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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12/18 03:48:23
Name 러브포보아
Subject 첼시팬으로써 요즘 첼시는.....
안녕하세요~ 보아입니다~
오랜만에 휴가 나왔는데 오늘 에버턴 vs 첼시 대단한 경기를 봐버렸네요~!!
군대에서 후임들은 대부분 맨유팬이지만 저는 첼시팬이라서 왕따가ㅠㅠ
첼시-
일단 막강재력으로 선수를 산다고 해서 맨유나 리버풀 등의 팬들은 싫어하는 분들이 많죠.
수비축구라고 해서 재미 없다고들도 많이 하시구요-

저번시즌의 첼시는 4-3-3포메이션을 기본으로 해서 초반부터 흔들림없이 리그에서는
무난하게 우승을 했었죠.
하지만 레프트백과 스트라이커의 결점을 보완하기 위해 A.콜 세브첸코를 데려왔고 거기에 발락까지 추가함으로써 최강의 스쿼드를 구축했지만...
드록바 쉐바 둘 중 한명을 벤치에 앉히기엔 너무 아까웠는지 4-4-2로 포메이션을 바꿧죠
이게 독인지 약인지...
어쨋든 지금까지 칼링컵도 8강까지 왔고 챔스도 16강에서 FC포르투와 붙게됐고 리그에서도 13승3무2패 승점2점 뒤진 리그2위로 잘나가고는 있습니다.
거기에 팀득점2위 실점2위라는 좋은 기록도 가지고 있구요.

현재 토트넘에게 2:1로 진후 7경기 리그무패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쉐바의 기대에 못미치는 부진으로 팬들이 안타까워하고 발락마저도 큰역할을 못하는데다가 로벤 션라이트필립스 조콜등 기존 선수들의 불화설까지 나돌며 테리까지 경기출장정지를 먹었습니다.

더군다나 심각한건 오늘 에버턴전을 제외하고 최근 6경기에서 경기당 한골씩만을 넣었을뿐입니다. 1-0으로 4번승리 1-1로 2번 무승부
이정도면 잘한거 아니냐라는 말도 나오겠지만...
골 내용을 살펴보면 램파드와 드록바, 에시앙의 중거리슛 및 터닝슛 세트피스에 의한 헤딩등의 골 발락등의 프리킥이 대부분입니다.

오늘 에버턴 전에도 발락의 프리킥 램파드, 드록바의 초절정 중거리 슛으로 넣었습니다.
이쯤되면 조직력에 의한 골보단 선수 개개인의 기량으로 골을 넣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확실히 예전의 첼시와는 많이 달라진 모습입니다.
쉐바의 부진으로 1월 윈터브레이크 때에 1875억의 바이아웃조항이 걸려있는 다비드비야를 사온다는 말까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스쿼드 자체가 워낙 좋기 때문에 장기전인 리그에서는 맨유보다는 첼시가 우승할 가능성이 높은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올시즌 첼시는 리그3연패는 당연하고 목표는 챔스리그 우승이였습니다.
첼시는 이번시즌 홈에서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은 홈어웨이 경기를 치르는 챔스에선 절대적으로 도움이 됩니다.(채리티쉴드 제외)
칼링컵 및 FA컵에 리그 챔스까지 석권하면 그야말로 전대미문의 4관왕.

하지만 그것을 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첼시는 선수들간의 융화 및 지난시즌처럼 자유자재의 포메이션 변화에 따른 유기적인 움직임이 필요합니다.

분명 첼시는 윈터브레이크에서 선수를 더 보강 할것이고, 내년 시즌 또 거액으로 선수를 데려 올것입니다.
하지만, 그전에 전술을 미리 생각한뒤, 그에 필요한 선수를 사오는거지 선수를 사와서 그에 맞춰 감독이 전술을 급작스레 바꿔버린다면 지금처럼 될 것입니다.
물론, 선수들의 능력이 워낙에 출중하다보니까 커버가 되고 있긴 하지만요.

어쨋든, 이번시즌 첼시의 리그 3연패와 챔스우승을 보고 싶습니다.


* 항즐이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12-18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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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18 03:56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득점1위, 최소실점1위가 현재 맨유고...

첼시는 적을알고 나를알아야 백전백승이란 말처럼, FM을 하면서도 실축을 보면서도 느끼는 점이지만, 첼시의 시작이 원톱이었다는게 중요한 점이겠죠. 그렇기 때문에 2시즌동안 첼시의 미드필더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많았는데,
문제는 드록신께서 부상이나 체력회복 차원에서 결장하실때 대타로 뛰어줘야하는 착한 영계공격수가 필요한 시점에서 엄청난 커리어를 가지고 있는 세브첸코를 사왔다는것 부터 딜레마가 시작되겠죠.

발락이야, 발락-램파드-에시아-마케렐레가 로테이션으로 3명씩 출전하면 체력안배에서도 참 좋은점이 있기에 문제가 없는데요...
실제로 4-3-3이라고 하지만 (저는 로벤을 윙어로 판단하기에) 양쪽 윙포를 윙어로 놓고 봤을 때 4-5-1 인 포메이션에서 중앙 3명의 미드필더에 양쪽윙어를 두는 탄탄한 미들의 압박에 드록신의 터닝슛이 첼시에게 가장 좋은 포메이션이라고 생각는데 말입니다. 지금같이 윙어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는 아무래도 프리미어리그에서는 그닥 강력한 포스를 내뿜지 못할 듯..

