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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5/24 01:11:56
Name Dark..★
Subject S/U/M/A GO - 그들에게
라이프존 / 올림푸스 / 스타우트 / 네오위즈 피망 / NHN 한게임
얼마전, 그들이 휩쓴 화려한 메이저 타이틀 입니다.
프로토스 군단이라 불리며 다른 팀보다 유난히 정이 많이 가는 팀이었고,
최고였기 때문에 좋아했던 팀이라기 보다는 최고가 되리라 굳게 믿었던 팀이었습니다.

새로운 시대, 후원 총액이 150만불에 달한다는 3R 9개월간의 대장정, SKY 프로리그 2004.
그들의 변함 없는 좋은 모습을 기대했지만 결과는 그다지 좋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저에게 있어서 언제나 최고의 팀이었고, 그들을 믿습니다.
지나간 기억보다는 다가올 추억의 시간들이 더 많기에..

★..이재훈 선수에게..
이재훈 선수는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게이머이기도 합니다.
"누구든 상관 없다. GunS가 언제 총을 뽑아드느냐 따라서 테란은 무너진다."
예전의 모습, 아니 지금의 재훈 선수 내면의 강한 모습을 믿고 힘내세요-!

★..김환중 선수에게..
최연성 선수와 비등하게 대결하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강민 선수가 떠난 지금, 김환중 선수는 이제 S/U/M/A GO의 기둥입니다.
이재훈 선수와 더불어 S/U/M/A GO 프로토스의 자존심을 세워주세요.

★..박태민 선수에게..
두 자리 수 연승의 대기록은 아무나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남은 스타리그와 프로리그.. 좋은 경기 기대하겠습니다.
GoRush 자신의 한계, 기록을 뛰어넘는 선수가 되세요.

★..박신영 선수에게..
박신영 선수는 제게는 조금은 낯선 이방인의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나 얼마전 NHN 한게임 inside stuff를 보고는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많은 정과 따뜻함을 느꼈고, S/U/M/A GO에 큰 힘이 될 선수라는 걸!

★..이주영 선수에게..
언젠가는 비상하여 큰일을 낼 것만 같은 이주영 선수.
그의 날카로운 눈빛과 함께 승리에 대한 강한 갈망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저그의 시원한 생명수 같은 존재가 되어주세요!

★..서지훈 선수에게..
올림푸스, 그 날의 환호의 순간에 있었기 때문에..
더욱 더 많은 믿음과 애정을 갖게된 서지훈 선수입니다.
이번 시즌, 또 한 번의 환호를 기대하겠습니다.

★..전상욱 선수에게..
수줍은 미소 뒤의 강력한 카리스마가 너무나도 인상적입니다.
지난 어나더 데이에서의 전상욱 선수,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서지훈 선수와 더불어 든든한 테란의 버팀목이 되어주세요.

★..마재윤 선수에게..
지난, 한동욱 선수와의 경기는 너무나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마린에게 체력이 깎이는 럴커를 적절히 후퇴시키는 센스.
그 누구에게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로움, 그것이 마재윤 선수의 힘입니다.

S/U/M/A GO Figh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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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ne의 아들
04/05/24 01:18
수정 아이콘
Dark..★님도 화이팅..^^
DeGenerationX
04/05/24 01:31
수정 아이콘
LG IBM은 SK T1이 우승했습니다.
GO때 KPGA TEAM LEAGUE를 우승했죠...
맨 처음에는 스폰서가 계몽사였으나 중간에 라이프존으로 바뀌고
2차때도 스폰서가 라이프존인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계몽사가 그만둔 이유가 부도였던가..사장이 구속되어서였던가...
라이프존도 스폰서이후에 부도가 난...)
저녁달빛
04/05/24 01:32
수정 아이콘
이재훈 선수가 슬럼프 벗어 던지고, 예전 테란킬러로 다시 돌아와 줬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적으니까, 또 예전 겜비씨 시절 이윤열 선수와의 50게이트 사건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Dark..★
04/05/24 01:38
수정 아이콘
DeGenerationX//수정하겠습니다^^
세상을 담는 눈
04/05/24 01:47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도 추가시켜주세요!
Return Of The N.ex.T
04/05/24 01:59
수정 아이콘
아아.. GO팀.. 어서빨리 프로리그에서 좋은 모습 보여 주시길..ㅠㅠ
물병자리
04/05/24 02:11
수정 아이콘
팬이라면 그들에게 적절한 비판으로 채찍질할 줄도 알아야겠지만...

