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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9/10 18:27:32
Name SKY92
Subject MBC게임 히어로 강구열선수 은퇴
http://dailyesports.com/news/view.daily?idx=15159

09-10시즌을 벼른다고 해놓고 ㅠㅠ


결국 시작도 하기전에 가시는군요 ㅠㅠ

비록 그 별명이 좀 안좋게 붙여지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 대세로 떠올랐었고, 스갤의 상징으로 떠오르셨는데,

이렇게 떠나시네요.

좀 대세에 걸맞는 성적을 한번쯤은 보여주길 바랬는데,

기본기의 맹점을 극복하지 못했군요.


왜 하필 날짜도 날카롭게 오늘이란 말입니까 ㅠㅠ

9월 10일이라니.......

은퇴선수들이 점점 많아지네요.

올해만 해도 김준영,안상원선수에 이어 강구열선수가 은퇴를......

강구열선수 하시는일 날카롭게 잘 되시기를 바랍니다.

심란하군요.

올해는 떠나는 사람이 왜이렇게 많은걸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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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10 18:28
수정 아이콘
9월 10일에 은퇴.....
고지를향하여
09/09/10 18:28
수정 아이콘
안타까운 일인데 진짜 피식 안 할수가 없네요;; 죄송합니다.
Chizuru.
09/09/10 18:30
수정 아이콘
9월 10일 기념 날농(날카로운 농담) 이길 바랍니다. -_-;;;;
09/09/10 18:32
수정 아이콘
9-10 시즌을 앞둔 날일에 은퇴라니;;
허저비
09/09/10 18:36
수정 아이콘
고지를향하여님//
그러게요...안타깝고 아쉬운데 하필 은퇴일이...정말 날카로운 은퇴시점이네요(피식...)
의도적이라고밖에는 설명할수가 없을듯?
09/09/10 18:42
수정 아이콘
9-10시즌을 앞두고 9월 10일에 날카롭게 은퇴한 강910선수...
소녀시대김태
09/09/10 18:48
수정 아이콘
은퇴일은 의도적인거같군요..

끝까지 줄거움을 주고 떠나는 수장님..

날카로운 날일 유머였으면.
세상속하나밖
09/09/10 18:52
수정 아이콘
수장님...
09/09/10 18:53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에서 팀플레이 폐지 된 이후 은퇴하는 선수가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2007년까지만 해도 은퇴하는 선수가 많지는 않았는데 2008년부터는 은퇴하는 선수가 많아지는것이 안타깝습니다. 부상 때문에 은퇴하는 선수들도 많아지고 팀플레이 폐지로 은퇴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은데 아쉽다는 말 밖에 안나오는 것 같습니다.
09/09/10 18:57
수정 아이콘
안타까운 일인데... 날짜때문에 괜히 웃음이 나네요 ㅜㅜ
09/09/10 18:59
수정 아이콘
2005.10.4~2009.9.10
프로리그 정규리그 : 7승 11패 (팀플레이 7승 11패)
프로리그 포스트 시즌 : 4승 2패 (팀플레이 4승 2패)
온게임넷 스타리그 : 0승 4패 (vs Z : 4패)
MSL : 8승 8패 (vs T : 6승 3패, vs Z : 2승, vs P : 5패)

공식전 종합 : 19승 25패 (vs T : 6승 3패, vs Z : 2승 4패, vs P : 5패, 팀플레이 : 11승 13패)

어떤 일을 하든지 잘 되길 바랍니다.
내일은
09/09/10 19:10
수정 아이콘
팀플 폐지는 확실히 선수들에게는 불리했죠. 물론 팀플을 위해 개인전을 희생해야 했던 선수들에게는 희소식이지만 주전 저프 조합에 연습상대도 있어야 하고 저테 조합도 필요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팀 단위에서 적어도 선수 5명 자리가 없어졌다는 이야기니까요.
여자예비역
09/09/10 19:10
수정 아이콘
수장님.. 역시.. 910는 진리군요.. 아까워라...ㅠㅠ
라구요
09/09/10 19:21
수정 아이콘
MbcGameHero_910 강수장...
Astral_폭풍
09/09/10 19:26
수정 아이콘
아 사람들이 떠난다는 건 언제나 슬프네요..
강수장님 하시는 일 모두 건승하시기를 그리고 건강하세요.
비소:D
09/09/10 19:41
수정 아이콘
수장님의 은퇴는 정말 너무 아쉬운데 날카로운 은퇴날은 웃지않을수없게합니다
어디서든 하는일 다 잘되셨으면 좋겠어요
릴리러쉬
09/09/10 20:02
수정 아이콘
아 수장님..
09/09/10 20:04
수정 아이콘
아 날카로운 은퇴라니...ㅠㅠ
하리하리
09/09/10 20:17
수정 아이콘
결심은 뭐 오래생각했을테고