결과적으로 세브첸코의 영입으로 4-5-1이 4-4-2가 되었고, 그로인해서 로벤의 출장이 급격히 감소했고, 불만이 엄청날것 같습니다. 라이트필립스와는 커리어가 다르고 그 수준도 이미 검증됬기때문에..

결론은 로벤 맨유와라 -_-
estrolls
06/12/18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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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님..유게보다는 자게에 더 어울리는 글인듯 싶습니다.
아무래도 착각하시고 글을 올리신듯 하네요.^^;
06/12/18 03:57
수정 아이콘
확실히 조직력이 무너진 기미가 보입니다. 그러면서도 계속 이겨나가며
2위를 하고 있는 것은 첼시답다, 라고 할만 합니다만;; 무링요가 명감독
인 것은 그런 스타들을 자신의 지배 아래로 확실히 집어넣고 잘 융화를
시키기 때문이기도 하니 잘 해나가겠죠. 그리고 이 글은 자게로.......
드록신
06/12/18 04:48
수정 아이콘
첼시는 4-4-2보다는 확실히 4-3-3이 나은거 같네요..

윙없이 중앙을 강화하는 4-4-2로 현재 재미를 못보는 상황에서

좌우에서 로벤,스와핑,조콜등이 흔들어주면서 공격하는게 좋을듯..
4드론저그
06/12/18 05:37
수정 아이콘
오늘경기는 스타플레이어의 힘을 보여준 대표적인 경기-_-;; 발락은 전성기때 기량의 반도 발휘못하더군요. 빨리 팀에 적응해야할텐데. 그나저나 드록바 완전 삘받았더군요. 현시점에선 가장 잘나가는 스트라이커인거 같네요~
Cazellnu
06/12/18 07:16
수정 아이콘
첼시의 윙도 정말 할말없는 최강수준인데 그것을 활용 못하는게 아쉽네요 아무래도 쉐바가 온게 문제점이라는 지적이 맞는듯.
로벤, 조콜, swp 가 활약하지 않는 첼시는 나의 첼시가 아니야흑
06/12/18 07:42
수정 아이콘
첼시는 한골먹고 시작해야 경기가 재밌다니깐요ㅠ.ㅠ
제발 링요감독님이 실력발휘 하셔서 팀원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좋은애들이 너무 많아서 탈이라니깐(조콜, 로벤이 벤치에 앉아있어야 하다니;;)
새로운별
06/12/18 07:51
수정 아이콘
도대체 어따 쓸려고 그렇게 선수를 데려오는지...ㅎ;
세브첸코만 영입했다면 드록바, 쉐바 투톱에 양쪽 윙에 로벤, 조콜 두고
에시앙,램파드,마켈레레가 돌아가면서 중앙미드필더로 뛰면 괜찮을 것
같은데...발락까지와서 안쓰기엔 아까운 인재들이 너무 많네요...; 지금은
로벤, 조콜 등이 피해를 보고 있고... 첼시는 윙은 무조건 살려야할듯 ;
06/12/18 07:56
수정 아이콘
조콜, 로벤 둘 중 하나만 맨유오면 지성이횽 망하죠 ㅠㅠ

어쨌건 쉐바와 발락은 왜 저리 빌빌댈까요? 둘다 월드클래스인데..
06/12/18 08:51
수정 아이콘
현 첼시는 그야말로 양날의 검입니다.

EPL 리그 경기에서는 현 4-4-2의 한계점이 여실히 드러났지만, 오히려 챔스경기에서는 바르샤의 중원을 압도하는둥 EPL 이외의 팀과의 중앙싸움에서는 오히려 효율적인 결과를 가져다주었죠.

그야말로 양날의 검이라고 생각합니다.
06/12/18 08:54
수정 아이콘
뭐 뉴 카드들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발락과 세브첸코 둘다 첼시에서는 플러스효과를 내기 힘든 선수들입니다. 발락은 그야말로 팀 내에 중심이 되어야 엄청난 효과를 볼 수 있는 선수이고(뮌헨, 독일 국대)

쉐브첸코는 자신이 만들어내는 골도 많지만 미드필드에서의 창의적인 패스를 잘 해결해내는 성향이 강했죠. 밀란때도 카카와의 호흡이 좋은 결과물을 많이 만들어냈듯이...... 하지만 현 첼시에서의 미들플레이는 유기적인 패스플레이보다는 기회 자체를 직접 해결하려는 성향이 강하죠(에시앙, 램파드)
06/12/18 09:28
수정 아이콘
첼시는 서브팀만으로도 우승할 수 있는 전력을 만들고 싶은 겁니다-0-

