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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23 19:15
사실.. 일반적으로는 전태양이 역벌쳐를 맞았을때 무너졌어야 되는 상황이었는데.. 그걸 막고 이영호를 긴장하게 만든 전태양..
정말 대단한 선수입니다.
10/04/23 19:16
전태양선수 다음시즌에는 상위권 노려볼만할거같습니다~
잘하고 있긴하지만 이번시즌은 본좌 이영호와 근성의 정종현 넘기는 아직 모자란거같네요..
10/04/23 19:16
그래도 이제동 송병구 잡아가며 기세를 올리던 전태양의 돌풍이 이영호에게서 한 번 막히긴 했네요.....중간에 진영화에게 한 번 지긴 했지만.....
10/04/23 19:17
와 정말 재밌었습니다.. 수준 높은 선수들이 만나니 테테전도 이렇게 재밌군요..
진짜 진작에 끝나도 끝났을 경기를 이영호에게 오히려 압박감까지 줬던 전태양 선수.. 정말 물건이더군요.. 이 선수가 더 무서운건 아직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거..
10/04/23 19:17
전태양 진짜 대박입니다. 상대가 이영호가 아니었다면 역전이 되었을지도 몰라요.
근성과 스피드가 정말이지... 와 전태양은 레알입니다.
10/04/23 19:17
이제동,송병구,이영호잡고 올라가는 전태양이면 김구현 이영호 이제동 때려잡은 아레나 정크벅크 이상인가요?
흐미.. 만년유망주가 슈퍼에이스로 진화하는 모습은 진짜 무섭네요. 그런데 여기서 스톱하면 또 그냥 유망주로 그치고 말것같은데요. 이영호도 지면 안되니.. 으헹헹헹 다음주가 기대되네요.
10/04/23 19:18
전태양 선수가 실력발전은 했지만 다음주가 야외경기이기 때문에 이영호 선수에 비해 큰 무대 경기가 없어서 1:0으로 이기고 시작했어야 하는데 이영호 선수의 4강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생각됩니다.
10/04/23 19:19
이영호선수가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걸보니 다음주에는 더욱더 타이트하게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처럼 찍어누르려 했다가는 혼날수도 있어요;;
10/04/23 19:19
전태양...울산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군요 어제다르고 오늘다른
일일신 우일신입니다. 이영호선수는 확실히 절정의 기량에 올라와있는 선수입니다. 의문의 여지가 없는 전태양선수는 지금 절정으로 치달아 올라가는 선수이고 그걸 지금 계속증명하고 있고 오늘의 전태양선수와 내일의 전태양선수가 얼마나 다를지 기대되는군요
10/04/23 19:19
어라 ? 오히려 이영호가 전투를 더 효과적으로 한것 같은데요??
이영호가 유닛생산은 100가까이 적는데 킬수는 100가까이 많은데요??
10/04/23 19:20
오히려 이영호 vs 전태양 2경기는
이영호선수가 정신줄 더 꽉 잡고 경기하면 전태양선수입장에서는 더 벽으로 다가오지 않을까요? 이영호선수 성격상 2경기때는 유리해도 절대 설렁설렁하게 안할것 같은데 말이죠...
10/04/23 19:20
프로들에겐 실수도 실력이라 어쩔 수 없는거죠.오히려 전태양선수가 그 틈을 크게 만들기 위한 견제와 움직임을 칭찬해줘야하
겠죠...이영호 선수도 역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플레이한것도 나이스였죠
10/04/23 19:21
그런데 이영호가 최종병기로 진화한다음에.. 불리한경기는 무섭게 따라붙고 유리한경기는 찍어누르면서 위용,위엄을 보여주며 승리하는데..
이영호가 이렇게 따라잡히는 경기가 있었나요;;
10/04/23 19:21
리플레이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영호가 드랍십을 내려서 잡아먹을 만한 병력 규모가 있는 곳에는 언제나 마인이 있었습니다;; 전태양이 이걸 의도한거라면 정말 ....
10/04/23 19:23
마인은 전문가가 아닌 제가봐도
전태양 선수가 마인쪽으로 유도할려고 전투를 그렇게 하고 자리도 그렇게 잡더라구요 방심이니 운이라고 하는건 좀아닌거같은데요
10/04/23 19:24
이영호 선수 인터뷰 예상
경기력 마음에 들지 않았다. 방심하다가 놀라서 정신 다시 차리고 경기했다. 이겼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 경기다.
10/04/23 19:24
이영호선수는 오늘 경기로 인해서 더 발전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저 뿐인가요...
울산에서는 더욱 압도하길 바랍니다.
