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0/03/03 13:57:44
Name naughty
Subject 질질 끄는 경기를 보기 원치 않는다
대혈투 끝에 마지막 한방 싸움에서 져서 차마 지지를 칠 수 없는 아쉬움에 뒤늦게 정신을 다시금 차리고 전열을 가다듬지만 석패를 당하는건 뭐... 명경기의 조건 중 하나죠.

하지만 대놓고 자신의 모든 멀티가 다 날라가도 본진으로 쭉 올라가서 생산기지를 다 부시고 틀어 박히는건 뭐 하자는 플레이인지 모르겠네요.

오히려 `무승부`가능성이 있다면 전 이게 욕먹을 짓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솔직히 팬들에게 야유를 받더라도 저렇게까지 해서 무승부 될 수 있다면 당연히 해야죠. 예전 프프전에서 대놓고 다크아콘 1부대 넘게 만들어서 엄청 불리한 경기를 결국 무승부로 끌고 갔던 경기도 마찬가지 맥락이죠.

다만 방금 전 신용오름에서 이재호 선수와의 경기는 진정 무승부가 나올래야 나올수가 없었죠. 만에 하나 그럴일은 없지만 이재호 선수의 사베4기가 emp를 한번도 못하고 마인을 하나도 안깔고 시즈모드 해서 언덕올라가는게 아니라 퉁퉁포로 올라가서 병력이 전멸한다 해도 이미 이재호 선수는 200을 한 두세번 더 돌릴만한 자원과 멀티를 보유. 도재욱 선수는 추가병력이 zero인 상태...

근데도 불구하고 도대체 왜 안나갔던 것일까요?

센터에서 시원하게 싸우고 지는것보다 자기 멀티 다 부서지든 말든 본진 위까지 올라가서 게이트 넥서스 기타 제반시설을 부셔서 기어코 바득바득 시간을 질질 끌어야 했던 이유는 뭘까요?

도재욱 선수는 분명히 유리한 타이밍이 있었습니다. 테란의 큰 덩어리를 세번 연거푸 잡아냈으니깐 말이죠. 그래서 많이 아쉬웠을겁니다. 하지만 본인의 아쉬운 감정 떄문에 10분전에 끝날 게임을 질질 끌었어야만 했을까요?

이건 배틀넷 경기도 아닌 전파를 타는 방송경기 입니다. 제발 팬과 시청자에 대한 배려좀 길러줬으면 좋겠네요.

적어도 `프로` 게이머잖아요. 그냥 저처럼 집에서 하는 게이머도 아니고 말이죠.

