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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2/25 00:38:21
Name 별비
Subject 091225 기록으로 보는 경기 - EVER 스타리그 8강 2회차 (소리주의!)
#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내봤습니다(?). 솔로라도 크리스마스는 크리스마스니까요~(지금 우는건지 웃는건지..ㅠ.ㅠ)
 (원래 직접 연주한걸 녹음해서 업로드하려고 했는데... 실패했네요;;)

 음악을 끄고싶으신 분들은 살포시 esc키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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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 2009 스타리그 8강 2회차-용산 상설경기장 PM 6:30~



A조 이제동(Z) 0 VS 1 이영호(T) [상대전적 8 : 7]

이제동 최근 3개월내 10경기 - 9승 1패, 1연패 후 2연승중(vs T 4승 1패, 4연승 후 1연패중)
                 승승승승승승승패승승   승승승승패
이영호 최근 3개월내 10경기 - 9승 1패, 1연패 후 5연승중(vs Z 9승 1패, 1연패 후 2연승중)
                 승승승승패승승승승승   승승승승승승승패승승


2경기 신 단장의 능선 - Z 2 : 2 T
이제동 in 신 단장의 능선 - 첫경기
이영호 in 신 단장의 능선 - 첫경기


*이제동 승리시

3경기 태풍의 눈 - Z 7 : 4 T
이제동 in 태풍의 눈 - 1승(vs T 1승)
이영호 in 태풍의 눈 - 2승(vs Z 2승)


요즘 마린블러드를 보여주고 있는 이영호와 독기를 품은 이제동이 다시 맞붙습니다. 지난주 경기에서는 이제동이 일방적으로 밀리다시피 한 경기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오늘 경기에서 이영호의 저그전을 파해할 비책을 준비해왔을지가 가장 중요한 관전 포인트입니다. 단장의 능선 시리즈는 저그와 테란이 서로 할 만한 맵이어서 장기전에 돌입할경우 엄청난 경기를 보여주리라 생각됩니다.

3경기에 쓰이는 태풍의 눈의 경우 이영호가 계속해서 엄청난 마린을 쏟아낸 맵이긴 하지만 상대가 이제동이라 지난번과 같이 무난히 승리한다고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이영호의 2 : 1 승리를 예상합니다.




B조 김윤환(Z) 1 VS 0 박세정(P) [상대전적 1 : 1]

김윤환 최근 3개월내 10경기 - 8승 2패, 1연패 후 7연승중(vs P 8승 2패, 1연패 후 1연승중)
                 패승패승승승승승승승   승승패승승승승승패승
박세정 최근 3개월내 10경기 - 5승 5패, 3연패 후 2연승중(vs Z 4승 6패, 2연패 후 1연승중)
                 패패승승승패패패승승   패승패패패승승패패승


2경기 El Nino - Z 7 : 2 P
김윤환 in El Nino - 2승(vs P 1승)
박세정 in El Nino - 1승 2패(vs Z 1패)


*박세정 승리시

3경기 투혼 - Z 11 : 9 P
김윤환 in 투혼 - 2승(vs P 첫경기)
박세정 in 투혼 - 2승 2패(vs Z 1승 2패)


박세정은 지난주 캐논러시는 좋았지만 뮤탈을 막지 못해 아쉽게 패배했습니다. 장기전 운영끝에 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직 김윤환을 상대로 할 만 하다고 봅니다. 저그의 절대 우세인 엘니뇨를 어찌어찌 가져간 뒤에 3경기에 돌입하면 결과는 아무도 모르게 됩니다.

김윤환의 2 : 0 승리를 예상합니다.




C조 진영화(P) 1 VS 0 김명운(Z) [상대전적 2 : 0]

진영화 최근 3개월내 10경기 - 6승 4패, 3연승 후 1연패중(vs Z 6승 4패, 1연패 후 2연승중)
                 패패승승승패승승승패   승승패패패승승패승승
김명운 최근 3개월내 10경기 - 4승 6패, 1연승 후 2연패중(vs P 5승 5패, 1연승 후 4연패중)
                 승승승패패패패승패패   승승승승패승패패패패


2경기 태풍의 눈 - P 6 : 5 Z
진영화 in 태풍의 눈 - 3승(vs Z 1승)
김명운 in 태풍의 눈 - 2승(vs P 1승)


*김명운 승리시

3경기 El Nino - P 2 : 7 Z
진영화 in El Nino - 1승 2패(vs Z 2패)
김명운 in El Nino - 2승(vs P 첫경기)


김명운은 전적상으로 볼 때는 기세가 많이 떨어진 모습이지만 최근 만난 상대가 이영호, 송병구 등 쟁쟁한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전적만으로는 따질 수 없다고 봅니다.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진영화가 한방에 밀어버리느냐, 김명운이 연승할때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역전에 성공하느냐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듯 합니다. 3경기의 맵이 엘니뇨이기 때문에 진영화는 가급적이면 깔끔하게 셧아웃으로 4강에 진출할 필요가 있습니다.

진영화의 2 : 1 승리를 예상합니다.




