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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21 19:12
데스페라도 맵 특성상 조이기 라인 뚫기 쉽죠 터렛을 못지으니깐 루나처럼 말이죠 그래서 진영수 선수는 골리앗좀 뽑다보니까 벌처와 탱크 비율이 이상해졋고 만약 터렛 지을수 있으면 조이기 하다가 그대로 끝난 게임이었을듯 ..
07/06/21 19:12
조이기 라인을 그냥 힘으로 뚫어내는... ...
무협지에 나오는 꽃미남 초절정 두고수의 대결을 보는 느낌이군요. 1경기 두선수다 경기력 좋아보이는데요.
07/06/21 19:13
그 미네랄을 끼고 조였는데도 그걸 뚫기가 쉬운 건가요?
완전 미네랄에 엎어졌는데.. 제 생각엔 김택용 선수 물량이 전성기 시절 최연성 선수처럼 치트친 수준인 것 같은데요. 마지막에 뚫는 모습도 거침없이 너무 강렬했습니다.
07/06/21 19:13
요즘 선수들은 참 어떻게 하면 '보여줄 수' 있는지 잘 아는 것 같네요. 아비터 바로 안 데리고 나오더니만......리콜 멋졌습니다~
07/06/21 19:14
욕심쟁이 택용씨.
세로걸린거 보고 오늘은 드디어 섬멀티 안먹겠구나 했는데 세상에 3시 멀티를 먹다니. 대단한 멀티 욕심에 근성입니다. 저정도는 해야 그 물량이 나오죠.
07/06/21 19:15
비율도 비율이지만 진영수 선수의 성급함이 또 경기를 그르치네요...
벌쳐가 앞마당으로 들어갈 타이밍이 아니었죠... 앞마당에 자리를 굳건히 잡으면서 병력 더 모일때까지 기다리고... 탱크한대와 소수 벌쳐로 12시 멀티를 깼다면 결과가 달라졌을텐데... 기회만 호시탐탐 노리는 토스에게 기회를 그냥 제공해준게 패인이죠... 진영수 선수의 토스전 문제점은 조급함입니다... 진출 타이밍 병력 규모 생산등은 나무랄때가 없는데... 교전시 전술에서 토스에게 압도당하네요...
07/06/21 19:17
진영수 선수 탓을 할 수 없는 게 김택용 선수가 다른 토스들이 하듯이 플레이하는 선수가 아니라서..........웬만한 선수였으면 그 조이기로 끝났을 듯 조여질 게 훤한 상황에서 다른 걸 준비하지 않고 게이트만 죽죽 늘리는 선택도 참;;
07/06/21 19:24
문제는 김택용 선수라도 어쩔수 없는 상황을 만들 수 있었는데...
진영수 선수가 순간적으로 실수를 했죠... 탱크를 짜투리 미네랄 뒷쪽으로 띄엄띄엄 배치하면서... 벌쳐로 자리를 잡고... 토스에게 오히려 조급함을 유도했어야 하는데... 거기서 들이대버리니까 보통 토스도 아닌 김택용 선수가 그걸놓칠리 없고... 깔끔하게 뚫어버리는거죠... 탱크의 자리잡기도 뭉쳐서 시즈모드를 하는등 최선의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뭐랄까 토스전은 아직 조금도 거칠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요즘 토스전은 염보성 선수가 가장 잘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김택용 선수 역시 염보성 선수와 연습하다보면 웬만한 테란에게는 내성이 생길듯 싶네요... 어쨌든 1경기만 두고보면 염보성 선수의 토스전 전술이 진영수 선수의 그것보다는 상회한고 있었거든요...
07/06/21 19:45
김택용선수 프로브가 많이 잡힌게 참.... 승부에 영향을 줬네요...
벌쳐의 프로브 사냥도 추가; 자 이제 점점 흥미진진해집니다~
07/06/21 19:50
김택용선수 플토로 본좌에 도전해볼만한선수입니다.
잘나갈때.. 여러번우승하고 정점을 찍으시길.. 플토의 본좌 탄생을 기대해봅니다. 요번 양대리그 우승해버리면... 본좌라인에 껴주는걸까요?
07/06/21 19:55
지금 뭐지요???? 일꾼 비비기는 일꾼 비비긴데... 상대방 일꾼에 비벼 안으로 들어간건 정말 첨봅니다. -_-a 설마 버그는 아니겠죠?
07/06/21 20:00
저것 또한 제가 보기엔 글쎄요, 그렇게 되면 테란이 전략을 강구하는 것도 겹칠때 주의해야겠군요.
근데 저건 앞으로 버그로 지정해야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지금과도 같은 상황에서는 굉장히 치명적이었어요.
07/06/21 20:01
비수는 천운을 천기를 타고난 걸까요?
대처도 좋았고 운도 좋군요. 승패를 떠나서 긴장감이 대단하군요 오늘 경기 재미있군요. 정찰을 못했으면 그냥 당할뻔 했는데... ...
07/06/21 20:02
저걸 봤으니까 결국 김택용 선수는 완벽하게 대처한 셈입니다. 건물 비비기는 글쎄요, 어차피 프로토스 프로브에게도 파일런으로 넘어가기도 있으니까요.
07/06/21 20:03
이 비비기는 좀 큰데요...
올인 전략을 사용했는데 그 전략을 원천봉쇄하는 비비기... 차라리 올인전략을 정찰이 안된 상태에서 실패하는것보다... 훨씬 정신적인 데미지가 클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07/06/21 20:03
김창희 선수가 쓴 비비기도 입구를 막았는데 들어왔다고 버그 판정나고 못쓰게 됬는데 테란이 건물로 입구 막았는데 비비기로 들어왔죠 김창희 선수가 쓴거랑 뭐가 다른가요?