1줄요약
공방에서 엄청난 장기전과 대혈투 끝에 지는 상대쪽은 가끔 가다가 건물을 구석에 계속 지어서 안나가고 버티기를 하기도 하죠. 그러면 저 같은 경우에는 엄청 짜증나더군요. 어차피 내가 이긴건데 왜 안나가고 버티는거야? 이길 가능성이1%라도 있으면 몰라도....
도재욱 선수 대혈투 끝에 역전패를 당해서 아쉬운건 알겠지만 정말 방금 그 경기의 모습은 안나가고 몰래건물 짓는 유저와 다를게 없더군요.
`프로 게이머`와 `공방 유저`는 다를텐데 말이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Karin2002
10/03/03 14:02
수정 아이콘
. 경기를 못봐서 그런데, 도재욱 선수가 자신의 건물을 부순겁니까?
一切唯心造
10/03/03 14:02
수정 아이콘
프로니까요. 한 경기 끝나고 다른 선수로 바뀌는게 아니라 한 선수가 계속 나오니까 힘빼기도 전략입니다.
자신이 한 경기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팀이 4승을 따내는 것도 중요합니다.
10/03/03 14:02
수정 아이콘
팀을 어깨에 짊어지고 선봉에 출전한 사람으로써 마지막 1%가능성 무승부라는것도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었을텐데 몰래건물 짓는 유저와 비교하시는건 너무한 처사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입장바꿔서 한번 생각해주셨음합니다.
민죽이
10/03/03 14:04
수정 아이콘
도재욱 선수 마지막 물량 보셨나요?
그 병력 놔두고 지지 칠순 없잖아요
그렇다고 진거니까 대충 무브로 어택찍어줄수도 없고...
10/03/03 14:07
수정 아이콘
채널 돌리시지 그랬어요. 보기 원하시지 않으시면 보지 마시길.
Astral_폭풍
10/03/03 14:07
수정 아이콘
물론 저도 경기가 답답하다고 느꼈지만 도재욱 선수가 잘못했다거나 팬들을 배려하지 않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프로'게이머이기 때문에 어떡하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이길 가능성을 찾아야 한다고 봅니다. 10분 전에 이길 가능성이 제로는 아니였지요. 그리고 자기 건물 부순 것도 마지막 전투를 준비하기 위함이였고요.
DavidVilla
10/03/03 14:07
수정 아이콘
1%의 가능성이라도 보인다면 결코 포기하지 않는 게 프로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 역시 오늘 도재욱 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많이 소심해졌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의 행동이 잘못되었다고 말할 수 있는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재열
10/03/03 14:08
수정 아이콘
naughty 님께서 말씀하시는 '질질 끄는' 상황을 도재욱 선수 혼자서 만들었나요?
이재호 선수가 자리만잡고 탱크 한두기씩 야금야금 전진하면서 이엠피만쏘고 공격을 안들어오니까 도재욱선수도 그냥 꼴아박을수는 없으니
빼고 빼고 하다보니 그렇게 된거죠. 민죽이님말씀처럼 병력을 쓰긴 쓰고 지지를 쳐야 되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나온것이라고 봅니다.
도재욱선수 혼자만의 잘못은 아니죠.(잘못인지도 잘 모르겠지만 ..)
10/03/03 14:09
수정 아이콘
공방에서 다 이겼는데도 불구하고 상대가 구석구석 파일론 하나 짓는것과 비교하다니요??
그만큼 보시면서 짜증나셨을수도 있었겠지만
팀을 대표해서
팀의 다음주자를 위해서 지치게 할 수도 있었던 것 같은데
과하신것같네요
10/03/03 14:10
수정 아이콘
DavidCoverdale님// 건물까지 부순건 마지막에 넓은 전장을 마련해서 마지막 일말의 가능성도 버리지 않은 프로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만...
그것이 보기 안좋은 처사였나요...
10/03/03 14:11
수정 아이콘
질질 끈게 아닌데요... 테란이 안들어오니까 자신이 들어가야 하는데 자신이 들어가면 손해이니 건물 깨가면서 들어오길 기다린게...

몰래 건물을 짓는다 해서 그건 욕먹을 것도 아니지요. 선수의 마음이 깃든 플레이인데... 아쉽고 분하다. 이대로 지지치고 싶지는 않다...

뭐 이런거랄까요.

프로게이머는 꼭 시청자의 입장을 생각해야 하나요..;

그때그때 다른거지요.
칼갈아
10/03/03 14:12
수정 아이콘
시청자 입장에서 '거 참, 그냥 빨리 싸우고 지지치지...'라고 생각할수는 있지만, 이렇게 글까지 쓸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10/03/03 14:12
수정 아이콘
프로야구에서 9회말에 커트커트 해가면서 투수체력빼는것 보고도 질질 끈다고 프로답지 못하다고 하실분이시군요..
WizardMo진종
10/03/03 14:15
수정 아이콘
채널 돌리시지 그랬어요. 보기 원하시지 않으시면 보지 마시길.(2)
하얀사신
10/03/03 14:17
수정 아이콘
우리가 즐기는 리그는 "예능"이 아니라, e-"스포츠" 입니다.
선수는 경기를 할 뿐이고, 경기는 중계될 뿐이죠.
10/03/03 14:18
수정 아이콘
던져놓으시고 수습이 없으시군요.
이상해씨
10/03/03 14:22
수정 아이콘
저도 보면서, 답답하기도 했지만, 답답한 마음보다 도재욱 선수가 더 안타깝게 느껴지던데요
공방 유저가 몰래 건물 짓고 버티는건 그냥 개인적인 꼬장이라고 볼 수 있지만,,
엄연한 프로리그 경기에서 1경기에 나온 선수가 끝까지 버티는 것을 그냥 의미없는 뻘짓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프로게이머'와 '공방유저'는 다르기 때문에요

단순히 시청하시면서 "왜 이렇게 질질 끄는거야!"라고 짜증내시기 전에,
게임하고 있는 게이머의 입장을 한 번만이라도 생각하셨으면
낼름낼름
10/03/03 14:23
수정 아이콘
우리야 모든 상황을 다 보고 있으니 도재욱선수에게 1%도 가망이 없다고 말할 수 있지만,
경기하는 입장에서는(특히나 프로의 입장에서) 아주 작은 틈이라도 비집고 들어가야 되는거 아닌가요?

