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9/08/23 20:49:35
Name 물의 정령 운디
Subject 스타크래프트2의 앞으로의 전망은?
2007년 5월 19일,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2의 첫시연회를 WWI(월드 와이드 인비테이셔널)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처음 공개했고 WWI 현장

에 온 그곳 유저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어냈습니다. 한국 유저들의 스타크래프트 사랑이 어디까지인지를 잘 알수 있는 부분이었죠.

블리자드는 그 이후로도 블리즈컨, WWI를 통해, 배틀넷 토론장을 통해, 해외 커뮤니티를 통해, 기자들을 통해 끊임없이 스타크래프트2 관련

정보를 공개 해왔습니다. 그리고 올해 블리즈컨을 통해 내년 상반기에 배틀넷 2.0이 첫 서비스 되면 그와 동시에 스타크래프트2를 발매할 계

획이 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그게 정확히 언제가 될지는 아직 모르는 상황이구요.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2에 대한 계획을 배틀넷 2.0을 통해 매우 치밀하고 세밀하게 준비 해왔습니다. 테란팩인 오리지널 자유의 날개는

총 27개의 미션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숨겨진 미션도 몇 개 존재합니다. 리플레이 기능은 전작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업그레이드 되서 되감

기 기능까지 지원을 하게 되었고 옵저버 모드 기능도 대폭 강화되어 APM과 각 플레이어들의 자원 상황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싱글 캠페

인 미션도 리플레이 기능을 지원한다고 블리자드가 밝힌바 있죠. 그 이외에도 아바타를 꾸민다던지, 업적 시스템이 존재한다던지 등의 아기

자기하고 재미있는 시스템이 공개되면서 스타크래프트2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여 줬습니다. 더욱이 RPG적인 요소까지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가서 플레이 하는 재미를 한층 더해 주었는데요, 예를 들면 용병을 고용할 수 있고 무기를 구입할 수 있으며, 부수적인 업그레이드 기능

도 구입할 수 있는등 RPG 적인 요소가 상당히 구미를 당기게 해줄만한 부분입니다.

지난 7월 24일에 했던 유저들의 스타크래프트2 멀티 플레이 시연회 때에도 시연회에 참석했던 유저들 대부분의 긍정적인 반응도 얻어냈던

만큼 유저들의 스타크래프트2에 대한 기대치가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수 있었죠. 아, 그리고 이 일반인들이 참여했던 이 시연회에는 전용준

캐스터도 참여해서 대단히 재미있게 플레이 하셨다고 합니다. ^-^;; 갔다온 분들 중에 전용준 캐스터를 목격하신 분들이 꽤 있으시더군요.

스타크래프트2 래더 시스템은 7개로 리그 등급이 나누어집니다. (초고수들이 모여서 대전을 펼칠 수 있는 최상위 리그인 프로 리그부터 시작

해서 플래티넘 리그, 골드 리그, 실버 리그, 브론즈 리그. 캅퍼 리그, 프랙티스 리그 등으로 나뉘어지며 유저들의 실력별로 각 리그에 소속되

어 대전을 치를수 있습니다.) 또한 매치 메이킹 시스템이라고 해서 자신과 실력이 비슷한 사람을 자동으로 찾아서 대전 시켜주는 방식도 주

목해 볼만 합니다. 일명 초보가 중고수한테 학살 당하는 참사를 미리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하죠. 또한 친구찾기 기능 대폭 강화되어

서 친구들이 블리자드 게임인 스타크래프트2, 디아블로3, WOW를 하고 있다는 것도 단번에 알 수 있고, 음성 채팅이 가능하며, 친구의 이름

만 검색해도 친구의 아이디가 목록에 나타나게 되는 등 친구찾기 기능은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장족의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아무튼

이와 같이 전작의 재미를 뛰어넘을 만한 재미있는 시스템이 스타크래프트2에 적용이 되었고 유저들의 기대감도 한층 높아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타크래프트2가 잘 활성화 될지, E-Sports화가 잘 이루어져 스타크래프트2 대회가 대중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될지 여

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저는 전작에서 프로게이머로 활동했던 스타들을 스타크래프트2 리그에서도 보고 싶은 마음이 굴똑같은지라

임요환, 최연성, 김택용의 T1 3인방을 꼭 스타크래프트2 리그에서 만나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대표적으로 스타크래프트2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터뷰 했던 선수들은 임요환, 이윤열, 장재호, 김택용 등의 선수 등이 있으며 이 선수들은  

스타크래프트2에 대해서 상당히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한바 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2 리그가 출범하면 적극적으로 참가할 의사가 있음

을 밝힌 선수들이죠. 이제동 선수는 스타크래프트2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인터뷰 했었던 내용이 있었고 스타크래프트2 리그가 활성화 되면