07/06/21 20:03
당연히 데미지가 클 것 같습니다. 로키라는 맵을 어렵게 인지하고서 저런 도박수를 들고 온건데 입구를 막는다는 가정하에 전략을 쓴 것인데 뭘 정상적인 패턴으로 가지도 않고 우연적인 순간에 그냥 뻔히 읽히고 아무것도 못 해보고 당했으니 데미지가 상당할 것 같네요.
07/06/21 20:03
mew// 그것관 좀 다른 거 아닌가요? 서플지으며 넘어가는 거나 파일런 지으며 넘어가는 건 자원적 손실이 있는거고 김택용 선수가 보여준 건 자원적 손실이 하나도 없는 건데요. 물론 저도 버그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협회 판단하에 저런 비비기가 경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되면 버그로써 규정할 수 도 있는 일이겠죠
07/06/21 20:04
예전에 강민 선수가 썼었다면 문제가 없겠네요.
그냥 보기에도 운이 따라주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어 보이는 비비기이기도 하구요. 김택용 선수 오늘 경기에선 정말 운까지 따라주네요.
07/06/21 20:04
맵이 너무어렵다보니
'올인' 전략으로 승부보려한건데 ... 운이안좋았네요 그냥 ㅠㅠ 사실 저거를 버그라고 보긴어려워보이구요.. 그냥 김택용선수는 운이좋았고 진영수선수는 운이안좋았다고 봐야하겠네요..
07/06/21 20:04
음... 논란거리긴 하네요. 초반전략 들키지 말라고 입구를 막았는데... 김창희 선수의 버그(스킬??)과는 또 어떤 구별이 가능한지 궁금하네요..
07/06/21 20:06
아주 극초반상황에서 유닛을 가지고 비비기 하는 것도 아니고 아주 극초반상황에서 저런 비비기는 전략을 준비하는 테란에게 대단히 치명적일 것 같은데요..
07/06/21 20:07
저도 앤써님 같은 살짝 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강민선수가 썼을때 논란이 되었어야 하고 그때 규정지었어야지요. 저도 김택용 선수가 괜히 미움받는것 같아 착잡합니다.
07/06/21 20:08
강민선수가 썼을 때는 못봐서 무슨 상황이었는지 모르지만 지금과 같은 상황은 들키면 이길 가능성이 제로에 가까운 전략을 들고 나왔음에도 들키고, 그 전략이 통하지 않음으로 인해 진 경기이기 때문에 꽤나 큰 이슈가 될 것 같습니다. 저또한 이거는 버그로 규정이 될 필요가 있다고 보구요.
07/06/21 20:08
Nerion 님// 예전에도 썼으니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자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그런 지침을 만들려면 처음 저런 스킬이 나왔을 때 만들었어야죠. 저 역시 저게 맘먹은대로 쉽게 쓸 수 있는 방법이라면 버그로 규정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괜히 김택용 선수라서 이런 논란이 일어나는 듯해 그냥 푸념해봤습니다. ^^; 앗... 김택용 선수는 아무런 컨트롤도 하지 않았다네요. -_-a 이건 좀 문제가 큰데요 -_-
07/06/21 20:08
예전에 나온 것이라고 그냥 넘어간것은 이것을 허용할지 안할지에 대한 고민조차 없었을 경우와 허용한다는 두 가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만약에 전자라면 또 여지없이 협회가 욕을 먹겠죠
07/06/21 20:08
비비기도 아니라고 합니다. 모르고 넘어갔다라는 것은 결국 의도하지 않은 프로토스 선수도 모르고 넘어갔다고 합니다. 이것은 김택용 선수 본인도 의도하지도 않았다고 하니 이건 버그라고 보는 것 같네요.
07/06/21 20:09
건물 짓는 SCV와 프로브가 겹쳐야만 가능한 비비기인데 저건 운도 상당히 따라야하고 테란유저가 주의하면 막을 수 있는 비비기죠.
그리고 진영수 선수 무엇보다 입구 SCV 컨트롤만 신경 썼어도 애초에 프로브가 넘어올 일도 없었을텐데 아쉽겠네요.
07/06/21 20:10
그냥 우연하게 넘어갔네요...^^;
100번하면 한두번 넘어가는게 오늘 경기에 나오다니... 김택용 선수는 천운마저 따르는 것이고... 진영수 선수는 참 지지리도 운이 안 따르는군요...
07/06/21 20:10
김택용선수는 scv어텍 시키고 냅뒀다는데 넘어가 버렸음. 어떻해야
하나요? 천운? 뭐 솔직히 진영수선수가 운이 없었다고 봐야할듯 싶네요.의도한 행동도 아닌데 저렇게 비벼지는건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07/06/21 20:10
배럭에 딱 붙어있는데 에씨비가 지딴데 나와가지고 프로브를 끌고들어간거 아닌가요.. 그리고 이거는 상당한 운이 따라야 하는데..
07/06/21 20:10
비밀...//방송을 안보시나 본데 저건 비비기가 아닙니다. 김택용선수본인 조차도 모르고 넘어간건데 테란유저의 컨트롤 탓을 하시다니... 어이가 없네요 참
07/06/21 20:11
헉 김택용 선수 의도하지도 않은건가요 허허. 그럼 천운이 따랐다고 밖에는..........