프로니까 시원시원하게 GG치고 얼릉 나가라?
오히려 그 반대죠. 프로니까 할수있는 모든것을 해 봐야죠.
완소탱
10/03/03 14:33
수정 아이콘
도재욱선수는 프로게임어로서 1%가능성에도 최선의 노력을 한것인데 그런걸 비난하시면...그렇게 짜증이 나셨으면 게임안보시면 되지 않습니까
10/03/03 14:33
수정 아이콘
그냥 이번 경기만 놓고 보면 프로토스가 버티는게 조금은 이해가 됬는데, 도재욱 선수가 버티고 있으니까 저번 이영호 선수와의 매치포인트 경기가 생각나서 꼬장 부리는 듯한 느낌은 들었네요.
이태원서울팝
10/03/03 14:51
수정 아이콘
아마 개인전 다전제중 마지막경기라면 gg를쳤겠죠 힘뺄필요도 없으니. 하지만 다음선수가 있으니 힘빼는것도 팀전략의 하나일뿐입니다
10/03/03 14:52
수정 아이콘
프로의 정신이 어쩌네 힘빼기가 어쩌네 분함과 아쉬움을 담은 플레이가 어쩌네 하지만 솔직히 짜증나죠.

프로가 달리 프로겠습니까 다수가 관람하니까 프로죠. 0.01% 가능성을 위해 구경하는 사람 지루하게 만드는 게 프로의 자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걸어서 완주하는 한이 있더라도 마라톤은 완주 그 자체로 감동의 드라마...드립이 있습니다만
42.195km를 뛰는 것 자체가 엄청난 일인 것이지만 하루에도 수많은 경기를 하는 스타와는 예가 한참 다르겠죠.

바둑에도 '돌을 던진다'는 불계패가 있는데, 왜 프로기사들이 프로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해보지 않고 돌을 던질까요. 아무리 패색이 짙어도 시간만 질질 끌다보면 상대 기사가 심장마비로 쓰러지거나 정신착란을 일으켜 역전할 가능성이 0.000001%라도 있을텐데 말이죠.
임이최마율~
10/03/03 14:54
수정 아이콘
팬이 짜증을 느낄정도의 경기라면.....(물론 주관적인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이정도의 불만은 나올수도 있을거 같은데요..
허저비
10/03/03 15:03
수정 아이콘
꽤 까칠한 댓글들이 많은데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는 표현도 못하는건가...싶네요. 생각은 달라도 충분히 언급 가능한 수준의 글 아닌가요.

도재욱 선수의 행동이 프로다운 것인가 아닌가, 내 생각은 달라서 이러이러하다.. 이것 까지는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만 "보기 싫음 채널 돌려라" 이런 반응은 솔직히 눈쌀 찌푸려지는군요.
10/03/03 15:05
수정 아이콘
근데 솔직히 말하면 승리의 가능성은 1%도 없어 보이긴 했습니다. 그냥 팀승리를 위한 힘빼기라던지.. 아쉬우니까 막판 싸움 해보자.. 머 이런거였겟죠. 본진만 딸랑 남았는데 본진안에도 생산건물이고 머고 다 부셔 버려서... 설령 그 전투에서 이긴다 해도 남은 병력만으로 멀 어쩔수 있는 상황이 아니였죠.
10/03/03 15:05
수정 아이콘
적어도 '팬'이잖아요 공방이랑 비교를 하시다니 예전 임요환vs도진광이 생각 나네요
SiveRiuS
10/03/03 15:06
수정 아이콘
저도 경기를 자세히 안봤지만 테란유저로써도 플토가 그 상황에 들어와주면 쌩큐죠.. 플토입장에서는 절대 들어가기 싫을듯

3.3업 되면 플토 병력 진짜 아이스크림 되는건 순식간입니다 예전에 이영호 vs 도재욱 선수간의 매치 포인트 경기를 보시길..

