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정'에 대해 글을 써볼까 합니다..

대충 어느팀을 말하는 것인지 아실거라 믿습니다.

바로 '한빛Stars'를 말합니다.

요즘 한빛의 프로리그 성적은 많은 분들이 의외라고 말씀들 하시죠.

팀플에서도 , 개인전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내는

영웅토스 '박정석'선수와

꾸준히 알게모르게 일정하고 좋은 성적을 내주는

불꽃테란(이거 수정전에 불꽃토스 -_-;; 박정석선수와 혼동 ㅠㅠ) '변길섭'선수를

자금난에 허덕이며 KTF로 보내고..

저그의 최강 조진락이라 불리던 중 한 부분을 차지 했던

공공의 적 '박경락'선수 또한

스타일이 노출되는 바람에(박경락 선수가 12드론 안하는 걸 많이 못봐왔습니다.=_=:)

초반에 무너지는 심각한 약점이 생겨서

공공의 밥(-_-)이 되고..

게다가 박정석선수가 빠진 강도경선수가 계속 꾸준히 뛰어난 성적을

보여줄 것인가도 의문이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시작된 프로리그에서는 현재

투나SG와 동률로 4승 0패 승점 6점(맞나..=_=:)으로

1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역시 원동력은 '팀플레이'에 있다고 봅니다.

한 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팀플을 승리하였죠.

(vs 삼성칸 전에서는 약간 방심을 한 듯한 모습으로 패하였죠.)

'강도경'선수의 꾸준한 활약덕분이겠죠.

최근 기사에서 강도경선수가 게임에 몰두 하기로 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게다가 부진함 속에서도 스타리그 등을 계속 연구(?)하셨다는 것도..

더이상 팬들에게 'MC냐? 프로게이머냐?'라는 질문을 사양하겠다는

뜻으로 보여집니다.

앞으로는 개인전에도 출전하는 강도경선수를 기대하게 되겠습니다..

(그러나 당분간 개인전 출전은 없을 거라 보여집니다..^^:)

그리고 어느 새 한빛의 에이스가 되어버린

미스터 벙커링 '나도현'선수..

최근에는 너무 많은 경기를 소화한 까닭에 병원신세까지 져야했던 선수죠.

이 선수는 계속 성장하는 선수이니 앞으로도 기대가 되는 선수입니다.

지금만큼만 해줘도 나쁠 게 없죠 ^^

그리고 팀플레이 전담 선수였던 박영민선수도

이제 개인전에서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고..

첼린지리그에서 한빛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던

권정호선수도 프로토스연습생으로 추측됩니다만

프로리그에 나올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다른 팀들보다 유난히 호흡이 좋은..

'정'으로 똘똘 뭉친 한빛Stars..

그들은 언제까지 '정'의 위력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프로리그 결승은 왠지

한빛 vs KOR이 될 것 같은..(극.히 주관적..^^:)

p.s 팀리그에서 좋은모습 보여줬던 유인봉선수 요즘은 뭐하나요..

추측입니다만 학업에 열중하나요?

나이가 나이인 만큼..

p.s2 추측입니다만 호화군단 KTF나 꽃미남군단 슈마GO보다

전통의 강호 한빛이 더 팬이 많지 않을까 한다는..(다른 팬들분께 깊이 사과드린다는=_=)