마인러쉬님//그 전에 입구에 서 있던 SCV가 컨트롤 안 하다가 프로브한테 1:1에서 패해서 입구를 내줬기에 배럭짓는 SCV를 견제할 수 있게 된거죠. 그 SCV 컨트롤은 문제 있었다고 보는데요. 배럭 짓는 SCV컨트롤은 어떻게 할 수 없지만요.
07/06/21 20:11
이거 되게 애매하네요. 사실 이번 비비기가 문제가 되면, 그 전에 있던 서플이나 파일론으로 넘는 것 등 모든 것이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차이가 좀 있다면, 서플이나 파일론의 경우 평지형에서만 가능한데 이건 입구가 완전히 막혔고 건물지을곳도 없는데 넘어갔는 점에서 문제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07/06/21 20:11
두 선수 모두 껄끄럽겠군요. 데미지는 진영수 선수가 아주 크겠고... 글쎄요. 차후 이 일이 다시 한번 발생한다면 협회는 이를 버그라고 규정지어야 한다고 봅니다. 선수 본인도 그냥 저절로 넘어갔다고 하던데 그럼 이건 어떤 기술적인 면이 들어간것은 아니잖습니까.
07/06/21 20:11
강민선수도 썼었는데도 아무 논란도 없었는데 김택용선수가 썼다고 재경기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번 경기는 그냥 넘어가고 그 다음부터 규정이 되던지 해야 순서지요.
07/06/21 20:11
버그라고 보기에는 너무 단순한 유닛간의 겹치기 문제인거 같네요
김택용 선수가 따로 비비기를 하지 않아도 어택땅을 찍었는데 SCV 프로브 뒤로 가면서 순간 겹쳐지면 넘어갈 가능성도 있죠 강민vs서지훈 경기에서 나와서 예전에도 한번 이슈되지 않았었나요? 별 문제 없이 넘어갔던거 같네요 그땐 뭐 특별한 전략이 없어서 그랬지만... 그리고 이건 건물짓는 SCV가 유닛의 움직임에 방해되지 않기 위해 제한 없이 움직일수 있게 한 설정인데 이걸 이용한게 버그라면 서플 짓다가 넘기는것도 버그라고 봐야 할거 같네요
07/06/21 20:12
그냥 저절로 넘어가는데 버그라고 규정지으면 어떻게 하나요? 저런 일이 발생하면 무조건 재경기? 그건 넘어간 쪽에서 항의할만한 문제 같은데요. SCV를 어택하지 말라는 규정을 만들 수도 없는 일이고 말이죠.
07/06/21 20:12
마재윤선수가 극강의 포스를 보일때 정찰운이라든지 이것저것 따르는게 많아보였는데 이젠 김택용 선수가 이러는건지..(이 두 선수를 폄하하려는 의도가 아닙니다.) 진영수선수, 정말 아쉽게 됐네요.
07/06/21 20:14
앞으로 테란들도 김창희 선수가 썻던거 계속 다시 했으면 좋겠네요.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자기들이 당할때는 버그라고 울분토할때는 언제고 자기들이 쓸때는 그저 좋은가 보죠
07/06/21 20:14
개인적으로 김창희 선수가 썼던 스킬을 포함 모든 비비기는 허용되어야된다고 봅니다. 일꾼 넘기기, 마인으로 벌쳐넘기기 , 배럭으로 눌러서 넘기기 등 모든 비비기를 금지 시키지 않는 이상
07/06/21 20:15
사실 저도 김창희 선수가 쓴 비비기를 버그로 규정한 건 좀 의아하더군요. 스타판에서 비비기에 관련된 규정이 참 애매하긴 합니다.
07/06/21 20:17
liquidsky// 저런 일이 생기면 무조건 재경기 하는 게 맞다고 보는데요. 그 수많은 방송경기 중 이제까지 단 두번나왔다는 거 봐서는 쉽게 생기는 일도 아닌거 같구요. 의도하지 않았다 한들 범죄가 묵과될 수 없는 것 처럼 경기결과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정찰도 예외가 될 수 없는 거 아닌가요. 다음부터 이런 상황 생기면 재경기 가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07/06/21 20:18
SCV 때렸다고 재경기한다라...........누가 수긍할지; 입구막는 일꾼 견제 재경기 무서워서 못하게된다면 경우없는 일이 되겠죠.
07/06/21 20:19
3경기 정말 어이없고 선수 본인으로도 억울하고 많이 아쉽겠지만 이길려면 빨리 잊어야 할 것입니다....
데스페라도 어려운 맵이긴 하지만 진영수 선수 다시 시작한다는 기분으로 차분하게 경기에 임해야 합니다.
07/06/21 20:19
아니죠...
3경기 승리가 있었으니까 심리적 우위를 바탕으로 김택용 선수가 기습전략 사용한것이지... 3경기 졌으면 최대한 안전하게 플레이했을것 같은데요...
07/06/21 20:19
해처리버그가 처음에 의도되지 않았음에도 재경기가 된 것처럼 3경기도 의도여부에 상관없이 경기결과에 치명적인 영향을 준 일이 벌어졌다면 재경기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해처리버그는 아예 게임자체가 튕기긴 한 것이긴 하지만요.)
07/06/21 20:20
매번 쓸수 없다고 버그가 아닌것은 아니죠. 아주 아주 아주 특수한 상황에서 드론이 날아다닌다 라고해서 그게 버그가 아닌건 아니듯이요. 아 물론 이번 넘기기가 버그라는 건 아닙니다.
07/06/21 20:20
실력에 비해 과대평가라???...
