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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2/17 15:01:01
Name 彌親男
Subject 99PKO부터 NATE MSL까지의 리그 방식 변천사
온게임넷 스타리그와 MSL이 점점 시간이 흐름에 따라, 리그 방식도 각자 원하는 방향대로 움직여 왔습니다. 이러한 리그 방식을 알아보면서 각 방송사가 어떠한 방향으로 리그를 만들려고 했는지 알아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 각 방송사의 리그 변화방식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알아보려고 합니다. 편의상 온게임넷 -> MBC게임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와일드카드전과 같이 방송사가 부득이하게 리그 방식을 바꾼 경우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온게임넷

99PKO

16강 4인 1개조 풀리그 방식(4개 조) -> 8강 4인 1개조 풀리그 방식(2개 조) -> 4강 래더 토너먼트 -> 결승전, 시드 4장

일단 4강 래더 토너먼트 방식은 나중에 온게임넷 워크래프트 리그에서 썼던 방식으로 여러분께서 익숙하신 방식일 겁니다. 일단 8강 A조와 B조에서 1위를 한 선수들은 결승 진출전으로, 2위를 한 선수들은 4위 결정전으로 갑니다. 그 다음 결승 진출전에서 승리한 선수는 결승, 패배한 선수는 플레이오프로 갑니다. 또한, 4위 결정전에서 승리한 선수는 플레이오프, 패배한 선수는 4위가 되구요. 그 다음 플레이오프를 거쳐 플레이오프 승자는 결승 진출, 플레이오프 패자는 3위 자리에 오르게 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16강 4인 1개조 풀리그 방식은 여러분께서 너무 잘 아시는 방식입니다. 4명의 선수가 각자 3경기씩 치러서 순위를 가르는 방식입니다. 만약 승패가 같을 경우에는 승자승 우선 방식을 채택하였구요. 3인이 같은 승패를 기록할 경우는 승자승 원칙도 맞물리기 때문에 재경기를 치루는 방식을 선택하였습니다.

2000 하나로통신배 투니버스 스타리그

변경사항 : 4강 래더토너먼트 -> 4강 크로스 토너먼트, 4강 5전 3선승제

전체적으로 비슷한 리그 방식이었지만 4강 래더 토너먼트가 A조 1위 vs B조 2위가 붙고 B조 1위와 A조 2위가 붙는 크로스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졌으며, 3-4위전이 처음으로 생기게 됩니다. 아무래도 이 방식이 조 2위가 가지는 부담감이 조금 덜하였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2000 프리챌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변경사항 : 24강 확대 -> 와일드카드전 신설, 시드 삭제, 4강 3전 2선승제로 축소

프리챌배 스타리그에서 스타리그는 24강으로 확대를 합니다. (리그 시작때는 스폰서도 없었던 온게임넷이 이게 무슨 깡인가 싶기도 합니다.) 16강 이후는 하나로통신배 스타리그와 동일한 방식을 썼으니 넘어가고, 24강 방식만 설명드리자면 24강은 6개조로 각 조에 4명씩 분배한 뒤 풀리그를 거쳤습니다. 그 다음 16강에 2위까지 일단 진출을 시킨 뒤, 3위 6명을 3개조로 갈라 1:1 단판 대결을 펼쳤습니다. 여기서 승자는 진출, 패자 3명은 다시 모았구요. 이 3명이 3인 풀리그를 치러서 승자 1명이 진출하는 방식을 취했습니다. (16번째 16강 진출자는 준우승자인 봉준구 선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24강에 재경기도 많아서 텀이 좀 길었던 리그로 기억합니다. 또한 그러려고 했던 것은 아니겠지만 이 다음 시즌이 본의아니게 ‘FINAL 2000 왕중왕전’이 되면서 프리챌배 스타리그의 선수들은 시드를 받지 못하고, FINAL 2000 왕중왕전의 우승자와 준우승자인 기욤패트리 선수와 국기봉 선수가 시드를 받게 됩니다.

2001 한빛소프트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변경사항 : 16강으로 회귀, 시드 2장으로 변경

한빛소프트배 온게임넷 스타리그는 예전 하나로통신배 투니버스 스타리그에서 썼던 방식과 같은 방식을 사용하였습니다. 또한 그 전까지 4장이 주어졌던 시드를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만 주게 됩니다.

2001 코카콜라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변경사항 : 없음

2001 SKY 온게임넷 스타리그

변경사항 : 재경기 방식 변경

기존의 재경기 이후 재경기에서도 동률이 나오면 점수제로 승자를 갈랐던 방식과 달리, 이제는 승자가 나올때까지 재경기를 하는 무한 재경기 방식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2002 NATE 온게임넷 스타리그

변경사항 : 시드 4장으로 회귀

기존까지 전 시즌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만 줬던 시드(이때는 2001 SKY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자와 준우승자 + 2001 KT 왕중왕전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 시드를 줬습니다.)를 4강에 진출하면 시드를 주는 것으로 확대합니다.

