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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22 13:33
가장 중요한점이 빠졌네요.
광주상무가 인기도 없고,실력도 바닥인 이유는.. 인재가 없어서 입니다. 그 말도 안되는 2002특수의 역효과를 상무팀이 단단히 보고 있죠. 박,설,이,안,천수가 상무팀이라면..
07/06/22 13:35
논리가 조금 안 맞는 부분이 있어 말씀드려봅니다.
첫째, 지적하신 광주 상무의 문제점은 동기부여 결여... 공군 에이스의 문제점은 플토 카드 부족으로 인한 엔트리 및 연습량의 부족... 두 팀의 문제점에 공통점은 없어 보입니다. 둘째 기본적으로 축구와 이스포츠(정확히는 프로리그)는 그 태생이 다릅니다. 축구가 지역연고의 대표인 팀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면 프로리그는 선수 개인 혹은 선수의 집합체인 팀을 응원하고 있다는 점에서 역시 첫째처럼 공통점이 없습니다. 세번째는 특별히 문제도 없고 상당히 공감도 갑니다. 이거 괜한 지적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불쾌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07/06/22 13:36
광주 상무와 공군 ACE에게 확실한 승리를 안겨다 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별들이 뜨면 됩니다. (응? -_-;)
증거 1 : http://www.sportsseoul.com/news/soccer/pro/070405/2007040590416625000.htm 이건 상무가 수원 삼성을 이겼을 때고 증거 2 : http://www.fighterforum.com/news/news_read.asp?cat=INT&idx=17858 공군 첫승 인터뷰 중에 <단장이 경기장을...>이라는 구절이 있죠 ^^; 역시 별들의 힘이란~ ^^; 상무에 대해서는 같은 의견입니다. 기형적인 구조는 빨리 정상화되는 게 옳죠. EndLEss_MAy님// 군대 잘 다녀오세요. 당장은 뭣같은 현실이고 힘들어도 좀 지나고 보면 다 좋은 추억이더군요. ^^
07/06/22 13:38
박, 설, 이 , 안, 천수가 모두 상무팀에 동시에 들어갈 경우도 잘 안생길것이고 이들이 다 오더라도 광주상무가 인기팀이 되지는 않을 겁니다.
축구는 연고팀에 대한 애정을 주는 팬들의 확보가 인기구단이 제 1조건이기 때문이죠. 부천이 내셔널리그에 참가준비중이란건 처음들어보네요. 일이 잘 되었으면 좋겠구요. 어서 빨리 안양도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슈퍼파워 안양 다시 외치고 싶습니다.ㅜㅜ
07/06/22 14:01
영웅의 등짝 님//공통점이 있어서 언급한 것은 아니구요. 비교할 점을 세 가지로 나누어 비교한 것입니다. 제가 본문에 공통점이 있다고 쓰지는 않은 것 같은데요^^ 단지 군 소속 팀이라는 것에서 두 팀을 비교해보자는 취지였습니다.
07/06/22 14:01
축구는 '스타플레이어'에 의해 움직이기보다는 내가 꾸준히 응원해오던 '연고팀'에 의해 움직이죠 . 실제로 많은 트레이드가 이뤄지고 있지만 몇몇 여학생들을 제외하고는 내가 응원하던 팀을 바꾸는 경우는 흔치 않죠. 예로 서울에서 백지훈 선수가 수원으로 왔을때 , 서울 백지훈 선수 팬들은 떠난 백지훈선수를 아쉬워하긴 했어도 수원으로 둥지를 옮기지 않았죠 . 그렇기 때문에 광주팀이 아무리 스타플레이어가 들어온다고해도 심적응원은 가능하겠지만. 그 팀을 따라 지방을 다니며 서포팅 하는 경우는 극히 낮을 겁니다.
