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9/04 21:45:11
Name 초보랜덤
Subject 2주차 최대빅게임 1탄 KTF VS 삼성칸 예상 (악연은 끝나는가 이어지는가)
정규리그 24연승저지 (후기리그1턴)
강민선수의 프로리그룰에서의 에이스결정전 첫패배 (캐스파컵 8강전 VS 송병구전)
강민선수 프로리그 에결 10연승저지&KTF 프로리그 에결 12연승 저지 (후기리그2턴때 VS 박성준전)
프로리그 포스트시즌 7전4선승 사상최초 4:0 셧아웃경기 (2005 후기리그 플레이오프)
광안리 직행을 앞두고 에결에서 충격의 5드론 직격탄 (IN 러시아워3 VS 변은종)

이 모든것이 KTF가 1년사이에 삼성칸에게 당한 것입니다. 물론 T1에게 중요고비에서 진것도 많지만 최근에는 삼성칸에게 짧은기간에 훨씬더 큰 데미지를 많이 입었습니다.

감독을 김철감독으로 바꾸고 삼성칸과 첫대결인데 과연 1년사이에 이렇게 처참하게 당한것을 과연 갚아줄수 있을것인지 아니면 삼성칸이 여전히 KTF를 요리할수 있는 최고의 요리사는 우리 삼성칸이라는것을 보여줄수 있을것인지

▶9월9일(MBC게임 주관)
▷KTF - 삼성전자 예상엔트리
1세트 신백두대간 [김세현 VS 송병구]
2세트 아카디아2 [조용호 VS 변은종]
3세트 뱀파이어 [홍진호/박정석 VS 이창훈/박성훈]
4세트 블리츠 [강민 VS 김동건]
5세트 타우 크로스 [이병민 VS 송병구]

일단 예상엔트리를 이렇게 작성해봤는데요 역시 3세트 뱀파이어 예상하기가 너무 힘드네요 본진투가스 맵이라는 변수때문에 어떻게 예상해볼까 하다가 그래도 일단은 양팀 최강조합으로 예상해봤습니다.

1세트 - KTF가 가장 엔트리 예상하기 난감할 맵이 바로 1세트일 것입니다. 스파키즈가 평범하게 테란의 88년듀오나 저그의 변은종/박성준 예상했다가 송병구선수에게 뒷통수 제대로 가격당했기 때문에 KTF가 어떻게 엔트리를 짤지 난감할꺼 같은데요 이병민선수나 염보성선수를 잡아낸 김윤환선수를 예상할수도 있지만 송병구선수의 가능성 때문에라도 김세현선수가 나올꺼 같습니다. 물론 조용호선수도 있지만 2세트 변은종선수를 잡기위해 1세트에서는 김세현선수가 나올꺼 같습니다.

반면 삼성칸에서는 지난 스파키즈전때처럼 KTF의 허를 찌르기위해 강민선수의 뒷통수를 치기위해 토스가 롱기누스보다도 할만하다는 블리츠에서 강민선수에게 토토전 준비 시켜놓고 송병구선수 신백두로 돌릴꺼 같습니다.

2세트 - 아무래도 아카디아2 KTF에서도 물론 깜짝카드로 이병민카드를 꺼낼수도 있고 삼성칸에서도 깜짝카드로 WCG예선에서 이맵에서 홍진호선수를 잡은적이 있는 김동건선수를 내세울수도 있지만 김동건선수를 강민 저격수로 돌릴꺼 같기 때문에 일단 예상대로 조용호 VS 변은종으로 갈꺼 같습니다.

3세트 - 이번시즌 팀플레이 최대 변수로 급부상할 문제의 본진투가스맵인 뱀파이어 철장을 밀어내고 이번시즌부터 새로쓰이는데요 과연 어떤종족조합이 대세가 될지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그러다보니 일단은 양팀 최강조합을 예상해보겠습니다.

4세트 - 블리츠 토스유저들이 본진 10덩어리의 롱기누스보다도 반기는 블리츠 KTF에서는 강민선수 나올꺼 같고 삼성칸에서 이것을 노리고 토스전을 제일 자신있어하는 테란인 김동건선수를 내세워서 강민의 스나이퍼로 등장시킬꺼 같습니다. 지난 스파키즈전에서도 토토전 많이 나오는 롱기누스에서 전태규선수나 박정길선수 잡으려고 김동건선수가 나왔었던것을 감안했을때 이번에도 블리츠에 강민선수 출전가능성이 높은것을 감안해서 강민 저격수로 김동건선수가 나올꺼 같습니다.

에결 - 저그가 12드론 앞마당먹기 대~~~단히 곤란한 맵 테란은 서플로 입구막고 벙커링 토스는 파일론으로 입구막고 캐논러쉬... 일단 다른맵과 달리 12드론 앞마당 하면서 3해처리가 거의 힘든 맵인걸 감안했을때 KTF에서는 지난 에결에서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이병민선수가 나올꺼 같고 삼성칸에서는 포스가 다시살아난 송병구선수가 나올꺼 같습니다.


