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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4/24 22:10:55
Name 좋은풍경
Subject [설문] 리쌍록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오늘 완성된 MSL 대진을 보니까 확실히 '천운' 까지는 아니라고 하고 싶지만,
뭔가 리쌍이 득을 보는 대진은 맞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좀더 정확하게는 이제동에게 득이 되겠죠.
그치만 솔직히 리쌍 두명 빼고는 뭔가 묵직한 느낌이 드는 사람은 김윤환, 윤용태 뿐이군요.
그래서 이 재배치의 가치는 8강 4강에서의 리쌍록을 막아준다는 의미일 뿐,
천운을 불러오는 재배치라고는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

이미 스타리그는 이제동이 광탈해버려 둘이 붙을 기회가 없었기에,
저는 어쩔수 없이 MSL에서라도 다시한번 둘이 붙기를 강력하게 소망해왔습니다.

결국 스타판의 진리는 팬들의 말로 결정되기 보다는,
선수 본인들의 경기로 보여주는 것이니까요.


저번 MSL에서도 결승 당일날 전까지만 해도
정말 1주일간 엄청난 설레발과 기대감이 난무했었고(기억나실 겁니다. 다들 얼마나 기대감에 차있었는지),
둘 사이의 팬들의 신경전도 엄청났지요. 당장 피지알만 해도 결승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들뜬 글이 얼마나 많았는지요.
심지어 1천명 규모의 관중석과, 두고두고 다시봐도 배꼽잡게 만드는 첨단 시스템(이름이 뭐였죠?그 홀로그램)에도 불구하고
집계가 안되는 엄청난 비공식 시청률을 기록했었죠.
(제가 그때 아프리카로 시청했는데, 한방에 300명 인원제한, 그런데 그런 방만 한 30개는 넘었덨 거 같더군요.
그렇다면 아프리카로만 리쌍록 본사람만 해도 최소 1만명 수준이었다는 것이죠
그외 다음팟, 케이블TV, 등등 집계하면.. +_+)

바로 그것이 "리.쌍.록" 이었습니다.

2002년경부터 봐왔던 분들에게 묻고 싶은 질문:
- 이 리쌍록의 흥행 파괴력이 스타판 역대 최고 수준이 맞습니까? 임진록, S1 스타리그 등등과 비교해서 볼때


만약 '그렇다'고 대답하신다면,
확실히 많은 분들이 분명 리쌍록을 보기를 원한다는 것이겠지요.




설문에 들어가겠습니다.
꼭 답변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흐흐
다만, 저처럼 리쌍록에 대한 기대감이 많은 분들이 있으신지, 많으시다면 같이 그 기분을
미리 좀 설레발 처보자는 목적의 글이니까요.

물론 중간에 누구 하나가 탈락해버리면 이건 결국 섯부른 설레발 글이 될 뿐이지만,
상상해보는 것도 즐겁지 않습니까? 그리고 성사 가능성은 최초 MSL 시작할때보다는 실제로도 훨씬 높아졌지요.

둘중 누가 이길까? 라는 질문은 없습니다. 이건 뭐 의미가 없으니까요. ^^

---------------------------------------


1. 리쌍록 결승전이 가능할 것이라 보십니까?

2. 리쌍록 결승전이 또다시 성사된다면, MSL 8강 재배치의 그 인위성을 용인하실 생각이 있으십니까?

3. 리쌍록을 위한 이영호의 결승전 진출 가능성은?
그리고 결승전 진출에 가장 걸림돌이 될만한 선수는? -정종현, 윤용태, 구성훈

4. 리쌍록을 위한 이제동의 결승전 진출 가능성은?
마찬가지로 가장 고비가 될 선수는? - 전상욱, 김윤환, 차명환

5. 이번 리쌍록의 승자가 나오면 그가 누구든 간에, 리쌍중 확실한 강자로 인정할 수 있는가?
(이 질문은 확실히 논란이 될겁니다. 저는 논란을 싫어한다고 해놓고도 궁금한 건 어쩔수 없네요. 의견을 듣고 싶거든요.)
다만 큰 논란을 막기 위해서, 현재판 최강자 결정전이 아닌,
이제동과 이영호 둘 사이에서만의 우위를 묻는 걸로만 합니다.
다시 묻습니다. 이번 결승전 승자가, 둘중에서는 확실한 우위에 있다고 인정을 할수가 있겠느냐?


-------------------------

제 생각부터 말씀드리죠. ^^

1. 가능하다. 내 희망까지 보태면 99.9% 성사되리라 본다.

2. 용인하고도 남는다. 욕하면서 보는 막장 드라마랄까?
(어쨌든 그 재배치가 아니라면 두시즌 연속 리쌍록이 어찌 가능하기나 했을까!!)

3. 솔직히 말해서 없다. 어쩌다 윤용태? 그러나 이영호vs김구현 전을 생각해보면 그닥... 윤용태에게 희망이 있을 거 같지도 않다.
구성훈은 더더욱 마찬가지고. 정종현은 신인이라 변수가 있으나, 그건 말그대로 "변수" 일 뿐이다. "변.수"

4. 이제동은 하나하나가 고비가 될수도 있다.
전상욱 선수의 경우, 올드의 부활에 대한 집념은 생각보다 훨씬 무서울수가 있다. 그리고 테란이라는 점.
물론, 잘 이긴다면 다시 테란전에 대한 기세를 살릴 것이고, 리쌍록에 대한 기대감은 정말 최고조에 달할 것이다.
김윤환도 작년 이제동에게 4강에서 꺾은 적이 있고, 이제동 5판3승 다전제 3패의 기록 중 1패를 안겨준 인물이다.
차명환은 솔직히 김윤환을 이길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은 있지만, 어쨌든 4강 올라온다면 역시 저그인 만큼 저저전은 항상 불안하다.
그치만, 팬의 입장에서는 다 이겨내고 결승까지 다시 올라갔으면 좋겠다.