기존의 토스중 저런 압도적인 포스를 가진 토스가 있었나 싶습니다... 조이기에서 강민류의 전략적으로 뚫어내는것도 아닌 그저 힘으로 뚫어버리는건... 지금 현존하는 토스중 윤용태 선수와 김택용 선수 밖에 없는것 같은데요...
07/06/21 20:21
Liquidsky// scv때렸다고 재경기 하는게 아니라 프로브가 넘어갔으니 재경기를 한다는 겁니다. 이건 뭐 비약법도 지나치시네요. 제 말은 프로브가 scv때린다고 해서 그게 쉽게 되는 것도 아니고 김철민캐스터의 말을 빌리자면 몇백만 몇천만분의 일의 확률이란 건데 그런 경기가 자주 나올까 하는겁니다. 자주 나오는 것도 아닌데다가 경기에 치명적인 결과를 끼치니 버그로 규정하고 재경기 가는 게 낫다는 거죠
07/06/21 20:21
예전에 이런일이 나왔을땐 이런 비비기도 있구나~ 하면서 넘어갔으면서 허허
그리고 분명 이런 시도 토스 프로게이머들이 방송에서 했었습니다 성공을 못했을 뿐이지
07/06/21 20:22
저거 아는사람은 프로브로 입구막는 SCV견제하면서 종종 시도하는 비비기인데 뭘 새삼스럽게 재경기 얘기까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김택용 선수가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우연히 저 비비기가 나왔다는건 참 놀랍지만요.
07/06/21 20:23
S@iNT님// 이번에는 굉장히 결정적인 비비기 였으니까요. 김창희 선수 건 처럼요. 만일 요번에도 프로브 넘어갔을때 그냥 가스 올라가는 상태였으면 이런 논란 전혀 없었을 겁니다.
07/06/21 20:23
재경기 운운하시는 분들은 의외의 상황이라는 것에 대해서 너무 간과하시는듯...
저 위의 댓글의 예처럼 홈런성 타구 새 맞고 플라이 아웃 되면 그 선수 타석 다시 들어서야 하나요???... 물론 공정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저런상황이 매번 발생하는것도 아니고... 승부에서 재 경기라는 판정이 그렇게 쉽게 운운되는것도 좋은 모양새는 아닌것 같아보이네요...
07/06/21 20:24
재경기 판정이 아니라 저런 상황에 대한 협회의 확실한 지침이 있어야 겠죠, 그래야 다시는 이와같은 혼선이 벌어지지 않을 것 아닙니까. 괜히 두 선수 모두 껄끄러워질 일만 생기구요.
버그든 아니든 케스파의 확실한 지침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07/06/21 20:25
아 몬티홀은 김택용 선수 무난하게 가도 항상 좋은 경기 보였는데 오늘의 진영수 선수를 너무 쉽게 보았나요? 5경기가 이번 엠에셀 우승의 큰 벽이 되었군요... 과연 결과는??????????????!!!!!!!!!!!!!!!!!
07/06/21 20:25
5경기 긴장감이 장난아닌데요.
한판만 이기면 4강인데... ... 앞으로 선수 생활에 큰 영향을줄수 있는 한경기 비수를 응원하는 입장에서 몬티홀의 무리한 전진 플레이는 웬지 걸리는군요.
07/06/21 20:25
forgotteness님// 새에 맞았을 때 어떻게 해야 할것인지 규정이 아직 없는 상태아닙니까 이경우는? 야구에서도 처음으로 공이 새에 맞는 경우가 나왔다면 분명 논의가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07/06/21 20:26
비밀...//그러면 김창희 선수의 스킬도 버그가 아니라 스킬로 인정해줘야 하는 겁니까? 그거 종종 시도하시는 분은 아마추어니까 별 생각없이 쓰는 거구요 여긴 프로무대입니다. 비밀님 말씀대로라면 김희창 선수가 쓴 버그도 스킬로 인정되야 마땅하죠.
07/06/21 20:26
rawblack님// 결정적이라고 쓰면 안되고 결정적이지 않다고 써도 되는건 아니죠
(제한된) 버그가 아니라면, 그리고 수용될수 있는 버그라면 쓰면 되는거죠 그리고 이번 버그는 단순한 유닛 겹치기인데 현시점에선 버그라고 할수가 없죠 게다가 이미 토스 게이머들이 방송에서 많이 시도했었구요 물론 이번에 김택용 선수는 의도하지 않았다고 했지만 의도하지 않아도 버그는 일어날수 있죠
07/06/21 20:28
마인러쉬님// 프로무대에서도 나왔던 플레이인데요. 그리고 저도 플토빠지만 김창희 선수를 각종 커뮤니티에서 몰아세운것도 솔직히 이해가 안 가는건 사실입니다. 사실 그 비비기도 못 막는 비비기도 아니거든요.
그리고 '님' 자 좀 붙여주시고 진정하시죠.
07/06/21 20:28
비비기에 대한 것에 허용을 최소로 만들것인지 최대로 만들것인지 이젠 결정을 내려야 할것 같습니다.
지금도 충분히 늦었지만.. 왠만한 비비기를 다 허용하던지.. 아니면 일반적으로 쓰고 있는 비비기만 허용하고 나머지를 다 금지하던지 말이예요.
07/06/21 20:28
그럼 다른 예를 들죠...
축구에서 수비수가 공을 걷어냈는데 심판을 맞고 상대편 공격수에게 연결되고 골로 연결된다면??? 그 시점에서 재 경기할까요???... 무슨일만 있으면 재경기 재경기... 이러는건 아무리봐도 아닌것 같습니다... 차라리 협회의 좀 더 명확한 지침을 바라는게 현명한 바램이 아닐까 싶네요...