D조 이영한(Z) 1 VS 0 송병구(P) [상대전적 1 : 0]

이영한 최근 3개월내 10경기 - 6승 4패, 1연패 후 1연승중(vs P 4승 2패, 3연승 후 1연패중)
                 패승패승승패승승패승   승패승승승패
송병구 최근 3개월내 10경기 - 8승 2패, 1연패 후 3연승중(vs Z 7승 3패, 1연패 후 2연승중)
                 승승패승승승패승승승   승승승승패패승패승승

2경기 투혼 - Z 11 : 9 P
이영한 in 투혼 - 3승(vs P 첫경기)
송병구 in 투혼 - 2승 3패(vs Z 1승 2패)


*송병구 승리시

3경기 신 단장의 능선 - Z 3 : P 4
이영한 in 신 단장의 능선 - 1승(vs P 첫경기)
송병구 in 신 단장의 능선 - 첫경기


D조에서는 지난주 떼뮤탈에 패배했던 송병구가 복수의 칼을 겨눕니다. 한창 좋다가 지난주 이영한에게 일격을 맞았지만 김명운과의 2연전으로 기세가 완벽하게 회복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김택용과 송병구를 연달아 꺾으면서 한창 기세가 오른 이영한을 상대로 송병구의 복수가 성공할지 지켜보는것도 좋습니다. 맵도 서로가 할만하기 때문에 불꽃튀는 싸움이 예상됩니다.

송병구의 2 : 1 승리를 예상합니다.





자.. 이제 크리스마스 메인이벤트인 리쌍록을 기다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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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25 00:45
수정 아이콘
1경기를 가장 마지막에 하면 안되나요?
BoSs_YiRuMa
09/12/25 01:04
수정 아이콘
1경기를 가장 마지막에 하면 안되나요? (2)
그래도 좀..아쉽지만..언젠간 붙어야 할 매치이니..흑..ㅠ_ㅠ..
5전제에서 보고 싶엇지만 어쩔수 없지요.
아무나 이기되,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주기를..
09/12/25 01:04
수정 아이콘
헐 벌써 글이 올라오다니.. 내일은 본방 무조건 사수합니다.
09/12/25 01:06
수정 아이콘
내일 저녁 약속이 8시라... 리쌍록 최대한 빨리 끝내줬으면 좋겠습니다;
이영호 선수 화이팅.
학교빡세
09/12/25 01:20
수정 아이콘
리쌍록....하악하악
도달자
09/12/25 02:08
수정 아이콘
오픈매치가 메인이벤트네요. 크크크
최종병기이영호 투혼토스박세정 퀸의아이김명운 총사련관송병구의 승리를 예상해봅니다.
민죽이
09/12/25 03:25
수정 아이콘
리쌍록은 2경기 승자가 결국 승자가 될거에요..
이영호선수는 당연히 2경기 이기면 끝나지만
이제동선수도 2경기를 잡을경우 3경기도 기세로 이길듯 합니다
DavidCoverdale
09/12/25 03:27
수정 아이콘
이번엔 DCBA조 순서대로 경기를 했으면 좋겠지만..
WizardMo진종
09/12/25 05:43
수정 아이콘
호 환 운운 구한 예상합니다.
김제동의뮤짤
09/12/25 09:06
수정 아이콘
김윤화 화이팅~~~!! 김윤환 스타리그도 먹읍시다...
피바다저그
09/12/25 12:40
수정 아이콘
아 4시 아바타 예매했는데 허걱 2시간 40분이나하네요..
피씨방가야하나..
날아가고 싶어.
09/12/25 12:50
수정 아이콘
호 정 운 한 예상 보단 응원합니다
아.. 명운선수 올라가야 하는데요.. 요새 영화선수가 득토한거 같아서 좀 고민됩니다 엊그제 송병구전 패한 영향도 있구요.
피바다저그님// 용산 씨지비로 돌리시고 오프 가시면 됩니다..참 쉽죠?
09/12/25 13:13
수정 아이콘
김윤환선수도 기세가 대단하군요...!
09/12/25 13:46
수정 아이콘
꿈을 꾸었습니다.... 단능에서 이제동 선수가 이기는 꿈을;; 태풍의 눈은 모르겠네요. 이제동 선수는 9시였고 이영호 선수는 3시였습니다.
투햇뮤탈로 첫 마메 진출 병력을 끊고 무난하게 3가스 4가스를 가져가는 모습이 보였었죠. -0- 이영호 선수는 첫 마메 진출 병력을 싸먹혔지만
본진에서 뮤짤을 무난히 막고 첫 베슬과 탱크 3기. 그리고 5배럭으로 늘어갑니다. 이영호 선수는 멀티를 깨려 드랍쉽 두기를 태워 11시로 가지만 스커지에 막히고..... 자원 상태가 떨어져가던 이영호 선수는 5시 멀티를 가져가보지만 이제동 선수의 디파일러+ 저글링에 멀티를 가져가는데 실패하고 맙니다. 그리고 디파일러+ 울트라+ 저글링 조합에 무너지는 경기.
-0-; 꿈은.. 반대라고 말해주세요 ㅠㅠ 너무 생생해서 꿈에서 깨고는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던;;;
09/12/25 13:52
수정 아이콘
리쌍록 너무 기대됩니다! 누가 이겨도 좋으니깐 멋진 경기가 나오길..후후
근데 A조 (이제동/이영호) 의 승자가 B조 (김윤환/박세정)의 승자와 붙게 되는 건가요?

만약 그렇다면 김윤환선수는 올라가도 산 넘어 산이군요; 폭군이나 최종병기라니...어헣↗
임이최마율~
09/12/25 13:59
수정 아이콘
리쌍록은 저에게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른 경기도 누가 이겨도 좋습니다...

송병구 선수의 결승행을 기대합니다..병구야 믿는다!
지금 보니 송병구 대 저그 10경기가 7승3패군요..
09/12/26 00:16
수정 아이콘
Ascaron님// 위치는 맞고 역성지... 태풍의 눈을 보지 못하신건 성지....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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