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0/01/23 21:52:11
Name 견우야
Subject 99% 부족한 아쉬운 대회...
정전...

가장 중요한 부분에서 정전이란 .. 정말 아쉬움..

기대가 컷습니다.

멋진 경기를 준비한 선수들...

그런 두 선수의 플레이를 보고 싶어햇던 팬들..

그리고..

멋진 중계로 무사히 잘 마치고 싶어했던 ..

mbc관계자 분들.. (물론 고생하신 해설자님들)

그 누구보다도 가장 아쉬운건..

선수들일테지만...

한명 더 생각나는 분이 잇다면..

이번사태에 아무런 변명조차 할 수 없는 처지에서 상처받을..

PD님....

은 아닐런지....

(제가 개운치 못한 것은 대회가 깔끔하게 마무리 못한 것도 잇지만...
두 선수의 명승부를 다시 볼 수 없다는 것 .. 그것이 가장 큰 아쉬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웨하스
10/01/23 21:54
수정 아이콘
엠겜피디.. 자업자득이죠 뭐
핸드레이크
10/01/23 21:55
수정 아이콘
사실 피디님도 이러고 싶어서 이런건 아니어겠지만..
결과가 이러니 책임은 지셔야할듯.. ⓑ
바다밑
10/01/23 21:56
수정 아이콘
이렇게 화가나는데 그일을 책임져야할 가장 큰 대상을 이해하라는 말을 하시는건가요?

놀랍군요....

어째서 이런글이 쓰여지는건가요?

진짜 잠자코 댓글안달고 글들만 읽어보는데 이런글이나 리플은 정말 사람 가만 못있게 합니다
윈드시어
10/01/23 21:57
수정 아이콘
엠에셀의 막무가내 개편부터 4강 때 오버랩 사건, 거기다가 결승 정전사건까지...

이런 연속되는 최악의 사태의 스케일을 봐서는 엠겜 피디님을 전혀 동정하고 싶지 않네요.
파일롯토
10/01/23 21:59
수정 아이콘
저기 동정보다는... 책임을 지셔야되지않을까싶네요
질풍현검
10/01/23 22:01
수정 아이콘
헐 해설자님들 실드치는건 이해되지만 피디 실드라니요.. 결승장소, 주변상황 사전점검.. 모든게 결론적으론 피디 책임입니다

온풍기 책임이 아니구요 지원이 부족, 돈이 업어, 시간이 부족 학교 축제도 아닌 오랜동안 이직업에 종사해온 피디가 이런 어처구니

없는 결과를 가져온것에 대해서는 어떠한 이유에서도 실드 칠게 없죠 그가 진정 프로라면 아마 자신의 길은 스스로 선택할듯 합니다
10/01/23 22:01
수정 아이콘
시작부터 삐걱대든 MSL... 예선 면제나 리그 방식에 대한 불만들을 끌어안아야 했으며 스폰서도 구하지 못해 pre MSL을 진행해야 했고 4강전에서의 그 CG처리... 정말 악수라는 악수는 다 맞으면서도, 숫한 욕이란 욕은 다먹으면서도 리쌍록이라는 희망찬 결실을 얻어내는데 성공했지만...

결승의 성공여부가 리그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개인리그인데 이건 뭐... 마지막 만회의 찬스도 그냥 스스로 걷어차버렸죠. 과정이 안좋아도 결과만 좋으면 된다는 식의 사고방식과 풍토 정말 싫지만 그래도 네이트배 MSL은 분명 이스포츠 역사상 가장 중요한 결승 중 하나로 평가받을수도 있었던 최고의 매치업이었죠. 분명 엠겜은 이 결승이 성공하면 모든건 잊혀진다 생각했을 겁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자리에서 가장 중요한 우를 범하면서 리그 초반부터 지적되던 문제점까지 다시 수면위로... 이건 뭐 회생의 방법을 찾기가 힘드네요.
10/01/23 22:01
수정 아이콘
스타팬들이 대체 왜 이해를 해야하는지 모르겠군요.
책임을 지고 피디님 스스로 사퇴를 하는게 맞다고 보이는데요?

아마추어 동호회도 아니고, 전국으로 나가는 방송에서 이런 큰 잘못을
저질러버렸는데, 동정해 달라니요?