07/06/21 20:29
뭐 간단하게 C를 이용하지 않는 비비기는 다 허용 가능이라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요. 김창희 선수가 비난을 받아 손해를 보긴 했지만, 그 경기 자체는 이겨서 1승을 챙겼지 않습니까. 그리고 우리 팬들 부터 이제 김창희 선수 그 일로 더이상 비난을 삼가는 자세를 보여야 하지 않을까요.
07/06/21 20:29
게시판 글 읽는 사람이 호전적인 개개인의 성격까지 '양해'할 필요 있나요.
사과를 하시려거든 그냥 사과만 하세요. 괜한 말 덧붙이지 마시고.
07/06/21 20:29
야구에서 새 관련 규정은 몰라도 돔구장 에서 경기 할떄 타구가 평범한 플라이 인데 너무 높이 올라가서 천장 지붕에 타구가 맞아서 타구 방향이 완전 변해도 그것은 인정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덕분에 그 뚱필더가 그라운드 홈런을
07/06/21 20:29
S@iNT님// 김창희 선수가 쓴 스킬도 '제한'되어 있지는 않았던 걸로 압니다. 그게 후에 버그로 결론난이유가 밸런스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스킬이다라는 이유였던걸로 알고 있구요. 저는 오늘의 비비기가 앞으로 버그로 규정지어져야하는지 아닌지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 상황에서 제한된 버그인지를 말하는 게 아니구요. 참고로 전 버그가 아니라고. 정확히 말해서 금지되어서는 안되는 스킬이라고 생각하구요.
07/06/21 20:29
hero600님// 푸하하 투수가 그럼 공을 던지다가 새를 맞췄단 얘기인데 그렇게 하강하던 새가 있었나보네요 아 상상만 해도 웃기네요 킬킬킬
07/06/21 20:31
rawblack님// 뭐 그렇다면 별로 논쟁할 거리는 없는듯 ^^
저도 버그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이걸로 인해 일어날 파장이 너무 아쉽네요..
07/06/21 20:32
S@iNT님// 그리고 결정적이지 않으면 써도 된다는게 아니라 결정적이지 않았으면 이정도 논란이 없었을 거란 얘기였습니다^^ 실제로 없었구요.
07/06/21 20:33
아이디 옆에 'ㄷ' 자 누르면 아이디와 '님//' 이 생깁니다.
hero600님// rawblack님// Songha님// Dizzy님// S@iNT님// LiQuidSky님// 뭐 이렇게요.;;하하;
07/06/21 20:38
진영수 선수 탈락이네요. 이거 또 다템에 휘둘려서 경기를 지는 바람에 데미지가 좀 있겠는데요. 승리한 김택용 선수에겐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07/06/21 20:38
이로써 박태민 선수의 맞상대는 김택용 선수이고...
진영수 선수는 글쎄요... 다크를 전혀 예상 못한 것인지 리버로만 예상했다면...
07/06/21 20:38
확실히 현재 토스 본좌임을 증명하는군요.
이번에 양대리그를 제패하길 바랍니다~! 진영수 선수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김택용 선수와 좋은 라이벌 관계를 이어가길...
07/06/21 20:39
김택용 선수 4강 진출 축하합니다.
그리고 진영수 선수도 수고하였습니다. 앞으로 두 선수의 불꽃튀는 경쟁을 더욱 기대해 봅니다.
07/06/21 20:39
보면서 심장 터지는 줄 알았네요;; 최고의 경기 두선수 다 수고하셨습니다~^^
진영수 선수는 초반에 당한 피해도 있는데 엔베 안올리고 팩 먼저 올리는 건 너무 큰 도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07/06/21 20:39
음... ...
비수 약점 테란전 맞네요. 강민 3:0 마본좌 3:0 진영수3:2 근데 비수의 다크 정말 무섭군요. 택용아 4강전에서는 저그전좀 시원하게 보여주기를 김택용 화이팅 내일도 이기는 거다.
07/06/21 20:42
돌아온 운신 박태민 선수냐...
저그는 나의 밥 김택용 선수냐... 저그의 마에스트로가 넘지 못한 벽을 운신은 넘을 수 있을것인가... 4강전 역시 기대 만빵인데요...
07/06/21 20:42
게임 내적으로 외적으로 정말 재미있는 경기였어요.
탈락한 선수가 너무 아쉬워지는... 진영수 선수 꼭 다음 시즌에 김택용 선수에게 복수하시길
07/06/21 20:43
음... 스카웃이나 핵은(커녕 고스트도...) 안 나왔군요. ^^;
어쨌거나 이겨서 다행입니다. 3:0은 애초에 기대도 안 했지만... 5세트까지 가서 조마조마했네요. 하지만, 버그 논란때문에 뭔가 찝찝하네요. --; 김택용 선수가 잘못했다는 건 물론 아니구요. 김택용 선수의 숨겨진 안티팬이 꽤 늘었구나 하는 느낌이네요. 휴~
07/06/21 20:43
그래도 진영수 선수 이 정도면 상당한 분전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는 테란들이 둘로 남아졌고 상대들도 여전히 벅차지만 진영수 선수 그래도 잘 싸워줬습니다.
아쉬울것 많고 억울할것도 있겠지만 그래도 다음에는 좀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재무장하고 돌아왔으면 하네요.
07/06/21 20:44
김택용 안티팬이 이렇게 많았나 오늘 알았네요..다른사이트가보니 거의 다 김택용선수 못잡아먹어 안달이네요;;;;;;;;
07/06/21 20:44
별로 논란될 것 없는것 같은데요; 유닛끼리 겹치면서 비비기되는 것은 허용되는 비비기입니다. 몬티홀에서 선수들이 아주 애용하고 있지 않습니까?
