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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12/10 21:32:43
Name eSPr
Subject 2007년도에는 제발 기대해달란말 안듣고 싶습니다...
2006년 후기리그에서 많은사람들이 예상한 이스트로의 순위는 하위권이었다

르까프 , STX , 이스트로를 이렇게 3약으로 마니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3약이 아니라 3강이었다.

이스트로는 중반까지 분위기가 좋았다.

3:0의 승부는 죽어도 안나왔지만 2:0을 3:2로 만드는 놀라운 현상도 나타났으니

이정도면 독기있네 라고 생각할수있다

이스트로....11개팀중에서 그 흔한 포스트시즌을 못가봤다

전기리그떄도 김원기-서기수-조용성 의 개인전카드와 간간히 신희승 , 임진묵
팀플은 정영주-김강호-신상호를 주축으로 엔트리를 꾸렸다

하지만 후기리그는 다를꺼라고 생각했다

이지호감독과 김현진 코치도 후기리그 기대해달라고 해서 기대했다

팬택EX를 3:1로 이기고 SKT를 3:2로 이겼을때는 정말 포스트시즌 가는줄 알았다

하지만 너무 방심해서 일까...아니면 감독의 용병술이 잘못되었을까...

이후 4연패를 해서 결국 4승6패를 기록했다

서기수-조용성-김원기 이 단3명의 개인전카드와 김강석-김강호의 팀플레이는 중후반에는 무너지기 시작했다.

한빛과의 팀플레이서는 프로라는 이름을 가진 게이머의 근성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냥 못하겠생각해서 GG를 친거라고 난 생각한다.

이스트로는 그렇게 헝그리한 생활을 했으면서도 더 헝그리하길 바라는건가?

물론 엔트리의 반이 신예이기떄문에 그렇다고 쳐도...

이스트로의 엔트리를 볼떄마다 똑같았다

단3명의 개인전에 예상한 팀플레이

뜻밖이라면 박문기 , 신희승 선수정도 그리고 최욱명의 팀플레이 출전

초반에 박문기 , 신희승 , 박준상 , 최욱명등을 2경기에 배치를 해서 분위기라도 알게되면 내년 프로리그에서는 해볼만하지 않았을까?

내년에 드래프트해서 선수영입하면 또 그 선수를 로스터에 포함시켜서 누구나 예측하는 그런 엔트리를 제출한것인가?

물론 3명의 트로이카 개인전 카드는 좋다. 하지만 떄로는 변수도 필요하다.

다른게임팀플이 이스트로를 상대할때 저그 와 플토로만 엔트리를 짜니까 테란은 연습하지말자 했을수도 있다.

하지만 이스트로는 3종족을 모두 연습해야한다.

2007년도에는 군에서 프로리그를 볼떄 뻔한 엔트리보단 한경기는 준다고 생각하고 신인선수를 기용하자.

나무를 보기보다는 숲을 보는 이스트로가 되길 바라며..

서기수-조용성-김원기-박문기-신희승-최욱명-남승현-신상호-김덕인-박준상-김강호-김강석 선수

12명의 이스트로 선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이지호감독님 ,김현진 코치님...
내년에는 기대해달란말 보단 우리는 당연하단말이 듣고 싶습니다...

한 팬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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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BeautifuL
06/12/10 21:33
수정 아이콘
11개의팀중 포스트시즌이 흔하다 음..
jjangbono
06/12/10 21:35
수정 아이콘
내년에는 이스트로 포스트시즌 진출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스트로 화아팅!!
06/12/10 21:44
수정 아이콘
한빛처럼 원래부터 강한팀이 하위권에서 허덕이다 일어선 것도 아니고

만년 하위팀이라고 놀림받던 이스트로인데 이정도면 정말 엄청난 성장 아닌가요..

진수,진남 선수 아니면 베르트랑선수 외에는 별 선수도 없었고

그나마 그선수들도 대부분 은퇴했죠.

예전 프로리그에서는 언제나 꼴찌는 도맡아 해서 프로리그 참가 불가라는 불명예도 얻었고요.

하지만 올해는 어떻습니까?

요즘 조금은 부진하지만 대테란전 최강포스였던 김원기선수도 있고

주장이자 극강의 힘을 보여주는 서기수 선수도 있고

메이져에 진출해있는 신예테란 신희승선수도 있지 않습니까.

창단도 했겠다 올해 이스트로는 최고의 해가 아닌가 싶습니다.

eSPr님께서는 너무 큰 기대를 하신건 아닌지..
06/12/10 21:46
수정 아이콘
그런면도 있겠죠...하지만 전체적으로본다면 아직까지 부족한거같네요
김원기 선수도 초반엔 좋다가 후반에 테란에게 많이 졌고
서기수 선수도 후반에 승리를 챙기는 모습 못보여줬구요
신희승선수는 너무 늦게 발동이걸렸죠
조용한밤에
06/12/10 23:11
수정 아이콘
11개 팀 중 우승이나 준우승의 경험이 없는 팀이... 티원 우승 많이 했죠. 씨제이도 많이 했죠. 케텝은 준우승을 많이 했죠. 한빛은 우승의 경험이 있죠. 소울도 준우승의 경험이 두번있고요. 삼성도 케스파 컵 포함하서 우승, 준우승의 경험이 있고요. 스파키즈=구 케이오알 시절 우승 경험이 있구요. 엠비시는 이번 광안리 준우승 경험이 있구요. 팬택도 무적 포스로 우승의 경험이 있구요. 남은 건 르카프랑 이스트로는 아직 결승 경험이 없네요.
폭주유모차
06/12/11 11:01
수정 아이콘
첫술에 배부를리 없잖습니까...^^;; 이번에 4승6패했으니 다음시즌전기
리그땐 더더욱 좋은성적 낼수 있을겁니다.
信主NISSI
06/12/11 15:22
수정 아이콘
대니얼리감독(이이름이 더 정감갑니다.)과 김현진코치가 무슨말을 하든.

매년 그래왔지만, 내년엔 더 기대됩니다.

말씀하신대로 꾸준히 이스트로와 꼴찌를 다투던 르카프도 치고 올라갔습니다. 이번엔 이스트로의 때라고 기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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