로벤, 조콜이 이번시즌 벤치워머가 된다는게 그저 안타까울 뿐..
쉐바는 좀더 지켜봐야 알겠지만 현재로는 선수에게나 팀에게나 계륵같은 존재가 되고 있죠..
연아짱
06/12/18 10:02
수정 아이콘
진짜 로벤은 나오기만 하면 상대팀 관광태우는데 벤치에 앉아 있는게 어이없을 정도지요
현재 전 세계에서 로벤보다 뛰어난 윙어가 있는지도 의문이고, 누가 뽑더라도 세손가락 안에 들어갈 선수인데 정말...
생머리지단
06/12/1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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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말이 나오는거 아니겠습니까?
"무링요가 완성시킨 팀을 로만이 망쳤다."
작년 대비해 첼시 게임내용이 많이 안좋아진것은 사실이죠.
바르샤를 잡아내긴했지만 그쪽에는 흑표범이 부상으로 아웃인 상태였고...
그나저나 보아님 제국이 되기 이전 첼시는 어땠나요?
이전의 첼시는 졸라랑 하셀바잉크 정도 밖에 몰라서.... 지금 뉴캐슬같은 이미지인가?;
bilstein
06/12/18 10:19
수정 아이콘
그당시 첼시, 뉴캐슬은 맨유, 리버풀, 아스날 뒤로 4~5위를 다퉜습니다.
졸라의 노쇠화에 따른 부진할 시기 하셀바잉크가 다 먹여살렸죠. 그러다가 로만이 인수하고 점차 바뀌고 무링요가 와서 완전히 바뀐 팀.
전 원래 첼시팬이었지만 무링요가 부임한 뒤부터는 싫어합니다. (그놈의 혀 좀 어떻게 할 수 없나?)
이민재
06/12/18 10:22
수정 아이콘
사실 첼시는 세브첸코,발락의 영입은 실수라고 보는게........

로벤이 썩히고있는거보면 안습......
06/12/18 10:26
수정 아이콘
전 첼시에서 졸라랑 구디만 좋아했었는데, 무링요 부임부터는 첼시 좋아합니다. 그놈의 혀랑 카리스마가 너무 좋아요. 엄청난 자기 발전 의지와 능력, 그리고 거기에 걸맞는 하늘 높은줄 모르는 자부심이 저한테는 멋지게 보이더군요 :)
Ace of Base
06/12/18 10:29
수정 아이콘
여러분들이 첼시의 무차별 선수영입을 단면으로만 보시는데요,
첼시가 데려올 필요성을 못느끼는데도 영입하는건 다른팀이 그 선수를
영입하는것을 방해(?)하는것또한 그들의 목적이죠.

특히나 맨유가 가장 피해본 팀이구요^^
그를믿습니다
06/12/18 10:4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돈으로 밀어붙이는 류의 팀을 굉장히 싫어하는 지라 이번시즌 제대로 망했으면 좋겠습니다.

PS:저 멀리 EPL보다는 가까운 K리그를 사랑해주세요
D.TASADAR
06/12/18 10:53
수정 아이콘
뭐... 이전까진 맨유가 다른 팀들에게 피해를 줬으니 할 말이 있나 싶네요.

솔직히 프로세계에서 돈이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습니까.

물론 맨유 유스의 전설격인 베컴-스콜스-긱스-네빌 라인이 있긴 하지만, 사실 이 선수들 빼면 맨유도 첼시전까지만 해도 돈 제일 많이 쓰는 구단중 하나였었습니다.

스콜스-베컴-긱스-로이 킨 이라는 확실한 주전급이 있는 상황에서 당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를 주고 사온 베론은 무엇을 위한 것이었습니까?
저 4명 중에 한 명 후보로 만들려고 사온 겁니까? 아니면, 베론을 후보로 쓰려고 사온 겁니까?

아직까지도 깨지지 않는 역대 수비수 최고 이적료를 지급하며 사왔고, 역시 마찬가지로 당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를 갱신하며 사왔으며(베론에 이어서 1년만에 갱신해 버리더군요), 현재 수비수 최고 주급(요건 최근에 테리가 주급이 올라서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만 1위아님 2위일 겁니다)을 받고 있는 리오 퍼디난드.

그리고 현재 맨유 공격의 핵이라 할 수 있는 3인방, 사아-크날도-루니..

사아의 경우 풀햄에서 날아다닐 때, 반니가 있음에도 주전급 선수 데리고 왔다고 당시 욕 꽤나 먹었습니다.(그것도 시즌 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크날도 역시 아직까지 깨지지 않는 역대 수페르리가 최고 이적료 지급하고 데리고 왔고요,

루니 또한 당장 자금이 필요했던 에버튼에게 경쟁 구단들 보다 훨씬 많은 돈을 제시하며, 아예 독점에 가까운 계약권을 성립시켜 놓은 다음에 데리고 왔었습니다.

그리고 첼시가 다른 팀이 못사게 하기 위해 선수들을 사온다... 제 생각으론 그건 좀 억지가 아닐까 하네요.

물론 후보로 있기에는 일부 선수들의 기량이 너무 아까운 경향이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그런 의도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첼시가 다른 팀이 못사게 하기 위해 선수를 사온다면,

맨유는 리즈가 프리미어쉽으로 돌아오는 것을 방해하기 위해서 돈써서 스미스를 사온 건가요?