아 물론 논란은 될 수 있겠지만, 규정에 허용되므로 어쨌든 아무 조치도 안취해질겁니다.
07/06/21 20:45
김택용 선수가 의도하지는 않았다고 하니 '스킬'으로 한 '버그'는 아니겠지만 어쨋든 확실히 우연성에 의한 '버그'는 맞습니다. '버그'에 대한 심판의 대처가 개인적으로 아쉽습니다. 진영수 선수, 아쉬울뿐입니다. 스타리그 결승 꼭 가세요.
07/06/21 20:46
Nerion님// 없군요 ㅠㅠ 근데 이거 금지되면 몬티홀에서도 비비기 못쓰는 거 아닌가요? 하긴 자기 유닛이 아닌 적의 유닛으로 비비기로 규정하면 되기야하겠다만;
07/06/21 20:46
박태민 선수에게는 투신 박성준 선수의 조언을 많이 들어야겠는데요
김택용 선수는 이제 우승권에 진출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다시 마재윤 VS 김택용 매치가 나올지...
07/06/21 20:47
저도 방금 3경기 상황 플레이해봤는데... 이건 머.... 앞으로 규정을 어떻게 하든간에 다시 이런 상황 보기는 정말 힘들것 같네요.
07/06/21 20:47
진영수 선수 수고하셨습니다. 현존 프로토스 최강을 상대로 그정도 분전했다는 것만으로 당신의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의 영역에 있습니다.
07/06/21 20:47
무슨일만 있으면 선수 잡아먹을려는 사람들...
한심해보입니다... 요즘은 무슨 세상에 한을 그냥 선수들에게 다 풀어버리는듯한... 진짜 눈꼽만큼 실수만 해도 욕은 쌓이고 쌓여 태산이되고... 프로게이머는 게이머인데 사람들은 모든면에서 완벽을 바라네요... 왜???... 이유는 단 한가지 입니다... 공인이니까... 이제 코미디 그만합시다...
07/06/21 20:47
진영수 선수급의 선수가 김택용 선수급의 선수를 8강에서 만나서 분루를 삼켜야 하는 MSL8강입니다. 정말 세상에는 강자들이 너무 많군요. 저 둘이 8강에서 만났다니. 정말 8강 5전제는 마음에 드네요. 종족 최강전 생각납니다.
07/06/21 20:47
김택용선수의 말을 아직 못들어봐서 판단하기는 곤란하지만 의도 하지 않았다면 단순 버그고 의도했다면 반칙이지요...
의도하지도 않는데 저렇게되면 무조건 재경기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07/06/21 20:49
그런데 화면으로 보기에는 이건 '비비기'가 아니었던 것 같은데요. 프로브가 넘어갈 당시 scv는 떨어져 있었습니다. 그냥 정말 어이없는 '버그'. 진영수 선수에게는 이승원 해설의 말대로 '사고'가 난 거군요.
07/06/21 20:49
정말로 어이 없는 발언들이 많군요. 김택용 선수의 테란전이 과대평가라는 글까지 솔직히 선수 이런식으로 폄하하지 마세요.
도대체 뭡니까요? 꼬 그렇게 선수 폄하해야 합니까? 솔직히 오늘 경기 진영수 선수 입장에서는 아쉬움 많이 남는 경기였습니다 테란과 프로토스의 희대의 라이벌 탄생에 기쁩니다
07/06/21 20:49
글좀 써 주세요. 칭찬해 주세요. 정말 요즘 스타경기 그경기가 그경기였는데 오늘 경기는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이런 경기를 보고도 찬사를 바치지 않는다면 그건 팬의 예의가 아닌 것 같습니다. 너무 잘하네요 김택용 선수. 너무 아쉽네요 진영수 선수.
07/06/21 20:50
경기 보시긴 하셨나 모르겠네요...
우연하게 넘어들어간것이라고 심판진에게 밝혔고... 자신도 이런거 처음본다고 하는데... 무조건 재경기???... 원하시는게 또 논쟁인가요???... 이런류의 논쟁을 하고 싶다면 다른 사이트로 가주셨으면 하네요...
07/06/21 20:51
뭐 이런식의 트집잡기는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른바 유명세 타는거죠. 지금까지 본좌들 전부다 이런 사소한 트집잡혔습니다. 뭐 이게 스타챌린지 경기였다면 애초에 논란조차 안될일이었겠죠.
07/06/21 20:52
개인적으로 오영종 선수 이후 다크템플러의 트라우마를 만들어내는 선수는 그다지 나오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MSL에서 다시 다크템플러의 트라우마를 확실하게 지배해가고 있는 선수가 나올줄은 몰랐습니다.
OSL에서 사신에게 황제가 다크템플러의 망령에 사로잡혀 휘말렸다면 MSL에서는 김택용 선수가 저그의 패자와 테란들에게 아이디 그대로 심장부에 비수를 꽂았습니다. 참 대단한 선수입니다. 결국 이게 재밌게 되어가는 것은 앞으로 김택용 선수와 상대해갈 선수들은 이 다크템플러의 망령에 대비를 심리적으로 해야된단 얘기죠. 김택용 선수가 무난하게 출발하는데 상대는 전전긍긍해서 다크템플러에 대비하다가 오히려 나오지도 않은 다템때문에 확장과 물량의 차이로 완승을 거둔다거나 말입니다. 어떤 유닛으로 대표되거나 스타일리스트들의 장점이 바로 여기서 나오는 것입니다. 경기외적으로 내적으로 심리적인 이득을 취할 수 있기 때문이죠.
