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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6/28 15:05:24
Name 개념은?
Subject 이번 올스타전 제발 한번 팀밀리 해보면 안될까요???????
올해도 어김없이 올스타전이 찾아오네요.

사실 프로리그 막판 순위권 싸움에 집중하느라... 그리고 월드컵에 집중하느라 잊고 있었는데...

포모스 기사에 홍진호선수가 올스타전 1위...(2위도 아니고..) 라는 기사를 접하고 아 올해도 하는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올스타전 상당히 즐겁죠. 하지만 뭐랄까... 뭔가 조금 아쉽다고나 할까요..

물론 팬들이 원하는 1:1 매치를 볼 수 있는것도 사실이지만, 확실히 긴장감이 떨어지기도 하고요..

또 릴레이 1:1 게임은... 서로 자기 차례에서 gg 를 안치려고하는익살스러운 모습이 재미있기도 하지만...

팀플도 역시 선수들의 채팅러쉬가 재미있긴 하지만..... 어쩃든 전 항상 무언가가 조금씩은 아쉬웠습니다.


제가 그래서 바로 제안하고자하는게 팀밀리 였습니다.

그런데 종족을 랜덤으로 고르는 팀밀리가 아닌 정말 종족을 제대로 골라서 하는 팀밀리는 원합니다!!!!!!!

순수 구성은 2vs2 가 가장 좋은데 3vs3 도 괜찮고요.

예를들면 테란 vs 프로토스 경기가 있다고 합시다.

테란은 이영호(생산), 정명훈(컨트롤)
프로토스는 송병구(생산), 김택용(컨트롤)

대충 이런식으로 짜서 게임을 하는거구요... 정말 극한의 기량이 나오지 않을까 감히 기대를 해봅니다.
혹은 제때 필요한 유닛이 나오지 않고 엉뚱한 유닛이 나와서 재미가 있을수도 있고요.

물론 가장 매치는 바로 저그가 들어가는 매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그 vs 테란
저그 vs 프로토스...

흔히들 말하죠. 정말 완벽한 종족 컨트롤을 할 수 있다면 저그가 최고일 것이라고...
흔히 입스타로만 가능했던 플레이그, 다크섬 뿌리면서 퀸으로 인스네어 부르드링 까지.......

팀밀리면 불가능하지만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정말 팍팍 옵니다..



물론 어려울 수도있지만, 정말 종족의 자존심을 걸고 각 종족 당 2명씩 조합해서
올스타전에서 종족 최강전을 해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정말 전 궁금했거든요. 그리고 저번 임요환선수가 김택용 선수 연습시켜줄때 팀밀리로 연습시켜줬따고 했을때 궁금했거든요.

프로게이머들이 팀밀리로 플레이하면 얼마나 극한의 플레이가 나올지..

한 팬의 자그마한 바람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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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Vgoodtogosir
10/06/28 15:13
수정 아이콘
브레인은 임요환 - 생산은 최연성 - 교전컨은 정명훈...

브레인은 박용욱 - 생산과 교전컨 서로 어느정도 분담하는 도재욱 - 김택용 (단 커세어컨은 김택용 선수가...)

후덜덜 하네요...
거북거북
10/06/28 15:16
수정 아이콘
전 4:4를 스타2 4:4 맵 같이 만들어서 하면 재밌을 것 같아요.
스타2 4:4 맵은 정말 잘 만든듯!
율곡이이
10/06/28 15:16
수정 아이콘
생산만 하는 선수는 좀 지겹지않을까요...주목도 받기힘들고...
온게임넷에서 했던 것처럼 브레인(감독,아니면 당첨된 팬) 컨트롤(선수) 해보는것도 괜찮은데 말이죠..
GunSeal[cn]
10/06/28 15:33
수정 아이콘
재밌을듯 한데 선수들이 조금 연습이 되어서 나온다면 더욱 재밌겠네요. 팀밀리는 거의 해본적 없는데 개념은 님 댓글 보고 생각해보니 꽤 재밌겠군요. 베넷에서도 팀밀리 방들이 많이 있나봐요. 그냥 밀리만 해서리...
10/06/28 15:45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뜨거운형제들의 아바타 소개팅이 은근 스타브레인이랑 비슷하네요 크크
10/06/28 15:48
수정 아이콘
베넷에 성행하는 생컨을 해도 재밌을거 같아요.
10/06/28 15:49
수정 아이콘
무슨 이벤트 전이었나, 예전에 팀밀리 중계를 볼때는 그냥 별 감흥 없던데요; 누가 뭘 하는지 표시가 안나서 재미가 반감되는 느낌이었습니다.
10/06/28 15:58
수정 아이콘
아바타스타는 어떨까요
Kristiano Honaldo
10/06/28 16:31
수정 아이콘
뻔하디 뻔한 1:1 경기보다

생컨은 진짜 재밋을것 같은데... 꼭 나왔으면 좋겠네요
snowstock
10/06/28 16:47
수정 아이콘
저는 팀밀리는 별로에요.
10/06/28 16:52
수정 아이콘
전 팀밀리 찬성입니다...마지막으로 방송에서 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안난다는
The Drizzle
10/06/28 16:54
수정 아이콘
올스타전에서 스타2를 하면 좋겠는데...
예전에 비해 요즘은 스타일이 물량형/컨트롤형 이렇게 나뉘는 선수가 없다보니
팀밀리가 그렇게 확 땡기지는 않네요.
run to you
10/06/28 20:09
수정 아이콘
저도 지금까지의 올스타전은 정말 별로입니다. 애초에 이벤트 형식을 개최 되는것이니 경기 무게감은 당연히 떨어 질수 밖에 없고 말이죠. 좀더 색다르게 해봐도 될거 같아요. 야구나 축구는 룰에서 자유로울수 없으나 스타크래프트는 유즈맵이라는게 존재 하니까요. 글쓴분이 말한것 처럼 팀밀리도 괜찮고 컨트롤 토너먼트 유즈맵도 같은것도 해보면 재미있을거 같아요.
BlackHunter
10/06/28 21:05
수정 아이콘
양대방송사 해설자들간의 경기가 보고싶습니다

엄재경 해설위원vs이승원 해설위원이라던지....
10/06/28 21:41
수정 아이콘
생컨은 컨트롤러의 인구수가 200을 넘어갈 수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일꾼인구수+병력인구수>200이 가능하다는 거죠
감전주의
10/06/29 16:58
수정 아이콘
예전에 올스타 전을 할 때 김동수+임요환 vs 상대편은 기억이 안나네요..
요렇게 팀밀리를 몇 경기 했었는데 그 당시 기억으로는 영 재미가 없더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하게 된다면 1:1 팀밀리로 해서 혼자 2개 종족 이상 컨트롤 하는 걸 보고 싶네요..
캐리어+커세어+디바우어+꽃게 조합이 나오면 금상첨화..
FantaSyStaR
10/06/30 00:16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들의 팀밀리..정말 보고싶죠..
10/06/30 22:58
수정 아이콘
생각해본적은 없는데 이글 보니까 보고싶네요. 극한의 게임이 나올 것 같네요..

쉬지않고 돌아가는 팩토리와 게이트 그리고 경악할만한 컨트롤..

궁금하네요 ^^
지상대행자
10/07/01 07:19
수정 아이콘
재밌을 거 같습니다. 대단한 경기가 나올듯.
올스타전도 너무 1대1로만 하니까 올스타전만의 재미를 찾기가 힘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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