반니-사하-솔샤르-벨리온(당시엔 벨리온 프랑스 국대에도 들고 나름 열심히 했었습니다) 그리고 영입 하기 직전이었던 루니가 있는 상황에서 스미스를 데리고 와서, 수비형 미들을 시켜려고 사오려 했던 겁니까?

그건 아니지 않습니까. 루니의 영입이 확정적이었다고 해도, 스미스를 사올 시점엔 루니가 없었고, 벨리온은 무게감이 좀 떨어지고, 솔샤르는 유리몸이라 언제 부상당할지 모르고..

이러한 염려점이 있어서 스미스를 사온 것이지, 설마 철천지 원수인 리즈를 물먹이려고 필요없는 돈을 주면 사온 것이겠습니까.

첼시도 마찬가지의 잣대로 좀 봐주시면 좋겠습니다.(물론 첼시의 이적료는 때로는 터무늬없을 정도로 높을 때가 있다는 건 인정합니다만, 그건 돈있는 "프로" 구단이기 때문 아니겠습니까.)
06/12/18 11:16
수정 아이콘
'내가 하면 로맨스 니가 하면 불륜'의 전형적인 예라 할수 있겠네요. 쩝. 로만의 첼시 이전에 EPL에서 돈 젤 많이 뿌리던 팀이 어디었더라;
D.TASADAR
06/12/18 11:21
수정 아이콘
blstein//
하셀바인크가 첼시에 온 건 AT가 강등 당한 후인 2000/2001 시즌입니다. 물론 하셀이 골을 많이 넣어주긴 했었습니다만 그 순도가 상당히 많이 떨어졌었죠.

그리고 기복이 너무 심하고 지나친 개인 플레이 때문에 오히려 첼시에 악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많았었습니다.

로만 들어오기 직전의 첼시를 먹여살린건 절대 하셀이 아니라, 쁘티에서 드사이로 이어지는 프랑스 중앙 라인이었습니다.

참고로 첼시 성적은 96/97 시즌부터 한번도 6위밖(UEFA컵 바깥)으로 내려간 적이 없습니다.
XabiAlonso
06/12/18 11:25
수정 아이콘
그래도 하셀바잉크가 득점왕도 한번 하지 않았나요?
D.TASADAR
06/12/18 11:29
수정 아이콘
물론 00~01 시즌 득점왕을 하는 등 단순히 골 숫자라면 하셀이 부족하지 않게 넣어준 건 맞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하셀이 혼자놀기 모드로 말아먹은 경기도 많았구요. -_-;;

하셀이 첼시에 있어 비중없는 선수였다는 말을 하고 싶은게 아니라,

하셀바인크가 졸라가 노쇠한 첼시를 다 먹여살렸다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
간장종지
06/12/18 11:35
수정 아이콘
4명의 중앙 미드필더라는 게 참;
지지난 경기에서 대박 중거리슛 넣었던 에시앙은 교체해서 아마 오른쪽 윙백으로 뛰고 있었죠;
어제 에버튼 수비가 좋길래 이기나 했는데, 드록신의 말도 안 되는 슛. 정말 골 보고 말도 안 된다는 말을 몇 개월 새에 같은 사람에게 하는 것도 오랜만인 듯 하네요; 제가 볼 땐 오히려 리버풀 전 꼴보다 더 대박.
버관위_스타워
06/12/18 11:58
수정 아이콘
D.TASADAR님//저기 사하 영입은 당시 맨유에 필수 였습니다.
왜냐하면 당시 킹루드 체제 에서 반니스텔루이를 받쳐줄수 있는 선수는 솔사르 뿐이었는데(포를란은 확실한 믿음을 못줬고) 만약 반니가 부상당하면 대체할수 있는 자원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마크비두카,저메인데포,루이 사하 이 셋중에서 사하를 선택한거구요,사커라인에서도 당시에 맨유의 숙제를 해결했다 라고 했고 부정적인 반응은 아니었던걸로 압니다. 그리고 리오는 원래 계획이 블랑이 계속 버텨주면서 브라운의 성장이었지만 계획대로 따라주지 못했고 급해서 리오를 영입 했던거였고 지금도 그렇지만 리오에게 쏟아부은 이적료는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율리우스 카이
06/12/18 12:2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쉐바가 부진하고, 로벤/조콜이 벤치된게 문제지.. 성적상으로는 문제가 없죠... 사실 쉐바만 골 터뜨려줫으면 지금 1위는 첼시였을 가능성이 열라 높죠... 안습공격력 속에서도 리그2위 챔스예선1위를 달린 첼시... 전 전술읨 문제점 자체는 없다고 보며, 그만큼 무링요를 높게 삽니다. ..
06/12/18 12:40
수정 아이콘
조콜은 올시즌 계속 부상을 달고 다녀서 제대로 뛸 기회가 없었죠 로벤도 초반엔 부상이였구요.
이 둘이 작년과 같은 모습이였다면 무링요가 4-4-2를 고집하진 않았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조콜 제발 이번에는 부상에서 완벽하게 다 회복한 다음에 나왔으면 좋겠네요..맨날 복귀했다가 한경기 잠깐 보이고 다시 부상 -_-;;
D.TASADAR
06/12/18 13:00
수정 아이콘
버관위_스타워즈님// 사하의 영입은 당시 사람들에 따라서 필수였다.. 아니였다.. 의견이 분명히 갈렸고, 비난하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당시 리그 득점 2위를 기록중이었던 사하를 시즌중에 풀햄에서 데리고와서 서브로 뛰게 했었으니까요.
(맨유팬 입장에선 당연히 환영하겠죠. 그렇지만 다른 팬들의 입장은 어떨까요?)

