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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30 19:10
진짜 다음 조 지명식은 선수 별명을 활용한 코스프레 지명식 같은거 하면 정말 신날듯합니다;
신희승 선수의 제갈량 분장이나 송병구 선수의 그 옛날 공룡 의상이나 ^^;
09/01/30 19:13
이야 온겜이 기술력은 좋네요 옆에 희망조가 주루룩 뜨는 게 세련됐군요
그나저나 겸손한 이제동. 겸손하다기보다는 도전정신이 충만하다고 봐야겠지요..이 선수 말하는 건 참 차분하단 말이에요
09/01/30 19:17
엠겜은 구조는 괜찮았습니다. 항상 진행자 세명중에도 김철민 캐스터만 까이다가 그나마 요즘엔 좋아졌는데 ..
문제는 온겜은 젊은 감각의 진행을 따라가기엔 세분다 나이가 있고 .. 마땅히 온겜에 누구를 교체하면 좋을까 생각해보면 마땅히 답도 안나오네요.
09/01/30 19:17
로스트사가 조지명식때 그렇게 활발하던 신상문선수가 저렇게 주늑들게 만들다니... 크흐...
온겜 조지명식 살릴려면 임,콩,달,등 선수등 재미있던 그시절의 레전드가 올라와야 하는건가요
09/01/30 19:19
진짜 이상하네요. 조지명식 방식도 세련돼졌고 무대도 훨씬 커지고 했는데...
임,콩,달 이런 선수들이 서로 친하게 말을 주고 받아야 재미있나보네요 온겜은...
09/01/30 19:19
온겜 조지명식이 재미있으려면 임요환,홍진호선수의 그 조지명식 초창기부터 경험해서 조지명식이 안방같고 자유로운 올드들이나 조지명식에 자주 올라온 선수들이 많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09/01/30 19:20
확실히 MSL 조지명식은 신예 선수들이 튈려고 노력하는 무대였다면, 과거 온게임넷은 올드들의 입담으로 꾸며나가는 무대였던 것 같네요.
09/01/30 19:20
글쎄요. 저는 괜찮아보이는데요? 로사msl도 문기신 등장 전까진 지금 바투 스타리그랑 크게 특별할 건 없는거 같습니다.
취조 분위기는 확실히 사라진 것 같아요. 그런데 시청자가 그렇게 느끼는건 아무래도 세트가 개방되어 있어서 공개된 느낌? 공식석상? 그런 느낌을 주나봅니다.
09/01/30 19:21
막 웃고 떠드는것도 좋지만
지금처럼 차분하게 선수의 면면을 보는것도 좋은것 같네요. 버라이어티를 별로 안좋아해서 그런걸지도 모르겠네요.
09/01/30 19:23
음. 온게임넷에서 오프닝부터 노력한 모습도 많이보이고, 이렇게 차분한 분위기의 조지명식에 왜이렇게 비판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조 지명식은 항상 왁자지껄하는것이 올바른 모습인가요? 저도 그렇게 싫은 느낌은 안드는데 안좋은 댓글이 많네요. 냉정하게 문기신이 등장하기전까지의 MSL의 조지명식과 비슷한 모습이구요.
09/01/30 19:24
영광이 형. 진지하게 말하는데. 이런식으로 조지명식 꾸리면 곤란합니다....
도발이나 쌩쇼는 엠본부쪽으로 밀어놓고, 이쪽은 좀 진지하게 나가되 무게감 있고 한마디한마디가 울리는 조지명식으로 만들어봅시다...
09/01/30 19:24
해설진들이 보기를 주는건 어떨까 하네요 도발을 할수있게
방금도 김택용 선수랑 경기를 해보니 어때요? 가 아니라 김택용 선수랑 경기를 해보니 어때요? 할만해요?
09/01/30 19:24
해설진이나 선수들은 재미있게 도발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분위기가 차분한 분위기라서 애매모호 하네요.
그래도 노력하는 온게임넷 측의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09/01/30 19:25
슈슈님// 처음에 기대를 너무 많이해서랄까요 솔직히 지금 조지명식이 그전에 하던거에 비해서 많이 발전했습니다만 조지명식이 달라졌다길래 예전의 올드들의 왁자지껄한 조지명식을 기대해버려서...
샤뿐히 즈려밟고 가시겠다는 홍진호장군님의 어록은 아직도 생생하네요
09/01/30 19:26
제가볼때 다시 생각해보니 방송사의 연출보다는 선수들중 조지명식을 달궈줄 인물이 없는게 큰것 같습니다.
