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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4/05 01:46:27
Name Davi4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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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2010년 4월 첫째주 WP 랭킹 (2010.4.4 기준)




2010년 4월 첫째주 WP 랭킹입니다.

이영호가 13주 연속 WP 통합랭킹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점수는 3733점,
이제동이 지난해 8월 셋째주에 기록했던 WP 사상 최고점인 3751점에 18점 뒤지고
8월 넷째주 이제동의 점수와 동일한, 역대 WP 공동2위 기록입니다.
(다만 다음주에 빠지는 점수가 100점 가까이 되기 때문에 기록을 깨는게 가능할지는 좀더 두고봐야 하겠네요.)

2위 이제동과의 점수차는 920.7점으로 300점 가까이 벌어졌습니다.
이제동이 박성준-박재혁에게 승리했지만
이영호는 한상봉-염보성-박수범-김재훈에게 승리하며 점수차를 더욱 벌렸습니다.
기간별 가중치에서 1년 전 바투 스타리그 결승이 완전히 빠져나간 것도 작용했습니다.
2위 이제동과 3위 김윤환의 점수차는 1075.8점,
1위 이영호와 3위 김윤환의 점수차는 1996.5점으로 2배 이상 차이가 납니다.
1위 독주-2위 독주, 이 체제가 상당기간 계속될 듯 하네요.

테란랭킹 1위 역시 16주 연속 이영호입니다. (전체랭킹 1위)
테란랭킹 2위 이재호(전체랭킹 4위)와의 점수차는 2066.5점으로 200점 이상 벌어졌습니다.

저그랭킹 1위는 54주 연속 이제동입니다. (전체랭킹 2위)
저그랭킹 2위 김윤환(전체랭킹 3위)과의 점수차는 1075.8점으로 40점 정도 줄었습니다.

프로토스랭킹 1위는 14주 연속 송병구입니다. (전체랭킹 9위)
프로토스랭킹 2위 김구현(전체랭킹 11위)과의 점수차는 32.7점으로 100점 이상 줄었습니다.
프로토스랭킹 1위가 곧 바뀔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이네요.

김명운이 허영무-정명훈을 물리치고 5위로 2계단 상승했고,
저그랭킹 역시 3위로 1계단 상승했습니다.
염보성은 우정호-박지수에게 승리하며 12위로 1계단 상승했고,
구성훈은 박명수-김구현에게 승리하며 14위로 2계단 상승,
테란랭킹은 6위로 1계단 상승했습니다.

전태양의 상승세가 눈부신 한주였습니다. 송병구-이제동-박성준에게 승리,
15위로 7계단 상승했고, 테란랭킹은 7위로 2계단 올랐습니다.
진영수는 김재춘-김명운-진영화에게 승리하며 18위로 6계단 상승,
테란랭킹은 9위로 1계단 상승했습니다.
두 선수의 급상승과 함께 김택용은 19위로 2계단 하락했고,
허영무 역시 점수 자체는 올랐지만 20위로 1계단 하락했습니다.

박지수는 김정우에게 승리, 32위로 7계단 상승했고,
테란랭킹은 12위로 3계단 올랐습니다.
도재욱은 정종현에게 승리하며 33위로 1계단 상승했습니다.
우정호는 이재호에게 승리, 37위로 4계단 상승했고
프로토스랭킹은 10위로 1계단 올랐습니다.

차명환은 김구현-구성훈에게 승리하며 40위로 6계단 상승했고,
저그랭킹은 15위로 3계단 상승했습니다.
정종현은 송병구-도재욱을 물리치고 51위로 14계단 상승,
테란랭킹은 19위로 4계단 올랐습니다.
신동원 역시 송병구-도재욱에게 승리하며 54위로 12계단 상승했습니다.

60위권 밖에서는 박성준이 박재혁을 꺾고 69위로 5계단 상승했습니다.

TTWP 랭킹에서는 전태양의 상승세와 함께 위메이드 FOX가 5위로 2계단 상승했고,
CJ ENTUS 역시 신동원의 활약에 힘입어 7위로 1계단 상승했습니다.
SK텔레콤 T1은 6위로 1계단 하락, hite SPARKYZ는 8위로 2계단 하락했습니다.

*KT Rolster가 점수가 떨어진 이유는 박찬수가 위너스리그 결승 로스터에서 빠지면서
박찬수의 점수가 이번 주 랭킹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TTWP 랭킹의 규칙은 '가장 최근에 발표된 엔트리에 속해있는 모든 선수의 WP 합'이기에
박찬수의 점수가 이번 주 랭킹에서 빠졌습니다.
4월 로스터에 박찬수가 다시 포함되면 박찬수의 점수는 다시 KT의 TTWP에 포함됩니다.  


Best Pointer(60위권에서 한 주간 가장 점수가 많이 오른 선수)
전태양(202.5점 상승)  

Best Jumper(60위권에서 한 주간 가장 순위가 많이 오른 선수)
정종현(14계단 상승)

Best Team(한 주간 TTWP가 가장 많이 상승한 팀)
위메이드 FOX(275.9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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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im Benzema
10/04/05 01:53
수정 아이콘
와 슬슬 이영호선수 WP랭킹에서도 완전 독주체제로 가나요..
10/04/05 02:04
수정 아이콘
3위부터 점수가 다 고만고만 도토리 키재기인데 2위랑 1100점 가까이 차이나고 또 1위랑 2위도 900점 이상 차이 나네요.

STX가 종족별로 고른 밸런스를 가진 팀이 맞긴 맞나봅니다. 괴물 이영호선수가 팀 WP의 절반을 채우는 가운데
KT랑 STX가 100점도 차이가 안 나네요.
10/04/05 03:52
수정 아이콘
신아래 왕아래 평민들
Psy_Onic-0-
10/04/05 07:20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
벤카슬러
10/04/05 08:10
수정 아이콘
신아래 왕아래 평민들 (2)
그리고 밑에서 한창 무섭게 치고올라오는 다크호스 전태양...
이미 팀 선배들은 모두 추월했네요. 전태양 선수가 어디까지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핥핥핥
10/04/05 09:32
수정 아이콘
이제동 54주 저그 1위 후덜덜....
블랙독
10/04/05 10:05
수정 아이콘
김택용이 살면 플토가 살고 (2007년)
이제동이 살면 저그가 살고 (2009년)
이영호가 살면 테란이 살고 (2010년)
10/04/05 12:29
수정 아이콘
2007은 송병구 선수도 있어요...
이영호 선수 팬이지만 이제동 선수도 다시 치고 올라오길...개인적으로 리쌍시대를 더 좋아해서
트레제디
10/04/05 16:56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 54주 저그 원톱...


정말 엄청납니다. 이제동선수.. 앞으로 얼마나 저그원톱자리를 유지할지..
임이최마율~
10/04/05 19:41
수정 아이콘
다음주에 송병구선수가 토스1위를 내놓을 가능성이 높네요..이번주에 승리없이 패배만 있어서.
물론 김구현선수도 이번주 승리가 없는걸로 알고 있지만....
10/04/05 19:56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 긓그
10/04/05 22:05
수정 아이콘
TTWP의 반절이상이
이영호선수의 몫이군요.
STX도 대단하네요.
사실좀괜찮은
10/04/06 00:53
수정 아이콘
요즘 공룡이 요즘 표정도 안 좋고 경기력도 불안불안... 이제동 선수 잡은 이후로 그 기세가 안 살아나서 우울해요.
네이눔
10/04/06 01:55
수정 아이콘
설마 토스1위가 전체 10위 밖으로 밀려나지는 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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