그때 생각해보겠다고 인터뷰를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무튼 블리자드는 지금도 스타크래프트2의 E-Sports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

부분에 대해서 심혈을 기울이는 만큼 스타크래프트2의 S-Sports화에 꼭 성공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스타크래프트2에 관련된 정보는 제

가 위에서 말한 것 이외에도 많이 있지만 이만 쓰겠고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스타크래프트2가 전작에 비해서 얼마나 큰 성공을 거둘지, E-

Sports화의 대중화에 크게 성공하여 다량의 프로게이머들을 많이 배출할 수 있을지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많은 의견 부탁 드립니다. 저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전작인 스타크래프트1 보다 큰 성공을 거두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object width="425" height="344"><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joNPrnY4K_4&hl=ko&fs=1&"><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object>
<object width="560" height="340"><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HPwskl6VugQ&hl=ko&fs=1&"><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object>



<object width="560" height="340"><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6sBdlEFVeds&hl=ko&fs=1&"><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object>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8/23 21:02
수정 아이콘
GESPA와의 게임 중계권 계약이 무산되어서 블리자드가 직접 협회 노릇을 하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기업구단식의 방식을 버리고 배틀넷의 클랜들로 출범하는 리그가 생겨 1,2,3 부 리그로 나누고 그 클랜들이 서서히 스폰서를 잡아가는 방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커리지 매치 제도 따위없이 클랜들 자체에서 배틀넷에서 유망주를 스카웃해서 리그를 운영해서 말이죠.

리그 출범 초반에는 금전적인 문제 때문에 힘들겠지만 차츰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하면 지금보다 더 규모가 큰 e스포츠판을 만들 수 있을겁니다.
09/08/23 21:07
수정 아이콘
저는 종족간 밸런스가 맞춰졌으면 합니다. 맵으로 충분히 맞출 수 있을 정도로요.

전작 (스타1)의 밸런스 조정에서 쌓인 노하우를 잘 활용했으면 합니다.
Benjamin Linus
09/08/23 21:08
수정 아이콘
케스파에게 중계권을 넘기지만 않았으면 좋겠네요.
물의 정령 운디
09/08/23 21:26
수정 아이콘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이전에는 맵핵을 사용하다 추방 당하면 다른 계정을 만들어 플레이 할 수 있었지만,
스타2에서는 추방될 경우 게임을 하나 더 사야 플레이가 가능할 것이다.."
라고 제작진이 말한바 있다."

후후훗... 맵핵 Bye Bye~
스타2나와라
09/08/23 21:58
수정 아이콘
물의 정령 운디네님// 정~~~~~~~말 좋은 정보네요 !!

꼭 실행하길 !!
이녜스타
09/08/23 22:02
수정 아이콘
맵핵 바이바이 인가요...? 하지만 집에서 맵핵쓰는 인간들은 패키지 다시 사는게 두려워서 안하겠지만 피씨방이라면.....?
피씨방도 게임을 하나 더사야하나요.........-_-
좀더 적극적인 아예 프로그램 상에서 맵핵을 방지하는 기술이 구현 가능해야 할텐데요.
신예terran
09/08/23 22:03
수정 아이콘
물의 정령 운디네님//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스타크래프트2는 정말 기대감을 안가지게 할 수 없을정도로 매력적이네요.

글 내용과는 관련없이 글을 수정해주시면 안될까 하는 부탁을 드립니다. 아프리카 VOD재생영상은 링크로 대체해주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구글 크롬을 사용하고 있는데 아프리카 영상때문에 이 글 클릭하는데 악성코드 감지 어쩌구 하는 벌건 페이지를 보고 들어와야 하네요.
프로캐럿
09/08/23 22:04
수정 아이콘
저글링이 파이벳에 타죽는 그래픽 환상이네요.. 덜덜덜
09/08/23 22:17
수정 아이콘
아마도 한국에서 중계에 가장 큰 권한을 갖는건 아마도 곰티비쪽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블리자드게임의 세계화라는 취지에서 아무래도 부합되는 면이 많죠. 뭐 이번에 협회는 이중으로 적을 갖는 셈이 되어버렸죠. 밖으론 블리자드 안으론 이스포츠 팬들이라는..
몽키매직
09/08/23 22:19
수정 아이콘
물의 정령 운디네 님 // 스타2나와라 님 //
이미 워3 래더에서 시행하고 있는 것이고 덕분에 워3 유저들은 '맵핵? 먹는건가요?' 합니다.