07/06/21 20:52
forgotteness님// 경기봤습니다. 단, 진영수선수가 항의하는 부분은 경기끝난뒤라 보지 않았습니다.
자신도 이런거 처음본다는게 중요하죠... 막말로 내가의도하지도않는데 무적드론되면 어쩌나요? 차라리 의도했다면 오히려 처리가 쉽겠지만 처음본다는게 중요하죠. (그런의미에서 케스파의 규칙은 아쉽군요.)
07/06/21 20:53
전략을 들켜서 손해를 봐서 졌으니 충분히 재경기해도 될 상황 아닌가요? 사고가 일어났으면 그 사고에 대한 수습을 제대로 해야죠.. 심판진들 정말 엉성하네요- _-
07/06/21 20:53
Nerion님// 추가하면 엠겜 토스의 최강자인 날라에게도 다크로
비수를 꽂았습니다. 참 다크가 이렇게 무서운 유닛인줄은... ...
07/06/21 20:54
오늘 진영수 선수에게 아쉬운것은
프로브 정찰 성공했을때 바로 ppp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바로 ppp했다면 좋았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07/06/21 20:55
forgotteness님// 너무 감정적이신거 같네요. 재경기라는 말에 많은 거부감을 가지고 계시는거 같은데 위에 축구 예로 생각을 해보죠. 심판 맞고 골이 들어갔다. 근데 그에 대한 규정이 없는 상태다.(지금 실제론 분명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무조건 재경기 해야된다는 얘기냐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재경기하자고 안하겠죠. 대신 골 무효라고 분명히 항의 할겁니다 규정이 없는 상태라면. 그 후에 그런 논쟁, 논의 끝에 규정이 생기게 되는 것이 구요. 스타에서는 정찰 무효 이런 주장이 나올수가 없죠. 그래서 나오는게 재경기 주장입니다. 재경기 주장이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논의의 한 쪽의 입장에서 충분히 나올수 있는 의견이라고 보이는데요. 이런류의 논쟁 어느 사이트에서 해야합니까. 피지알에서 해야죠.
07/06/21 20:55
버그라고 재경기하자고해서 안티팬인건아니죠 너무 양극단으로 몰아가시는건아닌지 저야뭐 아직판단이안섭니다 일꾼비비기라고한다면 뭐 괜찮지만 경기에 지대한영향을주엇다고 판단되는데다가 재경기하자나 이미 의도가 파악됫고 다시 바이오닉 전략을써먹기도 참 애매하고말이죠 뭐이래저래 시간이 해결해줄거같습니다 진영수선수 응원하고있엇는데
눈물이 앞을가리내요 엉엉 영수야 올라가길바랫거늘
07/06/21 20:56
저도 바로 ppp쳐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심판이 어떤 판정을 내리던. 경기가 끝난 후에는 심판도 경기를 번복할 수는 없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ppp친후 경기가 속개될 가능성이 더 높았다고 해도, ppp를 쳤어야 했다는 생각은 계속 드네요.
07/06/21 20:56
김택용선수 vs 박태민선수..
흠; 예전에 박태민선수의 토스전이면 모를까.. 최근토스전은 정말 하락세던데..과연... 어떻게될런지..^^;
07/06/21 20:57
방금 스갤에서 규정을 봤는데 ppp를 쳐선 안되는 상황이였습니다
"규정에 없는 버그일 경우 경기 끝나고 항의"라고 되어있네요 그래서 박성훈 선수가 주의를 받은거구요
07/06/21 20:58
그냥 차라리 재경기 했으면 더 나았을지도 모르겠네요..김택용선수 경기 이기고도 표정이 안좋은게 이런 게시판의 분위기를 예상하고 그랬을지도...
07/06/21 20:58
사실 김택용 선수랑 박태민 선수가 대결한다면 저그전 최강토스로 꼽히는 김택용 선수에 비해 2005년 이후 늘 50%도 간당간당한 박태민 선수 플토전에 맵까지 생각해보면 김택용 선수한테 많이 기울기는 하는데 혹시 모르는 일이죠. 박태민 선수가 사고를 칠지도.
07/06/21 20:58
암튼 비수의 저그전을 보고 싶었는데 기대되는군요.
엠겜의 다전제 토너먼트 빠르고 화끈하고 좋은데요. 스타의 5판3승제는 참 재미있습니다.
07/06/21 20:59
카이사르님//좀 안좋은 쪽으로 타긴 하는거 같지만..(타 사이트들 분위기가 덜덜덜이라;) 아무튼 택용 선수 축하드립니다. 이대로 결승 간다면 덜덜..
07/06/21 20:59
3경기에서 그건 분명한 우연의 일치죠.. 저도 경험했을때 에스시비가 건물짓다가 서플때리고있는 제 프로브 비벼서 넣어주었던 기억이 있고.. 버그라고 하는거는 의도적으로 사용했을때 거의 성공하는걸 말하는거 아닌가요? 근데 이건 의도적이지도 않았고..운이 따라준거라고밖에 설명이 안됩니다~
07/06/21 20:59
ppp칠수가 없었죠... 협회 규정이 그정도밖에 안되는걸요...
아무튼 사람 어이없게만드는 forgotteness님의 댓글이군요... 내생각이랑 틀리다고 그렇게 글쓰는건 아닙니다.