그리고 퍼디난드 이적료 이야기를 든 것은, 퍼디난드의 영입이 돈을 날린 영입이었다는 말을 하고 싶은게 아니라,

맨유도 예전에 선수를 영입할 땐, 떄로는 첼시 이상의 돈을 주고 영입했었다는 말을 하고 싶은 겁니다.

어떤 맨유팬분들께서는 첼시가 드록바, 에시앙 등을 사올 때 필요없이 돈을 많이 썼다고 비난하죠.

하지만, 첼시팬 입장에서 보면 드록바와 에시앙은 현재 제값 이상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맨유팬들이 리오에게 퍼부은 이적료가 아깝지 않듯이, 첼시팬 입장에선 드록바와 에시앙에게 쓴 이적료가 아깝지 않다는 말입니다.
(물론 셰바와 SWP의 경우 아직까지는 이적료가 아깝긴 하지만, 맨유 역시 베론의 예가 있지 않습니까. )

현재 EPL에서 가장 돈을 많이 쓰는 구단이 첼시인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프로의 세계라는 그런 것이고, 첼시 이전에는 맨유가 다른 EPL 구단들은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많은 돈을 퍼부은 것 또한 사실입니다.

만약 로만이 첼시를 매입하지 않았더라면, 여전히 맨유가 다른 구단들은 상상도 못할 돈을 써가면서 좋은 선수들을 영입 하고 있겠죠. 하지만 그걸 비난할 수는 없는 겁니다. 그들은 프로이니까요.

같은 잣대로 봐주시길 바란다는 말씀입니다.
보라도리
06/12/18 14:26
수정 아이콘
D.TASADAR/재가 맨유팬인데요 베론을 왜 대려 왔냐구요? 대답해드리죠.. 긱스--로이킨--스콜스--베컴이 이미 트레블 을 이루고난뒤 에 그후에 유럽무대에서항상 번번히 실패를 하자 퍼거슨이 마지막 카드로 영국식 축구를 탈출 하고 대륙식 축구를 접목 하자 해서 카드가 베론이었는데요.. 또 긱스--스콜스--로이킨--베컴 그당시에는 로이킨이 잦은 부상으로 조금 노새화던 시절이었구요 이미 유럽무대에 노출된맨유의 전력을 보강하기 위해 대려왔다는 말은 다 빼먹으셧네요..
그리고 그당시에 베론이 비싼값이었다구요? 택도 없네요 에씨앙요? 리옹에서 활약좀 했다죠? 베론이요.. 당시에 최강이라 불리던 세리에라치오의 초특급 플레이메이커 였습니다만.. 그야말로 SSSSSSSSS급이었죠..

그리고 그 당시 이적료 산정은 한창 그떄 유럽에서 거품 물가가 너무 쌓여 있는 상태 였죠 리오의 이적료나 베롱의 이적료를 지금의 SWP와 드록바나 에시앙 몸값이랑 비교 하는건 억지죠..
보라도리
06/12/18 14:27
수정 아이콘
크날도 역시 아직까지 깨지지 않는 역대 수페르리가 최고 이적료 지급하고 데리고 왔고요,==이부분은 이미 님이 말씀하신 첼시가 무려 윙백 하나 사는데 페레이라 사는데 12M들면서 꺠버리고 심지어 카르발료를 20M가까운 가격에 사버리면서 첼시가 경신 해버렸네요..
보라도리
06/12/18 14:31
수정 아이콘
D.TASADAR//그리고 당시에 어떤 맨유팬들이 샤하 사는데 주저 하던가요? 엄청 궁금하네요 그당시에 샤하가 오는게 문제가 아니라 샤하의 가격이 너무 비싸다 이게 문제였지 루드가 부상 당하면 맨유의 포워드진은 누가 먹여 살리나 이걱정으로 퍼거슨이 풀햄 한테 가격우위권도 털려 버리고 12m이란 가격으로 허겁지겁 산 것인데요? 그리고 무슨 에버튼 한테 맨유가 엄청 높은 가격을 제시했다고 하는지요.. 당시에 맨유가 허겁지겁 루니를 살려고 한건 첼시가 가로 챌까봐 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는데요.. 그리고 맨유는 루니 산다고 그 돈떄문에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겨우 박지성과 반데사르 영입만 하고 끝나고 중앙 미드필더 를 영입 못해서 시즌을 망친적도 있는데요.. 그리고 당시에 맨유와 경쟁하던 구단은 뉴캐슬인데 뉴캐슬도 우드게이트를 팔아서 25~30m가격으로 제시해서 맨유와 경쟁을 했는데 루니는 자신의 커리어상 맨유같은 빅클럽과 퍼거슨의 지도를 받고 싶다고 맨유에왔습니다만
보라도리
06/12/18 14:3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언급 하셧던 (그리고 첼시가 다른 팀이 못사게 하기 위해 선수들을 사온다... 제 생각으론 그건 좀 억지가 아닐까 하네요.) 이부분은 첼시 단장이 피터 캐년인거 아시죠? 피터 캐년이 바로 전 맨유 단장이신것도 알겠군요 캐년은 첼시 영입 방침을 정할떄 나는 퍼거슨이 지목 하는 선수들은 다 리얼인것은 알고 있다 그렇기 댸문에 퍼거슨 이 노리는 선수들은 첼시도 주목해서 볼것이 다 라고 직전 언급 하기도 했습니다만.. 그리고 잘 못아시는게 있는데 스미스는 루니 영입 전에 온 선수입니다만.. 말씀하신 벨리옹의 당시 맨유에서의 위상은 현 첼시의 살로몬 칼루 보다 더 못한 못한 위상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부분 부분 마다 사건을 하나 씩 조작 해서 이렇게 버닝해서 댓글 다는군요..
D.TASADAR
06/12/18 14:36
수정 아이콘
보라도리// 당연히 맨유팬 입장에선 베론의 영입이 당연시 될 수도 있겠죠.
베론의 영입 필요성에 관해서는 생각하는 관점이 다른 것 같은 데 긴말 드리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맨유팬이 볼 때 맨유가 베론을 영입한 이유가 있듯이, 첼시팬이 볼 때 첼시가 SWP을 영입한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상대성에 맞추어 생각해 주시면 좋겠군요.