이성은이 있었으면 벌써 하나 물고 늘어지고 캐스터와 해설은 부추겼을것 같네요. 선빵 날려줄 선수가 필요함
09/01/30 19:26
저 역시 선수들의 면면을 차분히 들여다볼 수 있어서 좋은데요.
게다가 이런 분위기에서 조리 있게 잘 말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요. 게다가 정장 코드인데 나름 어울리는 분위기라고 생각하고요.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약속이 있어서 나가봐야 하는 게 매우 아쉽네요. 돌아오면 닥치고 재방 편성 확인한 후에 VOD라도 돌려보든지 해야겠네요.ㅠ_ㅠ
09/01/30 19:29
확실히 조지명식은 선수들이 얼마나 말을 잘하냐 인데..
최근에 갈 수록 전체적인 인터뷰 스킬이 떨어지는 듯합니다. 각 소속팀에서 훈련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업어"의 전상욱 선수가 티원에서의 특훈을 통해 요즘 인터뷰 하는거 보면 참 잘하는데 말이죠.
09/01/30 19:30
조지명식을 굳이 중계진이 하려 하지 말고, 조지명식용 진행자들을 따로 편성하는 건 어떨까요?
프로리그의 김정민-성승헌-김창선 해설 같은 조합도 젊은 감각으로 진행하기에 좋을 것 같은데. 그리고 주변 배경이 좀 어두운데, 따로 밝게만 세팅해 줘도 분위기가 많이 다를 듯.
09/01/30 19:31
아래 처음 등장부분은 30분도 않되서 댓글 350여개가 채워진 것에 비해 지금 2번째 불판도 비슷한 시간이 되어가는데 댓글에 상당히 없죠...
09/01/30 19:35
오늘 조 지명식의 분위기는 16과 32강의 차이인지도..
아무래도 사람이 많으면 좀 흥겹고, 분위기가 업되잖아요... 왠지 똘기(?) 있는 사람이 있을 확률도 높고.. 오늘 선수 구성도 재미하고는 좀 거리가 멀죰... 이성은, 박문기, 염보성 정도만 저 자리에 있어도, 분위기가 확 달라지긴 했을겁니다..
09/01/30 19:36
지명식 생각보다 괜찮네요. 선수들 편안하게 이야기 하는 것도 좋고,
의상 덕분이겠지만 비주얼도 좋고.... MSL과는 조금 다르지만 재미있네요.
09/01/30 19:36
양쪽 방송사는 분위기가 전혀 다르네요. MBC는 일단 토크, 도발상이라는 떡밥을 깔고 가니까.. 선수들이 까부는게 미덕이라고 생각하고 말을 한다면.. 온게임넷은 정장까지 입혀놓고 보니까 말을 함부로 하기가 좀 그런것 같네요. 선수들은 일단 멍석을 깔아줘야 그나마 입을 열텐데, 오늘 나오는 주제들은 함부로 말하면 백만 안티를 양성할 수 있는 주제들만 자꾸 꺼내니까 선수들이 달구어지질 않네요.
조지명식은 축제라고 생각하는데, 온게임넷은 축제분위기는 좀 덜 하네요.
09/01/30 19:36
좀 뜬금없네요. 패자가 승자의 동정을 바란다는 거 자체가....
아 약속시간이 다 되었네요. 뱅구야 죽음의 조 괜히 만들지 말고 쉽게 쉽게 가자!!!!
09/01/30 19:37
저도 조지명식이 최근의 MSL처럼 재밌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지만 조지명식이란게 예능처럼 재미가 목적인게 아니죠; 그냥 재미없으면 안 보면 되고요.. 재미없어도 그만인 조지명식에 노력한 흔적들이 보여서 그냥 보고있습니다 전.. 어차피 등장씬 이후론 큰 재미 기대도 안했고요;; 몇몇분들이 조지명식에 재미를 너무 바라는것에 전 공감할 수 없군요..
09/01/30 19:45
조지명식이 축제라고 봤을때.. 그냥 이야기 꺼리가 좀 쏟아지면 좋을텐데.. MBC에 비해서는 요즘 온겜에서 만들어내는 스토리가 너무 없네요.그게 좀 다들 아쉽다고 느낀는 점일겁니다.