KTF - 과연 감독교체의 극약처방을 통해 삼성칸과의 지독한 악연을 끝내고 김철감독에게 첫승을 안겨줄수 있을지

삼성칸 - KTF잡는 최대천적은 누가뭐래도 우리 삼성칸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증명해줄수 있을지


몇일뒤 이번주 최대빅게임 2탄 MBC VS CJ 예상글 올리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피날마가
06/09/04 21:46
수정 아이콘
동족전 비율이 저 정도만 계속 나와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현재 분위기로 봤을 때는 삼성칸의 절대 우세를 점쳐 봅니다.
06/09/04 21:49
수정 아이콘
삼성칸이 분위기가 안좋았던 2006전기리그에도 KTF는 잡았었는데 지금은 KTF가 분위기가 안좋고 삼성칸은 분위기가 좋은 상태니... KTF 팬,선수,프런트 할 것없이 입이 바짝바짝 타겠는데요.ㅡㅡa
초보랜덤
06/09/04 21:51
수정 아이콘
저 엔트리 예상에서 강민선수가 팀플로 박정석선수가 블리츠로 갈수도 있다는것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06/09/04 21:52
수정 아이콘
지금 기세는 삼성칸이 엄청난데.. 흠.. 케텝이 과연 복수할 수 있을런지 .. 기세상으론 삼성이 이길 것 같아요
초보랜덤
06/09/04 21:55
수정 아이콘
설마 2세트에서 박정석선수가 변은종선수 나올꺼 알고 5드론 복수전 자원하는거 아닐지~~~

예전에 마재윤선수에게 프링글스 MSL시즌1 아카디아에서 완패당하고 프로리그에서 똑같은 전장에서 센터투게이트로 제대로 복수한적이 있었거든요
완전소중류크
06/09/04 21:58
수정 아이콘
아카디아에서 강민 선수가 나와서 멋지게 이겨주셨으면...
06/09/04 21:59
수정 아이콘
솔직히 현재 기세로는 KTF가 삼성에게 힘들어보이는게 사실입니다.
게다가 어느팀이나 마찬가지지만 삼성팀에는 '이성은,김동건'이라는 테란카드 2장이 늘어났으니 이제 테란이 나오는것도 긴장해야하고.......

작년후기리그랑 전기리그때도 개인전 테란카드가 딱히 없었던 삼성에게 계속 연패하더니........