2002 SKY 온게임넷 스타리그

변경사항 : 4강전 확대, 시드 1장 축소

4강전이 5전 3선승제로 바뀌었습니다. 이로써 리그 당 1번이었던 5전 3선승제가 (99 PKO에서는 플레이오프가 5전 3선승제로 총 2번) 총 3번으로 바뀌게 됩니다. 또한 챌린지리그의 우승자에게 스타리그 4번 시드를 주게 하면서 3-4위전이 더 치열하도록 합니다.

2002 파나소닉 온게임넷 스타리그

변경사항 : 3-4위전 확대

3,4위전이 5전 3선승제로 바뀌었습니다. 아무래도 C조 시드에 대한 재미를 더 늘리기 위함이었던 것 같은데, 저저전이 나와버렸죠.

2003 올림푸스배 스타리그 ~ 0304 NHN 온게임넷 스타리그

변경사항 : 없음

2004 질레트 스타리그

변경사항 : 8강 방식 변경(풀리그 -> 토너먼트)

8강 방식이 변경되었습니다. 풀리그 방식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바뀌었는데요. 일단, 8강 1위는 같은 조가 될 수 없으며, 16강에서 같은 조였던 선수끼리는 같은 조가 될 수 없었습니다. 그 다음 이 조를 바탕으로 8강 A조 ~ D조 (각 조의 이름은 1위한 선수의 16강 조에 따라서 붙었습니다. 즉, 16강 A조 1위인 최연성 선수는 8강 A조 이런 식으로요.)

2004 EVER 스타리그

변경사항 : 8강 방식 변경 (조 고정 삭제)

8강 방식을 변경하였습니다. 기존 16강 소속 조에 따라 조가 고정 되었던 것과 달리 조 자리를 전원 추첨하는 방식으로 변경하였습니다. 물론 위에서 언급한 두 가지는 고정이 된 채로요. 그 다음에는 다른 방식과 같은 방식을 취하였습니다.

2004 IOPS 스타리그 ~ 0506 신한은행 스타리그

변경사항 : 없음

2006 신한은행 스타리그 S1

변경사항 : 시드 6장 확대, 24강 확대, 와일드카드전 확대, 16강 방식 변경(토너먼트), 8강 방식 변경, 5-6위 결정전 신설

거의 6년만에 24강으로 회귀하였습니다. 기본적인 방법은 2000 프리챌배 스타리그와 동일하지만, 와일드카드전에서 1:1 대결(즉, 이기면 16강 올라가는 3명을 뽑는 방법)이 단판에서 3전 2선승제로 바뀌었습니다. 또한 16강부터 결승까지 녹아웃 토너먼트 방식으로 바뀌었으며 기존에 8강을 최대 3주로 치르는 방식(즉, 1:1인 경우 3주차에 3경기를 치렀던 방식)에서 2경기까지 치렀을 경우 3경기를 그 자리에서 바로 치르는 방식(무조건 2주에 끝)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6위까지 시드를 줘야 하므로 기존 8강 탈락자들을 대상으로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벌이는 5-6위 결정전이 신설되었습니다.

2006 신한은행 스타리그 S2

변경사항 : 순위결정전 신설, 와일드카드전 방식 변경, 16강 조지명식 신설, 16강 방식 변경, 3-4위전 축소

기존 풀리그 형태에서 같은 전적이 나왔을 경우 승자승 원칙을 적용하는 방식에서 순위결정전을 한번 더 치르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또한 기존 와일드카드전 방식을 변경하였습니다. 기존 와일드카드전 방식은 2/2/2로 나눈 다음에 3명을 붙이는 방식이었다면 새로 바뀐 방식은 3/3으로 나눈 다음에 각 조 2명씩 올려 보내는 방식이었습니다. 리그 진행이 루즈해 진다는 지적에 따라 경기수를 줄이는 방식으로 변경한 것이었습니다. 또한 16강 방식도 기존의 다전제 방식에서 분리형 다전제 방식으로 바꾸었습니다. 방식은 8강처럼 2경기 끝나고 바로 3경기를 하는 것이 아닌, 3경기는 3주차에 몰아서 하는 방식(신한 S1 이전 방식)으로 하였습니다. 또한 16강의 조가 정해지지 않고, 16강의 조도 지명하는 방식으로 택하였습니다. 그리고, 큰 쓸모가 없었던 3-4위전을 3전 2선승제로 변경하였습니다.

06-07 신한은행 스타리그 S3

변경사항 : 시드 4장으로 축소. 3-4위전 5전 3선승제로 회귀.

