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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3/29 23:16:13
Name 영웅과몽상가
Subject 파이터포럼이 너무나 그립습니다.
파이터포럼이 갑자기 생각나서 글을 올립니다.

대부분의 스덕후들은 파이터포럼을 기억하고 있을 줄 압니다.

당시의 파이터포럼의 위력과 기세는 정말 지금의 e-sports 커뮤니티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강력한 힘을 발휘했습니다.

핫이슈나 중요한 사건이 생기면 너무도 댓글이 많이 올라와서 지금의 포모스와는 비교도 안되게끔 접속조차

너무나 힘든 경우도 많았습니다.

지금 넘기도 힘든 1000개 이상이 수두룩했을 정도 입니다.

엄청난 경기와 명경기가 벌어지면 올라오는 수천개의 댓글과 환호 등등 시시각각 전해지는 팬들의 반응과

프로리그와 osl과 msl 문자중계를 통해 그 선수들간의 피말리는 경기가 벌어질때 즈음해서

살떨리는 소식을 들으면서 내심 제가 바라는 선수가 이기길 빌었습니다.

처음 파이터포럼을 접한 저는 이런 포탈도 있었냐라면서 놀라움을 금치못했습니다.

하지만 파이터포럼은 그 당시에도 많이 논란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남윤성, 오상직(당시의 르상직), 박지현, 박송이 기자 등 정말 글을 맛깔나게 재미있게 써줘서 기사하나하나가

굉장한 떡밥이었습니다.(하지만 공정하지 못한 그리고 언론으로써의 공정성은 많이 아쉬웠습니다.)

특히 임이최마떡밥은 정말 강력했습니다. 각 종족빠끼리도 엄청난 키베로 물들인 파이터포럼이었습니다.

저는 개념은 나의 것님의 글을 가장 많이 계시판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정말 그 당시 전적 및 커리어 정리하는 거

보면서 너무 신기했습니다.)

정말 그 때 파이터포럼이 얼마나 컸으면 세계 최초의 e-sports 잡지라는 이름까지 내걸고 잡지를 만들었겠습니까.

당시의 1호 표지가 임요환 선수와 박태민선수의 장면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KTF의 팬이었던 저에게는 정말 4:1의 눈물이 날 정도로 안습인 날이었습니다.

저는 그 잡지가 좋고 보고 싶어서 그 잡지를 거의 25호인가 박성준 2005년 최고의 한해 커버스토리를 하나 산 이후로 정기구독

등등 하여 지금은 거의 135호 중 반가량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곧 파이터포럼의 역사가 이스포츠를 정리해주는 데 너무나 좋았습니다.

정말 지금도 가끔씩 심심할때면 그 잡지들을 읽으면서 그 때의 기억들을 꼽씹어 봅니다.

커버스토리와 취중진담(이 코너는 지금의 e-sports를 대표하는 선수들이면 거의 다 거쳐갔던 코너입니다.)

그 때의 낭만기 때는 정말 스타볼 맛이 지금보다 훨씬 개인적으로는 솔솔했습니다.

정말 날마다 정기구독할때면 집이 대구라 금요일 출간하면 다음주 화요일, 아니면 수요일에

오는 데 너무나 그 날만 기다려지면서 "아 정말 재밌겠다, 오늘 정말 어떤 기사가 있을까"라면서

궁금해 했으며 정말 사고 싶을 때는 영풍문고나 교보문고나 집근처 서점에서 한 권씩은 꼭 구입해서

읽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2008년 3월 쯤인가 나머지 6호를 남겨두고 esforce는 더 이상 출간되지 않고(개인적으로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스타내용은 64페이지, 일반 나머지 게임은 32페이지로 총 96페이지의 잡지였습니다.)

얼마후 아프리카에 파이터포럼은 인수되면서 전혀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서 지금의 커뮤니티나 스덕들의

관심에서 점점 멀어지게 됩니다.(저는 나머지 못받은 걸 환불해준다고 했는데 그때이후로 환불을 못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파이터포럼의 존재가치는 굉장히 크고 파급효과도 굉장히 컸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당시의 파이터포럼은 저에게 있어서 없어서는 안되는 친구같은 존재랄까?? PGR같은 사이트는 잘 알지도 못해서

거의 끊을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의  포모스보다도 훨씬 더 많은 기사가 올라오고 많은 댓글이 올라오고 거의 기사가 토론의 장이었습니다.