하지만 스타크래프트는. 선수때문에 내가 응원할 팀을 정하게되고 . 서포트를 하는 유동성이 용이합니다. 축구처럼 서포팅이 체계되있지도 않을 뿐더러. 내가 좋아하는 선수를 응원하기위해 똑같은 옷을 입을 필요도 없고 노래를 부르며 뛸 필요도 없는 스타크래프트의 팬층은. 유동성이 심할 수 밖에 없죠 . ACE가 광주팀처럼 되지 않으려면. 끊임없이 스타플레이어를 보유해야한다는 숙제를 안고 있는거죠 . 이는 비단 ACE만의 문제가 아니라. 창단되어 있는 모든 구단의 문제이기도 한거죠.
07/06/22 14:03
애시당초 상무가 프로가 되는것 자체가 아이러니했죠...
물론 기타 아마스포츠에서 상무는 어느정도 효용성이 있는 팀에는 분명합니다... 하지만 상무의 프로화는 아니지 않았나 싶네요... 임시방편으로 팀과 규모를 늘리겠다는 안일한 욕심과 구색맞추기에서 나온 웃지못할 해프닝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스타라는 종목은... 개인적 성향이 짙어서... 몇몇 좋은 선수들이 보유된다면 당장 치고나갈 수 있을 것 같아 보입니다... 조금 더 체계가 잡히고 연습시간등이 보장된다면 지금도 충분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거라고 생각되고... 단적으로 팀플레이만 봐도 몇몇 개념없는 팀들에 비해서 경기력은 훨씬 좋아보입니다... 축구가 몇몇 좋은 선수들 있다고 성적이 올라가는건 무리겠지요... 당연히 조직력과 선수간의 호흡역시 개인의 역량만큼이나 중요한 요소가 될테니까요... 하지만 스타는 축구만큼 개인의 역량이외의 요소가 승부에 끼치는 영향력은 많이 적어보이네요... 어찌되었든 공군팀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또한 광주 상무건은 빨리 해결되어야 할 문제중 하나구요...
07/06/22 19:06
승리하라님// 배구는 프로리그에 참여는 하지만 프로가 아닙니다.
한국전력과 더불어 '아마추어 초청팀'으로 참가하는 것입니다. 결론은 아슬아슬하게 프로와 아마의 사이에 있는 배구 상무팀.. ;;
07/06/22 21:16
연고제 때문이라기 보다는...
스타는 개인적인 경기의 성격이 강하고 축구는 단체 경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스타는 선수를 응원하고 축구는 팀을 응원하죠. 만약 수영같은 스포츠는 소속팀을 응원하기보다는 선수 개인을 응원하겠죠. 비록 팀대항 릴레이전이 있다고 해도 말이죠.
07/06/22 22:03
광주 상무 2군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그나마 낫겟죠 프리미어 리그 처럼 1부 리그 꼴찌 는 2부 리그 강등 되듯이 말이죠
07/06/23 01:18
금호그룹은 호남그룹의 이미지를 벗고자 노력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호남에 프로축구팀을 창단하려고 하나요? 야구팬으로서 아쉽네요. ㅠ.ㅠ 기아가 해태를 인수할 때 가장 유력했던 기업이 호남 대표 기업인 금호그룹이었는데, 더 거슬러올라가서는 프로야구 태동시 광주 연고 구단의 1순위도 금호 그룹이었죠, 만약에 그 때 금호가 해태를 인수했으면 지금의 현대 사태는 벌어지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현대차그룹이 유니콘스를 인수할수도 있으니...어쨌거나 당시(나 지금이나) 금호그룹에서는 '호남기업'이미지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07/06/23 04:41
yang님/ 그건 저도 잘 압니다. 광주상무나 공군에이스의 경우에도 프로의 이름을 달고 있지만 프로는 아니죠. 프로라는, 전문직이라는 이름을 걸고 있으려면 그 것을 통해 금전적인 이득을 취해야 하는 것이니까요. 군복무가 의무적인 우리나라의 경우 어쩔 수 없는 특수한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07/06/23 05:42
이제 공군ACE는 일년도 안됐기때문에 비교하기가 아직은 이르지않을까요?? 제 생각에는 지금 프로리그의 성적도 상당히 기대이상이라 생각됩니다...점점 무서운 팀이되리라 기대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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