09/01/30 19:52
엠겜은 그러고보면 해설들 참 잘데려오고 잘 키운것 같습니다.
유병준 한승엽 강민 ... 사실 정인호씨도 게임이나 방송 감각도 좋고 스타2나오면 바로 투입 가능할거라 보고요 ..
09/01/30 19:53
온게임넷은..
지금 김태형+엄재경+전용준 멤버로는 조지명식에서는 변화를 주기가 힘들다고보네요.. 누가 바뀌어도 바뀌어야한다고 봅니다.. msl에 비해서 재미가 많이 없네요...
09/01/30 19:54
이를테면 '육룡의 기세를 보여줄 수 있습니까?'보다는 '육룡을 비롯해서 토스의 기세가 떨어진 이유가 뭐라고 생각합니까?'라고만 해도 좀 더 답변하기 좋을 텐데 말이죠.
재미고 뭐고 떠나서 유의미한 질문과 답변이 오가지 않는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09/01/30 19:55
테페리안//오늘 소녀시대의 컴백무대는 레전드급.. 역시 우리 막내와 사스미의 포스는.. 후덜덜..
빨리 지명 시작했으면 좋겠네요..
09/01/30 19:55
옛날 히어로에서 했던 뒷담화가 떠오르네요...
민찬기 : 지호형 연습 안하고 놀고 먹는거 같아요. 박지호 : (넌 죽었다...포스) 게임은 손이 아니라 머리로 하는 거에요..큭큭
09/01/30 19:55
헐님// 엠겜이 받은 복 중에 하나죠.
최상용 캐스터도 온겜에서 엠겜으로 옮긴 뒤에 큰 활약했었고.... 박상현 캐스터도 대회로 처음 뽑은 건데 대박났고.... 유병준해설 한승엽해설 강민해설 그리고 임성춘해설도 있고.... 임성춘 해설 제대했다던데... 돌아올 자리가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09/01/30 19:59
신희승이 저그를 도발하거나
소울의 투저그가 김택용 도발만해도 분위기 후끈해질것 같은데 조일장은 아직 어리고 박성준은 안티 무서운줄을 아니 ..
09/01/30 20:00
진짜 세상 변했어요 크크 예전에 조지명식때 김철민 캐스터 까이던거 생각하면... 그때는 전용준 캐스터가 만능 같아 보였는데 말이죠.
오죽하면 조지명식은 박상현 캐스터 쓰자는 말도 나왔었는데요.
09/01/30 20:01
음...전 조지명식 편안하게 보고 있는데, 불만이 있으신 분들이 많군요.
제 생각에 이건 온게임넷의 스타리그 지명식이지, 양방송사간의 조지명식 배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쪽이 이러니 이쪽이 이래야 해...하는 것도 좀 그렇구요.
09/01/30 20:03
헐님// 안티는 이미 무시할 정도는 된것 같아서요 -_-;
3회 우승해도 아직도 까이는... 아프리카로 보는데 쩔어요 진짜...
09/01/30 20:04
솔직히 문기신이 나온게 우연은 아니죠.. MSL은 일정하게 주제를 잡고 모든 선수들이 답을 할 수 있는 질문을 선수들에게 던졌죠. 그런 화두중에 중심에 있었던 것이 요즘 육륭의 기세가 하늘을 찌르는데, 이쯤에서 구조조정을 해야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었고, 그 떡밥이 돌고 돌다가 드디어 문기신에게 걸려 터져버린거죠.
그런것에 비해 온겜은 너무 선수 개개인의 문제에 집중해서 질문을 유도하니까. 다른 선수들이 그 질문을 공유할 수가 없다고 보여지네요. 요즘 스타판의 화두라면.. 플저전에서 더블넥 비수류의 몰락 분위기, 맵의 다변화 분위기, 테란의 메카닉에 의한 저그들의 고전... 이영호에 의해 정립된 플테전의 업테란의 몰락등... 선수 전체에게 던질 화두가 분명히 있는데 그런 것에 집중을 하지 않는 것이 조금은 안타까운 느낌이네요.
09/01/30 20:04
솔직히 재미없다고 불평할수도있죠 불만을 나타낸다고 보기안좋다고 하는건 -_-
보기안좋다라고 말하는것도 별로 보기안좋다는..이말도 보기안좋을수도..
09/01/30 20:04
MSL도 문기신 없었으면 솔직히 지금 분위기랑 별반 다를 건 없었습니다...;
이제 1부 끝났는데... 1부가 끝난 상황만 보자면 오히려 온겜이 엠겜보다 나은 것 같아요 전.