물론 그 안에는 보기 좋지 못한 글과 입에 담을 수 없는 글들도 난무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당시의 파이터포럼의 그런 열띤 분위기나 열정이 그리운 것입니다.

하지만 그 파이터포럼이 사라진 후 지금은 e-daily라고 존재하는 사이트가 파이터포럼에서 글쓰시던 분들이 모여서 하고 있지만

예전만큼 관심을 끌지 못해서 너무 아쉽기도 합니다.

기존의 스덕후들을 포섭하지 못하고 다 포모스로 넘겨준게 크다고 생각합니다.

조금더 알차고 공정하고 획기적인 기사들을 써 주실수도 있는데, 더불어 커뮤니티 사이트가 파이터포럼처럼 되지 않도록

기자여러분들 더욱 힘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 당시의 파이터포럼은 우리의 가슴속에 영원히 남기를 기원합니다.

p.s  물론 당시의 파이터포럼은 많은 사람의 입에 오르내리면서 많은 논란의 대상이 되었고, 많은 아쉬움이 남는 사이트임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많은 잘못된 일도 저지른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이제는 지나버린 하나의 추억의 일부분이 되었습니다.
      
      파이터포럼뿐만아니라 그 당시의 많은 분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아서 e-sports가 여기까지 발전한 것 같습니다.

      노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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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청년
10/03/29 23:18
수정 아이콘
왜사라진거죠? 군대있을때 사라져버렸더군요.
바나나 셜록셜
10/03/29 23:18
수정 아이콘
파이터 포럼과 풋볼 위클리는 정말 제 삶의 활력소였는데 그때 생각하니 또 많이 아쉽네요.
JUVENILE
10/03/29 23:18
수정 아이콘
파포.. 파이터포럼 기억에 남는 사이트죵............ 많이아쉽죠 갑자기 그렇게 되버려서
10/03/29 23:23
수정 아이콘
질레트쯤부터 생겼던가요?
딱 스타 최전성기 시절에만 존재해서 더 크게 느껴지는거 같네요.
개념은?
10/03/29 23:26
수정 아이콘
파포 게시판은
흔히 말하는 언제와 임빠와 임까의 전투 지역이였죠 크크..
그때만해도 가장 흔한 떡밥이 4대 테란이냐, 3대 테란이냐...
임요환-이윤열-최연성-서지훈 으로 나누면 문제가없는데 이제
이윤열-최연성은 고정시키고 항상 서지훈(임까) vs 임요환(임빠) 였죠...

4대 테란이라... 참 옛날얘기죠? 크크
팬이야
10/03/29 23:29
수정 아이콘
아아 정말이지....
응원하는 선수들이 표지모델로 나오면 열심히 팔아(?)줬던....
- 아마 서지훈선수 어느 한강 대교에서 흰셔츠 휘날리며(?) 찍은 표지 호가 완판이 되었었던 것 같은.... (기억이 가물가물~)
Karin2002
10/03/29 23:30
수정 아이콘
파포가 협회와 관련해서 문제가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비밀....
10/03/29 23:35
수정 아이콘
분명히 파포 한창 있을때는 협회 문제, 르상직 같은 특정팀 관련해서 쓸데없는 기사나 올리는 기자 자질 문제, MVP 관련해서 전혀 기준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전문가 문제, 인터뷰를 대단히 자극적인 어조로 포장해서 전달하는 문제 등등 문제 많다고 무쟈게 욕먹고 그 대안으로 부상했던것이 우주 이스포츠와 우주에서 이스포츠 쪽을 포기하고 새로 그 기자들이 모여서 연 포모스였는데 지금은 위치가 정 반대가 되었네요. 사실 파이터포럼을 그리워하는 분들이 있다는게 좀 신기할 정도긴 합니다. 지금 포모스도 기사에 험악한 익명리플이 넘치지만 파포는 더욱 심했죠.