5. 영호가 이긴다면, 리쌍중 우위는 확실히 영호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어차피 현재 스타판에서 '이영호 목에 누가 방울을 달 것인가?' 라는 질문에 대항마는 이제동이 거의 유일하니까.
그 이제동을 5판3선승제에서 확실히 꺾어버리는 셈이니, 모든 논란은 종지부를 찍을 것이다.
그외에 얻을 것들까지 생각해본다면, 리쌍 결승전 승리시 이영호는 얻는 것들이 '어마어마' 할 것이다.

제동이가 이긴다면,
현재의 기세, 승률, 포스, 기록과는 별개로, 이영호는 최소한 이제동에게 만큼은 확실히 한 수 아래라고 생각할 것 같다.
(5판3승제에서 이제동은 모두 이영호를 꺾는 셈이니까.)




음... 제 글이긴 해도, 틀림없이 민감한 소재라 논란가능성이 많다고 봅니다만...
이글의 목적은 분명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리쌍록 성사 가능성 자체에 대한 설레발 글입니다.
5번 질문이 이 글 전체의 주제가 절대 아닙니다.ㅠㅠ

그러므로 제 희망사항은
본좌론, 스타판최강자, 역대논란, 뭐 그런 것들은 좀 한켠에 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물론 리쌍록 언급 자체가 그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걸 압니다만,
언급되는 순간 또 논란이 되기에 되도록 피해보죠... 라는 말입니다)


P.S. 제발 리쌍 결승전 성사되서 오프라인 결승무대에서 리쌍록 한번 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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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in2002
10/04/24 22:15
수정 아이콘
일단 최대 이벤트응 임진록이라 보고요, 리쌍록 이번에도 한 번 더 나올 기세네요.
10/04/24 22:19
수정 아이콘
MSL이 두번 다시 실수를 하지 않는다고 치면
역대 최고의 결승이 될수 있겠네요..관객도 꽉꽉 찰테고
그래야 MSL도 살아나고
초보교사
10/04/24 22:19
수정 아이콘
윤용탱에게 희망이 -> 윤용태에게 희망이
전 전상욱선수가 진출했으면 좋겠습니다.
고양이털때문
10/04/24 22:21
수정 아이콘
어차피 스타판 전체로 보면 이제동이 더 뛰어난 선수고, 특정 기간동안은 이영호가 더 뛰어난 선수인데

구분해서 뭐하냐 싶은 생각도 들지만...^^;

1. 리쌍록 결승전이 가능할 것이라 보십니까?


2. 리쌍록 결승전이 또다시 성사된다면, MSL 8강 재배치의 그 인위성을 용인하실 생각이 있으십니까?
아니오

3. 리쌍록을 위한 이영호의 결승전 진출 가능성은?(걸림돌 되는 선수)
없음

4. 리쌍록을 위한 이제동의 결승전 진출 가능성은?(걸림돌 되는 선수)
김윤환

5. 이번 리쌍록의 승자가 나오면 그가 누구든 간에, 리쌍중 확실한 강자로 인정할 수 있는가?
이영호가 이길경우
이영호 온게임넷 우승, 프로리그 다승/승률왕 동시에 획득시 : 이영호 우위
이영호 엠겜 우승, 다른 리그에서 우승 못했을 시 : 계속 논란

이제동이 이길경우
이영호가 온게임넷 우승, 프로리그 다승/승률왕 획득시 : 계속 논란
이영호 온게임넷 탈락시 : 이제동 우위
10/04/24 22:21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가 또다시 김윤환선수랑 5전제에서 만난다면 극복할 수 있을지...물론 전엔 양대리그에서 활약중이었지만...이번엔 좀 다르죠!
마음같아선 당연히 리쌍록 보고싶습니다...엠겜도...바라겠죠...다시한번...온풍기...응(?)
zephyrus
10/04/24 22:23
수정 아이콘
1. 전체 조합 중에서 가능성은 가장 높다고 생각합니다. 뭐 그렇다고 다른 조합이 나오는 것이 이변일 정도로 유력한 조합이라 생각하지는 않아요.

2. 아니요. 8강토너먼트를 결선토너먼트, 그 이전을 예선토너먼트로 구분짓지 않는 한, 단일 리그 중의 "외부 조건"에 의한 재배치는 결코 용인할 수 없습니다.

3. 사실 이영호의 진출 가능성은, 최근 느낌만으로는 거의 99%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생각대로만은 흘러가지않죠.
가장 고비가 될 선수가 있다면 자주 불가사의한 전투력을 보여주는 윤용태 선수 정도를 말하고싶지만..음...

4. 이 쪽 4면 중에도 이제동 선수가 가장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이영호 선수 만큼은 아니네요.
이제동>=김윤환>전상욱>차명환 정도의 가능성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5. 일방적으로 3:0승부가 나오지 않는 이상은, 리쌍 사이의 확실한 강자는 말하기 힘들겠죠.
파일롯토
10/04/24 22:24
수정 아이콘
참 누가 이길까? 라는 질문은 없다더니
5번글은 왜 적으셨는지... 16강 진출기념으로 불태워볼까요?
학교빡세
10/04/24 22:25
수정 아이콘
리쌍록이 연속으로 성사될 가능성은 물론 높죠. 2번씩만 이기면 성공이니까요. 최근 포스를 보면 이영호의 결승진출 가능성은 80%를 넘어갈듯 싶고요.....
그렇지만 2번. 절대 용인될 수 없습니다. 절대로.
Karim Benzema
10/04/24 22:27
수정 아이콘
1. 가능합니다.