다음 시즌부터는 16강으로 다시 돌아가기로 하였기 때문에 시드를 4장으로 축소하였습니다. 그리고 5-6위전을 비방송 경기로 바꾸었기 때문에 3-4위전을 5전 3선승제로 다시 바꾸었습니다.

2007 DAUM 스타리그

변경사항 : 시드 3장으로 축소, 16강으로 회귀, 순위결정전 폐지

예전 16강 방식으로 완전히 돌아갔습니다. 시드가 3장으로 축소되었으며, 대신 스타리그 4위가 다음 스타리그에 직행할 수 있는 한 가지 기회를 더 부여하였습니다. 스타리그가 다시 16강으로 돌아갔고 (즉 챌린지 리그 부활) 순위결정전이 폐지가 되고 다시 승자승 원칙이 적용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때부터 조지명식 방식이 널을 뛰게 되는데, 그건 너무 복잡하고 해서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2007 EVER 스타리그

변경사항 : 없음

07-08 박카스 스타리그

변경사항 : 시드 4장으로 확대, 3-4위전 폐지

시드가 4장으로 확대되었고, 챌린지리그의 폐지로 인하여 3-4위전이 폐지가 되었습니다. 이후 스타리그 3-4위전은 열리지 않게 됩니다.

2008 EVER 스타리그

변경사항 : 1차본선 신설(총 16강 -> 28강으로 확대), 시드 확대(16장), 차차기 시즌 시드 신설(4장)

예전 스타리그와는 완전히 궤를 달리 하는 스타리그입니다. 16명의 16강은 고정이 되어 있지만 그 16명을 뽑기 위한 관문이었던 듀얼토너먼트를 1차본선이라는 이름으로 바꾸어서 이들도 스타리거로 인정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엄재경 해설위원도 헷갈렸던지 자꾸 박태민 선수에게 공군 최초의 스타리거라고 하기도 하였죠. 실제로는 이때 박대만 선수가 있었기 때문에 공군 최초의 스타리거는 박대만 선수였습니다.) 따라서 예전보다 스타리거의 위상이 떨어지기도 하였고, 선수들도 16강에 진출해야 진정한 스타리거가 된 것으로 인식하는 경향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스타리거라면 조지명식은 한 번 해 봐야..) 어쨌든, 이런 방식 변화로 인해 16강에 진출하면 다음 스타리그에 자동으로 진출하였고, 만약 4강에 진출한다면 다음 시즌 16강 시드를 받았기 때문에 다다음 시즌까지 진출하는 방식을 사용하였습니다. 하지만, 이것으로도 필요한 숫자를 다 뽑지 못하는 것이었는지 이 다음 시즌부터는 다시 방식이 변경됩니다.

2008 인크루트 스타리그

변경사항 : 1차본선 폐지, 36강 확대

36강으로 시즌이 확대 됩니다. 예선을 통과한 24명을 12개 조로 2명씩 묶어서 12명을 가려낸 이후에 그 12명이 다시 전 시즌 16강 진출자와 붙는 방식으로,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는 방식을 차용하였습니다.

08-09 바투 스타리그 ~ 09-10 대한항공 스타리그

변경사항 : 없음


MBC게임

2002 1차 KPGA 투어

변경사항 : 16강 단판 -> 승자 8강 패자 8강 진행 -> 최종 8강 토너먼트 진행, 시드 2장

KPGA 1차 투어 방식은 약간 이상하다고 생각하실 지는 모르나, 16강에서 승리한 자와 패배한 자의 8강 진출 티켓수를 나누는 방식을 선택하였습니다. 16강에서 승리한 8명 중 6명, 패배한 8명 중 2명이 진출하는 방식을 택하였습니다. 즉, 16강에서 승리한 8명은 2패를 하지 않는 이상 8강 진출이었고, 진 8명은 2명(최후 2명을 가리는 대결은 3전 2선승제)을 꺾어야지만 8강에 진출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이후 8강부터는 녹아웃 토너먼트로 하였구요. 결승전을 제외한 나머지는 3전 2선승제였습니다. 또한 결승을 치르는 2명에게만 시드가 주어졌구요. 3,4위인 임성춘, 최인규 선수도 예선을 참여했는데 다행히 이 두 선수는 모두 예선을 뚫었습니다. (근데 이거 3,4위전이 예선보다 늦게 치러졌는데 만약 예선에서 떨어졌다면 이 두 선수들은 3,4위전 게임할 맛이 났을까요?)

