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9/12/23 16:27:42
Name 툴카스
Subject (응원글) 이영호 선수 저그천하를 끝내주세요
지난주부터 이번주까지 리쌍록이 진행되고 있는데,,

지난주 압도적으로 승리를 거둔건 이영호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게시판에 이제동 선수를 응원하는 글이 훨씬 많이 보이네요.

균형을 맞추기 위해(그리고 몇몇 다른 취지들까지 포함하여)

이영호 선수 응원글도 올립니다.

역시 균형, 균형이라는 거죠.

최근 양대리그 4회 동안 오로지 저그의 우승만이 기록되어 있죠.

그리고 가장 본좌에 가까운 선수는 그 저그의 수장 이제동.

저그의 팬분들은 신나는 요즘이겠지만, 전체적인 균형을 생각해야죠.

저그팬만큼, 어쩌면 그보다 더 많은 테란팬들, 토스 팬들도 리그 보는 맛이 좀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물론 임이최 시절에 가장 많이 들러리 역할을 해주었던 종족이 저그인지라,,

전에는 제가 테란 약세에 대해 우려의 글을 올리자

'테란은 이제 스타크래프트 판 끝날때까지 주역으로 나서지 않고 들러리로 머물러도 된다'

는 답을 하는 저그팬분들도 많더군요.

뭐 이해할수 없는 의견은 아니지만, 테란팬으로써는 쉽게 받아들일수가 없죠,,

저그판이 되니까, 저그팬분들조차 좀 불만을 느끼시잖아요,, 양대리그 저저전 결승의 '악몽'이라니.

토스도 좀 살아나는게 좋겠지만,,

우선은 테란입니다. 원래 저그를 잡는게 테란이니까요. (개인리그 우승도 너무 오랫동안 못했고)

누군가 이 저그천하를 끝내야 하고, 그 역할을 이영호 선수가 해야합니다.

그게 아니라, 이영호 선수가 할수밖에 없죠. 저그에게는 너무도 무시무시한 괴물로 현재 이영호 선수는 '각성'한 상태니까요.

이번 리쌍전.

이영호의 2대0 압승을 기원합니다.

첫판에서 그랬던 것처럼, 둘째 판에서도 이제동 선수를 상대로 멋진 승리를 보여주길 바랍니다.

물론 정말 상대가 아무것도 못하게 하는 압승이라면 너무 재미없으니까,,

저그의 하이브 운영까지 가는 중장기전 까지는 갔으면 좋겠네요.

뭐 어찌되었든,

장기전에 가서도 멋지게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저그 최강자를 상대로 한번의 강력한 일격을 날려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원래 만화 같은 것을 봐도, 신무기나 신기술이 등장했을때 한번은 그걸로 가공할만한 타격을 입혀야 좀 상황이 드라마틱하게

재미있어지는 법입니다.

지난 한두달동안 이영호 선수가 저그에게 엄청나 타격을 주어온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은 부족해요. 이번에 이제동 선수에게 압승을 거두는게,

그동안의 '저그천하'를 휘청하게 만드는 정도의 강렬한 타격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영호는 저그를 위협하는 어마어마한 선수로 우뚝서야 해요.

저그팬들을 위해서라도. 이런 선수가 있어야 저그팬분들도 나름 리그에 '스릴'을 느끼지 않겠습니까.


이번 OSL에서는 보지 못하게 되었지만, 개인적으로 MSL에서는 꼭 리쌍의 결승이 보고싶네요.

물론 내용은 OSL 2대0 패배에 대한 이제동의 복수 명분으로 꾸며졌으면 하고요,,

하지만 그 판에서도 이영호 선수가 이겼으면 하네요. 풀셋 접전으로 말이죠,,

역시 균형, 균형입니다.

솔직히 이제동 선수 팬분들은 다른 의견일 테지만, 더이상의 본좌론은 듣기 싫습니다.

