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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07 12:48
어우 KT가 작정했군요. 이영호 선봉이라니.
그러고보니 제 기억이 맞다면 CJ가 1, 2라운드에서는 논개작전으로 KT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던 것 같은데.. 정말 이기고 싶었나 보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10/02/07 12:51
KT가논개 작전 당하고 확실히 열받은듯 싶기도 해요;;; 그러니까 CJ보고 이제는 더이상 프로리그 방식이 아니고 위너스리그 방식이니 이영호를 넘을테면 넘어봐라 이런 심정으로 선봉 카드 내놓은듯 싶기도;;
10/02/07 13:06
근데 이상하게 이영호선수의 현재 다승 1위를 뺏는 선수가 없네요;;
박상우선수가 공동까지 올라갔으나 뺏지 못하고...... 경기수도 좀 KT가 적어서 다승 1위 유지 충분히 가능할수도 있겠군요~ 진영화 5시,이영호 7시입니다. 맵은 신용오름.
10/02/07 13:20
제가 보기에는 나쁜 선택은 아닌것 같습니다. 조병세,김정우 선수를 아껴두고 상성상 앞서고 있는 프로토스인 장윤철 선수를 기용한것 같습니다.
10/02/07 13:20
장윤철선수 예선 한군데 뚫은것 같았는데..과연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기대해 봐야겠네요.. 조규남감독님이 괜히 내보내지는 않았겠지만.. 상대가 이영호선수라는게...
10/02/07 13:20
장윤철 제압당하면 카드 내기 난감해지죠;; 4세트 심판의 날이 저는 개인적으로 3세트 문글레이브보다 더 안좋아보이거든요;;
만약에 장윤철이 제압당하면 3세트 김정우,4세트 조병세가 나올것 같습니다.
10/02/07 13:21
장윤철선수 서바이버는 진출했고 스타리근는 예선결승까지 갔었네요. 나름 괜찮은 카드같네요. 예선맵이였던 매치포인트이기도하고 충분한 연습과 예선에서의 경험을 믿는것 같네요.
10/02/07 13:22
이영호 선수가 신예니깐 날빌을 할것으로 예상하고 꼼꼼한 정찰을 시도할것을 고려해 그냥 대놓고 더블넥
이게 그냥 제일 좋아보이네요...이 맵은 거리도 조금 있으니..
10/02/07 13:23
앵콜요청금지님// 장윤철선수 아프리카에선 나름 네임드선수죠.
아프리카에서 검증한선수는 프로무대에서 먹힐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이영호 선수도 가끔 나왔었고말이죠.
10/02/07 13:25
아무도 모르시는듯.. 장윤철선수 이번 pc방예선에서 도재욱선수 이긴 바 있습니다.. 아마 우정호 선수도 이겼던걸로 기억하는데..
10/02/07 13:43
비록졌지만 그래도 신인선수가 이영호선수상대로 이정도 해준것만 해도 잘한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쫌만 더 가다듬어서 진영화선수와 함께 프로토스라인을 이끌어나갈수 있는 선수가 됐으면 좋겠네요;.
10/02/07 13:45
이제 그나마 이영호선수상대로는 조병세선수가 낫지 않나요. 이영호선수를 이겨본경험도 있고... 그냥 프로리그가 아니라 위너스리그의 조병세선수라면 기대해볼만한것 같은데요.
10/02/07 13:46
보통 테란이 저런 상황이라면 특히나 이영호라면 블루스톰에서 흔히 보여주듯 미네랄 멀티 당겨가져가고
반땅 싸움 의도하는게 열명중 일곱명일것 같고 장윤철 선수도 그걸 예상했을것 같습니다. 저는 정말 이영호가 타이밍 러쉬 나갈줄은 몰랐네요.
10/02/07 13:47
이영호 선수 그 소수 유닛 컨트롤 해주는 와중에 본진에 팩토리는 팩토리대로 다 늘고,
멀티는 멀티대로 다 하고..... 정말 대단한 선수네요;;
10/02/07 13:48
박상우 선수와의 경기는 질 수밖에 없었어요...매치 포인트 7시여서....(개그입니다..)
이스트로는 나름 3킬을 노린 카드가 나왔군요!!
10/02/07 13:50
정말 이영호의 멀탯이란.. 덜덜.
앞마당 수복한 뒤 탱크 시즈했다가 접었다가 하면서 상대방 앞마당 까지 진격, 그 후 상대 앞마당에서 공방하면서 꾸준히 병력충원해주는데 컨트롤에 일체의 소흘함이 없네요. 그러면서 삼룡이 먹고 8팩까지..
10/02/07 13:51
진짜 이영호 선수 충격과 공포... 와 반땅싸움 할 줄 알았더니 탱크 몇기로 타이밍 잡고 나가다니...
진짜 해설위원들 말대로 동물적 감각을 넘어섰네요.. 이건 뭐 머리속에 타이밍이 다 계산되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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