확실히 스타2는 기대가 어마어마합니다. 저도 나오자마자 패키지 다 구매하고 달릴 것 같아요.
도달자
09/08/23 22:3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스타2재미있을까하고 처음에 공개됬을때도 그닥관심도 안가고 디아블로3나 하자싶었는데..
점점 공개될수록 스타2는 정말 완벽하게 만들어지네요. 진짜 재밌겠어요. 흐흐흐 으으.. 몸이달아오르네요.
노짱을 돌려됴
09/08/23 23:10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2010년이 아니라 2011년이 되도 스타2 안나올꺼다에 한표입니다.
블리자드는 최소 3번은 연기해야 제맛이라고 생각하는 개발사라고 확신하는 이상
lalrarara
09/08/23 23:33
수정 아이콘
이녜스타님 //
피씨방은 온라인게임처럼 다달이 내는걸로 바뀌지 않을까요..
최대한의 이윤을 가져가는 선에서 요금정책이 선정되겠죠 ㅠㅠ
러프윈드
09/08/23 23:45
수정 아이콘
유즈맵 먼가요? 이건 혁명이네요 혁명

스타2기반으로한 위닝이나 심즈 같은 게임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09/08/23 23:50
수정 아이콘
첫번째 동영상 보고 놀라신분은 아무도 없나요?ㅠㅠ 이거 웬만한 FPS만큼 나와주고 맨 마지막에 나온 슈팅게임판까지... 정말 스타2의 게임엔진이 상상을 초월하게끔(제 상상은 오래전에 초월당했습니다;;)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한데 말이죠. 워크3에서 힘들여 만든 FPS가 스타2에선 훨씬 간단하게 지원이 된다고합니다. 이러다간 제2의 도타, 카오스, 카스가 나오겠습니다. 정말 대박이네요.
레빈슨
09/08/24 00:06
수정 아이콘
맵핵 워3 정도만 되도 거의 다잡는 수준.... 근데 잘못하면 피씨방에 큰 피해가 있을텐데요..
09/08/24 01:19
수정 아이콘
이건 맵에디터인가요 게임에뮬인가요...........

스타2 퀄리티가 진짜 무서울 정도네요

싱글모드도 엄청 놀랐는데

대체 저 믿을수 없는 맵에디터는...... 덜덜덜

현재 스타1에디터처럼 정말 맵에디터의 기능이 극한까지 끌어내진다면

스타2 맵에디터만으로도 어지간한 장르의 게임은 다 만들듯하네요

정말 기대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8706 이제동 선수가 지금까지 만들어온 업적...!! [22] 마빠이6043 09/08/24 6043 0
38705 [생방불판] WCG 8/24일 (허영무-박명수,정명훈-김구현/워3 8강) [13] 100원의기적5841 09/08/24 5841 0
38704 WCG 2009 스타크래프트 부문 16강 3회차 [356] SKY924765 09/08/24 4765 0
38703 FA는 영향력 있는 선수들이 앞장서 줘야 되지 않을까요? 비겁해 보입니다. [41] nuki125446 09/08/24 5446 1
38702 이제동 선수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하여. [9] 갠츄메4306 09/08/24 4306 0
38701 동이에게 힘을 줘 [98] NecoAki6164 09/08/24 6164 8
38699 라운드진출기준 양대리그 커리어 랭킹(2) 12~14위 [4] 信主SUNNY4772 09/08/24 4772 0
38698 소설, <삼무신三武神> 24, 25 [6] aura4045 09/08/24 4045 0
38697 더 이상의 본좌는 없다 [52] Flocke5022 09/08/24 5022 1
38695 이제동을 찬양하라 [23] 박진호4584 09/08/24 4584 0
38694 09 Blizzcon 스타크래프트2 2:2대전 영상입니다. [26] 엔뚜루5784 09/08/24 5784 0
38693 [UCC] FA를 반대합니다. 선수들을 응원합니다. [11] 삭제됨4680 09/08/24 4680 14
38692 프로리그의 확대와 본좌론 [21] Optus4060 09/08/24 4060 0
38691 FA 반대 선언문 [26] Judas Pain7208 09/08/24 7208 55
38690 소설, <삼무신三武神> 23 [5] aura4220 09/08/23 4220 0
38689 스타크래프트2의 앞으로의 전망은? [17] 물의 정령 운디4427 09/08/23 4427 0
38688 이제동과 저그군단 [80] skzl6654 09/08/23 6654 1
38686 라운드진출기준 양대리그 커리어 랭킹(1) 15~16위 [2] 信主SUNNY5495 09/08/23 5495 0
38685 화승OZ vs 하이트 Sparkyz 경남 STX컵 마스터즈 2009 3,4위전 중계 [388] 훼닉7025 09/08/23 7025 0
38684 이제동 최고대우 받으면 계약하길... [32] noknow6573 09/08/23 6573 2
38683 최연성 선수에 대한 약간의 미화... 에 대한 생각. [152] 치아키6882 09/08/23 6882 0
38682 스타2의 세부적인 정보, 약간의 우려 [109] Nerion6522 09/08/23 6522 0
38680 [블리즈컨 2009] 스타크래프트2 개발자 QnA [6] Timeless4745 09/08/23 474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