그리고 크날도의 이적료 부분은 제 실수 인정합니다.
D.TASADAR
06/12/18 14:39
수정 아이콘
하지만, 한 가지는 분명히 집고 넘어갑니다.

당시 유럽 이적료 시장이 거품이어서 지금과 비교가 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그 엄청난 이적료 거품 시장을 연 주역이 누구입니까?

라리가의 레알, 세리에의 메이져 클럽들.. 그리고 EPL에선 당연히 맨유아닙니까?

다른 팀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자본력으로 EPL의 이적료를 턱없이 올려놓고, 프리미어쉽 독식한 건 누구입니까? 맨유아닙니까?
(단적으로 맨유가 베론, 리오 등 사올 때 다른 EPL구단들이 이적료에 얼마나 썼는지 가서 검색해보고 오시죠.)

자기네들이 거품 다 만들어놓구선, 그 때 이적료는 거품이었으니, 지금과 비교할 수 없다.. 이런 어불성설이 대체 어디 있습니까?

그리고 의견이 다르고 관점이 다른 것인데 "조작" 운운하는 건 님이 잘못하는 겁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크날도 최고이적료 부분은 제 실수 인정하지만, 그외에 저의 의견은 사실을 바탕으로 한 주관이지, 님이 "조작"이라고 폄하하며 "댓글 버닝 어쩌고" 하며 비아냥 거리실 부분은 아니라고 봅니다.
보라도리
06/12/1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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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에 빅클럽 이적료는 이미 다 거품낄대로 거품 이었습니다만.. EPL에서 는 꼭 누구떄문이다 라고 치면 당연히 맨유가 90년대 절정의 시대로 이끌어지만 말이죠.. 하지만 맨유는 그당시에 팀구성이 돈으로 영입 한건 핵심전력 을 다 돈주고 사온건 아니죠.. 그당시에 퍼거슨이 10년 넘기 팀을 이끌면서 또 맨유의 골든제네레이션 유스들과 몇명의 영입으로 힘을 합쳐 만든 거죠..
보라도리
06/12/18 14:48
수정 아이콘
그리고 그렇게 잘나가면서 맨유의 세계화 마케팅 정책으로 또 OT라는 거대한 구장의 규모를 뒤엎으면서 자수성가 하면서 돈을 벌면서 영입 했죠.. 한명의 구단주가 갑자기 집권해서 시즌 마다 100~200M 이적료를 쓰면서 지금 시장의 첼시단독 으로 거품으로 만들고 있는 지금 사정과는 다르다고할수있죠..
D.TASADAR
06/12/1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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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제 글 좀 제대로 읽고 댓글 다시기 바랍니다.

전, 분명 사하의 영입에 있어서 맨유팬들이 주저했다는 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맨유팬들 입장에선 환영이었다는 내용을 썼죠.

사하의 영입 이야기를 제가 꺼낸 것은, 다른 팀들이 볼 때에, 시즌 중에 리그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는 선수를 서브로 쓰기 위해 돈을 써서 데려온 것은 다른 축구팬들 입장에선 충분히 비난받을 만하다 이말입니다.