2. 랭킹 재배치는 적어도 저에게는 두고두고 욕먹을만한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3. 막을 선수는 없어보입니다.

4. 솔직히 이제동선수와 이영호선수는 5:5라고 보지만 이영호선수 대 타선수는 9:1 이제동선수 대 타선수는 6:4정도 같습니다 요새 보면, 전상욱 선수도 어느정도 가능성 있어보이고 김윤환선수도 상당해 보이네요.

5. 이 질문은 일단 답을 아낍니다. 저는 이영호선수와 이제동선수 중 한 선수가 확실히 더 좋은 팬이기에,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완성형폭풍저
10/04/24 22:29
수정 아이콘
임진록이야 자연스럽게 나온 대진이고, 리쌍은 재배치에 따른 대진이라 땡기지가 않네요.
재배치가 유지되고 두 선수의 포스가 유지되는 한, 리쌍 결승전은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이래선 이벤트 인증일뿐, 기대되는 대진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나저나 서로가 만나질 않으니 영호든 제동이든 결승올라가긴 참 쉬워졌네요.
예전 3개리그 동시 8강에서 만났던 기억이 나네요. 이영호 선수가 2번이겨 모두 우승, 이제동 선수가 1번 이겨 우승했던..
이젠 그럴일이 없겠죠. 결승에서만 만날테니까요.

리쌍록이 가능하리라 보지만, 그래도 재배치는 반대.
이영호선수는 딱히 위기가 안보이고, 이제동 선수는 김윤환선수정도..??
이영호선수가 3:0, 3:1로 이긴다면 최후의 보루가 사라지는 셈이고, 3:2로 이기거나 진다면 결국 이제동이 전설로 남겠죠.
송병구 상대로 1우승, 이영호 상대로 2우승, 박명수, 정명훈, 김구현 상대로 1우승으로 6회우승에 4시즌 연속 우승.
10/04/24 22:30
수정 아이콘
으음.......

지금까지 단일리그 결승에서 하나의 라인업이 2번 나온 경우가 없어서 법칙대로라면 msl에서 다시는 리쌍록 결승을 볼수가 없는걸로 아는데;;

2번은 일단 용인 할수가 없을것 같고;;

저는 이영호선수에게 그나마 윤용태선수가 걸림돌이 될것 같고,그다음이 구성훈,정종현순.

이제동선수는 전상욱선수일것 같네요. 김윤환선수랑 다시붙는다면 이제동선수의복수의 화신 본능이 발동할듯 싶습니다;; 차명환선수랑 붙으면 좀 애매할지는 몰라도 웃어준다고 보고요.

5번은 잘모르겠습니다....그때의 상황에 따라서;;
트레제디
10/04/24 22:3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온겜도 8강 랭킹재배치 방식을 고려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케스파랭킹에 따른 이점이 분명 존재해야 한다고 봅니다. 월드컵 같은경우에도 조산정때 유럽의 강국이 분명 배려받죠. 그것이 월드컵이 전세계적으로 최고의 세계축제라는 점과 또 엄청난 흥행을 늘 유지하는 이유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저번에 엠겜에서 각 팀마다 서바이버 시드하나 준건 심한 에러라고 생각하지만, 8강 랭킹재배치는 전혀 비판받을만한 것이 못됩니다. 그렇게따지면 조지명식에서 시드권자가 상대게이머를 선택하는것도 큰틀에서보면 똑같은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게임방송사 입장에서보면 랭킹에 따른 재배치 반대론자가 게임방송 운영에 돈줄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랭킹이 낮은 게이머가 억울하다고 생각되면 랭킹높은 게이머를 꺾으면서 자신이 흥행메이커가 되면 된다고 봅니다. 비정하지만 가장 현실적이고 이상적인 대안이죠.
WizardMo진종
10/04/24 22:40
수정 아이콘
노,예스(원래좋아했음),백프로(구성훈),팔십프로(전상욱),예스
10/04/24 22:52
수정 아이콘
2002년경부터 봐왔던 분들에게 묻고 싶은 질문:아쉽지만 아닙니다.임진록에 미치지 못합니다.사실 임요환 선수가 진출한 결승의 흥행력에도 미치지 못합니다.(상대가 홍진호 선수가 아닐때도 말이죠.)

1. 가능성 자체는 상당해 보입니다.두 선수 모두 결승에 진출할 실력을 갖췄으니까요.(이제동 선수가 요즘 폼이 하락하긴 했습니다만...)
거기에 msl이 더러운 재배치까지 하며 도와주니 가능성이 높을 수 밖에요.

2. 인위적인 재배치는 스타판 끝날때까지 비난 당해도 할말 없는 멍청하기 그지없는 삽질이죠.욕하면서 보는 막장드라마라...
적어도 스포츠에 어울리는 표현으로 받아들여지지는 않는군요.제 눈에는 이벤트리그로 보이고 싶어 환장한 것처럼 밖에 안 보입니다.
뭐,저급하고 질 떨어진다는 점에서는 막장드라마란 표현이 딱이긴 하군요.