사실 그 당시도 파포를 엄청 싫어했지만 성준모 기자가 어떻게 지내는지는 정말 궁금하네요. 엠겜에서 성준모 기자가 진행하던 프로그램을 한창 즐겨봤던 애청자라서.(당시 유명한 혐짤러였던 잭필드님이었던가요. 그 분이 만든 주옥같은 짤방들을 장식하던 준모톡히가 잊혀지지 않네요. 직접 녹화중인 성준모 기자한테 선물을 주고 가기도 하셨죠 하하)
10/03/29 23:44
수정 아이콘
음.. 파포 하면 스갤보다도 더 악플러가 많았던 심각한 사이트로 기억 되네요.
저는 뭐 인터뷰랑 사진만 보고, 게시판 활동을 잘 안하긴 했지만요.
소녀시대김태
10/03/29 23:47
수정 아이콘
르상직기자가 생각나네요 크크.
10/03/29 23:49
수정 아이콘
당시에는 파포가 스갤과 양대 찌xx로 불렸었는데 지금 이렇게 좋은쪽으로 기억하시는 분이 많아서 놀랍네요;
조금 유치하긴 하지만 당시 분위기가 우주(알테어님을 아시는 분이라면...)는 왠지 착하고 선량한 이미지고
파포는 왠지 악하고 시끄럽고 찌x한 이미지였달까요? 저만 그렇게 생각했나요...
저는 우주가 더 그립네요. 물론 파포도 개인적으로는 싫지는 않았습니다. 많은 떡밥을 양산해주었기에...크크
그 당시엔 문자중계가 참 활발했는데(우주가 보여준 그림중계? 캐릭터중계?가 참 충격적이었습니다.)
지금은 다음팟, 아프리카가 대중화 되어서 추억의 시절이 되어버렸네요.
동네노는아이
10/03/29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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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도 기억나네요 엠에셀 스폰까지했었는데....
팬이야
10/03/29 23:51
수정 아이콘
어차피 게시판들이야 어느 사이트나 악플러들은 있기 마련이고.. (포기랄까;;)
기자들 자질이야 지금도 사실 뭐 크게 나아진 것 같진 않..... [...]

암튼 다시 생각해보니 파이터포럼이 그리웠던게 파포와 연결되어 있던 스플래쉬 이미지 사이트 때문인데...
이제와 생각나서 찾아보니

덜덜
스플래쉬 이미지 사이트 아직도 존재는 하는(!) 사이트였군요... (왜 그동안 모르고 있었지 엉엉)

파포에 있을 때 처럼 모든 경기 사진이 올라오진 않는 것 같지만..

암튼 덕분에 옛 추억하나 다시 되살려 갑니다...
10/03/29 23:52
수정 아이콘
MVP가 참 가장 큰 떡밥이었죠.
기준도 없는 전문가 투표라는 항목으로 팬투표와는 상관없이 자기네들이 주고 싶은 선수에게 MVP를 줬고,
(항상 전문가 투표는 팬 투표 끝나고 마지막에 공개됐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정확하진 않네요.)

원래 그날 승리팀만 후보로 올랐는데 올드들이 오랜만에 승리하면 팀이 졌음에도 올드 선수가 후보에 오르곤 했죠.

저도 당할대로 당한 성준 선수 팬이기에 파포를 보는 시선은 곱지만은 않네요;

2005년 올해의 선수 뽑을 때 엄청 치열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박태민 선수는 전반기 우승이라는 이유로 우승횟수도 같은데 전문가 투표가 %점수가 한자리수였죠;
비소:D
10/03/29 23:59
수정 아이콘
포모스가 자꾸 바이러스니 뭐니해서 못가고있습니다만
포모스가 사진이나 기사가 훨씬 낫습니다
황기주
10/03/30 00:00
수정 아이콘
이에스포스 그거 군대 있을때 정기구독해서 봣는데;;
상병 달면서 일년 정기구독을 끊었죠
조금 늦게 오긴 하지만 쥐오피까지 배달을 해줘서 즐겁게 보고
이거 정기구독 끝나면 나 제대다!! 하면서 봤지만
어느새인가 사라졌더군요;;
Sucream T
10/03/30 00:08
수정 아이콘
전 이상하게 파포하면 생각나는건 그냥대세 곽동훈 밖에.....
소녀시대김태
10/03/30 00:09
수정 아이콘
스플래시 이미지라도 게이머사진 올리는곳도 정말 좋았는데.
동료동료열매
10/03/30 00:12
수정 아이콘
파이터 펠레라는것도 생각이나네요.
10/03/30 00:13
수정 아이콘
파포보다는 그때의 그 폭발적인 분위기가 그리우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파포 이미지 좋지 않았었는데;;; 저도 안좋아했구요.