어째서 제가 꺼내지도 않은 말을 가지고 님에게 비판받아야 하는지 도저히 알수가 없군요.
솔로처
06/12/18 14:50
수정 아이콘
맨유가 엄청난 이적료 거품 시장을 연 주역이라니요?
트레블 달성 당시나 90년대 프리미어쉽을 휩쓸때의 주역들은 거의 맨유 유스 출신들입니다. 기껏해야 퍼디, 베론, 루니, 크날도 등이 맨유가 비싼 돈 주고 지른 선수들인데 그것을 포함해도 루니나 크날도 영입 이후 맨유는 우승을 한 적이 없죠.-_-a
보라도리
06/12/18 14:5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사실로 근거한 주관이라는건데요.. 자본력으로 EPL의 이적료를 턱없이 올려놓고, 프리미어쉽 독식한 건 누구입니까? 이런식의 자신의 주관을 객관적인 근거도 내놓지 않고 다 사실의 주관이니 아무문제없다 라는게 잘못된거죠.. 위에 루니 건도 그렇고 루니를 무슨 말도 안되는 값으로 불러서 독점권을 얻었다는것도 그렇고 주관치고는 상당히 사실을 오버해서 말씀하시는게 문제면 문제죠..
보라도리
06/12/18 14:52
수정 아이콘
그리고 샤하는 맨유에서 영입후에 루드 후보의 위상으로 영입한게 아닌데요.. 당시에 샤하 영입후 바로 루드와 샤하가 투톱으로 나오고 계속 선발로 나왔는데 샤하 본인이 너무 심한 줄부상으로 밀려 나면서 스스로 서브로 밀려 간거죠--;;
보라도리
06/12/1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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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짜피 스타게시판에서 축구애기로 열낼필요 도 없고 그냥 재가 말해주고 싶었던 것은 무슨 c날도가 아직도 슈페르리가 이적료킹이라느니 루니영입을 위해서 무지막지한 돈을쓰면서 독점권을 행사해서 영입했다느니 사실에 근거한 주관치고는 낭설에 가까워서 재가 지적해드릴려고 한겁니다만
D.TASADAR
06/12/1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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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도 맨유가 훌륭한 구단 경영으로 부자구단이 된 걸 부인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님도 인정 했듯이 맨유는 부자 구단이 된 이후에 다른 EPL구단들은 꿈조차 꿀 수 없는 이적료를 써가면서 구단을 더욱 부풀려가고 이적시장의 거품을 만들어냅니다.

그 거품에 휘말려서 리즈, 웨스트햄 등 나름대로 성장하던 클럽들은 무리한 확장을 따라하다 결국 재정난으로 하부리그로 떨어지고 말았구요.

맨유팬 입장에선 차곡차곡 성장한 자기네들의 구단에 비해서 한번에 부자가 되어 성장한 첼시가 좋게 보이지 않는 것은 당연하겠죠.

하지만, 그건 결국 보는 관점의 차이가 아닙니까?

맨유팬이 아닌 팬들의 입장에선 첼시나 맨유나 결국은 같이 자본주의적 운영에 의해 돌아가는 구단으로 보일 수도 있는 것입니다.
D.TASADAR
06/12/1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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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도리// 저역시 더이상 스타게시판에서 축구 이야기로 더이상 열 낼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님께서 자신의 의견과 다르다고 해서 일방적으로 "조작"운운하며 "버닝 댓글" 어쩌고 하며 비아냥 거리는 것이 개인적으로 기분이 나쁘고, 또한 이곳의 게시판 에티켓에도 어울리지 않는 행동이기에 그 점에 대해선 분명히 지적해드리고 싶군요.

그리고 저 또한 저의 주관과 생각들이 지나치게 객관적인 사실들로 호도되었을 수 있다는 점 인정하며, 그 점에 대하여 님께서 지적하신 부분들을 받아들이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06/12/1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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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어딜가나 첼시팬들은 안습..
보라도리
06/12/18 15:24
수정 아이콘
맨유 98/99 시즌 17m지출 99/00시즌 17.8m지출 맨유 00/01 시즌 지출없음 이적으로 8m수입 01/02 시즌 57m지출 28m이적료 수입
첼시 99/00 시즌 45m지출 7.9m이적료 수입.. 00/01 시즌 27m지출 29m이적료 수입 01/02 시즌 15m지출 6m이적료 수입입니다..