(본좌론,, 결국 본좌란 커리어를 떠나서 그 시대에 가장 강한 선수를 의미하는 것인데,,

저는 결코 이제동이 이영호보다 더 강한 선수라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이영호가 이번에 양대 우승을 하면, 리쌍이 실력, 커리어 면에서 거의 대등한 라이벌 구도를 이루게 되어

어느 선수도 쉽게 '본좌' 논의를 꺼내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저는 두 선수가 팽팽한 라이벌로 있는게 좋습니다.

그런 라이벌 구도가 특정 종족팬이 아니라 모든 스타팬을 위해서도 더 바람직한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사실 두 선수는 오래 전부터 라이벌이었지만, 이영호 선수가 오랫동안 주춤하는 사이

이제동 선수가 너무 많은 커리어를 쌓으며 앞서나가 버렸죠.

이영호의 현재 '각성 포스'는 그런 뒤처짐을 보충하기 위한 의미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아니, 그 의미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결국 포스가 아무리 뛰어나도 반드시 우승을 따내야 의미가 있는 것이죠.

그래서 이번 양대 리그, 이영호 선수의 동시 석권을 기원합니다.

그렇게 되면 다음 시즌에서, 개인리그의 판도는 더욱 재미있게 바뀔 것입니다.

최종병기 이영호, 화이팅!!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임이최마율~
09/12/23 16:31
수정 아이콘
결승은 이영호 vs 송병구의 호뱅록을 기대합니다
결론은 토스팬을 위해서 송병구 화이팅!!(응?)
살찐개미
09/12/23 16:32
수정 아이콘
맞는말이긴한데 그래도 팬심에 제동이편 쫌만 들면 안될까요 ^^;
여튼 기대됩니다 ~_~
DavidVilla
09/12/23 16:33
수정 아이콘
크리스마스가 이렇게 기다려진 적은 제 인생 1/4세기만에 처음인 듯!!(암울하네요.)
09/12/23 16:34
수정 아이콘
스타 인생 동안 임최를 제외한 원탑테란을 응원할 줄은 몰랐습니다.
영호 어린이가 제동좌의 발목을 붙잡고 둘이 아웅다웅하는 사이에 택뱅이 다시 치고 올라와주는 게 플토빠의 시나리오.. (응?)
Who am I?
09/12/23 16:35
수정 아이콘
결승은 이영호 vs 송병구의 호뱅록을 기대합니다
결론은 토스팬을 위해서 송병구 화이팅!!(응?) (2)

흐흐 절반쯤 농담이구요..이 두선수의 경기를 제가 특별히 좋아해서 그럽니다!^^
툴카스
09/12/23 16:37
수정 아이콘
임이최마율~님// 이영호가 저그 강자들을 어느 정도 눌러주면, 그 파생 효과로 토스가 살아날 기회도 생길수 있겠지요,, 토스 팬분들을 위해서라도 이영호 선수가 잘해주는게 좋은일 같습니다.
09/12/23 16:39
수정 아이콘
임이최마율~님// Who am I?님// 그러나 또다시 3연꼼이 나온다면.. T.T
그대신 뱅구의 3연속 캐리어 승 이러면 커뮤니티는 축제로 난리나겠군요 으하하-
09/12/23 16:39
수정 아이콘
맘만 같아서는 양대우승 했으면 좋겠으나
현실적으로는 한쪽우승이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테란 1회우승자는 많은데 2회우승자는 없듯이
한번만 더 우승하면 그 이후로는 계속 우승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봅니다.

박카수 우승이후 기다려왔던 이 절대포스....
절대 놓치지 않고 우승하길 바랍니다.
절대마신
09/12/23 16:40
수정 아이콘
저그천하는 이미 끝난지 오래인데 무슨 말씀을;;;
MSL은 이제동선수를 제외한 저그 전멸 위기고, 스타리그도 김윤환선수를 제외한 전원 탈락 예상합니다
Who am I?
09/12/23 16:40
수정 아이콘
Gidol님// 3연꼼이 또 나온다면! 그때는 아주 거친! 이영호 선수의 안티가 되어줄겁니다!(으득-)
임이최마율~
09/12/23 16:43
수정 아이콘
Gidol님// 3연꼼이 또 나온다면! 그때는 아주 거친! 이영호 선수의 안티가 되어줄겁니다!(으득-) (2)