10/04/23 19:24
어찌됐든 간에 이영호선수가 이겨서 좋네요 ^.^
라이브로 다 못봐서 아쉽지만 흐흐 이따 밤늦게 집에와서 뒷담화 + 올드보이 + 스타리그 몰아서 볼 생각을 하니 덩실덩실~
10/04/23 19:25
오늘 올드보이와 뒷담화 방송 시간을 바꾼 것 같은데 불법 배팅에 관한 주제를 다루어서 바꾼 것 맞나요?
방송 채팅상에서는 아마도 올드보이 시청률이 뒷담화 보다 높아서 바꾼 것 같다는 이야기가 지배적인데 무슨 이유로 갑자기 방송 편성을 바꿧는지 궁금하네요
10/04/23 19:25
맞습니다. 전태양선수 드랍십 보자마자 마인 쪽으로 탱크 이동하는 모습도 있었습니다.
이영호 선수도 마지막 5시에는 탱크내리기전에 스캔 뿌려봤구요. 의도한듯합니다..
10/04/23 19:26
저도 이영호 선수가 어느 순간부터 너무 압도하려다가 애매하게 흘러갔던 경기라고 봤는데 말이죠. 실제로 전태양에게 승부가 기울었다고 느낀 순간은 없었는데 전 사실 그 무엇보다 온겜 해설진의 포장 능력에 가장 감탄하게 되는군요. 오늘 결과가 어쨋든 간에 전태양과 이영호의 다음 경기는 더 대박일 것이다 이런 식으로 화려하게 포장해주는군요.
10/04/23 19:28
벌처위주의 생산을 한 전태양 선수니 병력이 더 많을수밖에 없었고,
지키는 게임을 하고 마인을 무지 없앴던 이영호 선수가 킬수가 더 높았죠..
10/04/23 19:29
뜬금 얘기지만 위에 전상욱 선수 나이에 관해 얘기가 있는데 사실 이판은 나이도 그렇고 올드 기준은 거진 데뷔년도죠. 그래서 한참 젊어도 올드--;
10/04/23 19:30
이영호 선수 왠지 이번 테테전으로 한단계 더 성장할거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그나저나 전태양 선수의 미친듯한 속도는.. 이영호 선수도 놀랐을거 같습니다. 크크
10/04/23 19:31
이영호 선수가 좀 방심하긴 한것 같습니다. 2경기에서는 방심하지 말고 좀 더 타이트하게 했으면 좋겠네요.
만약 1경기를 쉽게 이겼으면 2주차에서 다소 방심할 수가 있는데 약간 고전했기 때문에 더 무서워질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야외무대에서 이영호 선수가 강한 편이고 전태양 선수는 첫 경험이니 이영호 선수가 8대2 정도로 4강 진출에 유력해 보이네요.
10/04/23 19:33
이영호 선수도 조금 식겁했나보네요..
- 전태양과의 경기가 쉽지는 않았는데 ▲ 전태양 선수와는 몇 주 전에 연습을 같이 했었는데 그 때 태양이를 생각해서 이번 경기를 조금 쉽게 생각한 것 같다. 그 몇 주 사이에 굉장히 많이 성장했더라. 오늘 게임을 하면서도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선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절대 방심해서는 안 될 상대라는 생각을 했다. - 경기 내에서 어떤 점이 아쉬웠나 ▲ 내가 너무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한 것 같다. 물론 태양이가 날 계속 휘두르려고 해서 울컥한 부분도 있는데 중간에 마인 대박도 있었고 ‘설마 이걸 지나’하는 생각도 잠깐 들었던 것이 사실인데 그 때부터 정신 차리고 열심히 했다.
10/04/23 19:34
스토리텔링 능력이야 워낙 뛰어나 이젠 새삼 놀랍지도 않지만
그래도 박세정 선수와 박정석 선수를 그리 엮으실 줄이야... 엄 : "7/24 무엇이든 포장 가능합니다."
10/04/23 19:38
2경기 전태양 승리한다면 엄옹이 : 지금 이순간 두선수는 동급이라 봐도 무방합니다 포장
2경기 이영호 승리한다면 엄옹이 : 이제 다음시즌에서는 이영호와 전태양 동급이라 봐도 무방합니다 포장 아마 이렇게 포장하겠죠-_-?
10/04/23 19:39
참고로 지금의 맵순서.
1경기 - 진영화 선수가 이겼던 맵 2경기 - 박세정 선수가 이겼던 맵 3경기 - 변수 많음. 진영화 1승.
10/04/23 19:40
엄옹의 포장력은 정말 흐흐 놀랍습니다. 아무리 봐도 연관성 많이 없는 것들을 덧입혀서 참 새로운 이미지를 창조해서 관심을
끈다는게 흐흐 대단합니다.
10/04/23 19:43
은애양 미모가 미친 미모로 변한게 아니라 그간
연지양이 방송에 너무 노출되다 보니 좀 식상해져서 상대적으로 은애양이 부각된 것 아닌가요..??? 은애양의 미모는 인크루트때 병구 우승 시킬때 그 여신 포스 그대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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