3. 현재 msl생존 선수중에 이영호 선수의 결승진출확률이 가장 높은 건 의심할 여지가 없죠.걸림돌이 될만한 선수도 딱히 안 떠오르네요.

4. 이영호 선수와 이제동 선수가 맞 붙는다면 6:4정도로 보이지만,이영호 선수와 타 선수는 9:1,이제동 선수와 타 선수는 6:4정도로 예상됩니다.방송사에서 인위적인 재배치까지 하면서 이제동 선수를 도와주는 셈이죠.(물론 목적은 흥행이겠지만)이제동 선수 팬으로써 굉장히
기분이 나쁩니다.왜 인위적인 요소를 자꾸 개입시켜 리그의 수준을 스스로 격하시키는지 리그 운영진의 심리가 참으로 궁금합니다.

5.저는 이기는 쪽을 강자로 인정할 겁니다.다만 8강 재배치로 이제동 선수가 득을 보았기 때문에 우위를 인정받긴 힘들겁니다.뒷말이 나올 수 밖에 없겠죠.
아에리
10/04/24 22:53
수정 아이콘
본문에
뭔가 리쌍이 득을 보는 대진은 맞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좀더 정확하게는 이제동에게 득이 되겠죠 <-- 정말 몰라서 여쭤보는데 이제동선수에게 뭐가 득이 되는거죠;? (요즘 전상욱선수가 너무 무서워서;)
마빠이
10/04/24 22:57
수정 아이콘
1
10/04/24 22:57
수정 아이콘
1. 될듯

2. 보는 사람이야 좋지만 지나치게 인위적이라는 느낌이 안들수가 없음

3. 72퍼센트
모든 선수가 고비라고 생각합니다.

4. 68퍼센트
김윤환

5. 경기 내용에 따라 판단
소녀시대김태
10/04/24 23:03
수정 아이콘
1. 가능할듯.

2. 이루어 진다 하더라도. 용인할수 없음.

3. 70%
정종현

4. 40%
김윤환

5. 신경안씀. 두선수모두 최고임
선생엄마
10/04/24 23:03
수정 아이콘
이제동이 역상성인데 더좋다는건 이해가 안되는데요
완성형폭풍저
10/04/24 23:09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가 이영호선수에 비해 더 이득을 본다고 생각하는 것은
이영호선수야 이제동선수를 제외한 누구에게도 지지않을 분위기라서 재배치가 큰 의미 없지만 (이제동 선수를 늦게만난다는것 한가지 장점)
이제동선수는 이영호선수외의 다른 강한 선수들에게 간간히 인간미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덜 강한 상대를 만난다는 점에서 좋다는
말씀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이제동 선수는 애매한 선수에게 뜬금패를 당할지언정 강한 선수에겐 잘 지지 않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영호선수도 09-10시즌 이후로 보여주는 강자 특유의 성향이죠. 지나친 자신감으로 인한 뜬금패.
이녜스타
10/04/24 23:17
수정 아이콘
1.가능하기는 하겠지만 그다지 높다고 보지 않습니다.
2.아니요.
3,4. 두명다 70프로 정도 확률로 보임. 이영호의 스케줄이 변수,이제동은 전상욱이 가장 큰 고비로 보입니다.
5.글쎄요...이건 시간이 지나봐야 알거 같네요.
미네랄
10/04/24 23:17
수정 아이콘
1. 분위기상 가장 유력한 조합이긴 하지만 모르죠 뭐.. 제 기억엔 모두가 기대하는 조합은 생각보다 잘 안나왔던것 같은데요 크크

2. 당장은 좋겠지만 장기적으로 감동을 저해하는 요소가 될듯

3. 그다지 없어보임. 이변이야 항상 일어나는거지만 일반적으로는 잘 상상이 안가네요.

4. 전상욱 선수만 넘으면 4강은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테란전 회복 덜된 상태에서 이영호 선수 만날바엔 차라리 8강에서 떨어지는게 이제동 선수에게 나을듯. 이제동선수도 테란 만나고 싶다고 했었구요.

5. 어느쪽이 이기든 당분간 우위를 점하기는 하겠으나 본좌 등극 이런건 각선수 극성팬들이 인정안할듯.(저도 포함)
Karim Benzema
10/04/24 23:18
수정 아이콘
이 설문을 보니 정말 랭킹 재배치에 대한 반감이 더 커집니다.
어차피 나중엔 결과만이 남게 되겠지만.. 그래도 너무 분하기까지 하네요.
로열로더를 꿈꾸는 선수가, 웅테라 놀림 당하면서도 절치부심하고 8강까지 올라온 선수가,
과거 화려했던 옛 영광을 꿈꾸며 다시 4강을 바라보고 올라온 선수가,
그동안의 랭킹으로 인해 당대 최강급 선수들과 맞붙는게 너무나 억울합니다.
이럴거면 아예 예선따위도 없애버리고 케스파 랭킹 1위부터 32위까지 구성해서 리그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차라리.
솔직히 랭킹 재배치는 제 느낌으로는 승부조작에 가까운 모습 같습니다. 너무 화가 나네요.
마빠이
10/04/24 23:21
수정 아이콘
1
10/04/24 23:27
수정 아이콘
Q. 임진록과의 비교?
A : 비교불가. 당연히 임진록.

1. 리쌍록 결승전이 가능할 것이라 보십니까?
A : 확률은 높겠지만 보고싶지 않음

2. 리쌍록 결승전이 또다시 성사된다면, MSL 8강 재배치의 그 인위성을 용인하실 생각이 있으십니까?
A : 전혀.