이번에 아무런 사과도 안하고 그대로 그 피디님이 엠겜에 눌러앉아 있는다면,
단체로 엠겜 보이콧이라도 이끌고 싶은 심정입니다.
그레이브
10/01/23 22:02
수정 아이콘
인과응보와 천벌이라는 말만 떠오릅니다.
로베르트
10/01/23 22:06
수정 아이콘
엠겜피디는 쉴드 칠 이유가 없습니다.
스스로 msl을 말아잡수시는거에 대한 이야기 얼마나 많았습니까?
결국 지금의 사태는 엠겜의 msl제작진에게 있습니다.
10/01/23 22:07
수정 아이콘
피디님도 불쌍하긴 합니다만.. 애들 장난도 아니고.. 프로라면.. 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퇴하는게 맞죠. 정전이라.. 고작 온풍기 한대로 정전이라..
The_Mineral
10/01/23 22:08
수정 아이콘
자업자득과 인과응보입니다.
정전사고라니요, 준비부족이라는 말밖에는 떠오르지 않네요.
로베르트
10/01/23 22:11
수정 아이콘
MSL을 지켜낼려면 제작진에 대한 인사이동을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물론 네거티브적인 부분에서 확실히 각인을 남겼지만 결론은 MSL의 공신력 그리고 평판은 최악으로 치닫게 만들어줬습니다.
현재로선 MSL 차기시즌 스폰 못받습니다.
이렇게 공신력없는 대회 그리고 팬들에게 2류 혹은 3류로 인식되는 리그에게 선뜻 스폰을 해주겠습니까?
MSL을 지킬려면 현재의 과오를 인정하고 확실히 물갈이해서 새롭게 태어날려는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봅니다.
10/01/23 22:12
수정 아이콘
결승 장소만 다른 곳에 했으면 이런 사고는 안 났습니다. 평소 대로 다른 장소에서 했다면 더 넓은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볼수도 있었던 결승이었는데 결승장소선정부터 논란이 많았는데 결국 결승전에 대형사고가 났군요.
불량감자
10/01/23 22:17
수정 아이콘
정전은 그렇다 쳐도 그 지겨운 연출은 어떻게 변명이 안됩니다,
무슨 1시간동안 같은말 또하고 같은광고 또하고,,,
그리고 경기 6분,,,
시청자들을 바보로 아는지,,,
아레스
10/01/23 23:29
수정 아이콘
엠겜피디는 전혀 불쌍하지않은데요..
처음 인트로부터 10년전으로 돌리더니..
김구현선수 사건에 대한 사과는 있었나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0011 어떻게 하면 정전이 될수가 있나요? [7] Leeka3975 10/01/23 3975 0
40010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 (UPS 도입) [31] Mr.쿠우의 절규5730 10/01/23 5730 2
40008 최고가 되었어야 할 안타까운 결승 리뷰.. [5] 유령4677 10/01/23 4677 0
40007 상황이 되게 재밌어졌네요 [60] 류하5980 10/01/23 5980 0
40006 엠겜의 멍청함 때문에 이제동의 우승이 훼손되지 않았으면... [18] 기픔4265 10/01/23 4265 0
40004 3경기 18분44초의 상황입니다. 꼼꼼히 분석해봤습니다.(두 번째 내용추가) [106] Different20635 10/01/23 20635 1
40003 최악의 무대 최고의 선수 [3] 저글링4769 10/01/23 4769 1
40002 어찌됐든 오늘 이제동 선수의 우승이 폄하될 필요는 없습니다. [53] 군대나온남자6097 10/01/23 6097 1
40001 엠비씨 게임이 어쩌다 이지경이됐는지.. [16] SSeri4194 10/01/23 4194 0
39999 엠비씨 게임을 정말로 사랑했고 좋아했습니다. [5] 펠레5153 10/01/23 5153 0
39998 규정으로부터 시작됬을지도 모르는 이번 MSL의 악몽 [5] LastStage4847 10/01/23 4847 0
39997 왜 MSL이 망하면 안됩니까? [11] 관심좀4135 10/01/23 4135 0
39995 1인 MSL 보이콧 선언문 [17] 스타카토4411 10/01/23 4411 2
39994 이영호와 이제동. 두선수의 우정. [21] SKY924753 10/01/23 4753 3
39993 7:3 그 이상 아니었습니까? [101] 개떵이다5740 10/01/23 5740 0
39992 M게임의 3가지 잘못. [5] zenith3983 10/01/23 3983 0
39991 우세승만큼이나 말이안돼는 재경기판정 [38] 소문의벽4383 10/01/23 4383 2
39989 99% 부족한 아쉬운 대회... [16] 견우야4050 10/01/23 4050 0
39988 이제동 선수의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관람평) [9] 불어라봄바람4413 10/01/23 4413 0
39987 우세승, 누가 유리하고 불리하고를 따지는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32] 삭제됨4171 10/01/23 4171 3
39986 저질 진행, 저질 대처 [47] Infinity4750 10/01/23 4750 0
39985 [나름 리뷰] 정전만 아니였어도 최고의 명경기가 되었을 리쌍록 [8] Windymilly4453 10/01/23 4453 0
39984 이제동선수 우승 축하드립니다 [23] 삭제됨4282 10/01/23 428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