이영호선수와 송병구선수의 치열한 5전제 난타전을 너무 보고싶어요..
09/12/23 16:48
수정 아이콘
테란에 1회우승자는 너무나 많죠. 이영호 선수는 포스가 남다른만큼 이번리그에서 임이최에 도전하는 테란으로 (2회우승만 해도 자동으로 테란서열 4번째가 되겠죠.) 거듭나기 위해서는 일단 가장 힘들거라 생각되는 이제동선수를 격파해야됩니다!
09/12/23 16:49
수정 아이콘
전 3연 꼼이 나온다면 크게 웃으면서 전 더 응원할 겁니다. -0-
sgoodsq289
09/12/23 16:51
수정 아이콘
저그 유저이고, 이제동 선수를 응원하는 사람이지만

저그라는 종족의 특성때문인가 한번도 이제동 선수보다 이영호 선수가 약하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네요.
09/12/23 16:53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 이번에 양대리그 먹읍시다!!! 대전의아들 화이팅!!!
09/12/23 16:53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는 msl에서 플토한테 큰 타격받고 쓰러질듯
블랙독
09/12/23 16:56
수정 아이콘
기분이 이영호가 이제동 이기고 결승올라가서 이영한vs송병구전 승자에게 패할것 같은 왠지 기분이 그럼;;;
음악세계
09/12/23 17:01
수정 아이콘
저도 3연꼼이 나와서 우승만 한다면
만세삼창하며 삼각산이 일어나듯 더덩실 춤이라도 추고
한강 물이 뒤집혀 용솟음치듯이 흥분하겠습니다. 흐흐
어느멋진날
09/12/23 17:04
수정 아이콘
그동안 이영호 선수 자제하면서 게이지 많이 모으지 않았나요. 최고 수준의 토스와의 다전제나 결승급 경기에선 그동안 모아놓았던 꼼 게이지를 펼쳐놓았으면 저도 바랄게 없겠네요 흐흐. 그럴만한 심리전 능력과 전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기도 하고요.
살찐개미
09/12/23 17:12
수정 아이콘
어느멋진날님//
아 꼼게이지 너무 웃긴데요.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라푼젤
09/12/23 17:15
수정 아이콘
요즘 부진하지만
테란투탑중 한명인 정명훈이 살아나야 합니다!!!
붉은악마
09/12/23 17:16
수정 아이콘
이왕이면 본좌까지 가주길 바랍니다....
09/12/23 17:19
수정 아이콘
최고의 포스를 지닌 자가 고작 우승 한 번이라면 섭섭하겠죠. 이번에 꼭 양대리그 결승에 올라가길 바랍니다~!!
우승이야 하늘이 내려주는 거니까 뒷 일은 뭐~^^
09/12/23 17:25
수정 아이콘
이미 MSL쪽은 얼티 오드 매치로 저그가 정리되는 분위기이고,
온겜은 아직 좀 살아있지만 얼마나 갈지..
이미 저그시대는 갔다고 보는 편이라서..