3. 리쌍록을 위한 이영호의 결승전 진출 가능성은?
그리고 결승전 진출에 가장 걸림돌이 될만한 선수는? -정종현, 윤용태, 구성훈
A : 88%정도, 구성훈-윤용태-정종현

4. 리쌍록을 위한 이제동의 결승전 진출 가능성은?
마찬가지로 가장 고비가 될 선수는? - 전상욱, 김윤환, 차명환
A : 67%정도, 전상욱-김윤환-차명환

5. 이번 리쌍록의 승자가 나오면 그가 누구든 간에, 리쌍중 확실한 강자로 인정할 수 있는가?
A : 다음에 붙을 때까지만.
루크레티아
10/04/24 23:29
수정 아이콘
아직 리쌍록은 임진록에 비교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1. 가능성은 있지요.

2. 아무리 생각해도 정신 나간 짓거리죠...전 솔직히 승부 조작에 엠겜이 엮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멀쩡하게 굴러가는 게임판에 욕 먹는 것을 뻔히 알면서 왜 그런 짓거리를 할까요...피디가 리쌍록의 도박판에 빠진 것 같습니다.

3. 일단 상성상이나 그나마 가능성이나 윤용태 선수가 가장 높을 듯. 가능성은 50%

4. 아무도 모르는 저저전의 김윤환 선수에게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올드는 한계가 보일 듯...가능성은 역시 50%

5. 스타판의 분위기고 본좌고 뭐고 다 때려치고 순수 두 선수간의 관계로만 본다면 이번에 리쌍록 이겨도 이제동 선수의 우위죠.
아에리
10/04/24 23:30
수정 아이콘
밤새 많은 얘기들을 나누셨는지 댓글들이 삭제되어있네요
제 댓글이 뜬금없어 보이는군요 ^^;;
저도 수정하겠습니다
아비터가야죠
10/04/24 23:30
수정 아이콘
랭킹재배치는 흥행력이 떨어지는 MSL로써는 필요악이라고 봅니다.
최연발
10/04/24 23:5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랭킹재배치 너무 싫습니다.
이벤트전 같습니다.
선수의 열정과 노력을 더욱 비추는데 노력해도 모자랄 판에, 인위적인 매치 조작으로 감동과 흥미는 반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10/04/24 23:56
수정 아이콘
2번에 관해서 재밌는게,
외국 커뮤니티에서는 8강 재비치에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도 많더군요.
아비터 가야죠님 말씀처럼 흥행력이 떨어지는 MSL로써는 필요악이라고 봅니다.
태연사랑
10/04/25 00:10
수정 아이콘
그다지 프로토스팬으로써 저대진이 보고싶진않네요 토스 우승한지도 오래되었고

윤용태선수의 우승을 보고싶네요

그리고 랭킹 재배치는 이벤트전같습니다 (2)
10/04/25 00:16
수정 아이콘
1. 리쌍록 결승전이 가능할 것이라 보십니까? 네. 가능 합니다.

2. 리쌍록 결승전이 또다시 성사된다면, MSL 8강 재배치의 그 인위성을 용인하실 생각이 있으십니까?
아뇨. 인정할 수 없습니다.

3. 리쌍록을 위한 이영호의 결승전 진출 가능성은?
90%정도?

그리고 결승전 진출에 가장 걸림돌이 될만한 선수는?
윤용태 선수 정도?

4. 리쌍록을 위한 이제동의 결승전 진출 가능성은?
네,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가장 고비가 될 선수는?-전상욱,김윤환

5. 이번 리쌍록의 승자가 나오면 그가 누구든 간에, 리쌍중 확실한 강자로 인정할 수 있는가?
두 선수의 경기가 이번이 끝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번 결승전에서 이긴다면 인정하겠지만 다음 결승전이나 5전 선승제까지 유보할 생각입니다.
dlaehdtjr
10/04/25 00:32
수정 아이콘
전 아직까진 역대최고 파괴력은 임진록이라고 봐요...그러나 사실 비교가 무의미한 것 같아요...전 둘다 보고 싶거든요^^
1. 리쌍록 결승전이 가능할 것이라 보십니까?
--> 네, 가능하다고 봅니다.

2. 리쌍록 결승전이 또다시 성사된다면, MSL 8강 재배치의 그 인위성을 용인하실 생각이 있으십니까?
--> 아니오, 물론 랜덤 추첨방식 재배치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3. 리쌍록을 위한 이영호의 결승전 진출 가능성은? -->80%정도로 봅니다.
그리고 결승전 진출에 가장 걸림돌이 될만한 선수는? -->8강에서 만나는 정종현 선수가 될 것 같습니다.

4. 리쌍록을 위한 이제동의 결승전 진출 가능성은? -->65%정도로 봅니다.
마찬가지로 가장 고비가 될 선수는? -->마찬가지로 8강에서 만나는 전상욱 선수가 가장 복병일 것 같습니다.