2002 2차 KPGA 투어

변경사항 : 없음

2002 3차 펩시트위스트 KPGA 투어

변경사항 : 16강 방식 변경(8인 2개조 풀리그) -> 토너먼트 방식 변경(6강 준 PO -> 4강 PO -> 결승)

16강 방식이 대폭 변경되었습니다. 16명이 Xtra Match, Mega Match 2개의 리그로 나누어서 8인 풀리그를 진행하였고, 여기서 각 리그 3위와 2위가 준 PO에 진출, 1위는 PO에 먼저 나갔습니다. 그 다음 준 PO를 치르고, PO를 치른 다음 양 리그 우승자가 최종 결승을 치르는 방식을 택했지요. 당시로서는 경기수가 많아질 수도 있었던 방식임에도 불구하고 1주일에 2번 방송을 하는 방식으로 대체하였고, 후반 리그의 몰입도를 높여줄 수 있었던 좋은 방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002 4차 베스킨라빈스 KPGA 투어

변경사항 : 16강 인터리그 신설(2경기), PO과 준 PO 5전 3선승제로 변화

16강 중간에 2주간 인터리그까지 신설하였습니다. 정말 리그의 호흡을 길게 가져가겠다는 심산이었죠. 그 결과 1주 2회 방송에 총 12주의 텀을 가진 리그가 탄생하였습니다. 그리고 PO와 준 PO도 5전 3선승제로 바꾸어서 한 시즌에 총 6번의 5전 3선승제를 치르게 됩니다. 이때부터 강자를 가려내기 위한 리그 시스템이 갖추어 졌다고 봐도 과언은 아닙니다. (재밌는 것은 이 리그에서 3,4위를 차지한 김현진, 장진남 선수가 스타우트 MSL 예선 8강에서 붙습니다. 예선 조편성이 어떻게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좀 재미있기도 하고 어이없기도 한 구성이네요.)

2003 스타우트 MSL

변경사항 : 16강 방식 변경 (더블 엘리미네이션) -> 결승전 방식 변경(차등 5전 3선승제), 시드 확대(8장), 강등제 도입(4명)

16강 방식이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바뀌었습니다. 더블 엘리미네이션이 e-sports에서 이번에 새로 도입된 방식은 아니었는데요. 실제로 예전 게임큐 스타리그에서 16강 더블엘리미네이션과(1,3차 게임큐 스타리그) 32강 더블엘리미네이션(2차 게임큐 스타리그)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때 그 방식을 MSL에서 사용한 것인데요. 일단 16강 ~ 패자 8강 2차(최종 8명을가리는 방식)까지는 단판이었구요. 이후 승자결승, 패자 준결승까지는 3전 2선승제. 그리고 마지막으로 패자 결승은 5전 3선승제를 사용합니다. 그 후 최종 결승을 하게 되는데요. 최종 결승에서는 승자 결승전 승자에게 1승을 주고 총 4경기를 치르는 방식을 골랐습니다. 결국 강민 선수가 2경기만에 우승을 해 버려서 이 제도는 폐지되어 버리고 맙니다. 또한 시드의 문제점을 깨달았는지(하긴 3,4위를 예선 첫 라운드에 붙이는 것은 좀 넌센스였던 것 같습니다.) 시드를 8명으로 대폭 늘립니다. 대신 MSL 13위 ~ 16위는 가차없이 강등시켜서 다음 시즌 예선부터 시작하게 하였습니다.

2003 TG삼보 MSL

변경사항 : 승격제 도입(4명), 강등제 4명 마이너리그 시드 배정, 승자조 어드밴테이지 변경(1승 -> 1,5경기 맵 선정)

마이너리그에서 1~4위 안에 드는 선수들을 다음 시즌 MSL로 직행시켰습니다. 또한 강등제 4명이 예선행이 아닌 다음 시즌 마이너리그 시드 배정을 하게 하였구요. 기존에 문제가 있었던 승자조 어드밴테이지를 1승에서 1,5경기 맵을 선정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004 CENGAME MSL, 2004 SPRIS MSL

변경사항 : 없음

04-05 당신은 골프왕 MSL

변경사항 : 기존 단판제 전부 3전 2선승제로 변경, 패자 준결승, 승자 결승 5전 3선승제로 변경, 결승 7전 4선승제로 변경, 승자조 어드밴테이지 변경(1,5경기 맵 선정 -> 4경기 맵 선정)

당신은 골프왕 MSL은 정말 길게 운영했던 리그입니다. 16강도 3전 2선승제로 변경하였고, 그 이후 있을 모든 대진도 3전 2선승제로 하여서 1주일에 1번 하는 리그에 약간의 무리가 갈 정도로 긴 호흡을 가져갔습니다. 또한 4강이후 경기라고 할 수 있는 패자 준결승과 승자 결승을 5전 3선승제로 바꾸었구요. 결승을 7전 4선승제로 하여서, 결승전에서 승자조 결승 승자에게 2경기 쓰일 맵이 아닌 1경기만 쓰이는 맵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주었습니다. (지금의 썸다운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005 UZOO MSL

변경사항 : 16강 단판제로 회귀, 결승전 5전 3선승제 회귀

기존 16강을 단판제로 결승을 5전 3선승제로 바꾸었고, 그 외에는 당신은 골프왕배 MSL에서 썼던 방식을 그대로 차용하였습니다.

