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0/05/14 20:33:33
Name 태연사랑
Subject 전 이제 스타를 그만 봐야겠네요
골수 토스팬으로써 이번만큼은 프로토스가 우승하길 바랬는데

역시 토스는 토스인가 봅니다

벌써 몇번째 우승을 못하는건지 08년에 택뱅이 인크루트와 클럽데이에서 우승후 우승이 없네요

더이상 테란 저그만 존재하고 있는듯한 게임에 질리네요

10년넘게봐왔지만 이젠 떠나야 할듯 합니다

저그전은 원래 힘들고 테란전도 힘든 프로토스..

한번 실수하면 무너지는 프로토스

그래도 한방이 있어 응원하던 프로토스 였는데

이젠 더이상 희망이없어보입니다

정말 밑에 영웅과 몽상가님이 쓰신것처럼

프로토스는 눈물없인 볼수 없는 종족인가 봅니다

스타를 너무 좋아했지만 세 종족이 골고루 활약하는게 좋았는데

이젠 그냥 들러리가 되어버린듯한 종족 프로토스를 보니 마음이아프네요

더이상은 프로토스의 아픔을 보지 못하겠습니다

그동안 스타크래프트를 계속 보게 해준 프로토스여

스타크래프트여 이젠 안녕히..

비록 이제 스타크래프트를 더이상 보지 않을것이지만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아있을거야

더불어 PGR 스타1을 보는 여러분 그동안 즐거웠습니다~

전 철권불판과 나중에 스타2(퍽) 불판에서 만나뵙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5/14 20:34
수정 아이콘
우리 토스팬에겐 현존 최강마저 이겨버린 강민 선수가 있지 않습니까? ....
도달자
10/05/14 20:35
수정 아이콘
최근 3연승을 달리는 등짝과 달렸던 오영종선수도 있구요..
10/05/14 20:36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의 부활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껌박사
10/05/14 20:36
수정 아이콘
마지막 생존자 가 둘이나 있지 않습니까...
광통령과 100분토스....
냉철한블루
10/05/14 20:36
수정 아이콘
맵 제작자들도 토스의 계속된 부진을 생각해주지 않을까요 토스맵들만 쫙 깔린다면..
박의화
10/05/14 20:38
수정 아이콘
스타2로 넘어오세요. 우리에겐 김동수 선수가 있어요.
마키아토
10/05/14 20:39
수정 아이콘
토스의 마지막은 택뱅이었나 봅니다...
파일롯토
10/05/14 20:40
수정 아이콘
조금만 기다리세요. 이번결승과 가을로오는길목에서 다음시즌 플토맵 거의확정적입니다
Hypocrite.12414.
10/05/14 20:41
수정 아이콘
이런 분들에게 극적인 감정을 불러 일으키려고 가을에는 토스맵을 만들어 우승을 선사할겁니다. 아마도요..
10/05/14 20:42
수정 아이콘
4강에서 떨어진건 그러려니 하겠는데 죄다 3:0이니 좀-_-;;
10/05/14 20:44
수정 아이콘
기다리세요. 저그유저가 가장 많던 시절에도 저그는 우승하지도 못했습니다. 저그유저가 가장 많은데도 우승은 가장 늦게 했죠,
기욤선수보다 4년이나 늦었어요. 적어도 저는 그래도 기다리면서 봤었습니다. (전 저그유저이며, 저그팬입니다)
육룡시대가 2년도 채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육룡대부분선수들이 아직 팀에서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고,
토스신예들도 많이 보이구요. (신예들만 놓고보면, 최근에 저그보다 토스가 훨씬 낫죠.)
이녜스타
10/05/14 20:47
수정 아이콘
토스가 저그와 5전제에서 그나마 비등비등하게 가려면 완전섬맵이 하나쯤은 껴있어야......강민대 변은종처럼 패러독스가 2판이면 밸런스붕괴지만.........
태연사랑
10/05/14 20:48
수정 아이콘
chir님// 그치만 늦게 우승하기시작한 저그가 이미 예전에 토스의 우승횟수를 제쳐버렸죠 테란이랑 저그와 프로토스는 우승횟수를 비교할수가없습니다;
10/05/14 20:59
수정 아이콘
토스가 언제나 약체인건 새삼스러울 거 없죠.. 그래서 택뱅이나 강민선수가 그렇게 인기가 좋은 거구요.
전 맵으로 충분히 조절가능하다고 봅니다. 일단은 이영호선수가 어디까지 올라갈지 기대되네요.
ElleNoeR
10/05/14 21:28
수정 아이콘
토스는 가을에 우승해야 제맛.
개념은?
10/05/14 21:34
수정 아이콘
곧 가을인데 말이죠
서지훈'카리스
10/05/14 21:57
수정 아이콘
가을이 곧 오겠죠. 보통 가을에 맞춰서 맵도 플토쪽으로 살짝 웃게 만들어 주기도 하더군요
은비까비
10/05/14 22:24
수정 아이콘
정말 토스의끝은 택뱅 이였나 봅니다..

제발 택뱅 살아납시다..

양대리그에서 처참하게 무너진 토스의 자존심을 세워주세요 !
앵콜요청금지
10/05/14 22:33
수정 아이콘
뭐 오늘은 다 토스가 할만한맵에서 졌죠.
Benjamin Linus
10/05/14 23:01
수정 아이콘
토스빠인 제가 보기엔
테란전은 그냥 잘하면 이길 수 있지만
저그전은 네오사우론+역뮤탈 정립이후로는 답이 없습니다.
맵으로 해결하기도 매우 힘든상태고(지상맵에서는요.)
밸런스패치가 유일한 저플전 해답인데 그럴 가능성이 제로니 앞으로도 저그한테는 동네북 신세일듯..