지금 포모스가 차라리 그때 파포와 비교하면 더 낫죠. 솔직히 파포는 우주가 생기기 전까지는 거의 유일한 이스포츠 전문 뉴스사이트였던 터라 관심이 그쪽으로 많이 쏠렸을뿐 수준높은 사이트는 절대 아니었다 봅니다.
핸드레이크
10/03/30 00:16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대박 엠에스엘 하나 만들고 ..사라져버린 우주도 기억나네요..
트레제디
10/03/30 00:19
수정 아이콘
포모스가 e스포츠 언론기업중에선 가장 수준이 높다고 여겨집니다. 기사도그렇고 사진찍는것도 그렇구요. 파이터포럼은 너무 3류;? 틱한 느낌이 강한 사이트였고 포모스는 잘 정돈된게 정말 e스포츠 언론사다운 느낌이었는데 아무튼 파포보단 약했죠. 근데 파포는 결국 아프리카에 인수되고 포모스가 중심이 되면서 결국 e스포츠 언론은 포모스가 사실상 독점하고있는 상태입니다. 포모스는 모든면에서 상당히 뛰어난 사이트지만 단 한가지 치명적인 단점이있다면 바로 종종 사이트가 접속이 안되는 보안상의 문제점같은 것들입니다.
민죽이
10/03/30 00:26
수정 아이콘
우주.. 파포잡겠다고 만들었다가 바로 망했죠..
문자중계도 흥했는데 ... 가끔 편파적인 중계로도 유명하고
10/03/30 00:32
수정 아이콘
파포 엠에쎌은 스폰표시 안해주고 제대로 기사도 안쓴 기억이 있네요
10/03/30 00:35
수정 아이콘
저는 장재호선수 경기때마다 댓글 달려고 파포를 갔던 기억이 있어요.
파포의 전성기가 스타계의 전성기와 맞물리기도 하지만 장재호선수의
전성기와도 맞물리거든요. 많은 관심을 얻으면 장재호선수가 좋아한다는
인터뷰를 본 이후 스타 워크 우월성 떡밥이 존재함에도 기를 쓰고
댓글을 달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스타쪽엔 댓글을 잘 안달아서 모르겠지만
글쓴님의 그리워함에 공감하면서 피지알에게도 있어줘서 고맙다는 뜻을 전합니다...
10/03/30 00:38
수정 아이콘
파포.....파펠의저주가 작렬했죠진짜
르상직 아직도 생각납니다.
전딴것보다도 제목에서 경기결과가 잘나와서 너무좋았습니다.
V염보성, 빠른팩토리로....
V전상욱, 장기전끝에..
잠깐잠깐경기결과확인해야하는저에겐 참으로 고마운 사이트였죠
독수리의습격
10/03/30 00:50
수정 아이콘
중계권사태때는 파포가 완전 악의 축으로 몰렸는데......벌써 그리워할정도로 시간이 많이 지난건가요
10/03/30 01:02
수정 아이콘
저도 군대 있을때 이스포스인가 책 샀었는데.....
제대하고 한 20권쯤 모아놨던거 그냥 다 버린걸로 -_-;;

음 이제 생각하면 레어 아이템인가;;;
박루미
10/03/30 01:06
수정 아이콘
하.. 저 잡지 지금도 전부 모아두고 있다죠, 리그 분석도 잘 되어 있고, 다른게임(카트, 워3)/인터뷰 들도 다루고 있었다지요
Aisiteita
10/03/30 01:14
수정 아이콘
파포는 악성코드가 설치된다는 이야기가 떠돈후로 안들어가봤네요. 아마 저 같은 분 많으실 거에요.
supernova
10/03/30 01:31
수정 아이콘
언론으로의 파포는 정말 아닙니다 기사의 질이 너무 나빴습니다
예민한 기사내용으로 논란도 많았고요
이곳 겜게 게시판 검색해 보세요 파포에 대한 비판글이 넘쳐 났습니다

잠깐 검색한 것만 보자면

1년만에 다시 시작된 악몽 [부제 : 파이터포럼의 협회 편들기]
https://pgr21.net../zboard4/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6&sn=off&ss=on&sc=on&keyword=%C6%C4%C0%CC%C5%CD%C6%F7%B7%B3&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3983

파이터포럼을 비판한다.. 뭐묻은개가 뭐묻은개를??
https://pgr21.net../zboard4/zboard.php?id=free2&page=2&sn1=&divpage=6&sn=off&ss=on&sc=on&keyword=%C6%C4%C0%CC%C5%CD%C6%F7%B7%B3&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2675

남윤성기자 정말 화납니다. 아대체 파포 왜이럽니까??
https://pgr21.net../zboard4/zboard.php?id=free2&page=2&sn1=&divpage=6&sn=off&ss=on&sc=on&keyword=%C6%C4%C0%CC%C5%CD%C6%F7%B7%B3&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3345