05-06 CYON MSL

변경사항 : 없음

2006 프링글스 MSL S1

변경사항 : 강등제 폐지. 16강, 8강, 4강 방식 변경. 시드 4장으로 축소

확 갈아 엎었습니다. 기존의 16명 더블엘리미네이션 방식이 아닌, 16강과 8강은 4명씩 조를 나누어서 4인 더블엘리미네이션 방식을 차용. 기존 2번 패배면 탈락하는 방법과 달리 경우에 따라서는 2번 패배해도 살아남을 수 있는, 즉 좀 더 개인에게 많은 기회를 주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또한 4강은 크로스 토너먼트 방식을 차용하였고, 3-4위전은 치르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8장이던 시드를 4장으로 줄이는 대신, 강등제를 폐지함으로 인하여 MSL이 올라오기 어렵게 하는 방식은 계속 유지를 하였습니다.

2006 프링글스 MSL S2, 06-07 곰TV MSL

변경사항 : 없음

2007 곰TV MSL S2

변경사항 : 32강 신설, 16강 방식 변경(녹아웃 토너먼트). 시드 8장 확대

또다시 갈아엎었습니다. 32강으로 대폭 확대를 하였구요.(4인 8개조 더블엘리미네이션 방식) 16강부터는 녹아웃 토너먼트로 방식을 변경하였습니다. 16강은 일단 분리형 다전제 방식을 채택하였고, 8강부터는 5전 3선승제를 하여서 5전 3선승제를 7번 치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시드를 8장으로 다시 늘려야 했습니다. (단, 이번 시즌만은 시드 10장)

2007 곰TV MSL S3 ~ 2009 로스트사가 MSL

변경사항 : 없음

2009 아발론 MSL

변경사항 : 8강 방식 변경(분리형 5전 3선승제), 조편성 방식 변경 (랭킹에 따른 재배치), 강등제 부활(MSL 25 ~ 32위)

사실 엄밀히 말해서 16강 조편성 방식 변경이 있었던 적이 있습니다. 아레나 MSL때 바꾸었는데요. 기존에 같은조에서 올라간 2명을 결승에서 만나게 했던 방식과 달리, 이때부터는 같은조에서 올라간 2명이 8강에서 만날 수 있게 조를 짰습니다. 즉, 크게 보면 8명씩 4개조로 짜서 1등을 올려보낸 다음에 1등 4명이 4강을 치르는 방식인 셈이었죠. 그런데, 이번 8강은 아예 바뀌었습니다. 기존 조와는 상관없이 랭킹에 따른 방식으로 바꾸었습니다. 그 다음 분리형 5전 3선승제를 채택하여, 일단 1경기만 치르게 하고 나머지 4경기를 다른 날에 한꺼번에 치르게 하는 방식을 채택하였습니다. 그리고 32강 각 조 4위에게는 바로 예선으로 탈락할 수 있게 하는 방식 또한 채택하였지만, 각 팀 랭킹 1위 면제조항과 맞물리면서 실제로 8명이 다 예선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09-10 NATE MSL

변경사항 : 없음


총평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온게임넷은 하나의 틀 안에서 세세한 변경이 많았다면, 엠비씨게임은 기본 방식을 정해 놓은 다음에 그걸 가끔씩 갈아엎는 변경이 많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양 방송사의 11년, 8년동안 진행되온 리그를 보아하니 정말로 많은 변경 방식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서 저도 글을 쓰면서 굉장히 즐겁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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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17 15:21
수정 아이콘
저 코크배 점수제는 두고두고 임까들의 소재거리가 되죠;; 임요환선수가 그때 라그나로크에서 엄청나게 저그를 상대한것과 맞물려서......
Senioritis
10/02/17 15:23
수정 아이콘
음 챌린지리그 진행방식이 어떻게되었죠? 잘기억이;
10/02/17 15:29
수정 아이콘
Senioritis님// 챌린지리그는

듀얼토너먼트 방식과 동일합니다

A vs B
C vs D
Winner Vs Winner 1 - 승자는 1위진출 (듀얼토너먼트)
Loser VS Loser 2 - 2패자 탈락

1's loser vs 2' winner - 승자 2위 진출 (듀얼토너먼트)
영웅의물량
10/02/17 15:32
수정 아이콘
챌린지는 원데이듀얼로도 치렀었고 조별로 잘라서 조금씩 진행한 듀얼방식도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온게임넷 쪽의 변화가 크진 않네요. 하도 많이 바뀌어서 좀 싫었었는데..
특히 8강을 토너먼트로 바꾼 이후로 온게임넷에 흥미를 많이 잃었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질색했던 것과 상관없이 8강을 토너먼트로 바꾼 무렵(질레트로 기억)부터 온게임넷은 상승무드.
노련한곰탱이
10/02/17 15:42
수정 아이콘
더불어 챌린지 리그는 1위진출자 6명이(8명이었던가요?) 순위결정전을 펼쳐 1위선수에게 시드를 배정하기도 했습니다.(위에서 챌린지 1위 시드가 있는 경우가 있죠)

생각해보면 무려 챌린지, 듀얼토너먼트도 스폰이 있던 시절이네요. 지금 생각하니 허허..