그런데 이제동이 이영호보다 강하지 않다는 동의가 힘드네요.
그래도 4회우승에 넘사벽에 가까운 커리어를 보유한 이제동인데..
이영호가 양대 동시우승해도 3회로 횟수가 모자라는데.. 그말은 지금은 많이 밀린다는 거죠.
BoSs_YiRuMa
09/12/23 17:32
수정 아이콘
이제동은 엄청난 커리어를 만들엇습니다. 노력과 다전제의 심리전(운도 어느정도 있엇겟죠) 등등으로..
이제 이영호 차례가 되긴 햇습니다. 아니, 너무 쉬긴 햇죠.
택뱅리쌍의 4축중에 wcg에서 택을 만나서 무너지고, 택뱅동은 wcg본선에서 메달 3개를 다 가지고 돌아왓고, 전시즌 프로리그에서 절대적인 힘을 보여줫엇던 택리쌍(그때의 뱅은 잘 모르겟네요;;).. 택뱅동은 이름값에 걸맞는 커리어를 만들엇지만, 이영호는 아직 커리어가 저 세 선수에 비해선 딸립니다.
실력이나 기세는 전혀 뒤쳐지지 않는데 말이죠.
이제동의 팬이지만.. 리쌍전에서 이긴 선수가 양대 리그를 먹기를..
민죽이
09/12/23 17:36
수정 아이콘
8강이 더욱 기대되네요!!
솔로라서 행복합니다^^
09/12/23 17:56
수정 아이콘
리쌍록에서 이긴 선수가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꼬꼬마윤아
09/12/23 18:12
수정 아이콘
이영호와 3저그가 성지가 되길..
릴리러쉬
09/12/23 18:13
수정 아이콘
역시 라이벌은 저그와 테란이 어울려요.
一切唯心造
09/12/23 18:19
수정 아이콘
간만에 테란의 승승장구를 기원합니다.

정명훈선수도 좀 살아납시다.
붉은악마
09/12/23 18:35
수정 아이콘
테란은 역시..바이오닉으로 이겨야 인정받는법........
SigurRos
09/12/23 19:03
수정 아이콘
테란은 이제 끝날때까지 들러리가 될 운명입니다. 토스에게는 대적하지도 못할 뿐더러 저그와도 호각지세이니, 까탈스러운 저그들은 테란들께서 잡아주시고 우승뱃지는 토스에게 주세욕!!
09/12/23 19:20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는 아직 그 특유의 꼼딩 모드를 이번시즌에 잘안드러낸것 같아요.

꼼딩모드가 나와줘야 더 이영호다워지는데요 흐흐.

8강전이 아니더라도 혹시 4강에 진출해서 5전제를 할경우 특유의 꼼딩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이제 슬슬 아껴놨던 비장의 필살기를 써먹을때가 된것 같아요~
화이트푸
09/12/23 20:05
수정 아이콘
SKY92님// 꼼딩모드가 뭐죠? ㅠ
09/12/23 20:08
수정 아이콘
테란 유저고 이영호 선수를 좋아하지만
이제동 선수가 한경기 잡고 1:1에서 벙커링 좀 기대하면 안될까요?
09/12/23 20:12
수정 아이콘
화이트푸님// 꼼딩은 꼼수쓰는 고딩의 준말입니다.

안좋은뜻일수도 있는데 어감이 귀엽고 이영호선수도 그별명 상당히 좋아한다고 하더라고요.....

참고로 이영호선수 갤러리를 꼼딩갤,즉 꼼갤이라고 줄여서 부르기도 합니다 크크크
WizardMo진종
09/12/23 20:47
수정 아이콘
원래 꼼수 초딩 이였는데 학년이 올라갔죠;;
천마신군
09/12/23 20:49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꼼수 중딩이었죠. 이젠 고딩^^
09/12/23 21:08
수정 아이콘
팬심이 많이 들어가긴 했지만
영호 선수 플토전 약하지 않거든요~!!