파이터포럼. 투표가 말장난입니까!!
https://pgr21.net../zboard4/zboard.php?id=free2&page=2&sn1=&divpage=5&sn=off&ss=on&sc=on&keyword=%C6%C4%C0%CC%C5%CD%C6%F7%B7%B3&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0043

파이터포럼.. 이젠 막가자는 건가요
https://pgr21.net../zboard4/zboard.php?id=free2&page=5&sn1=&divpage=5&sn=off&ss=on&sc=on&keyword=%C6%C4%C0%CC%C5%CD%C6%F7%B7%B3&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6444

[sylent의 B급칼럼] <파이터포럼> 유감
https://pgr21.net../zboard4/zboard.php?id=free2&page=5&sn1=&divpage=5&sn=off&ss=on&sc=on&keyword=%C6%C4%C0%CC%C5%CD%C6%F7%B7%B3&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6157
사실좀괜찮은
10/03/30 01:36
수정 아이콘
그때 분위기는 그립습니다만 파포는 별로 그립지 않아요... 경기 기사만 뜨면 화딱지가 났던 기억밖에는 - _-;;
비형머스마현
10/03/30 01:42
수정 아이콘
저도 그립네요 ..^^

한창 파이터포럼에서 S급 게이머에 대한 논쟁이 많을때 비록 말도 안되는 글들도 있었지만 정말

개념으로 가득찬 글들도 많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
마파두부
10/03/30 01:59
수정 아이콘
파포는 가본적이 거의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제 기억에도 상당히 욕먹었던거 같긴하네요) esforce는 그립습니다. 저희 집에도 몇권 있는데 추억삼아 남겨뒀습니다.
슈투카
10/03/30 02:29
수정 아이콘
파포가 그리운게 아니라 그때의 분위기가 그리운게 아닐련지.. 지금은 스타에대한 열기가 많이죽어서 그때같은상황이 안나오죠..
FastVulture
10/03/30 03:49
수정 아이콘
파포.......
다른것보다
곽동훈.......
그냥 대세 곽동훈
.......... 곽동훈 선수 그립네요 ㅠㅠ
10/03/30 05:18
수정 아이콘
파이터포럼보다 게임큐 시절이 최고였죠



게임큐 시절만해도 프로게이머들이 직접 게시판에 글도 남기고 팬들고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되던 시절입니다



그런 시절이 이젠 힘들겠지만요
10/03/30 06:27
수정 아이콘
글 쓴 분이 그리워하는 것은
언론으로써의 파포가 아니라, 놀이터로써의 파포 아닌가요 ?
그리고 댓글 1000 개 어쩌고 하는건, 스타판 열기의 차이와 도배수준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10/03/30 07:46
수정 아이콘
포모스도 파포랑 종이 한장차이..같네요. 물론 좀 두꺼운...종이..
Z.Ibrahimovic
10/03/30 08:28
수정 아이콘
적어도 재미는 있었습니다.
彌親男
10/03/30 09:12
수정 아이콘
esforce를 주간 협회라 불렀던(격주마다 한번씩 나왔지만요.) 기억이 나네요.