지금 상황에서는 토스로 A+이상 급 저그는 절대 5전제에서 이길 수 없습니다.
10/05/14 23:52
수정 아이콘
포기하면 편합니다..-_-; 전 골수 토스팬으로 리치와 날라의 팬으로 시작해서 그들이 속하게된 KT팬이 되었고 그후 이영호 선수의 팬이 되었는데..정말 요즘은 응원할 맛이 납니다....최고의 종족을 택한 최고의 선수를 응원하는 게 이런 맛이구나...싶더라구요...
cutiekaras
10/05/15 00:10
수정 아이콘
역시 맵이 문제네요
양방송사의 맵 놀음에 놀아나는 선수들이란-_-
배추열포기
10/05/15 00:10
수정 아이콘
언젠간 살아나겠죠... 스타1의 중계문화가 끝나지 않는 한 언젠간 살아나겠죠.
I have returned
10/05/15 00:51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면 토스들은 네오사우론을 재정립한 이제동이 천추의 한일듯..
비수더블넥으로 레어 트라이던트를 봉쇄하면서 자원 이득으로 저그를 찍어누르려는 그 찰나,
토스가 더블로 시작하면 저그는 당연히 제2멀티까지 먹으면서 시작해야한다는 논리를 정립시킨게 바로 이제동이죠..
요즘에는 저그가 세번째 햇을 무조건 제2멀티쪽에 폅니다..
토스의 더블넥이 먼저 폭발하면서 생기는 병력 우위를 버텨낼 저그의 다양한 방법론들도 다 개발되었구요
결론적으로 네오사우론 체제는 시간이 가면갈수록 더더욱 완전무결해지고 있습니다
다수의 확장지역을 동시에 다 관리하고 다크 한마리라도 삐집고 들어오지 못하게 계속 화면전환해가면서 보는 멀티태스킹은 a급 저그 누구나 다 갖추게 되었구요
토스의 해법중에 비수더블넥 이후 나온것중 제대로된건 하나도 없었구요.. 새로운 패러다임이 또 제시되기 전에는 저그의 플토학살이 계속될것 같습니다
데프톤스
10/05/15 01:34
수정 아이콘
분명 특정 종족에 유리한 맵이 존재하는것도 사실이지만..
모두다 맵 탓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스타 왜 보나요?
경기 볼 필요 없겠네요 맵 전적이나 분석만 보고 승리자가 나오니까요
파일롯토 이 분은 주구장창 맵타령만 하네요..
Karin2002
10/05/15 13:06
수정 아이콘
종족탓좀 하지 마시고요. 김택용의 전성기적 70퍼센트 저그전 보셨자나요. 열심히만 하면 됩니다.
루로우니
10/05/15 13:21
수정 아이콘
파라독스 같은 섬맵 나와야 우승할뜻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1304 프로토스의 몰락 [7] swflying4803 10/05/14 4803 0
41303 스타리그 우승자 예측 : 김정우 [64] 좋은풍경6789 10/05/14 6789 0
41302 김정우 선수 결승 진출 축하합니다. [10] 인생은전쟁이4211 10/05/14 4211 0
41301 전 이제 스타를 그만 봐야겠네요 [34] 태연사랑6800 10/05/14 6800 0
41300 눈물 없이 못보는 프로토스의 비애. [47] 영웅과몽상가5591 10/05/14 5591 1
41299 돌아온 뒷담화+강민의 올드보이(김창희와 함께) [130] SKY927994 10/05/14 7994 0
41298 이영호vs김정우 맵순서,그리고 이번주 일요일 [18] SKY924801 10/05/14 4801 0
41296 대한항공스타리그 4강 B조- 김정우 VS 김구현(3) [433] 영웅과몽상가5600 10/05/14 5600 0
41295 대한항공스타리그 4강 B조- 김정우 VS 김구현(2) [255] 영웅과몽상가4627 10/05/14 4627 0
41294 대한항공스타리그 4강 B조- 김정우 VS 김구현(1) [317] 영웅과몽상가6372 10/05/14 6372 0
41293 시대구분론 [8] 더미짱4978 10/05/14 4978 2
41292 이영호의 msl 다전제를 보며 [2] 대한건아곤4902 10/05/14 4902 0
41291 마그누스 폼페이우스와 송병구 [9] 하성훈4145 10/05/14 4145 0
41290 한 시대의 시작과 끝. [7] 부평의K4169 10/05/14 4169 0
41289 최종병기 이영호 [56] fd테란12905 10/05/14 12905 76
41288 담나티오 메모리아이 (기록말살형) [20] 블레이드5303 10/05/14 5303 0
41286 승부조작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마무리 된듯 합니다. [80] 여자예비역11804 10/05/14 11804 0
41285 역사의 그늘..그리고 불쌍한 이제동, 불쌍해질 이영호. [39] BoSs_YiRuMa7023 10/05/14 7023 0
41284 용태 선수는 진짜 새가슴인것 같아요.. [31] 시케이5819 10/05/14 5819 0
41283 이대로 스타크래프트가 끝나지않을것임을 믿기에 [7] 태연사랑4296 10/05/14 4296 0
41282 종족이 테란이라는 이유로 받는 오해와 진실, 그리고 본좌론과의 관계 [70] 배추열포기4491 10/05/14 4491 1
41281 역사의 한 흐름으로 바라보면 안되는 걸까요? (안티 본좌론) [2] 뜨와에므와4372 10/05/14 4372 0
41280 다전제에서 이영호를 이길 수 있는 대안. [42] 4EverNalrA6902 10/05/13 690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