07/06/21 20:59
rawblack//이 비비기는 서지훈선수와 강민선수의 경기에서도 있었습니다. 이 사실이 중요하죠. 규정이 없다하나 해당상황이 있었음에도 심판진들이 규정에 안포함시키는 것은 암묵적으로 인정하고 들어갔다는것 아님니까... 다만 강민서지훈경기와는 다르게 해당 경기가 워낙 전략적인 경기라 이렇게 크게 부각된 것이고요.
07/06/21 20:59
요즘 인터넷 게시판의 반응은 어느 정도 도움 되진 않으니 프로게이머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오히려 독기를 바짝 품을 듯.]
07/06/21 21:00
하긴 이런 논쟁 자체를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규정도 이런 논란 시비거리 하나에서부터 계속 만들어나가는 것이거든요.
이스포츠에서 아직 다른 스포츠와 차이점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미비된 규정상의 역할일 것입니다. 이스포츠에 얼마나 많은 시비거리와 얼마나 많은 사고가 생겼습니까. 계약상의 문제라던가 혹은 이적과 관련하여 그 시기를 어느점에 맞춰서 볼 것인가 혹은 게임상의 기술적 버그를 어디까지의 한계로 볼 것인가 등등 경기 외적으로 내적으로 대단히 많은 시비거리가 존재했습니다. 재밌는 것은 이것들이 계속 모아져서 결국 규정은 점점 뼈를 이루고 살을 모아 하나의 토대로 완성해나가는 것입니다. 이런 논쟁은 필요악이라고 생각합니다. 논쟁이 있음으로써 이 판이 좀 더 치밀해져간다는 것이고 이런 일들 자체가 아마추어에서 좀 더 프로로 진전되는 것이라고도 생각합니다. 물론 이것을 떠나서 선수에게 인신모독은 해서는 안될 것이고 이런 과정을 통해 차후로는 선수들과 팬 관계자 모두에게 확실한 지침이 생겨 더이상의 혼란과 선수들에게 피해라고 할 수 있는 일들도 점차 메꿔져 간다고 생각합니다.
07/06/21 21:01
규정에 나오지 않는 상황을 확대 해석해서 '재경기'를 한다면 이는 후에도 잘못 적용할 수 있는 사례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규정이나 법에서 벗어나는 사례가 발생한 경우 적용하기가 어려울겁니다. 그리고 새로운 사례가 발생한 경우, 그 당시의 사건은 우선 지나고 그 다음에 벌어질 것을 대비해 규정이 만들어질겁니다. '김창희 선수' 사건의 경우도 그때 논란이 많았지만 그 당시일은 넘어갔습니다. 심판진의 <재경기>에 대한 결정을 하지 않은 것은 옳은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후에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할 경우 '버그'냐 '단순한 우연'인가에 대해서 논의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07/06/21 21:01
forgotteness님// 도대체 pgr에서 왜 이런 논쟁이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pgr에선 항상 선수 응원글, 경기 분석글만 올라와야하나요? 앞으로 이런 일에 있어 더 좋은 대처를 하기 위해 팬들이 이렇게 논쟁을 벌이는게, 왜 나쁜지 모르겠네요.
07/06/21 21:02
우연에 가까운 일이 일어나면
버그든 아니든 상대방은 어드밴티지룰이군요.. 러쉬한번 해보고 실패하면 재경기.. 재경기를 주장하시는 분들은 주장하시것이 그것입니까?
07/06/21 21:03
scv는 건물 지을 때 유닛이 그곳에 있으면 서로 겹쳐질 수밖에 없습니다. 테란 게이머도 서플로 일꾼 넘기기 예측도 못하는데 토스가 얼마나 예상을 할까요. 그러나 우연을 가장한 의도라고 쓸데없이 확신하는 쪽과 그럴 리가 당연히 없다라고 무조건 단정지는 쪽이 싸운다면 할 말 당연히 없지만 의도성에 관해선 함부로 단정을 지을 수는 없습니다.
07/06/21 21:03
ppp를 무조건 쳐야죠..
ppp를 치고 재경기를 요구해야죠.. 그 프로브가 들어간 것이 그 상황에서 버그라고 바로 판단내릴 수 있는 사항도 아니고, 심판이 그 프로브를 보고 버그라고 바로 판단해 게임 중단을 하며 버그임을 판단할 수도 없습니다. 진영수 선수가 그 프로브가 버그라고 생각되면 바로 ppp를 쳐서 버그인지 아닌지 의견을 이끌어 내야 하는 상황이었던 것 같습니다.
07/06/21 21:03
재경기 하자는 사람들 또는 ppp쳐야 했다는 사람들 많은데, 솔직히
베넷서 저렇게 일부로 할 수 없습니다. 그냥 김택용선수는 의도하지 않았지만 아주 아주 운이 좋아서 이겼다고 생각하는게 맞을 듯 싶은데요. 그걸 갖고 버그다 뭐다 재경기 해야 한다 하는데. 그냥 진영수선수가 운이 없다고 해야 하는게 옳을듯 싶네요. 뭐 어쩔수 없죠. 그런일이 자주 생기거나 의도적으로 행했다면 재경기나 규정이 필요할듯 싶지만, 운에 의해 생기거면 그대로 받아들이는게 옳을듯 싶네요.
07/06/21 21:04
서브제로님// 현재 규정으로는 협회의 규정상에 포함이 안되는 버그라면 PPP를 못치게끔 되어 있습니다. PPP를 치게 되면 주의를 받게 되구요.
현재 기사를 보면 3경기에서의 일은 협회의 규정상에 없는 일이라 차후 회의를 통해 결정한다고 했고... 어쨌거나 현재의 규정은 PPP를 못 치고 경기가 끝난후에 항의를 하도록 되어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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