5. 이번 리쌍록의 승자가 나오면 그가 누구든 간에, 리쌍중 확실한 강자로 인정할 수 있는가?
-->3:0이라면 어느정도 인정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채소과일
10/04/25 00:42
수정 아이콘
테니스도 랭킹별로 대진표 작성하는 걸로 아는데..랭킹 재배치에 대해 이렇게 반대하시는 분들이 많을 줄 몰랐네요.
피지알에 오실 정도의 매니아분들 입장에선 아쉽겠지만 라이트한 팬들까지 모두 끌어들여야 하는 방송사 입장에선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되고, 온게임넷도 랭킹재배치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방송사 마음대로 재배치 하는 것도 아니고 어쨌든 '케스파 랭킹'이라는 기준에 의해서 하는 거라 그렇게 인위적이라는 느낌도 별로 없네요. 선수들도 그렇게 반감없는 거 같고요. (전상욱 등 여러 선수들의 인터뷰 기사에서)
대한건아곤
10/04/25 00:44
수정 아이콘
임진록과 비교할수 없습니다.
단적인 예를 하나 보여준다면 2005년 임요환의 소원 스타리그 결승전을 참고 하시면 될듯
일방적인 응원이었죠 크크
추카적으로 저는 랭킹재배치를 찬성하는 편인데 물론 더블엘리미네이션이 좋기는 하지만
구성이 복잡하고 방송사입장에서는 흥행 및 그런 랭킹이 높은 선수를 꺽음으로서 얻는 하위랭커들의 반란
테니스를 좋아해서 그런지 이 방식은 저는 찬성입니다
개인적으로 32강부터 아예 케스파 기준으로 랭킹 배치를 했으면.. 좋겠네요
귀얇기2mm
10/04/25 00:47
수정 아이콘
1. 리쌍록 결승전이 가능할 것이라 보십니까?
> 상당히 높아 보입니다.

2. 리쌍록 결승전이 또다시 성사된다면, MSL 8강 재배치의 그 인위성을 용인하실 생각이 있으십니까?
> 네. 전 애초에도 별 불만은 없었습니다. 전 다른 점보다도 신인이나 급성장하는 선수에 대한 시험장 역할을 해서 괜찮게 여깁니다.

msl에서 시드는 8강 진출한 선수부터 얻는데, 8강부터 혜성처럼 등장한 선수는 호된 난관이 펼쳐지지요. 지난 시즌 김대엽 선수가 이제동이라는 벽을 넘지 못했는데, 당시 김대엽 선수가 갖고 있던 이런 한계가 결승에서 보이는 것보다는 8강쯤에서 드러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합니다(참고로 KT팬이고 김대엽 선수에게 전혀 나쁜 생각 없습니다).

또, 대체로 상위 랭커는 팬도 하위 랭커보다 많은 편인데, 상위 랭커가 분산되면 신인이나 하위 랭커에게도 좀더 관심이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3. 리쌍록을 위한 이영호의 결승전 진출 가능성은?
> 80% 정도. 구성훈

4. 리쌍록을 위한 이제동의 결승전 진출 가능성은?
> 90% 정도. 김윤환

5. 이번 리쌍록의 승자가 나오면 그가 누구든 간에, 리쌍중 확실한 강자로 인정할 수 있는가?
> 아니요. 결승전 한 번으로 우위를 결정(인정)하는 것이 어색하네요. ^^;
아리아
10/04/25 01:34
수정 아이콘
스타판에서 랭킹 재배치를 초창기부터 하지 않아서 거부감이 심한듯 합니다....
10/04/25 01:35
수정 아이콘
1.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2 예 랭킹 별 재배치가 그렇게 큰 문제라고 한번도 생각해 본적 없습니다. 결국 잘하는 사람이 결승올라가서 우승할테고, 잘하는 사람이 랭킹이 올라가는 법이니깐요, 저는 추첨보다 이 방식을 더 선호합니다.

3. 80프로? 윤용태

4. 60프로? 김윤환

5. 누가 이기든 당장 인정받는 건 어려울 듯 쉽네요. 정말 둘간의 확실한 격차가 생기고 시간이 많이 흘러야만 나중에 어느 정도 판단이 될듯하네요. 하지만 결국 둘중 누가더 강하다라고 대부분이 인정하는 일은 없을듯 합니다.
칼잡이발도제
10/04/25 01:36
수정 아이콘
1. 확률상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
2. Naver... 이건 이승원위원님도 인정한 이야기...
3. 90% / 윤용태
4. 70% / 전상욱 김윤환
5. 역시 Naver... 이제동이 이긴다고 해도 5대본좌 해줄것 같지는 않고, 그저 '다전제의 최강자' '이영호의 대항마' 요정도에서만 그칠듯... 프로리그 승률이나 경기내적인 포스에서 여전히 이영호가 압도적인지라...
一切唯心造
10/04/25 01:41
수정 아이콘
인위적으로 만들었는데 무슨 천운이라는 단어가 나오나요.

Q 임진록이 아니어도 임요환선수가 결승에 올라간 다른 시즌에 비해 못미칩니다.

1. 네. 이렇게까지 하는데 가능하겠죠.

2. 아뇨. 각본 없는 드라마와 각본 있는 드라마를 같다고 보시나요?

3. 리쌍록을 위한 이영호의 결승전 진출 가능성은? 높음. 현재 기세대로라면 90%. 걸림돌이 될만한 선수는 없음.

4. 리쌍록을 위한 이제동의 결승전 진출 가능성은? 30%. 세 명 모두 고비가 될 듯.

5. 이번 리쌍록의 승자가 나오면 그가 누구든 간에, 리쌍중 확실한 강자로 인정할 수 있는가? 아뇨. 시간이 흐르면 또 모르니까요.
The xian
10/04/25 01:56
수정 아이콘
MSL은 보이콧했고 경기에 대해서는 결과만 뉴스로 보고 있습니다만 설문조사에는 답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되어 의견을 씁니다.


0. 리쌍록의 흥행 파괴력이 스타판 역대 최고 수준이 맞습니까?
- 양 선수는 최고 수준일지 몰라도 리쌍록이라는 이름의 파괴력은 임진록에 비하면 멀었습니다. 게다가 지금처럼 랭킹 재배치에 의한 대진이라면 굳이 임진록과 비교할 필요도 없이 기존의 다른 결승 대진과 비춰봐도 승부의 매력이 없는 카드입니다.