이번에는 테란라인까지 가세....... 설상가상이군요. KTF에겐 무언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동족전이긴 합니다만. 이성은 VS 이병민전 기대해봐도 될까요?
이성은선수가 계속해서 테테전 강자들을 맞상대하는것이 너무 재미있을것 같아서요.
초보랜덤
06/09/04 21:59
수정 아이콘
완전소중류크//저도 정말 강민선수가 커세어리버 제대로보여줬으면~~~ 그래서 아카디아2에서 타종전좀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초보랜덤
06/09/04 22:00
수정 아이콘
SKY92//이성은 VS 이병민 과연 나온다면 어느맵에서 가장 가능성이 높을까요?^^ 너무 어려운 질문인가요?^^
06/09/04 22:01
수정 아이콘
글쎄요 가능성이 있다면 신백두대간이 가장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6/09/04 22:02
수정 아이콘
삼성칸이 3:1 혹은 3:2 정도로 승리할듯...KTF의 3종족라인 중 강민, 이병민은 전기리그때부터 무너졌고 이제 그나마 확실한 1승카드였던 조용호선수마저 흔들립니다.
KimuraTakuya
06/09/04 22:12
수정 아이콘
음,,스스로 놀랄정도로 KTF가 이길것 같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네요-_-;;// 박정석 선수,,살아날 때가 됐어요 ㅠ_ㅜ
Polaris_NEO
06/09/04 22:1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박정석선수는 홍진호선수와
'콩짝'조합으로 나올거 같네요..ㅠ
리치!! 가을인데 뭐하는거에요!!
달려라투신아~
06/09/04 22:22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3세트에서 이창훈/박성훈 조합이 나온다면.. 삼성은 지지 않을것 같습니다. 강한건 예전부터 알았지만.. 지난 온겜넷 전을 계기로 정말 현존 최강의 팀플조합이라는게...
Absolute
06/09/04 22:38
수정 아이콘
흠.. KTF 삼성에게 무난히 질정도 였나요.. 참 난감하군요 지금 분위기가 안좋다고 해도 어찌 이런 결과들을... 물론 KTF가 분위기가 안좋다고 하고 조용호 이병민 강민 체제가 무너졋다고들 하시는데.. 조용호선수를 내보낸다고 가정했을때 삼성에서 여간 껄끄러운게 아닙니다. 아무리 최근 3연패라고 하지만.. 케스파랭킹 1위가 괜히 있는건 아니거든요.
어찌하다보니 케텝빠처럼 됐지만 여러 예측글들을 보니 자연스럽게 케텝빠쪽으로 가는군요.. 전 그래도 KTF가 6:4정도로 괜찮아 보이는데요.
06/09/04 22:57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반대로 6:4로 삼성팀이 유리해보입니다..
KTF 확실히 네임벨류에 맞지 않게 요즘 나오면 1승처럼 보이는 선수가
없어져 버렸다고나 할까요. 누가 나와도 불안해보입니다.
물론 워낙 예전부터 유명했던 선수들이라 기대감이 너무 커져서 몇안되는
패배에도 이런 불안감과 실망감을 느끼는 건진 모르겠지만
어서 다들 분발하셔서 KTF 다운 모습좀 보여주었으면...간절히 바랍니다.
이민재
06/09/04 23:22
수정 아이콘
솔직히 KTF팬이지만....개인전은 항상 불안하네요,,
천재여우
06/09/04 23:28
수정 아이콘
케텝 과연 이번에는 지긋지긋한 삼성과의 악연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요~
06/09/05 09:05
수정 아이콘
모두들....흑...ㅠ.ㅠ
그래도 케텝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06/09/05 10:13
수정 아이콘
현재의 KTF로는 삼성에게 상대가 안될것으로 생각됩니다..
에버컵때부터 KTF를 응원했건만..ㅠ..
3;1정도로 삼성의 승리를 예상해봅니다..
미라클신화
06/09/05 10:38
수정 아이콘
이번에도.. 삼성이 이길거같다는.. 티원팬이지만 삼성정말 덜덜덜
Lucky_Tyche
06/09/05 11:23
수정 아이콘
정말로 케텝이 이겼으면 좋겠습니다만... 승리를 바라면서도 사실 질꺼라는 생각이 99.9999...% 드는군요.
지금 가장 두려운 것은 0:3완패를 당할지도 모른다는 겁니다... 아 케텝, 진짜 왜 이렇게 됐나요...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416 2주차 최대빅게임 1탄 KTF VS 삼성칸 예상 (악연은 끝나는가 이어지는가) [22] 초보랜덤4761 06/09/04 4761 0
25415 CJ 수퍼파이트 얘기 들어보셨나요? [46] 캐터필러5787 06/09/04 5787 0
25413 드디어 내일 펼쳐지는 박경락선수의 개인리그 복귀전! [24] SKY923891 06/09/04 3891 0
25412 [소설] 殲 - 8.Normal 퉤퉤우엑우엑4025 06/09/04 4025 0
25411 르까프OZ vs 한빛STARS 엔트리~! [136] XoltCounteR5579 06/09/04 5579 0
25410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최종 선발 명단 [101] lotte_giants5425 06/09/04 5425 0
25409 전직 씨름선수들 소식 [이태현 선수 / 이만기 교수님] [17] The xian4660 06/09/04 4660 0
25406 스타가 없다 [73] letsbe06647 06/09/04 6647 0
25404 앤드레 애거씨, 그가 오늘 졌습니다. [16] Hustla_Homie4057 06/09/04 4057 0
25400 라디오에서 우연히 들은 노래 - When I'm sixty-four [7] 연아짱4423 06/09/04 4423 0
25397 프로리그 동종족전 방지를 위한 한가지 생각.. [10] 3974 06/09/04 3974 0
25396 한국 최초 우주인 선발 기초체력평가를 다녀와서 [16] DNA Killer4823 06/09/03 4823 0
25395 프로리그 - 동종족전에 숨어있는 뾰족한 가시 [160] 김연우7894 06/09/03 7894 0
25377 커트 스티븐 앵글을 아십니까? [26] D.TASADAR4433 06/09/03 4433 0
25376 음하하. SouL팀을 응원하고 왔습니다. [10] naphtaleneJ4214 06/09/03 4214 0
25375 마구마구 해보셨습니까 ? [22] 아트오브니자4156 06/09/03 4156 0
25372 르까프 vs 한빛 예상 [13] 초보랜덤4832 06/09/03 4832 0
25369 위대한 유산 74434 [20] 박강민4228 06/09/03 4228 0
25366 스파키즈 VS 삼성 엔트리!! [247] SKY925997 06/09/03 5997 0
25364 동종족 연속 출전 금지 조항은 반대합니다! [31] 캔디바3916 06/09/03 3916 0
25359 E네이쳐 - STX 엔트리 (해도해도 너무하네요..ㅠㅠ) [247] 초보랜덤7198 06/09/03 7198 0
25358 [축구] 어제 경기에서 보였던 몇가지 장면들 [33] 설탕가루인형4479 06/09/03 4479 0
25357 기대하던 프로리그가 개막했습니다만. [49] Siestar5459 06/09/03 545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