그땐 도재욱선수가 칼을 뽑았죠 왜 안들어간지 아실듯?
WizardMo진종
10/03/03 15:12
수정 아이콘
무승부를 노리는거죠. 테란도 자원이 말라가고 토스는 병력이 200 가까이 있었던거 같으니까요.
10/03/03 15:17
수정 아이콘
또오셨네요.. 닉네임부터 봤습니다..
10/03/03 15:25
수정 아이콘
글을썼으면 댓글에 답하는게 기본인거같은데 경기에 집중하시는건지 아직까지 답글이 없으시군요

공식경기에서 승패로 먹고사는 프로게이머가 경기를 쉽게 포기한다는게 얼마나 어려울지 한번쯤생각해보셨으면하네요
SummerSnow
10/03/03 15:32
수정 아이콘
닉네임부터 볼 껄 그랬네요
이 분 글을 보고 싶지 않습니다. -_-
리쌍택뱅
10/03/03 15:57
수정 아이콘
질질 끄는 경기를 보기 원치 않는다.........
그렇다면 안봐야죠.
-->
이런 무책임한 덧글만큼이나 무책임한 글인 것 같습니다.
깔끔한 지지 타이밍도 보기 좋지만 마지막까지 버티는 것도 보기 좋지 않나요?
예를 들어, 임요환 선수의 느린 지지 타이밍이 전 '근성'으로 느껴져 참 좋았습니다만....
FantaSyStaR
10/03/03 16:06
수정 아이콘
주어가 빠진거 맞죠? (본인은 또는 자신은)
이번건은 질질끌었다기에는 상황이 다르다고 봅니다.
파일롯토
10/03/03 16:11
수정 아이콘
어처구니가없는글이군요... 다른곳에서 쓰셨으면 공감받으실텐데 아쉽네요
오묘묘묘
10/03/03 16:11
수정 아이콘
도재욱 선수는 결승이나 4강에서 졌을때 눈물을 몇번 흘리시던데,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졌을때 분한 마음이 너무나 큰 것 같습니다. 보고 있으면 같이 안타까워 지네요..
오묘묘묘
10/03/03 16:13
수정 아이콘
그리고 막상막하의 긴박한 상황도 아니고, 다 끝난 상황인데 힘빠져라..힘빠져라.. 하면서 버티는 선수는 없을 것 같네요.
Hanniabal
10/03/03 16:22
수정 아이콘
살다살다 별 소리를 다듣겠군요.
관객이 시키는대로 춤추고 장구치고 해서 프로라고 하는 게 아니라고요.
아놔 실수로 추천을 날렸네. 동의해서 하는 추천아닙니다. 설레이지 마세요.
다다다닥
10/03/03 16:28
수정 아이콘
이런 분란 조장글을 쓰시고 단 하나의 댓글 없이 도망가는 태도는 도대체 뭔가요?
이건 완전 도재욱 선수 비난글이네요. T1팬은 아니지만, T1팬이 아닌 제가 봐도 무척이나 약이 오르고 화가 나는 글이네요.

다음부터는 좀 조심 좀 해주세요.
까만별
10/03/03 16:55
수정 아이콘
그렇게 승부가 완전히 갈린 상황이었다면,
거꾸로 그렇게 유리한 테란이 터렛박고 마인 심어가며 질질끌면서 빨리 안끝낸 이재호선수가 욕먹어야 한다고도 볼 수 있겠네요.

물론 이재호선수가 욕먹을 일이 아닌것처럼 도재욱선수도 욕먹을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파일런을 맵 곳곳에 숨겨두면서 농성한것도 아니고,
프로토스 자신의 유닛은 200가까이 있는데, 테란이 전장을 휩쓴상황에서도 천천히 야금야금 조여오는데
한방 시원하게 싸우고 나갔으면 나갔지 섣불리 지지 치고 싶은 사람 별로 없을거라고 봅니다.
별헤는밤
10/03/03 17:02
수정 아이콘
이젠 게임게시판에 별 글이 다 올라오네요.
10/03/03 17:03
수정 아이콘
1% 아니 0.000000000001%의 가능성이 있다면 도전해 보는 것이 프로라 생각이듭니다.
오히려 저는 지루하기 보다는 도재욱선수의 절실함이 묻어나서 안타깝던데요..
거기다 흥미진진했고..틈을 주지 않는 재호선수의 플레이도 보게되어 좋았고요..