박카스배 때려잡는 분위기가 현재 연출되지 않아서 그렇지, 본인이 연습 많이 했고 자신있다고 한 말 믿습니다.
양대 동시 우승 가능성 충분합니다!
한번도 가보지 않은 오프를 가게 꼭 결승까지 고고고!
09/12/23 21:27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의 플토전이 택뱅도허를 완벽히 제압할 정도는 안되지만 플토전이 약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 1인입니다.
그리고 이영호 선수의 꼼수는 심리전을 통해 드러내는 경우가 많고요. 아마도 4강까지는 꼼수를 드러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언제나 극강의 테란을 보여준 후 피날레는 결승전이겠지요. 만약 결승이 테저전이라면 벙커링이나 전진 배럭이 나오겠고..
프테전이라면 5팩 타이밍러쉬.... 센터 BBS 뭐 이런게... 후후 아직도 박카스가 잊혀지지 않는 1인 입니다.
09/12/23 21:31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박카스에서보여준 송병구와의 2세트를 통해서 꼼딩이란 표현이 많이 나왔었는데.. 그 전까지의 경기력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꼼수쓰는 중딩에게만 초점이 가있었던 것 같네요. 그러나 테란의 극강을 보여준 김택용 선수와의 혈전은 정말 대단했다고 생각합니다.
BoSs_YiRuMa
09/12/23 21:55
수정 아이콘
그러나..박카스 결승 한시간 전에 모든 빌드를 올인으로 바꾸엇다는 이영호의 얘기가 나오덥니다만(리쌍 절친노트 참고)..
그것이 진정한 승부사 아닐까요.
몇일간 준비한 결승이 목전에 다가오니 한시간만에 빌드를 올인으로 급 재수정..
진짜 큰 재목이긴 재목입니다. 앞으로도 더 뻗어나갈것 같고요.
태연사랑
09/12/23 22:05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와 3저그 예상합니다

그리고 이영호선수가 우승합니다

이글은 성지가됩니다
09/12/23 22:22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가 우승하면 테란은 더 힘들어질지도 (-_-);

가만히 마재윤 선수가 토스와 테란을 씹어먹던 시절을 떠올려봅니다. 그 당시 다른 저그들의 성적은...
09/12/23 22:38
수정 아이콘
Tiffany님// 요즘 양방송사가 테란을 누를 의도는 전혀 없어보이므로 걱정 안하셔도 될 듯.
우유맛사탕
09/12/23 22:51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는 MSL보다 스타리그 가능성이 더 커보이네요.
MSL은 올라가도.. 대진이 순탄해 보일것 같지 않습니다.
그런의미에서 이제동 선수는 꼭 꺽어줬음 좋겠네요. 이영호 선수 화이팅!!
09/12/24 02:09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의 분노모드는 너무나도 강력합니다....바투 스타리그의 정명훈 선수 상대로의 역스윕..아직 그 공포가 선명합니다..
영호 선수..부디 이제동 선수의 초반에 힘을 준 운영만 조심했으면 좋겠습니다....초반에만 흔들리지 않고 원하는 판을 그려나가기 시작하면
승리할 수 있습니다~! 이영호 화이팅!!
09/12/24 04:35
수정 아이콘
응원이면 응원이지 무슨 거창한 균형까지 들고 나와서 이겨야 한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거기에 저그팬 이제동팬은 왜 나오는지...?
피바다저그
09/12/24 09:26
수정 아이콘
핀드님// 어김없이 등장하는 딴지 글인가요? 뭐가 마음에 안드시는지..
둘다 화이팅입니다. 정말 1경기같은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는 경기만 안나왔으면 좋겠네요..
09/12/24 11:45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의 팬으로서 참 안타깝기도 합니다. 다른 세 선수보다 개인리그 커리어가 너무 부족하니.. 포스는 단연 최고라고 말하겠지만;
그런 점에서 이번이 기회일 것 같습니다. msl이나 스타리그에서나. 아니 꼭 해야만 합니다. 부담주기는 싫지만 그래도... 숙명이라면 해야겠지요. 결승만 가도 전 만족하겠습니다. 에버 스타리그 2009에서 가장 빛나는 테란 선수라는 것은 변함 없을테니까요. msl은 모르겠습니다..
프로토스를 만나 입증만이라도 해주었으면 원이 없겠네요. 하도 사람들이 토막 토막 그러니..
09/12/24 12:51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를 좋아하기 시작해서 지금의 이영호로 그 팬심이 넘어왔는데요..
강민선수도 그랬지만, 언제나 경기 전 불안한 느낌
실력을 믿음에도 불구하고 더블넥 운영에서 부터 아슬아슬 안타깝게 패배하는 경기들