1. 리쌍록 결승전이 가능할 것이라 보십니까?
- 인위적으로 8강 재배치를 하는데 가능성이 없다면 그게 이상한 일 아니겠습니까?

2. 리쌍록 결승전이 또다시 성사된다면, MSL 8강 재배치의 그 인위성을 용인하실 생각이 있으십니까?
- 절대로 용인 못 합니다. 8강 재배치 제도는 지금은 폐지된 팀별 서바이버 예선면제와 더불어 강자의 산실 운운하던 MSL의 전통을 뒤집어 엎어 버리고 프로리그의 랭킹에 굴종한 대표적인 독소조항이죠. 흥행을 위해서라면 리그의 자주성도 전통도 뭣도 다 필요없다고 선언한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그래놓고도 뻔뻔하게 MSL을 강자의 산실이라 말하는 MBC게임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합니다. 지금의 MSL은 프로리그의 강자를 대여하는 리그라면 모를까 더 이상 강자의 산실이 되는 리그가 아닙니다.

3. 리쌍록을 위한 이영호의 결승전 진출 가능성은? 그리고 결승전 진출에 가장 걸림돌이 될만한 선수는? - 75% / 이영호 자신

4. 리쌍록을 위한 이제동의 결승전 진출 가능성은? 마찬가지로 가장 고비가 될 선수는? - 50% / 김윤환 선수

5. 이번 리쌍록의 승자가 나오면 그가 누구든 간에, 리쌍중 확실한 강자로 인정할 수 있는가?
- 그 순간은 강자로 인정받을지 몰라도 역사가 어떻게 말해줄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10/04/25 02:06
수정 아이콘
0. 리쌍록의 흥행 파괴력이 스타판 역대 최고 수준이 맞습니까? - 노. 현재라면 강민선수가 결승가도 리쌍록이상 호응을 받을듯

1. 리쌍록 결승전이 가능할 것이라 보십니까?
- 이벤트 리그인데 리쌍록이라도해야..

2. 리쌍록 결승전이 또다시 성사된다면, MSL 8강 재배치의 그 인위성을 용인하실 생각이 있으십니까?
- naver

3. 리쌍록을 위한 이영호의 결승전 진출 가능성은?
-99.9%
4. 리쌍록을 위한 이제동의 결승전 진출 가능성은?
-99%
5. 이번 리쌍록의 승자가 나오면 그가 누구든 간에, 리쌍중 확실한 강자로 인정할 수 있는가?
-누구든 인정받기 힘들듯 그래도 아직은 (택뱅)리쌍의 시대이므로
앵콜요청금지
10/04/25 02:33
수정 아이콘
임진록과의 비교, 당연히 비교 상대가 아니죠. 멀리 갈것도 없습니다. 지난시즌 이영호vs진영화가 이영호vs이제동경기보다 피지알내 불판수가 더 많았습니다. 물론 스타리그와 MSL이였다는것을 생각한다고하더라도 리쌍록의 성적이 좋은편은 아니였죠.
1. 그럴려고 만든 8강재배치이니 당연히 가능하겠죠.
2. 귀를 열어둔다더니 이건 언제 없앨건지 궁금합니다. 월드컵본선에서 스페인이랑 브라질 아르헨티나 같은나라 대진을 이렇게 해준다고하면 참 재밌겠습니다. 어찌됬건 리쌍록을 한번얻어냈고 많은 팬들이 이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서 무감각 해지고있고..뭐 계속 이방식을 쓸것 같아서 씁쓸합니다.
3. 100%
4. 50% 김윤환
5. 이영호가 양대리그를 동시에 정복한다면 엄청나겠죠. 하지만 그 후에도 이둘의 경기를 한다고하면 여전히 5:5가아닐까 싶습니다.
10/04/25 02:34
수정 아이콘
1. 리쌍록 결승전이 가능할 것이라 보십니까?
아니오. 10년간 단일대회에서 같은 멤버의 결승 재판이 없었던 징크스가 커보입니다.

2. 리쌍록 결승전이 또다시 성사된다면, MSL 8강 재배치의 그 인위성을 용인하실 생각이 있으십니까?
지지하진 않지만, 그럴 만도 하다 쯤으로 넘어가렵니다.

3. 리쌍록을 위한 이영호의 결승전 진출 가능성은?
99.99%, 걸림돌 없음

4. 리쌍록을 위한 이제동의 결승전 진출 가능성은?
50%, 김윤환

5. 이번 리쌍록의 승자가 나오면 그가 누구든 간에, 리쌍중 확실한 강자로 인정할 수 있는가?
일단 향후 3개월쯤은 그렇겠죠.

헌데 이번 결승은 이영호 대 김윤환 매치로 나올 것 같습니다. 예감이 강하게 드네요.
10/04/25 02:48
수정 아이콘
8강재배치란게... 8강에 올라온 선수들을 케스파 랭킹 순서로
1-8, 2-7, 3-6, 4-5 이렇게 붙이는건가요?
Winter_Spring
10/04/25 03:53
수정 아이콘
저도 재배치는 절대 용인 못하겠습니다.

엠겜은 뭐랄까요......
흥행만 잘 되면 논란을 일으키든 말든,
욕을 먹든 말든 상관을 안하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 참 안타깝습니다.

