에 읽은 기억이 나는군요.
06/07/05 16:07
수정 아이콘
저도 그 바둑글을 읽었는데...(에이스게시판이었던가요) 좋은 글이었는데 이윤열선수가 빠졌다고 리플이 난장판이 됐었죠;;; 정확히 들어맞게 대입할수 있는 분야는 역시 없죠 -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4154 파이터포럼과 엠비씨게임 [30] OPMAN5297 06/07/05 5297 0
24152 결승전에서 맵을 보면 우승자를 알수있다? (수정) [85] SEIJI6573 06/07/05 6573 0
24150 전 캐스터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77] Zealot6722 06/07/05 6722 0
24149 [뒷북]프로리그 각 팀별 1위 진출 확률 [19] Choi[Gija]4698 06/07/05 4698 0
24148 온겜 옵저버의 잘한점 하나를 칭찬 하고 싶습니다. [55] 달료5329 06/07/05 5329 0
24147 북한 미사일 발사... [98] loveJS5501 06/07/05 5501 0
24146 [스타 추리소설] <왜 그는 임요환부터...?> -69편(끝) [73] unipolar10387 06/07/05 10387 0
24145 미국 콜럼바인 고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 [9] 럭키잭11967 06/07/05 11967 0
24143 나이드신분들~ 여전히 게임이 재미있으세요?^^; [31] 마르키아르6657 06/07/05 6657 0
24142 MBC게임 리그마스터 김영진 작가입니다(서바이버 관련) [38] Davi4ever6372 06/07/05 6372 0
24141 터미네이터도 포기한 인류의 희망(존 코너), 몰락한 '황태자' 에드워드 펄롱 [16] 럭키잭5208 06/07/04 5208 0
24140 드디어 열리는 이번 서바이버 2라운드 최대 아수라장 [371] 초보랜덤9619 06/07/04 9619 0
24139 SUPERMAN RETURNS (약간의 스포 포함합니다..) [37] 친절한 메딕씨3725 06/07/04 3725 0
24138 주절주절.. 더러운 세상이여.(돈 떼먹힌 이야기) [30] .JunE.5294 06/07/04 5294 0
24137 테란의 계보와 메이져리그의 홈런왕계보. [20] 요로리4697 06/07/04 4697 0
24136 김정민 해설을 응원합니다. [44] redsaja4625 06/07/04 4625 0
24135 거들떠 보자 - 각팀의 베스트 시나리오(2): MBC/KTF [10] 저스트겔겔4228 06/07/04 4228 0
24133 리버 피닉스, 그가 아직 살아 있었다면 [16] 럭키잭4934 06/07/04 4934 0
24132 왜 공식적인 언급이 없는거죠? [21] 오름 엠바르5491 06/07/04 5491 0
24131 나는 당신과 내가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5] 호수청년4456 06/07/04 4456 0
24130 거들떠 보자 - 각팀의 베스트 시나리오(1) : 온게임넷/팬택 <2차수정> [14] 저스트겔겔3954 06/07/03 3954 0
24129 [주절주절] 앞차를 받아 벌렸는데....-_-;; 초난감입니다..... [21] 불꽃매딕4594 06/07/03 4594 0
24128 이창호 vs 임요환 [50] 친절한 메딕씨5637 06/07/03 563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