이게 바로이적료 거품 시장떄 님이 말씀하시던 다른팀들과 다르게 압도적으로 돈재일많이썻다던 맨유인데요 그시즌비교 해서 당시에 그저 그런중상위권 팀 인 첼시 도 얼마 정도 썻는지 비교 해드립니다.. 과연 맨유만 저렇게 썻는지 생각 한번 해보시죠..
버관위_스타워
06/12/18 15:43
수정 아이콘
웨스트햄은 재정난으로 강등된게 아닐텐데요.. 01/02 시즌 7위한 멤버를 혼자말아먹은 감독탓이지 재정문제는 없었죠... 그 멤버들로만 충분휘 순위를 유지할수 있었는데요.. 리즈 유나이티드 역시 멤버는 충분했습니다만 무리한 선수영입때문에 재정난을 맞은거죠.....
D.TASADAR님//베론 예 들으면서 첼시의 쉐바와 swp예 드셨는데요 사람들이 첼시의 이적료를 가지고 뭐라 하는건 쓰지도 않을거면서 사재기 하는것 때문입니다.
방상훈
06/12/18 16:39
수정 아이콘
아스날은....아...안타까워라....
Shearer1
06/12/1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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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돈쓰는건 프리메라리가 상위권팀들도 장난이 아닌데 말이죠 특히 갈락티코(정확히 맞춤법이 기억나지않는군요 틀리면 지적부탁 드립니다.) 정책을쓰면서 레알이 그당시 최고 이적료를 두번이나 경신했죠 피구 지단 돈쓴게 아깝지 않을 정도로 당시에는 성과를 냈긴했지요 그리고 바르셀로나 또한 돈안쓰는 구단이라는 약간 이상한 이미지가 있는데 리켈메 사비올라 영입시에 둘다 엄청난 돈을 들인거로 알고 있습니다. 둘다 바르샤에서의 성공여부를 생각해보면; 제가 하고싶은 말은 한두가지 사례로 들자면 지금 명문이라고 하는 팀들 중에 속칭 돈질로 욕 안먹을 팀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스날 리버풀 예외 진짜 이 두 구단은 돈쓰는일이 거의없죠 쓰고싶어도 못쓰는 경우겠지만; )
Naraboyz
06/12/18 17:15
수정 아이콘
로벤 안쓸꺼면 우리주지...(레알팬...-_-;)
06/12/1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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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돈을 많이 쓴건 사실이지만. 그 돈을 쓰고 그만큼 성적을 내 주면 되는거 아닌가요;; SWP를 제외한 선수들은 다 영입의 효과를 톡톡히 봤음 봤지 먹튀는 없는거 같은데.. ( 물론 쉐바같은 경우는 좀더 보고 판단해야 할꺼 같구요 ) 발락은 자유이적이고. 박지성 하나떄문에 첼시팬들 이래저래 안습이군요.. 박지성이 아스날이나 리버풀 갔으면 맨유도 말도 안되는 이유로 까였을듯..
Shearer1
06/12/1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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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에시앙 500억이 넘는거금이 하나도 아깝지 않을듯
06/12/1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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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론을 예를 드신건 참 어이가 없네요 -_-; 당시 팀이 노출이 심하게 된 관계로 팀스타일에 변화를 추구하던 맨유가 써먹기위해서 데려온 선수죠 -물론 적응에 실패하긴 했지만- 그런데 지금 첼시의 영입을 보면 SWP와 존 오비 미켈은 정말로 악질적인 돈X랄이라고 밖에 안느껴집니다 -_-;
06/12/1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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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00년대 들어서 맨유가 거금을 들여주고 영입을 시작한것은 이미 선수들 몸값에 거품이 많이 낀 상태였죠. 이적시장이 거품이 심해진걸 맨유의 탓으로 돌리는데 그건 오히려 레알의 책임이 더 크다고 봅니다.
06/12/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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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쓰는 팀에서 윙 자원 넷 두는게 잘못인가요. 주전 둘에 서브 둘인데.. 조콜,로벤,더프,SWP 이렇게 있던거 같은데. 스와핑 그리고 작년에 생각보다 많이 뛰었습니다. 서브로 뛴 시간이 많아서 그렇지.. 미켈은 본인이 첼시를 원한 영향이 큰거 같네요.. (그래도 이건 좀-_-)
06/12/1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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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에 거품이 끼었다고 생각이 들면. 영입을 하지 않아야 현명한(?) 팀이 아닐런지요 ^^ 그 누구의 책임도 아니죠 그 금액에 영입한 모든 팀들의 책임일듯..
Shearer1
06/12/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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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은근히 돈 엄청쓰는 인테르도 포함되야겠죠 예전에 바르샤 시절 호나우도 바이아웃 지른거랑 비에리 영입 크레스포 영입;(당시 이적료 기록을 갈아치웠죠)
잃어버린기억
06/12/18 17:50
수정 아이콘
인테르, 레알때문에 올라간게 사실입니다..
epl도 더불어 말이죠
06/12/18 19:40
수정 아이콘
정말 첼시팬은 이래도 안습, 저래도 안습이네요.
자본주의 사회와 그에 찌들어버린 스포츠판에서 돈 주고 선수 데려오는데 욕 먹을 이유가 있을까요.
선수 보호 차원에서는 레알이나 첼시나 안습이긴 합니다만은... (벤치에서 앉아있는 시간이 더 많아질 지도 모르는 팀이었고 이죠.)
이 것도 어찌보면 선수에게 더 큰 자극이 될 수도 있는거고요. 강한 야심을 가진 A급 선수들 중에서 출전 자격을 확보해서 스타로 발돋움할 수도 있는거고요. (SWP를 제외하고는 그렇게까지 첼시에서 썩은 선수가 있나 싶기도 하네요. 로벤이나 조콜 선수가 요즘 조금 안습이긴 하죠.)
창해일성소
06/12/18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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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는 안됍니다 -0-; 아이마르까지 보냈는데 비야까지 나가면 모리 원톱 -0-;;;;;;;;;;;;;;;;;;;;;;;;;;;;;
이적료 거품때 돈질 빅3은 레알, 바르샤, 인테르를 꼽죠. 그 거품때 돈질하다 나중에 피본 구단은 라치오(맨디에타...), 발렌샤(맨디에타 판 돈을 라치오한테 못받아서 연쇄작용 -0-;), 데포르티보(아직도 부채...), 리즈(설마 디비전1에서도 떨어지는거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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