09/01/30 20:04
전 나름 차분하고 재미도 있는데요.
저같은 경우는 msl이 32명이나 되서 왠지 정신없고 너무 쇼적인 면을 강조해서 억지 흥분을 약간 만드려고 하는거 같아 거부감이 들더군요. 게다가 32명이나 되니까 얘기 안하는 선수는 스스로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하고 있을거 같기도하고.. 그래도 이번에는 박문기 선수때문에 엄청 웃었습니다.
09/01/30 20:05
박문기는 방송사 중계진이 질문을 던진게 아니라 신상문이 말할기회를 던져준거죠.
입담이 사니까 계속 중계진은 말을 시킨거고요 .. 온겜도 말문 터지는 선수 있으면 아마 계속 말 시킬겁니다. (예전에도 그래왔고요.) 근데 말하려는 선수가 없으니 억지로 질문을 짜내고 그러다보니 박중훈 쇼가 되는수밖에요 ..
09/01/30 20:06
모모리님// 재밌게 보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또한 재밌게 봤다고 생각되고요. 꼭 도발하고 이런것들만 재밌다고 하지는 않습니다. 재미를 추구하시려면 개그 프로를 보시는게 더 합당하죠. 프로게이머들이 개그맨도 아니고....물론 캐스터들이 끌고 가는 대화의 깊이가 부족해 보이지만, 예전보다 선수들이 말도 잘하는 것 같습니다.
09/01/30 20:06
엠겜이나 온겜이나 조지명식 재미는 비슷합니다..
단지.. 엠겜은 현재 팬들이 궁금하는걸 시원하게 긁어주는 컨셉으로 가고 있고, 온겜은 너무 틀에 박혀있다랄까요... 좀 올드게이머들이 많이 올라왔다면, 온겜특유의 재미가 나올수도 있었지만, 세대교체가 되고나니 문제점이 한둘이 아니네요. 오프닝과 영상들은 정말 재미있는데 정작 재미있는 스토리구성이 엉망이라.. 엠겜에 비해 재미가 덜 느껴지네요..
09/01/30 20:06
이런 조지명식이 있으면 저런 조지명식도 있는것인데.. 다들 너무 MSL조지명식에 기준점을 두고 평가하는것 같습니다..
조지명식에서 벗어나는 진행도 아니고.. 그냥 무난히 잘하고 있는듯한데.. 예능프로도 아니고 재미가 강조되어야할 필요는 없잖아요..
09/01/30 20:07
사실 조지명식의 가장 재미있는 부분은 실제로 지명을 하는 부분이죠. MSL이 재미있던 것도 처음부터 끝까지 지명만 하기 때문이구요. 선수들도 자신의 조, 자신의 상대에 대한 얘기이기 때문에 말도 재밌게 잘 할 수 있는 거구요. 거기다가 사람들이 가장 재미없다고 생각할 부분인 투표나 상 같은 부분도 구지성씨로 재밌게 잘 넘기죠. 근데 온게임넷은 한시간반이 지났는데도 선수들 앉혀놓고 얘기나 하고 있으니, 재미가 없을 수 밖에 없죠.
09/01/30 20:07
2부 부터 와서 볼라고 일부러 이쯤해서 왔는데 1부 얘기로 말이 많긴 많군요.
정장 입혀놓고 조지명식 한다고 예고할때부터 뭔가 100분 토론의 느낌이 스멀스멀나서 2부 지명만 봐야겠다 싶었는데 내심 다행이네요 -_-;;
09/01/30 20:07
레드제플린님// 재밌게 보시는 분이 없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단지 리플 분위기를 봐도 재미없어 하는 분들이 많다는 걸 느낄 수 있으니까 하는 말이죠.
물론 제가 재미가 없어서 적는 것도 있습니다. 크크.
09/01/30 20:10
조지명식이 차분해야 좋은지, 화끈해야 좋은지...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 온겜에서 분위기를 띄우려고 하는게 분명한데도 분위기가 가라앉고 있다는 점인 것 같네요. 애초에 차분한 조지명식을 계획했던 것은 아니란게 문제죠. 억지로 도발을 유발하고 분위기를 띄우려고 하니까 보기가 더 불편한 것 같습니다.