수정 - 챌린지 우승자는 서지훈, 박용욱, 주진철 선수 정도가 찾아지네요. 기록이 잘 안남아 있는듯? 염보성선수는 제가 확실히 기억이 납니다만;; (강민선수 꺾고 우승.. 시드를 받았는지는 모르겠는데 돌풍을 일으키다가 박명수선수에게 8강에서 탈락.. 어느대회였는지는;;)
abrasax_:JW
10/02/17 15:48
수정 아이콘
이런 글이 추게로 가야하지 않을까요?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PianoForte
10/02/17 15:50
수정 아이콘
Senioritis님// 초창기에는 4인 6조 풀리그로 본선을 치렀고, 얼마 후에 4인 6조 듀얼토너먼트 방식으로 변경됐습니다. 아마 첫 두 대회인가 세 대회인가만 풀리그로 하고 그 이후엔 쭉 듀얼토너먼트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彌親男
10/02/17 16:23
수정 아이콘
노련한곰탱이님// 챌린지리그 결승 명단입니다. (앞쪽이 승자, 뒷쪽이 패자. 스폰서명 생략)

2002년 1차 챌린지 -> 결승 없음
2002년 2차 챌린지 -> 서지훈 vs 임성춘
2002년 3차 챌린지 -> 박용욱 vs 강민
2003년 1차 챌린지 -> 주진철 vs 나경보
2003년 2차 챌린지 -> 박태민 vs 변은종
2003년 3차 챌린지 -> 서지훈 vs 변길섭
2004년 1차 챌린지 -> 임요환 vs 신정민
2004년 2차 챌린지 -> 조용호 vs 김근백
2004년 3차 챌린지 -> 송병구 vs 이재훈
2005년 1차 챌린지 -> 오영종 vs 안기효
2005년 2차 챌린지 -> 전상욱 vs 한동욱
2005년 3차 챌린지 -> 염보성 vs 강민

한템포 쉬었다가

2007년 1차 챌린지 -> 안기효 vs 이제동
2007년 2차 챌린지 -> 박영민 vs 염보성
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信主SUNNY
10/02/17 16:44
수정 아이콘
뭐랄까... 세세한 부분에서는 초반의 변경사항이 많이 빠져있네요...

우선 하나로통신배는 준결승은 5전3선승입니다. 2경기씩을 먼저하고, 그 다음주에 나머지 경기를 했죠. 프리챌배부터는 다시 3전2선승입니다. 이게 네이트배까지 3전2선승이구요, 2002년 스카이배부터 5전3선승제가 됐습니다. 이때는 하루에 5전3선승제를 다했구요. 3,4위전이 5전3선승제가 된 것은 언제인지 모르겠네요. 02스카이는 아닙니다. 지금 찾아보니 바로 다음대회인 파나소닉배부터 였네요.

프리챌배가 24강으로 확대되었던 것은 온게임넷이 개국했는데, 방송 내보낼만한 컨텐츠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 당시 24시간 방송도 아니었는데도 몇번씩이고 재방송이 됐죠. 한빛배가 시작되었던 2001년에는 아트록스나 커프등 다양한 리그가 시작되었기 때문에 방송에 대한 부담이 줄었을 겁니다. 프리챌배는 수목금 3일간 2경기씩 한주에 6경기가 방송되었습니다. 그래서 기간이 그렇게 긴 것은 아니었죠. 금요일에 4경기를 모두 모아 한 것은 한빛소프트배 부터입니다.

재경기 방식중 점수제는 코카배에서만 적용되었던 것입니다. 그 전의 재경기는 점수제는 아니었는데, 재재경기가 발생하지 않았을 뿐이구요. 혹은 한빛소프트배에도 적용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한빛소프트배는 재경기가 안나왔거든요.

이게 왜 이러냐면, 프리챌배까지는 녹화방송이었습니다. 재경기를 따로 방송하지 않고, 본경기 방송후에 하이라이트만 짤막하게 방송되었죠. PC방 예선같이 진행되었습니다. 한빛배부터 금요일에 4경기를 모두 생방송으로 방송하기 시작했는데, 재경기는 부담이 되었겠죠. 특히나 코카배에선 16강에서 3개조에서 재경기가 나오면서 방송시간 때문에 선택한 듯합니다. 하지만 코카배에서 바로 김신덕선수가 총전적 3승2패를 하고도 16강에서 탈락하게 되자 바로 삭제되었습니다.

