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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09 20:39
이번 경기 지면 한동안,
진 선수 원탑론은 아주 버로우할듯; 갠적으로 가장 대박에결이라 생각하는데, 의외로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듯.
09/11/09 20:40
3:0으로 끝낫을때의 불판 속도랑 너무 다른데요;;
역시 통신사 더비의 힘인가요. 세탁소랑 맥주회사까지 에결 갓으면 불판이 하나 더 뜰뻔햇네요.
09/11/09 20:42
사실 문글 에결은 처음부터 테테전이 결정되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양쪽 코치진의 머리싸움이 경기향방을 가늠하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09/11/09 20:44
아 진짜 그동안 프로리그 띠엄띠엄 보느라구 우정호라는 신흥고수가 나타났다는 사실을 몰랐군요...
정말 한동안 멍했습니다. 게임 끝나고...
09/11/09 20:44
아무리 문글레이브라고 하지만 이영호선수에게 강한 도재욱선수가 있음에도 정명훈선수가 나온상황
상대는 테란전 14연승도전하는 이영호선수... 분명히 초반 뭔가 있는거 같은데...
09/11/09 20:44
이영호선수 비장한 표정입니다. 정명훈에게는 정말 지기 싫거든요.
최근 테란의 1인자 자리를 가지고 논란이 많아요~ 물론 이영호가 얼마전에 이겨서 이영호쪽으로 우세해졌지만 여기서 다시져버리면 모르는겁니다.
09/11/09 20:46
근데 순위에 승자승 적용하나요;; 승자승 적용안하면 kt가 이거 지면 공동 1위고, 아니라면 뺏기는거고.
kt가 이기면야 뭐 볼것도 없이 1위입니다만.
09/11/09 21:03
'훗 누가 원탑?' 이라는 얘기를 경기중에서 보여주는듯한...
자기가 약할 땐 몸집을 커보이게 만들고 강할 땐 여지없이 물어뜯어버리네요.
09/11/09 21:03
Hanniabal님// 진짜 본진 몰래배럭 전진배럭 투팩올인 이런 날빌 아니면 절대 못이길거같네요..
그나저나 어쩌다 가장약한 종족전이 플토가 됬는지..ㅠ
09/11/09 21:04
도재욱선수가 아쉬워지네요. 정명훈 선수 져도 너무 아무것도 못하고 졌어요. 근데 탱크수가 왜이리 적었죠? 탱크수가 거의 4,5,배 차이가
나던것 같던데..
09/11/09 21:04
박찬수의 칼타이밍, 우정호의 더블스톰, 이영호의 완벽한 마무리
도재욱의 물량, 정명훈의 핵..... 정말 눈이 즐거운 5경기였습니다.
09/11/09 21:05
정명훈 선수는 벌쳐를 뽑았으면 무조건 들어갔어야 됩니다.
스캔도 빨랐는데 2팩이 더 많은 우위를 가만히 둔건 분명한 큰 오점이죠
09/11/09 21:05
아...
투데이 엠비피가 이영호선수에게 가네요... 이영호선수도 당연히 잘하긴 했지만.. 우정호선수에게 가야했지 않을까...하는 아쉬움이 조금 있네요
09/11/09 21:07
우정호 선수는 기아의 로페즈가 mvp 타지 못한 그 느낌 같은 아쉬움이 있겠는데요..
하지만 역시 우리나라는 결과론...-_-?
09/11/09 21:09
그래도 프로토스를 때려 부수던 포스는 이제 찾아보기 힘드네요 ㅠ_ ㅠ
그것마저 극복해주길 기대해봅니다. 확실히 너무 방송경기 플토전을 안해서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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