MVP 기준을 공식전 기준으로 해서 팀리그 결승에서 올킬을 하더라도 MVP 자격조차 주어지지 않았으며(아, 물론 협회에서 시키니까 뽑는 거긴 했어도요.) 온갖 친협회적 기사(그건 아프리카로 넘어간 요즘도 별반 다르지 않네요.), 전혀 값어치가 없었던 기사등등(이제동 자동완성 기사였나 인물 검색 기사는 길이길이 남을만한 기사입니다)... 최초라는 의미가 있기 때문에 언급이 되기야 하겠지만 다시는 그와 같은 언론은 나와서는 안되겠죠.
10/03/30 09:26
수정 아이콘
파포 알바 출신인 저는....................그나마 제때 나오지 않던 월급에 전전긍긍하던 추억밖에는...흐미;;
Naraboyz
10/03/30 09:30
수정 아이콘
파포...는 당시 ESPN 홈페이지를 그대로 배끼고(픽셀까지 -_-;) 항의하자 쌩깐.. 그런 기억밖에 없네요 -_-;;
10/03/30 10:12
수정 아이콘
파포가 그립다기보다는 그 시절이 그립네요. 지금보다 활발하고 볼 재미가 많았던..
89197728843
10/03/30 11:08
수정 아이콘
파포가 그렇게 대단(?)했던 사이트였던가요? 찌찔이 사이트로 밖에 기억되지 않는데...
초코라즈베리
10/03/30 11:18
수정 아이콘
다른건 그냥 종이한장(?)차이라 치부해도....
포모스는 바이러스때문에 들어가기가 겁나네요.
눈에 익숙해서 포모스에서 기사를 보고싶은데 바이러스때문에 너무 짜증나요...
김성수
10/03/30 11:20
수정 아이콘
파이터포럼이 언론이었나요?
슈페리올
10/03/30 11:44
수정 아이콘
파이터 포럼에서 좋아하는 선수 이름으로 예전 질레트 시절부터 뉴스 검색해서 보는맛이 있었는데..
포모스는 2007년 이후인지라 많이 아쉽네요.. 옛 영광의 기사들을 다시보는 재미도 있는건데..ㅠㅠ
이에스포스도 너무 그립네요.. 한주의 즐거움 이었는데..
Korea_Republic
10/03/30 11:46
수정 아이콘
저는 우주닷컴이 아쉽더군요. 각종 스탯이 잘 정리되어있던게 가장 인상적이였지요.
The xian
10/03/30 12:28
수정 아이콘
e스포츠 관련 정기간행물이 나오고 활발한 이야기가 진행되던 그 시절이 그리울지는 모르지만, 파이터포럼이 그립지는 않습니다.
아비터가야죠
10/03/30 12:50
수정 아이콘
파이터포럼이 그립다면 데일리e스포츠로 가시면 됩니다.. 예전 파이터포럼과 똑같이 자극적이고 편향적이고 민감한 기사들 잘내는 곳이에요~
10/03/30 13:33
수정 아이콘
파포..... 중계권 사태 때 보여준 어이없는 행보 때문에 즐겨찾기 지우고 의식적으로 안 찾아갔었는데, 어느샌가 망했더군요.

파포 시절의 그 스덕열기가 그립다면 몰라도 파포 자체는 별로 그립지 않습니다.
the hive
10/03/30 18:52
수정 아이콘
파이터포럼의 경우 이용자들의 수준이 정말 영 아닌 수준이라서...그다지
게르드
10/03/30 20:29
수정 아이콘
데일리 이스포츠, 정확히는 남윤성 기자는 아직도 이런 기사나 쓰고 있지요.

http://esports.dailygame.co.kr/news/view.daily?idx=24389

http://esports.dailygame.co.kr/news/view.daily?idx=24395
마음이
10/03/30 20:52
수정 아이콘
e스포츠의 악의축 파이터포럼 말씀이십니까 업체에서 웹진에 니눠주라고 준돈 착복한 그 파포 일부러 까는기사내고 협박해서 업체에게 돈받아내는 파포 협회에 붙었다 방송사에 붙었다 하는 그파포 말씀이시죠 거기있던 인물들이 그대로 데일리e스포츠로 남아서 지금도 악의적인기사쓰고 예전에 하던 행태를 지금도 하고있죠 파포와 포모스와 비교가 되나요 이건 조중동과 경향신문을 비교하는거군요
없어져야할업체입니다
사장도 동일한 사람이더군요. 업계에서 파이터 포럼 출신이면 일단 안좋게 봅니다.
윗물이나 아랫물이나 똑같이 물들더군요.
귀얇기2mm
10/03/30 21:21
수정 아이콘
전 파포만 있을 땐 마지못해서 갔었지 무척 싫어했었지요. 그때 열기가 그립긴 해도, 기사 질과 댓글 질 모두 (어떤 의미에선) "본좌"급이죠.
JUVENILE
10/03/30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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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옛날에 이런게 있었다~ 뭐 이렇게 그리워하는건데 또 그저 까시고계시네요들
다들 참여는 한번이상은 해보셨을터........
네고시에이터
10/03/31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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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해본적 단한번도 없습니다. 그리고 까신다는 표현을 아무데나 잘 가져다 붙이시는군요.
10/04/0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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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포가 있던 시절의 e스포츠 인기는 그립습니다만 파포가 그립다는건 솔직히 동감이 안되네요.

글쓴이분께서도 분명히 제일 그리워하는건 그 당시의 e스포츠 열기인 것 같은데 이것저것 억지로 덧 붙여서 파포까지 칭찬하시는 느낌이 납니다...
영웅과몽상가
10/04/02 19:06
수정 아이콘
F1rst님//저도 당시의 분위기를 그리워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파포를 띄어주기 위한 글도 아니며 덧붙여 띄어주는 것도 아닙니다.
이것은 그냥 개인적인 심경으로 적은 것이며 칭찬하거나 띄어주고픈 생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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