09/01/30 20:10
彌親男 // 네. 그건 하도 온라인상에서 MSL조지명식이 재밌다 등등 온겜넷에 부담감을 줘서 무리수를 뒀다고 봅니다.
이러한 인터뷰진행은 깔끔하게 짧게 끝내는게 좋죠. 지명하는 부분을 늘리고요.. ㅠ
09/01/30 20:11
조지명식이라는게 팬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니까 재미없다는 말이 많은거겠죠. 물론 재미있게 보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지금 분위기를 보면 그렇지 않은 팬들이 더 많으니까요.
09/01/30 20:12
온게임넷 해설진이 차분하니 우리라도 합시다. '이야~~~~~~~~~~~~~~~~~~~~~~~~~~~! 김택용!!!!!!!!!!!!!!!!!!!!!!!!!!!!!!!!!!!!!!!!!!!!!!!!!!!!!!!!'
09/01/30 20:15
김택용은 일단 저그를 피하는게 좋죠. 달의 눈물에서 저그를 누가 상대할지 아직은 모르니까요. 16강전은 맵이 돌아가는데 그 러시안 룰렛에 자신이 걸리지 말라는 보장이 현재로서는 없으니까요.
09/01/30 20:16
택뱅리쌍이면 역대 최고죠 ~!!
모두 우승자 출신에다가 전부 KeSPA 랭킹 1위 했었던 선수들이니까요.. 그런데 이건 제발 4강에서 봤으면 ㅜ ㅜ
09/01/30 20:17
생각해보니까 1부에서 지명이 전혀 없이 그냥 얘기만 해서 그런 것 같네요. -_-
지명을 하다 보면 이야기 소재가 점점 생기는 법인데 그런 것도 없이 줄창 인터뷰만 해서 좀 지루했나 보네요.
09/01/30 20:21
달의 눈물에서 플토는 아직 이렇다할 해법이 없는게 문제죠. 물론 날빌이 전혀 안통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날빌이란 일단 한번 공개가 되면 의미가 없어지는 것이니.. 이영호가 카트리나에서 업테란을 제시한것처럼 뭔가 획기적인 빌드가 나오지 않는한 플토는 달의 눈물에서 저그를 피하는게 좋을겁니다.
09/01/30 20:21
a조에 이영호선수가 들어가지 않았으면 하네요 ㅡㅡ;;
요즘 테프전 테란 분위기도 그렇고...... 택뱅상대라면 이영호도 장담할수가 없을듯 합니다. 이제동선수가 a조로 들어가고 이영호선수는 딴조로 갔으면 하네요~ 리쌍좋아하는 제바람입니다 ㅠㅠ 진영수선수를 찍은 도재욱~
09/01/30 20:21
1부에 지명없이 인터뷰만 하는 시간을 갖는건 어쩔수 없는 것 같습니다.
온게임넷 지명방식에 있어서 팬들이 많이 나타냈던 불만이 늦게 지명되는 선수는 조지명식 몇시간동안 인사말정도만 하고 거의 한마디도 못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 부분이었죠. 공평하게는 아니더라도 잊혀진 선수처럼 만들지는 말아달라는 얘기가 여기서도 많이 나왔던 건데요 팬들의 의견을 반영한게 1부였던것 같습니다.
09/01/30 20:24
음 진영수 선수가 강력한 저그를 찍을것같았는데 박성준, 조일장은 같은팀이므로 이제동이 먼저 나오지 않는 다면 거의 100% 확실할듯;
09/01/30 20:27
A조가 만약 택뱅리쌍이 된다면
뱅 대 이영호 - 3:0 뱅 대 이제동 - 3:1 뱅 대 김택용 - 3:2 ...공변뱅의 설욕전이 되나요?
09/01/30 20:30
일단 1회차 게임은
1경기-송병구vs김택용 2경기-???vs??? 3경기-도재욱vs진영수 4경기-박찬수vs??? 이렇게 되겠군요~
09/01/30 20:32
도재욱 선수의 지명 상당히 괜찮네요.
진영수 선수를 뽑은 이상 같은 팀원인 조일장 선수와 박성준 선수를 지명하는 건 피할 것 같고.. 그런데 만약 진영수 선수가 이제동 선수를 뽑는다면 생각보다 후끈 달아오르게 될 것 같네요.
09/01/30 20:39
STX의 팀 분배문제와 김택용 선수의 복수를 생각하면 A조에 조일장 선수가 들어갈 것 같습니다.