게임의 시청은 개인의 자유이니..보지말지 그러셨어요~
자신의 생각을 너무 남들에게 장요하기 보다는 이러한 얘기는 그냥 미니홈피에 쓰셨다면 이런 질타는 적게 받으셨을텐데..안타깝습니다
멜랑쿠시
10/03/03 17:16
수정 아이콘
전 도재욱 선수를 좋아하지 않는 편이지만 이건 좀 아닌 거 같네요.
게다가 위너스리그는 다음 주자를 위해서 승기가 기운 상황에서도 장기전 유도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녀를 기억하
10/03/03 17:46
수정 아이콘
아이디 확인 후 스크롤 후루룩
하우스
10/03/03 18:21
수정 아이콘
이런분 벌점 좀 안되나요.... 이젠 정말 별의별 글을 다 x지르네요
아리아
10/03/03 19:29
수정 아이콘
이런 분들 얄밉네요 ㅠㅠ
아지다하카
10/03/03 19:37
수정 아이콘
앞서 말씀하신분들의 의견처럼 프로니까 끈것 아닐까요? 설령 도재욱 선수가 일말의 가능성도 없이 기울었다고 판단했고 아쉬움에 그랬다 하더라도 프로니까 이해가 된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하네요. 프로니까 한경기 한경기가 더욱 소중하고 나아가 자신의 앞날을 좌우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물론 말씀하신데로 프로의 경기는 시청자들이 보기위해 존재하는 것이니까 도재욱 선수의 행동에 대해 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공방 유저의 뻐기기와 비교하는 것은 좀 그렇네요.
이필현
10/03/03 20:47
수정 아이콘
저두 경기보면서 이런 생각했는데, 역시 비슷한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셨군요~
1줄요약에 공감, 추천 날립니다.
10/03/03 23:00
수정 아이콘
그냥 떡밥 던져놓고 가버리셨군요.

머지않아 자의던 타의던 간에 삭게로 갈 듯 싶네요.
멀면 벙커링
10/03/03 23:32
수정 아이콘
이런글에 추천수가 3개나 있는 걸 봐선 역시 세상은 아~~주 다양한 사람이 많나 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0514 BWAPI를 아십니까? [45] azurespace9024 10/03/06 9024 1
40511 사실상 김택용은 몰락한 것 [118] 트레제디12464 10/03/05 12464 1
40510 벌써 스타2베타 토너먼트리그가 시작되네요. [11] 5498 10/03/05 5498 0
40509 멀고도 먼 그이름 스타리그 우승........................ [8] 태연사랑4701 10/03/05 4701 0
40508 MSL의 더블 엘리미네이션에 대하여 [4] 모모리6835 10/03/05 6835 0
40507 NSL WarCraft III Global League - 16강 Group A 승자조/패자조 [84] kimbilly4328 10/03/05 4328 0
40506 대한항공 2010 스타리그 36강 H조 [520] SKY926250 10/03/05 6250 0
40505 100305 기록으로 보는 경기 -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36강 H조 [14] 별비4006 10/03/05 4006 0
40503 [후기] 블리자드 차세대 배틀넷 관련 질의응답 세션 참관기 [16] The xian5867 10/03/05 5867 0
40502 영웅과 몽상가를 위하여(1) [11] 영웅과몽상가4453 10/03/04 4453 0
40501 언제 GG를 쳐야만 하는가? [39] sonmal7865 10/03/04 7865 1
40500 MBC Game 서바이버 토너먼트 9조,10조 불판(2) [88] 임이최마율~4793 10/03/04 4793 0
40499 MBC Game 서바이버 토너먼트 9조,10조 불판(1) [321] 임이최마율~5326 10/03/04 5326 1
40498 위너스리그 6주차 엔트리 [38] SKY925338 10/03/04 5338 0
40497 100304 기록으로 보는 경기 -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9, 10조 [7] 별비4394 10/03/04 4394 0
40496 [NSL] 듀얼 토너먼트 D조 [132] 박루미5391 10/03/03 5391 1
40495 대한항공배 2010 스타리그 36강 G조 [149] 박루미5121 10/03/03 5121 0
40494 이 경기의 감동을 모두에게. 가디언이 빛났던 박성준과 최연성의 경기 다들 기억하시나요? [8] 한듣보5726 10/03/03 5726 0
40493 질레트때부터 스타 보셨습니까? [46] 彌親男7723 10/03/03 7723 6
40492 댓글잠금 질질 끄는 경기를 보기 원치 않는다 [77] naughty8645 10/03/03 8645 3
40491 100303 기록으로 보는 경기 - 대한항공 스타리그 36강 G조 [8] 별비3708 10/03/03 3708 0
40490 100303 기록으로 보는 경기 - 위너스리그 5주차(프로리그 19주차) 5경기 [2] 별비3967 10/03/03 3967 0
40489 오늘의 프로리그-하이트vs삼성/SKTvsMBCgame [420] SKY926342 10/03/03 6342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