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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19 22:08
그나마 도재욱, 박대경 선수의 경기를 보고 티원 프로토스 라인에 희망이 생겼는데 이 선수들이 최근 팀의 분위기가 안 좋아서 주전급 선수들이 배치되어서 자주 안나온다라는 것이 아쉽네요.
오충훈 선수도 챌린지 리그 가볍게 진출했는데 역시 기대가 됩니다. 근데 생각해보면 티원팀도 딱한게 신인들에게 주력하자니 이미 기존 주전급 선수들에게 구멍이 크게 나서 빨리 재점검과 경기력 적응여부 문제를 해결하자면 어쨌거나 주전급 선수들의 문제도 급하니까요. 전체적으로 보면 이번 시즌 티원 참 난제, 총체적인 난국입니다.
07/06/19 22:18
오충훈 선수와 박태민 선수의 개인전 시너지 효과가 뿜어져야 할 텐데 말이죠. 이렇게 된 이상 전력을 바꾸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비록 플레이오프, 결승전이지만 T1의 예의 그 스나이핑과 비꼬는 엔트리 말입니다. 3테란=1전략 보다 1테란=3전략을 내세울 만한 도전이 필요할 듯 싶습니다. 전상욱 선수의 팔진도서 김택용 선수에게 쓴 바이오닉 플레이가 고착화 때문에 잊혀지고 있어요...![?]
07/06/19 22:23
E-스포츠건 어느 바닥이건 절대 강자는 없다......
어떤 방식이 잘 먹혀들어서 재미를 봤더라도 이미 그때 앞을 바라보지 않고 안주하는 순간 패배하는 것이다. 예전부터 느끼는 거지만 티원의 각 종족별 주장 및 총주장 제도 왜 만들었는지 의문입니다. 그게 팀워크 향상이나 종족별로 참신한 빌드나 운영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인지 모르겠군요...... 소문으로 알려진 티원의 엄청난 연습량도 다만 남들보다 유닛 더 잘 찍어내고,미니맵 좀더 잘보고 하는 인간기계를 만들어내는 걸로 빠지는게 아닌가요??? 에휴~~~내가 어쩌다 이런 비관적인 글을 쓰게 되었는지...... 안심아!!!!! 너라도 힘내라!!!!!!
07/06/19 22:51
트리플크라운 할때만 해도 이팀 누가 이기나...너무 독주해서 이제 재미없어지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설마 이렇게 될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역시 절대강자란건 오래 갈 수 없는 듯
07/06/19 22:57
t1의 선택과 집중 그 이후 떡실신은 팬들이 깔려고 만든것이 아닙니다.
그것을 팬들에게 불리워지게 만든 t1에게 있는거죠 팬들이 일부러 깔려고 만들지 않았습니다 다만 팬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제멋대로 결정한 t1이 만든거라고 생각합니다
07/06/19 23:08
화무십일홍이요 권불십년이라지만
꽃은 한 번 져야 다음해에 다시 필 수 있는 겁니다. SKT T1의 부활을 기대합니다...! 덧붙여서, KTF도 더욱 완벽한 강자의 모습 보여주면서 이번시즌 우승 갑시다 ㅠㅠ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지만...
07/06/20 00:16
sk주전 선수들, 정말 프로리그에서 다신 없을 것 같은 오버 트리플 크라운뒤에 등따시고 배불러서 저러는건가...정말 경기력 하락이 현저하네요...ㅠ.ㅠ
주전 선수들 경기력이 들쭉날쭉한데 다같이 들쭉했다가 날쭉하면 이기기라도 할껀데 이건 머...한선수가 좀 해준다 싶으면 뒤에서 딴 선수가 마무릴 못해주는 패턴... 팀플은 포기한진 오래됐고 개인전만은 절대로 딴 팀에 밀리지 않을꺼라 생각했는데 이젠 그 생각도 변하려고 하네요...ㅠ.ㅠ 제발 빠른 시일 안에 재정비 하고 남은 경기 전승해서 플옵 진출합시다...
07/06/20 13:07
T1의 경우 자력 진출이 불가능해진 지금 특단의 조치는 필요할 듯 하지만 선택과 집중과 신인선수 육성책이 현재의 결과를 만들었다고 보는 것은 조금 비약이 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T1의 가장 큰 문제는 막강한 테란 라인의 지나치게 의존을 해왔고 저그 및 프로토스의 새로운 강자를 발굴하지 못한 선수 양성 시스템에 문제가 있었다고 봅니다. 또한 팀플레이에 대한 투자가 고인규 이 후 중단되면서 그 공백이 생긴 것도 하나의 원인으로 볼 수 있을 겁니다. 아무리 강력한 테란 라인도 경기 수가 늘어나 토스가 유리한 맵에 자주 출전하면 패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고 테란 vs 테란전 승률도 절대적일 수 없기 때문에 경기 수가 늘어난 현재의 시스템에서는 T1이 어려움을 겪는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더구나 상대방의 테란을 제압할 만한 토스가 없는 것은 성적이 좋은 타팀과 비교할 때 절대적인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송병구, 오영종, 김택용, 박영민 급의 선수는 아니더라도 이승훈 정도의 포스를 낼 수 있는 프로토스 카드가 없는 것이 현재 T1의 수준입니다. 현재 노장 토스 선수들의 분발을 바라는 것은 솔직히 무리라고 봅니다. 이들 선수들은 요즘 토스의 기본 트랜드인 물량 생산과 견제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기본기가 부족하기 때문에 올인성 전략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선수들이 되고 말았습니다. 더구나 출전 횟수도 크게 줄어들어 경기 감각도 현저히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프로토스 선수 육성이 힘들다면 과감한 트레이드라도 필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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