그러나 팬심으로는 C조에 박성준 선수가 들어간다 해도 택뱅리쌍의 A조를 응원합니다! 박성준 선수 팬으로서 박성준 선수가 C조 들어가도 재미있을 것 같구요. ^^
09/01/30 20:47
택뱅리쌍 안된게 다행 아닌가요? 16강에서 그 두명이나 탈락한다는건 너무 아깝네요 네 선수 모두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
09/01/30 20:47
아....택용선수 까는건아니지만
엠에스엘이나 온겜이나 조지명식때 종종 분위기깨는듯한 지명을 하는듯싶군요... 엠에스엘에선 개인적으로 박문기선수 빼올때 좀 그렇던데... 아 좀 아쉽네요
09/01/30 20:49
박명수선수는 마지막 선택으로 박성준선수를 뽑을것 같네요..
박명수선수가 박성준선수를 안뽑으면.. stx선수들의 대진이 만들어지거든요..
09/01/30 20:52
근데 뭐랄까 조가 만들어져가는 구도는 좋은데, 조지명식 자체는 상당히 지루하네요.
해설진의 말도 좀 빠르고 어렵고 이래서인지 선수들이 반문하는 경우도 많고;;
09/01/30 20:57
음.....송병구선수에게 최근 전적에서 많이 밀리지만 그래도 토스고.....
김택용선수 요즘 저그전 페이스가 썩 좋지않고 박명수선수와의 저그전은 어차피 복불복이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는 조편성이군요
09/01/30 20:57
이렇게 올라가면 A조 1위랑 B조 2위가 붙는 그런 대진인가요?
진짜 도재욱 선수 흐뭇할 수 밖에 없는 그런 조편성이군요. 이러고나서 급기야 이제동 선수마저 B조나 D조로 가게 되면 그저 흐뭇~
09/01/30 21:01
참.. 이영호 이제동이 마지막 2명이 될줄은 꿈에도 생각못했습니다. 뭐 실리 이런걸 떠나서
도전이 올만하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요번 스타리그는 실리의 축제군요 크크
09/01/30 21:03
이걸어찌해야할지.
해변킴의 저주인가요 7224에서 제일 피하고싶은 선수로 이영호선수를 찍은 진영수선수가. 양대에서 이영호 선수를 만나게 되다니.
09/01/30 21:03
도재욱 선수 정말 신나겠는데요 3테란조라.. 테란전만 연습하면 되겠네요
진영수 이영호 msl에서도 만나고 온겜넷에서도 만나네요 아..
09/01/30 21:04
각조의 첫지명권자들보다.. 나중에 지명하는 선수들이 더 강력한 권한인것같네요.
자기 조를 형성해나가는 권리가 있어서.. 첫지명자들은 그저,첫 자신의 상대만 지명하는거뿐같네요...ㅡㅡ.
09/01/30 21:04
D조선수들 난감 하겠네요...
저그전 괴수인 이제동이 와버려서... 저저전 잘못하는 김준영선수 지못미.. 박찬수 선수도 저그전 잘하고.... 김구현 선수는 저그전만 연습하면 되는군요.... 2저그 1토스 조에 이제동은 무난히 16강 가려나요?
09/01/30 21:05
신희승선수는 본인이 4테란조 하고싶다했고,. 메카닉 안쓰고 싶다고 한거 봐서 그리 나쁘지는 않은듯. 얼마전 박지수선수 잡은 경기력이라면 기대해 볼만합니다. 하지만 도재욱,이영호,진영수선수가 좀 세보이긴 하네요.
09/01/30 21:06
MSL에 비해 확실히 막판으로 갈수록 긴장감이 떨어지는 조지명식이 될 수 밖에 없네요.
최종보스로 갈수록 많아지는 선택권, 그리고 계속해서 변해가는 양상을 보이는 MSL에 비해.. 갈수록 선택권은 적어지는데다 팀별 분배를 고려하다보니 거의 뻔한 그림이 애초에 그려지기도 하고.. 아. 아쉽네요 아쉬워요.
09/01/30 21:08
[秋] AKi님// 김준영 선수가 저그대 저그 못하는 선수는 절대 아닙니다. 80%대 승률 이제동이 괴수이고 박찬수 역시 저그대 저그 잘하는 선수지만 김준영 선수가 저그전 약한 선수는 아니죠. 전성기 마재윤을 저그전으로 잡고 1햇으로 2햇을 이긴 저그전을 보여준 선수가 김준영선수입니다. 저력있습니다. 그런데 이제동은 무섭군요.....