.....마냥 좋아요 T_T 그러니까 잘하세요 T_T_T_T_T_
우걀걀
04/05/24 02:44
수정 아이콘
임성춘 김동준님도넣어주세요~ 정신적지주^^
blueisland
04/05/24 03:21
수정 아이콘
저도 물병자리님과 같은 생각........
성적이 안 나오니..비판을 해야겠지만....비난이 안 나옵니다..ㅠㅠ
마냥...마냥(환중선수 버젼이군요).....좋거든요.^^
어쩝니까.....좋은걸~~~~다시 비상하세요!
지구인
04/05/24 05:55
수정 아이콘
슈마지오, (오지마슈) 앞으로 Go !! (오옝~) 같은맘으로, 늘 화이팅입니다//
거울속의 남자
04/05/24 06:11
수정 아이콘
슈마지오, 잘 할 겁니다.
'눈물의 G.O팀'이라는 암흑의 시절도 이겨냈는데, 겨우 몇 경기 패한 것 쯤이야...

슈마지오 선수들 그리고 조규남 감독님!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04/05/24 08:55
수정 아이콘
슈마지오 ..
앞으로 남은게임 .. 건승하길 바랍니다.
화이팅!!
04/05/24 09:06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눈물의GO팀 시절을 생각하면....
하지만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선 안되겠죠?..
슈마지오화이팅입니다
Rain Maker
04/05/24 09:08
수정 아이콘
슈마 만세!!!
04/05/24 09:25
수정 아이콘
오지마슈 화이팅~!!^^
souLflower
04/05/24 10:02
수정 아이콘
만약 지금 G.O팀에 최인규 김근백 김정민 강민선수가 있다면....임성춘 선수가 지금도 현역이라면....ㅡㅡ;아...바보 같은 생각일까요...암튼 저도 지오팀 화이팅입니다~!
다미아니
04/05/24 10:30
수정 아이콘
슈마지오의 팬으로서 안타까운 점은 강민선수가 떠나고 난 후, 팀내에 생각하는 게이머가 없다는 점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팀의 구심점도 없어 보이고, 열심히는 하되 집중력과 목표성이 좀 떨어져 보입니다. 정수근이라는 선수를 잡음으로 해서, 팀 분위기와 흥행이 달라진 롯데를 보더라도 참 안타깝습니다.
젤로스or제로스
04/05/24 12:30
수정 아이콘
슈마지오 화이팅!^^
04/05/24 13:33
수정 아이콘
오지마슈 화이팅^^
전체화면을 보
04/05/24 16:26
수정 아이콘
조규남 감독님 멋쟁이~~!!!
아케미
04/05/24 19:50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 때문에 좋아하게 된 팀, 하지만 이제 강민 선수가 없어도 여전히 제게는 '우주최강군단 슈마GO'.
Pmang 프로리그 1라운드에서 3연승 후 계속 져서 조마조마했던 일이 생각나는군요. 아슬아슬하게 2라운드로 가서 투나에게 0:3 아웃. 그렇지만 결국은 우승했지요.
그들을 믿습니다. 슈마GO 파이팅! ^^
blueLemon
04/05/25 16:53
수정 아이콘
다미아니 님이 말씀하신대로 요즘 슈마지오 선수들 집중력이 조금 떨어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하지만 작년부터 저 많은 타이틀을 거머 쥐는 동안에도 잠깐씩 이 정도의 슬럼프는 있었던 걸요. 조규남 감독님 이하 선수들이 잘 이겨내시리라 믿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팬으로서 정말이지 잠깐이라도 눈물의 지오팀 시절을 떠올리게 하지는 말이주세요. 요즘 아예 텔레비전을 끄고 사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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