진짜 은퇴발표일은..날카롭게 의도한거 같네요

이렇게 날카로울수가

어쨌든 날카롭게 새로운 진로를 잘찾으시길 바랍니다 수장님
필요없어
09/09/10 20:20
수정 아이콘
내일은님// 불리하긴요. 개인전에 쓸 시간을 팀플 연습에 할애하니 감은 죽고 기본 유닛 싸움이라 이긴다는 보장도 없고 이겨도 주목받지도 못하는데요.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떠밀려서 팀플 시작했던 선수들은 개인전 참여도 제대로 못해보고 은퇴했습니다.
신재완
09/09/10 20:51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개인전 한번두 안 해보고 은퇴하네;;
09/09/10 21:10
수정 아이콘
날카롭게 9시 10분 글을 씁니다 ㅜ.ㅜ 흑흑 은퇴랴뇨..
09/09/10 21:17
수정 아이콘
군대 잘다녀오시고 무엇을 하더라도
날카로운 제2의 전성기를 바랍니다.
09/09/10 21:22
수정 아이콘
2004년도까지의 팀플은
개인전 잘하는 선수 2명이 모여서 개인기로 승부를 보는 팀플이었다면

2005년부터 팀플이 2경기로 늘어나고 팀플의 비중이 커지면서
이른바 팀플 전담 요원들이 대거 등장해
개인전 연습은 못하고 팀플 연습만 하게되어 선수들의 생명을 깎아먹는 그 이상 이하도 아니었죠
위원장
09/09/10 21:32
수정 아이콘
만약에 팀플이 그래도 계속 있었다면...
지금도 팀플로서 활약하면서 프로게이머 생명을 이어가는 선수도 있었겠죠...
하지만 대부분의 선수들이 팀플을 원하지는 않았던 것 같으니...
09/09/10 22:59
수정 아이콘
은퇴일에서 웃음을 주고 떠나가네요 ㅠ_ㅠ
폭풍의언덕
09/09/10 23:22
수정 아이콘
하나, 둘 떠나는군요. 안타깝네요.
권보아
09/09/11 00:33
수정 아이콘
하아.. 날카로운 은퇴군요..

하시는일 잘되시길 바랍니다..
09/09/11 01:00
수정 아이콘
이름..
은퇴일..
날카롭네요.

어수룩해보였지만 해맑았던..
강수장의 웃음을 기억하렵니다.
건승을 기원합니다..
백년지기
09/09/11 01:38
수정 아이콘
발표시점은 확실히 의도가 된듯.. 아쉽네요.
프로리그가 개인전화되면서 각 종족 에이스나 서브라도 들지 못하면 은퇴수순을 밟게 되는 군요...

팀플이 페지되면서 확실히 출전 선수들은 그 절대적인 수가 줄긴 했어요. 팀플에라도 재능이 있었던 선수들은 이제 출전조차
못하는군요. 김광섭 선수인가.. 스파키즈에 있던 선수는 어떻게 되었는지... 팬들의 욕심이 팀플을 없앴으니 이런 선수들은
더 생겨나게 되겠죠.
돌고래순규
09/09/11 07:26
수정 아이콘
백년지기님 // 김광섭 선수는 웨이버 공시 되었습니다.

참 안타까운 일이네요...
허저비
09/09/11 10:06
수정 아이콘
백년지기님//
팀플은 시청률 안나오니까 자연스럽게 폐지된거죠. 애초에 시청률이 잘 나오면 누가 뭐라건 협회가 꿈쩍이나 한답니까? (물론 시청률이 잘 나온다는건 팬들도 많이 본다는 얘기니까 애초에 팬들이 폐지하라마라 하지도 않았겠죠)
어쨌든 그걸 팬들의 욕심으로 치부해버리는건 좀 아닌듯 해요.
임이최마율~
09/09/11 11:11
수정 아이콘
강라인은 전설속으로...

강라인은 비웃음과 조롱의 대상이었다는 사실에 가깝겠지만..
강구열 선수는 그러한 비웃음까지 해맑게 받아들이면서...오히려 팬들과 스갤러들의 아이콘이자 대세로까지 떠올랐던적도 있었죠..
나..날카로워..날렐루야..날빌...강라인...리버나인텐 등....아 참 저런선수 있나 싶네요..

가는날까지 팬들에게 웃음을 주고 가는군요.......은퇴후에도 즐거운 인생 살아가시길..
본호라이즌
09/09/11 12:21
수정 아이콘
리버나인텐... 9-10 이런 것들이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는데... 설명 좀 해주실 분요;;
09/09/11 13:26
수정 아이콘
본호라이즌님// River = 강, Nine = 구, Ten = 열. 9-10 = 구열. 강구열 선수 아이디도 910입니다.
DavidVilla
09/09/11 15:24
수정 아이콘
날일에 은퇴하시다니.. 아쉽네요.
귀염둥이
09/09/11 16:21
수정 아이콘
스타계의 양라인이 해체가 되는 분위기네요.

이런 스타일리스트이자, 또 놀림을 받으면서도 이걸 즐기는 선수가 많이 나와야 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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