09/01/30 21:09
흠..... 이번 조리그를 통해 새롭게 형성된 스토리는 하나도 없군요. 그냥 조지명식이네요. 그걸 이렇게 오래했다는것이 좀 허무할 정도네요.
09/01/30 21:10
빵터지는거 하나 없이 무난한 조지명식이었네요. 온겜이 무난한 속에서도 진행 늘어지지 않게 노력한 점은 많이 보였고요.
조지명식 떡밥 없이도 이번에 올라온 선수가 워낙 쟁쟁하다보니 16강 기대됩니다.
09/01/30 21:12
그레이브님// 그런가요 전 김준영 선수 저저전 지는걸 하도 많이 봐서.... 이제동 저그전 80%이상, 박찬수 저그전 70% 이상 둘모두 괴수의 승률을 보여주기에.. 김준영선수는 그래도 안습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09/01/30 21:14
근데.. 엄재경해설위원은 오늘 몸을 정면으로 시청자를 보면서하는게아니라, 거의 선수들쪽으로 몸을 돌리고 반쯤 구부린옆모습을 계속 카메라쪽으로 향해서 좀 그렇네요. 그렇지않은 경우는..거의 MC용준님이나 김태형해설위원을향하네요.. 카메라를 정면으로 보는 모습이 거의 없는듯?
09/01/30 21:15
선수들이 신맵에 적응할 시간이 별로 없다는 것이 문제죠. 일단 준결승정도 되야 팀원들 붙어서 맵 분석에 들어갈 수 있을텐데, 현재 분위기로 봐서는 플토들이 단 시간내에 신맵에 어울리는 정석빌드를 만들어내기는 쉽지 않아보이네요.
09/01/30 21:19
현재는 더블넥이 무너지고 있는 상황인데, 그 더블넥조차 할 수 없는 달의 눈물이 플토에게 할만하다고 한다면 그건 거짓말이죠.
날빌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현재로서는 운영을 할 수 있는 정석빌드가 없다는 것이 달의 눈물에서의 플토들의 고민이네요.
09/01/30 21:22
이번 조지명식 보면서 가장 많이 떠오르는 점은
프로게이머들이 가장 피하고 싶어하는 선수는 이제동, 이영호 리쌍이라고 생각되네요. 제가 프로게이머라도 아마 피하고 싶을 것 같습니다.
09/01/30 21:24
송병구가 추풍령과 왕의 귀환맵에서 어떤 저그전을 보여줄지 나름 기대가 되네요. 송병구 선수는 물량을 바탕으로 하는 전투중심의 저그전은 나름 잘하는 편이지만, 이 두맵은 부자맵이 아니므로 병력 조합으로 한타 싸움을 하기에는 좋은 전장이 아닌데.. 과연 얼마나 업그레이드된 저그전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김택용 선수는 나름 땅따먹기를 잘 하는 선수니까. 이번 스타리그에서는 보다 업그레이드된 비수류를 선보여 주기를 기대해야 할 것 같네요.
09/01/30 21:25
달의 눈물에서 토스가 할만하다고 외치던 글이 있었나요? -_- 그냥 맵의 변화를 막지 말고 토스가 플레이 상에서 대안을 찾아야 한다는 의견을 몇 개 있었죠.
09/01/30 21:33
크로커다일님// 시간 관계상이었는지 관심부족이었는지는 몰라도 조일장 선수 인터뷰시간에 중계진이 별 질문도 안하고 넘어가니까
저렇게 끝나냐 소리 나온 것 같은데요.
09/01/30 21:46
3leaf님//
https://pgr21.net../zboard4/zboard.php?id=free2&page=7&sn1=&divpage=6&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6645 하지만 전적상으로보아도 경기내용을 보아도 달의눈물은 토스가 저그상대로 불리하지 않습니다. 카트리나에 비하면 프로토스는 저그상대로 충분히 할만한 여지가있습니다. 아니 다른맵들과달리 특별히 불리하지 않습니다. -링크의 글 내용 중 발췌-
09/01/31 10:11
legend님// 저도 김준영 선수 의상이 가장 돋보인다고 생각했습니다. 선수와 일체감이 든다고나 할까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한 남성다움이 흐르는 거 같습니다. 게다가 워킹이나 서 있는 자세가 가장 안정적인 느낌입니다. 아주 보기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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