영호선수도 그 실력에 비해 개인리그에서 너무나 아쉽게 떨어지는 모습을 많이 보였죠..
현재 기세로 보자면 그 어느 선수도 압도할 수 있습니다.
팬으로서 불안한 마음, 걱정하는 마음이 들지만 지금껏 그래왔듯 본인이 잘 해줄거라 생각해야죠
이번시즌 양대우승 가고, 최종병기로서 모든 기록에 이름을 올리길 바랍니다.
디그니티
09/12/24 17:09
수정 아이콘
keycup님//
"그런데 이제동이 이영호보다 강하지 않다는 동의가 힘드네요.
그래도 4회우승에 넘사벽에 가까운 커리어를 보유한 이제동인데..
이영호가 양대 동시우승해도 3회로 횟수가 모자라는데.. 그말은 지금은 많이 밀린다는 거죠. "

1. 이제동보다 이영호가 약하지 않다.
2. 이제동보다 이영호가 커리어만 부족하지 약하지 않다.
3. 커리어는 이제동>이영호 , 리쌍록은 이제동=이영호

이 세개중에 하나로 동의 하실만 할지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개인적으로 커리어가 중요하지만 커리어가 레벨측정의 정확한 척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기업의 엔지니어와 중소기업의 엔지니어의 실력은 무조건 대기업이 우수하다?
이렇게 생각해보시면 동의하실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9588 EVER 2009 스타리그 8강 2회차(2) [371] SKY926346 09/12/25 6346 0
39587 EVER 2009 스타리그 8강 2회차 [249] SKY926145 09/12/25 6145 0
39586 이제동 그리고 두려움 [25] fd테란5111 09/12/25 5111 0
39585 091225 기록으로 보는 경기 - EVER 스타리그 8강 2회차 (소리주의!) [17] 별비4649 09/12/25 4649 0
39584 Nate 2009 MBC게임 스타리그 16강 3회차(2) [273] SKY924965 09/12/24 4965 0
39583 2009년 12월 24일 목요일 nate배 msl 16강 3회차 불판입니다. [267] WizardMo진종5119 09/12/24 5119 0
39582 다시 시작된 떨림...(제동 찬양글) [15] 이마로4433 09/12/24 4433 1
39581 091224 기록으로 보는 경기 - NATE MSL 16강 3회차 [8] 별비4376 09/12/24 4376 0
39580 2R 4주차 엔트리 [66] SKY925353 09/12/24 5353 0
39579 테란 VS 저그 과거와지금 [7] 불멸의황제4501 09/12/24 4501 0
39578 택뱅리쌍. 그들의 시대는 더 가야한다. [20] Ascaron5774 09/12/24 5774 2
39577 송병구선수 오늘 저그전 끝내줬네요.(감상평) [27] swflying6624 09/12/23 6624 4
39576 (응원글) 이영호 선수 저그천하를 끝내주세요 [52] 툴카스6695 09/12/23 6695 0
39574 오늘의 프로리그-MBCgamevsEstro/삼성vs웅진 [317] SKY925243 09/12/23 5243 0
39573 091123 기록으로 보는 경기 - 프로리그 10주차 5경기 [6] 별비3833 09/12/23 3833 0
39572 스타크래프트2의 팀플에 관한 제 생각을 말해보겠습니다. (스타크래프트2 관련 정보도 덤으로) [5] 물의 정령 운디3812 09/12/23 3812 1
39571 상처 입을지언정 쓰러지지 않는다. [37] NecoAki5117 09/12/23 5117 2
39570 복수용달 제 3회-이성은vs김동건 [113] SKY927787 09/12/22 7787 0
39568 오늘의 프로리그-공군vsSKT/위메이드vsKT(2) [331] SKY925040 09/12/22 5040 0
39567 오늘의 프로리그-공군vsSKT/위메이드vsKT [262] SKY925345 09/12/22 5345 1
39566 091222 기록으로 보는 경기 - 프로리그 10주차 4경기 [11] 별비4323 09/12/22 4323 0
39565 뜨겁게 타올랐던 pgr의 황금기 2005년 [58] DavidVilla12341 09/12/22 12341 75
39564 오늘의 프로리그-CJvsSTX/화승vs하이트 [302] SKY925630 09/12/21 563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