코카배에서 삭제된 것은 더 있었는데요. 코카배까지 맵은 추첨방식이었습니다. 이 코카배에서 임요환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는데, 맵 4개중 홀오브발할라와 라그나로크에서 전승, 레가시오브차와 정글스토리에서 전패했습니다. 그런데도 우승을했던 것은 임요환선수가 발할라와 라그가 걸린 것이 유독 많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스카이01부터 노동환님의 제안에 의한 노동환방식이 도입되었습니다. 스카이01은 위피디님이 스타리그를 처음 진행한 대회인데 여러가지 면에서 바뀌었습니다. 노동환방식의 도입, 4개맵 전원 교체, 캐스터도 사실 교체되었으나 팬들의 성화에 복귀.(불쌍한 전용준캐스터...) 무한 재경기 도입등이지요. 그리고 이 2001년 SKY배와 KT왕중왕전을 거쳐서 NATE배부터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하게 됩니다. 챌린지리그의 도입이죠.

챌린지리그방식의 변화는 안써있는데요.

1차대회는 6개조 4인 조별리그 방식이었습니다. 풀리그를 진행해 상위 2명씩이 듀얼토너먼트에 올라갔지요. 이름이 챌린지리그인 이유입니다. 그러나 2회대회때부터는 원데이 듀얼방식으로 변환, 조1위 3명씩 리그를 벌여 결승을 통해 스타리그 4번시드자를 선발했구요, 이후 듀얼을 분산해서 치루기도했고, 1위결정전을 6인리그 방식 후 1,2위 결승으로 바꾸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에버08, 인크루트는 36강을 가기 위한 수순일 뿐 계속 바꿔간 것은 아닙니다. 36강체제로 결정한 뒤에 챌린지 삭제-> 듀얼삭제의 진행을 차례로 한 것이죠. 물론 그 사실이 미리 알려지지 않아서 계속 바뀐 듯한 느낌입니다만...

마지막으로 KPGA 4차대회는 양대리그로 나뉘어 치뤄졌으며(8인리그), 리그별 맵을 달리했습니다. 총 맵이 5개였던 것이죠. 하나는 아케론이고 하나는 페이스오프인데, 공통으로 쓰였던 3개맵은 뭐였는지 기억이안나네요. --;
彌親男
10/02/17 17:00
수정 아이콘
信主SUNNY님// 챌린지리그 변화 방식은 굳이 쓸 필요가 없어서 안 썼습니다. 하부리그이기도 하고 워낙 자주 바뀌었죠. (그렇게 쓸거면 마이너리그도 써야 하는데 여기는 더 어렵습니다. ㅠㅠ) 원데이 듀얼을 했다가, 듀얼 방식을 분리해서 했다가 최종전을 3전 2선승제로 하기도 하였고, 1위 결정전은 3/3 리그 -> 6인 리그 -> 3/3리그로 다시 회귀하는 방식을 쓰기도 했었죠? 이게 정확히 어느 리그인지 기억이 안 나서 안 썼으니 확인 바랍니다.

맵 부분에 대해서도 굳이 쓰지 않았습니다. (노동환 방식) 용서해주세요. 귀찮아서 그랬습니다. 크크크.. 저걸 쓰자니 나중에 MSL쪽에서 섬다운 방식도 써야 하는데 그 부분은 기억이 안 났거든요.

그리고 5전 3선승제에 대한 부분은 제 착각이 맞습니다. 하나로통신배는 나중에 VOD로도 봤는데 왜 그런 실수를 했을까요. SKY 2002 3,4위전에 대한 부분도 바꾸겠습니다.

그리고 공통맵은 플레인즈 투 힐, 리버 오브 플레임, 블레이드 스톰이네요.
信主SUNNY
10/02/17 17:10
수정 아이콘
彌親男님// 넹. 뭔가 후반의 세밀함에 비해서 초반에는 중요하다고 생각할만한 부분이 빠진듯해서요. 제 생각으로는 노동환방식의 도입은 8강이 조별리그에서 3전2선승제로 바뀌는 것만큼의 큰 차이였다고 생각하거든요. 공통맵은 그 세개군요. 당시 몇개 맵이 계속쓰여서 딱 어느대회 무슨 맵인지는 가물...