사실, 실제 결승 리쌍록이 성사되면 저도 무조건 본방사수 할 것 같지만,
그래도 재배치는 용인 못하겠군요.
보면서도 찝찝할 것 같습니다.
만년약골저그
10/04/25 04:06
수정 아이콘
재배치가 이영호선수보다 이제동선수에게 득이 된다는게 무슨 말씀이신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한명은 동족전,한명은 역상성인데 ㅡㅡ;;

동족전보다 역상성이 힘든것이 당연한것 아닌가요??
Gallimard
10/04/25 04:24
수정 아이콘
하나대투배 MSL 결승에서 다시 리쌍록이 성사된다... 상당한 확률로 그리 될거라 생각합니다.
어제 8강 대진이 하나씩 결정될때마다 제 마음에선 그 확률이 점차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흥분이나 기대는 생각보다 낮았습니다.
리쌍의 격돌은 프로리그에서건, 개인리그에서건 보고 싶습니다. 자주 만나면 좋겠습니다. 뛰어난 선수들의 경기를 좀 더 보고 싶은 건 스타팬으로서 당연하니까요.
그러나 리쌍이 아니라 다른 선수들의 결승이라해도 보고 싶습니다. 개인리그의 결승이라는 것은 선수뿐 아니라 스타팬의 염원과 기쁨이기도 하니까요.

8강의 랭킹별 재배치. 다음 시즌부터는 없었으면 합니다.
MSL이 당대 최강자를 탄생시킨 것은, 두 말 해도 입 아픈 더블엘리제 최고의 힘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한쪽 날개에서 쭉 치고 올라와 결승의 한 자리를 차지한 선수의 무시무시한 힘과,
죽을 힘을 다해 다음 기회를 얻어 살린 그야말로 지옥에서 돌아온 것 같은 다른 결승의 한 축이 맞붙는 것,
그 가슴이 저릿한 감동과 기대는 8강 랭킹별 재배치로 훼손되었습니다. 적어도 제게는.
더블엘리를 버린 이유를 모르는 바 아니고, 현 방식이 이벤트리그 같다고도 생각하지 않지만, 확실히 다릅니다.
[당대 최강자의 산실]에 끄덕일 수 밖에 없었던 MSL만의 포스가 그립습니다.

리쌍이건 누구건, 팬심에 상관없이 개인리그의 결승은 지켜볼겁니다. 그러나 섭섭하고 맥이 좀 빠집니다.
8강 재배치... 꼭 해야만 하는 겁니까.
10/04/25 04:44
수정 아이콘
1. 가능하죠
2. 너무 인위적입니다. 중박이상이 될 가능성이 큰 시스템이긴 한데...
그런데 16강 토너먼트제로 간다면, 완전 로또
3. 리쌍록을 위한 이영호의 결승전 진출 가능성은? 세선수 모두 가능성은 낮으나(2:8 정도씩), 모두 가능은 하겠죠. .
2:8씩으로 본다면(정종현 선수의 의외성과 윤용태 선수의 역상성을 감안해도 2:8이상 안되네요), 64%정도 되겠네요.
4. 리쌍록을 위한 이제동의 결승전 진출 가능성은? 김윤환 선수가 올라온다면, 5:5라 보진 않지만 4:6정도로 위험해 보입니다.
3:7에 4:6으로 본다면, 42%정도 되겠네요.
5. 이번 리쌍록의 승자가 나오면 그가 누구든 간에, 리쌍중 확실한 강자로 인정할 수 있는가?
사실, 이제동 선수는 우승해야 이영호 선수 최강자를 막는 느낌이고, 이영호 선수가 이제동 선수를 잡으면 할말이 없겠죠.
그의 본좌로드 발목잡는 커리어는 적어도 다음 시즌에는 역대 본좌를 따라가게 될테니까요.
장군보살
10/04/25 07:39
수정 아이콘
흥행을 위해서, 인위적으로 리쌍록을 성사시키는건 절대 반대입니다. 프로 스포츠가 아니라, 아예 엔터테인먼트로 완전히 가버리든지요.
BoSs_YiRuMa
10/04/25 08:01
수정 아이콘
인위적으로 랭킹 재배치를 한다는 것 자체가 다른 시대의 강자가 나올 가능성을 막아버리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msl은 예전부터 강한 자가 이기는 전장이 아니고 이긴 자가 강한 전장이었는데 말이죠.
YounHa_v
10/04/25 12:17
수정 아이콘
1. 리쌍록이 재배치없이 이루어진다면 가능하겠죠.

8강 재배치는 이벤트전 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슈퍼파이트처럼 뭔가 떳떳하지도 않고 구리죠.

왜 도대체 재배치를 포기 하지 않는지...
갈보리산위에
10/04/25 17:53
수정 아이콘
1. 리쌍록 결승전이 가능할 것이라 보십니까?
가능할것이라 본다

2. 리쌍록 결승전이 또다시 성사된다면, MSL 8강 재배치의 그 인위성을 용인하실 생각이 있으십니까?
없다. 22부리그라는 말이 정말 잘 어울림.

3. 리쌍록을 위한 이영호의 결승전 진출 가능성은?
그리고 결승전 진출에 가장 걸림돌이 될만한 선수는? -정종현, 윤용태, 구성훈

4. 리쌍록을 위한 이제동의 결승전 진출 가능성은?
마찬가지로 가장 고비가 될 선수는? - 전상욱, 김윤환, 차명환

5. 이번 리쌍록의 승자가 나오면 그가 누구든 간에, 리쌍중 확실한 강자로 인정할 수 있는가?
8강 재배치가 영 별로임.
재미를 반감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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