그나저나 8강 토너먼트에 대해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저 당시 8강 3전2전제를 강력하게 주장하던 한사람으로서 아쉽... 뻘쭘... ^^; 그때 엄재경해설위원도 반대했었는데말이죠. 성향 비슷한 엄재경해설위원과 몇 안되는 의견차이였던지라 기억이 생생...
New)Type
10/02/17 17:3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엔 MSL의 경우 프링글스배의 운영방식이 제일 좋았었습니다.
조지명식 스틸드리프트 적용,
완전한 더블엘리미네이션에서 약간 순화된 4인 더블엘리
(사실 개인적으로는 스타우트배처럼 무지막지한 더블엘리가 좋습니다.,
승자와 패자간의 경기 수 차이도 많고 방송사 입장에서도 라이트 유저에게는 흡입력이 없다라는 이야기도 있었죠
그런데, 생각해보면 진짜 라이트 시청자들은 경기만 보지, 리그를 다 챙겨보진 않죠)

리그 방식 때문인지 이 시절까지는 사람들이 평하길
'스타리그는 우승하는자가 강한자다'
'MSL은 강한자가 우승한다' 라는 평이 많았죠...

저는 아직도 MSL이 더블엘리를 부분적으로나마 다시 돌려놓았으면 좋겠어요
(지금의 리그 운영방식은 03-04년 시절 최대 이벤트 리그였던 프리미어리그와 다를게 없어보입니다)
10/02/17 18:16
수정 아이콘
어느 분이 그랬는데요. 엠겜은 시드가 많아서 보수적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아주 급진적이라구;
이 글을 보니까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다.
信主SUNNY
10/02/17 23:11
수정 아이콘
private님// 그 말은 시드가 많지만 한단계 아래라는 뜻 아닐까요?

16강 진출전으로 기준을 잡아보면 온겜은 시드가 16장, 엠겜은 8장이죠. 얼핏 엠겜이 많아보이지만, 실제 시드는 온겜이 더 많습니다.
회전목마
10/02/18 01:09
수정 아이콘
private님// 信主SUNNY님// 그 얘기가 나온게 요즘은 아니고 몇년전(2005년 쯤)나온 얘기인데요
당시 온게임넷은 16강에서 3명이 시드를 받고 나머지 13과 듀얼 토너먼트 1R통과자 11명(1R통과자중 1위는 바로 스타리그 직행)
총 24명중에 12명이 스타리그에 올라갔죠

좀더 풀어보자면 온게임넷은 16명의 스타리거중 3명의 시드를 제외한 13명중에 최대 12명이 다음시즌 진출권을 박탈당합니다
(듀토2R의 각조는 듀얼1R통과자2명+지난스타리거 2명 으로 구성되는데 스타리거가 다 떨어지면 6개조니까 최대 12명이겠네요
물론 듀얼토너먼트2R F조는 스타리거3명에 듀얼통과자1명으로 구성되어있어 1명의 스타리거는 무조건 올라갑니다)

하지만 지난 스타리거가 모두 승리한다면 다음시즌 진출권 박탈자는 단 한명입니다

따라서 온게임넷 스타리그는 다음시즌에 진출자가 바뀌는 경우가 1~12명 사이입니다


근데 MSL은 16강에서 각조 최하위는 아예 다음 시즌에 못나오게 규정을 만들었죠
(각조 최하위는 다음시즌 MSL진출을 위한 서바이버에 진출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4개조니까 4명은 다음시즌에 절대 못뛰는 경우가 생기죠
시드는 8장이지만 탈락확정이 4명, 진출권을 놓고 싸우는 선수가 4명
따라서 MSL의 경우 다음시즌에 진출자가 바뀌는 경우가 4~8명 사이입니다

언뜻보면 온게임넷이 더 많이 바뀔것 같지만 실상 스타리거가 듀얼을 통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반대로 MSL은 8명은 시드지만 전체 인원의 4분의 1인 4명이 무조건 바뀌기 때문에 리그마다 볼수있는 선수가 확확 바뀌죠

1~12와 4~8의 차이죠^^
(써놓기는 했는데 저도 살짝 애매하게 이해가 됩니다 크크)
彌親男
10/02/18 09:51
수정 아이콘
회전목마님// 실제로 다음 시즌 바뀌는 숫자는 차이는 있지만 대개 5~6명 선이었습니다. 온게임넷이 많은 적도 있었고, MBC 게임이 많은 적도 있었죠.
信主SUNNY
10/02/18 10:02
수정 아이콘
회전목마님// 모든 경기 승률을 50%로 놓고, 산술적 평균을 내보면 16명중 엠겜은 10명이 잔류, 온겜은 9.5명이 잔류입니다. 그랬더라도 엠겜이 조금은 잔류비율이 높았다는 것이죠.

물론 그것보다도, 전시즌에 상위까지 올라가서 더 많은 스토리를 작성한 선수가 잔류한다는 면에서 엠겜의 방식이 더 효과적이었다고 생각하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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